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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qantas.b747-400.vh-ojl.arp.jpg|thumb|left|250px|[[오스트레일리아]] 항공사 [[콴타스]]의 [[보잉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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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역사적으로 소수의 비행기 제조사가 대형 여객기 시장을 지배해왔다. [[미국]] 회사로는 [[보잉]], [[더글러스 항공사]](Douglas Aircraft Company, 현재 보잉의 일부), [[록히드 사]](Lockheed Corporation, 현재 [[록히드 마틴]]의 일부로 더이상 [[민간 항공기]]를 제작하지 않음)이 있으며, [[러시아]] 회사로는 [[투폴레프]]가, [[유럽]]의 다국적 [[에어버스]]도 있다. 다른 제조사로는 [[엠브라이르]](EMBRAER, {{BRA}}), [[드 하빌랜드 캐나다]](De Havilland Canada, 현재 [[봄바디어]]의 일부), [[포커 (항공사)|포커]] (없어짐)가 있으며 모두 작은 프로펠러 여객기를 생산하였다.
역사적으로 소수의 비행기 제조사가 대형 여객기 시장을 지배해왔다. [[미국]] 회사로는 [[보잉]], [[더글러스 항공사]](Douglas Aircraft Company, 현재 보잉의 일부), [[록히드 사]](Lockheed Corporation, 현재 [[록히드 마틴]]의 일부로 더이상 [[민간 항공기]]를 제작하지 않음)이 있으며, [[러시아]] 회사로는 [[투폴레프]]가, [[유럽]]의 다국적 [[에어버스]]도 있다. 다른 제조사로는 [[엠브라이르]](EMBRAER, {{BRA}}), [[드 하빌랜드 캐나다]](De Havilland Canada, 현재 [[봄바디어]]의 일부), [[포커 (항공사)|포커]] (없어짐)가 있으며 모두 작은 프로펠러 여객기를 생산하였다.

== 시장에서의 여객기 ==


현재의 여객기 시장은 서유럽 기반의 [[에어버스]]와 미국 기반의 [[보잉]] 두 개의 업체가 평정하고 있다. 에어버스가 보잉의 뚜렷한 경쟁자로 성장함에 따라, 각각의 정부(즉 [[유럽 연합]]과 [[미국]])를 등에 업은 두 업체는 서로를 정부 보조를 받는다는 이유로 고소하였다. 에어버스는 유럽 정부로부터 저금리로 상환할 필요 없이 돈을 빌렸으며, 보잉은 [[미국항공우주국]]과 [[미국 국방부]]로부터 연구개발을 후원받으며 또한 많은 국방관련 주문을 받는다는 것이다. 보잉이 부풀린 가격으로 미국 국방부에 비행기를 팔거나 대여해준다는 고발은 [[2004년]] 전 미국 국방부 조달청 직원에 대해 부패 혐의를 확정함으로서 입증되었다.
현재의 여객기 시장은 서유럽 기반의 [[에어버스]]와 미국 기반의 [[보잉]] 두 개의 업체가 평정하고 있다. 에어버스가 보잉의 뚜렷한 경쟁자로 성장함에 따라, 각각의 정부(즉 [[유럽 연합]]과 [[미국]])를 등에 업은 두 업체는 서로를 정부 보조를 받는다는 이유로 고소하였다. 에어버스는 유럽 정부로부터 저금리로 상환할 필요 없이 돈을 빌렸으며, 보잉은 [[미국항공우주국]]과 [[미국 국방부]]로부터 연구개발을 후원받으며 또한 많은 국방관련 주문을 받는다는 것이다. 보잉이 부풀린 가격으로 미국 국방부에 비행기를 팔거나 대여해준다는 고발은 [[2004년]] 전 미국 국방부 조달청 직원에 대해 부패 혐의를 확정함으로서 입증되었다.

== 유명한 여객기 ==


유명한, 또한 기억에 남을 여객기로는, [[1976년]]-[[2003년]]에 [[영국항공]] 및 [[에어프랑스]]에서만 사용되었던 음속의 두 배가 가능한 [[콩코드 (비행기)|콩코드]], [[1968년]]-[[2005년]]동안 유일하게 2층 갑판을 지녔던 [[보잉 747]] "점보 제트", 그 외 유명한 여객기로는 [[DC-3]] 및 [[보잉 707]]도 있다. [[2006년]]에는 완전한 두 개의 승객용 갑판을 갖춘, 현재까지의 최대 여객기인 [[에어버스 A380]] "수퍼 점보"가 [[싱가포르 항공]] 등에서 취역을 앞두고 있다.
유명한, 또한 기억에 남을 여객기로는, [[1976년]]-[[2003년]]에 [[영국항공]] 및 [[에어프랑스]]에서만 사용되었던 음속의 두 배가 가능한 [[콩코드 (비행기)|콩코드]], [[1968년]]-[[2005년]]동안 유일하게 2층 갑판을 지녔던 [[보잉 747]] "점보 제트", 그 외 유명한 여객기로는 [[DC-3]] 및 [[보잉 707]]도 있다. [[2006년]]에는 완전한 두 개의 승객용 갑판을 갖춘, 현재까지의 최대 여객기인 [[에어버스 A380]] "수퍼 점보"가 [[싱가포르 항공]] 등에서 취역을 앞두고 있다.


