한국현대사학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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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 ==
== 활동 ==
교과서포럼에 고문·운영위원·필진으로 참여한 인사가 16명이 참여했다, 교과서포럼의 구성원 가운데 작고한 고 김일영 교수,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 등 사회단체 인사 등을 제외하면 핵심 인사 대부분이 현대사학회로 옮겨왔다는 지적이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6&aid=0000024706 누가 ‘역사내전’을 부추기나] 한겨레21 2011년 6월</ref> 현대사학회는 일부 교과서가 미군의 양민학살만을 부각시켰고 건국은 무시하고 분단만 부정적으로 서술했다며 좌편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비판하는 측에서는 "쿠데타를 혁명이라 이야기 하고싶고, 경제성장을 내세워 독재를 미화하여 보수층의 단결을 의도하려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한다.<ref>[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520223418787&p=imbc 역사교과서, 또 좌편향 논란‥왜?] mbc 2011년 5월</ref> 한국현대사학회는 2011년 역사교과서 개정 과정에서 '일본 [[일제강점기|식민지]] 시대가 근대화에 도움을 주었다'라는 내용을 포함시키자는 주장도 제기했다.<ref>[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view.html?cateid=1012&newsid=20110927083031851&p=hani 일제에 의한 근대화’ 교과서에 넣자 했다] 한겨레 2011년 9월</ref>
교과서포럼에 고문·운영위원·필진으로 참여한 인사가 16명이 참여했다, 교과서포럼의 구성원 가운데 작고한 고 김일영 교수,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 등 사회단체 인사 등을 제외하면 핵심 인사 대부분이 현대사학회로 옮겨왔다는 지적이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6&aid=0000024706 누가 ‘역사내전’을 부추기나] 한겨레21 2011년 6월</ref> 현대사학회는 일부 교과서가 미군의 양민학살만을 부각시켰고 건국은 무시하고 분단만 부정적으로 서술했다며 좌편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비판하는 측에서는 "쿠데타를 혁명이라 이야기 하고싶고, 경제성장을 내세워 독재를 미화하여 보수층의 단결을 의도하려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한다.<ref>[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520223418787&p=imbc 역사교과서, 또 좌편향 논란‥왜?] mbc 2011년 5월</ref> 한국현대사학회는 2011년 역사교과서 개정 과정에서 '일본 [[일제강점기|식민지]] 시대가 근대화에 도움을 주었다'라는 내용을 포함시키자는 주장도 제기했다고 언론에 보도되었으나 현대사학회에 의해 부정된 바 있다.<ref>[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view.html?cateid=1012&newsid=20110927083031851&p=hani 일제에 의한 근대화’ 교과서에 넣자 했다] 한겨레 2011년 9월</ref>


===근현대사 역사관===
== 비판 ==
*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
기존의 현대사학회는 현대사학회의 출범을 반기지 않는다. 현대사학회는 한국현대사가들이 역사를 좌편향으로 왜곡했다는 주장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8&aid=0002094591 닻 올린 현대사학회…‘뉴라이트 역사인식’ 판박이] 한겨레 2011년 6월</ref><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32&aid=0002136248 현대사학회는 역사를 ‘이해’할 자세가 되어 있나] 경향신문 2011년 6월</ref> 참여자들은 여전히 현대사를 전공하지 않은 우파 성향 학자이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6&aid=0000024706 누가 ‘역사내전’을 부추기나] 한겨레21 2011년 6월</ref>
* 대한민국이 UN의 지원과 국제적 승인 하에 성립·출범하였음도 분명하게 배울 수 있도록 강조
* 일제시기를 사실적으로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식민지배에 의한 근대적 제도의 이식’은 식민지배를 미화하기 위해서가 아닌 일제 이후의 경제적 변화와 관계된 식민지수탈적 자본주의의 전개과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음
* 일제식민지 시기 전개된 민족운동의 사상적 배경과 민족의 독립에 기여한 국제관계이 함께 서술되어야 함
* 남북냉전 시기에서의 반공정책의 시대적 필요성과 긍정적 기능인정<ref>[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62170 친일 찬양? 현대사학회 매도 좌파언론 의도는]</ref>



== 비판 ==
한국현대사학회는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로 재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승만의 '정부 수립'을 '건국'으로 바꾸고 이승만 동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언론들은 '독재자 우상화'라고 지적했으며 역사학자들은 "한민족의 관점에서 바라본 ‘민족주의적 서술’을 극복해야 한다"면서도 민족주의의 가장 극단적 형태인 ‘국가주의’를 강조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김한종 한국교원대 교수는 "우파는 자랑스러운 국가 역사를 위해서는 부정적인 서술이나 이미지를 지적하지 말고 감춰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는 가장 민족적인 형태의 국가주의적 주장이며 그들이 말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시각이란 것도 자세히 보면 이승만과 박정희의 성과를 부각하자는 통치자적 시각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ref>[http://news.nate.com/view/20110826n00263 우파, 독재자 동상·교과서 수정… ‘국가주의 이념’ 대공세] 경향신문 2011년 8월</ref>
한국현대사학회는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로 재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승만의 '정부 수립'을 '건국'으로 바꾸고 이승만 동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언론들은 '독재자 우상화'라고 지적했으며 역사학자들은 "한민족의 관점에서 바라본 ‘민족주의적 서술’을 극복해야 한다"면서도 민족주의의 가장 극단적 형태인 ‘국가주의’를 강조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김한종 한국교원대 교수는 "우파는 자랑스러운 국가 역사를 위해서는 부정적인 서술이나 이미지를 지적하지 말고 감춰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는 가장 민족적인 형태의 국가주의적 주장이며 그들이 말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시각이란 것도 자세히 보면 이승만과 박정희의 성과를 부각하자는 통치자적 시각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ref>[http://news.nate.com/view/20110826n00263 우파, 독재자 동상·교과서 수정… ‘국가주의 이념’ 대공세] 경향신문 2011년 8월</ref>



2011년 10월 1일 (토) 16:09 판

한국현대사학회는 대한민국의 뉴라이트 교과서포럼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단체이다.

활동

교과서포럼에 고문·운영위원·필진으로 참여한 인사가 16명이 참여했다, 교과서포럼의 구성원 가운데 작고한 고 김일영 교수,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 등 사회단체 인사 등을 제외하면 핵심 인사 대부분이 현대사학회로 옮겨왔다는 지적이다.[1] 현대사학회는 일부 교과서가 미군의 양민학살만을 부각시켰고 건국은 무시하고 분단만 부정적으로 서술했다며 좌편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비판하는 측에서는 "쿠데타를 혁명이라 이야기 하고싶고, 경제성장을 내세워 독재를 미화하여 보수층의 단결을 의도하려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한다.[2] 한국현대사학회는 2011년 역사교과서 개정 과정에서 '일본 식민지 시대가 근대화에 도움을 주었다'라는 내용을 포함시키자는 주장도 제기했다고 언론에 보도되었으나 현대사학회에 의해 부정된 바 있다.[3]

근현대사 역사관

  •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
  • 대한민국이 UN의 지원과 국제적 승인 하에 성립·출범하였음도 분명하게 배울 수 있도록 강조
  • 일제시기를 사실적으로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식민지배에 의한 근대적 제도의 이식’은 식민지배를 미화하기 위해서가 아닌 일제 이후의 경제적 변화와 관계된 식민지수탈적 자본주의의 전개과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음
  • 일제식민지 시기 전개된 민족운동의 사상적 배경과 민족의 독립에 기여한 국제관계이 함께 서술되어야 함
  • 남북냉전 시기에서의 반공정책의 시대적 필요성과 긍정적 기능인정[4]


비판

한국현대사학회는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로 재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승만의 '정부 수립'을 '건국'으로 바꾸고 이승만 동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언론들은 '독재자 우상화'라고 지적했으며 역사학자들은 "한민족의 관점에서 바라본 ‘민족주의적 서술’을 극복해야 한다"면서도 민족주의의 가장 극단적 형태인 ‘국가주의’를 강조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김한종 한국교원대 교수는 "우파는 자랑스러운 국가 역사를 위해서는 부정적인 서술이나 이미지를 지적하지 말고 감춰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는 가장 민족적인 형태의 국가주의적 주장이며 그들이 말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시각이란 것도 자세히 보면 이승만과 박정희의 성과를 부각하자는 통치자적 시각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5]

같이 보기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