[[파일:turkmenistan.airlines.frontview.arp.jpg|thumb|right|250px|[[투르크메니스탄 항공]]의 [[보잉 757]] 여객기의 착륙모습]]
[[파일:turkmenistan.airlines.frontview.arp.jpg|thumb|right|250px|[[투르크메니스탄 항공]]의 [[보잉 757]] 여객기의 착륙모습]]


== 퇴역 후 ==
== 퇴역 후 ==

2011년 9월 19일 (월) 10:02 판

파일:LAN Airlines Airbus A320 in downtown Hong Kong.jpg
Airbus A320

여객기(旅客機)는 여객 운송을 목표로 설계된 거대한 비행기이다. 일반적으로 항공사가 소유 혹은 대여 형태로서 운행한다.

특징

여객기의 정의는 국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0 명 이상의 승객을 태울 수 있거나 자체 중량 22,680 킬로그램(50,000 파운드)이상의 비행기를 말한다. 20 명 이하의 비행기의 경우는 크기, 엔진 및 좌석 배치에 따라 커뮤터기 혹은 에어택시로 불린다(Beechcraft 1900같은 경우는 19 좌석뿐이며, 많은 나라에서 덜 까다로운 규제하에서 사용중이다). 피스톤 엔진더글러스 DC-3와 같은 프로펠러기에서 일반적인 반면, 현대의 여객기는 터보팬이나 터보프롭과 같은 가스 터빈 엔진을 사용하며, 고고도에서 훨씬 효율적이다.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사 콴타스보잉 747

역사

역사적으로 소수의 비행기 제조사가 대형 여객기 시장을 지배해왔다. 미국 회사로는 보잉, 더글러스 항공사(Douglas Aircraft Company, 현재 보잉의 일부), 록히드 사(Lockheed Corporation, 현재 록히드 마틴의 일부로 더이상 민간 항공기를 제작하지 않음)이 있으며, 러시아 회사로는 투폴레프가, 유럽의 다국적 에어버스도 있다. 다른 제조사로는 엠브라이르(EMBRAER, 브라질의 기 브라질), 드 하빌랜드 캐나다(De Havilland Canada, 현재 봄바디어의 일부), 포커 (없어짐)가 있으며 모두 작은 프로펠러 여객기를 생산하였다.

시장에서의 여객기

현재의 여객기 시장은 서유럽 기반의 에어버스와 미국 기반의 보잉 두 개의 업체가 평정하고 있다. 에어버스가 보잉의 뚜렷한 경쟁자로 성장함에 따라, 각각의 정부(즉 유럽 연합미국)를 등에 업은 두 업체는 서로를 정부 보조를 받는다는 이유로 고소하였다. 에어버스는 유럽 정부로부터 저금리로 상환할 필요 없이 돈을 빌렸으며, 보잉은 미국항공우주국미국 국방부로부터 연구개발을 후원받으며 또한 많은 국방관련 주문을 받는다는 것이다. 보잉이 부풀린 가격으로 미국 국방부에 비행기를 팔거나 대여해준다는 고발은 2004년 전 미국 국방부 조달청 직원에 대해 부패 혐의를 확정함으로서 입증되었다.

유명한 여객기

유명한, 또한 기억에 남을 여객기로는, 1976년-2003년영국항공에어프랑스에서만 사용되었던 음속의 두 배가 가능한 콩코드, 1968년-2005년동안 유일하게 2층 갑판을 지녔던 보잉 747 "점보 제트", 그 외 유명한 여객기로는 DC-3보잉 707도 있다. 2006년에는 완전한 두 개의 승객용 갑판을 갖춘, 현재까지의 최대 여객기인 에어버스 A380 "수퍼 점보"가 싱가포르 항공 등에서 취역을 앞두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 항공보잉 757 여객기의 착륙모습

퇴역 후

여객기는 매우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은 아주 오랜 기간(대개 20-40년) 대여되며, 오랜 대여 이후에는 다시 운항되지 않는다. 이는 특히, 항공기술의 발달로 구형 여객기로 신형 여객기와 경쟁하는 것이 높은 유지비에 비해 힘들기 때문이다. 대개의 수명이 지난 여객기는 모하비 사막모하비 우주공항(이른바 "비행기 묘지")에서 끝을 맺게 된다.

기내

여객기에는 일반적으로 일등석, 비지니스석, 일반석등 여러 종류의 좌석이 있다. 대개 비상구 열 바로 뒤쪽에 앉는 승객은 다른 좌석 승객에 비해 추가적으로 더 넓은 다리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반면, 비상구 열 바로 앞쪽에 앉는 승객은 보통과 마찬가지로 좁은 다리 공간에 좌석조차 뒤로 눕혀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국내선은 일반적으로 일등석/비지니스석과 일반석의 두 등급으로 나뉘며, 국제선은 두 등급 혹은 세 등급으로 나뉜다. 두 등급은 에어버스 A330이나 보잉 767, 보잉 777에서 사용되며, 세 등급은 보잉 747, 신형 에어버스 A380등의 더 많은 항공기에서 사용된다. 때로 A330, A340, 767, 777도 세 등급을 채용할 경우가 있다. 보잉 757과 같은 여객기는 국제선에 대해서만 세 등급을 사용한다. 국내선은 비행동안 대개 기초적인 즐길 거리를 제공하지만, 국제선은 보다 다양한 영화 및 음악 채널을 포함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일부 여객기에서는 게임 및 위성 전화 역시 제공한다.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