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색슨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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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덴마크]] 제도(諸島)·[[유틀란트 반도]]·북독일 방면에서 도래(渡來)하여, 제7왕국 시대를 거쳐서 [[에그버트]] 왕에 의하여 통일 왕조를 건설했다. [[잉글랜드]]라든가 [[이스트 앵글리아]]라든가 하는 명칭은 앵글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며, 또한 [[웨식스]], [[서식스]] 등의 명칭은 색슨의 이름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양자는 지역적·문화적으로 구별하지 않고, 양 부족이 이주 전에 이미 동화되어 한 민족을 형성했다는 설도 적지 않다. 오늘날의 잉글랜드인들이 이 혈통에 해당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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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전통적인 원주민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들의 실체는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5세기 무렵에 영국은 [[아일랜드]]에서 이주한 [[스코트족]]과 유럽 [[알프스]]에서 기원하여 영국으로 건너 간 [[켈트족]]이 대립하고 있었다. 켈트족은 [[스코트족]]에게 계속하여 전쟁에 패하게 되고 유럽 |
영국에서 전통적인 원주민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들의 실체는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5세기 무렵에 영국은 [[아일랜드]]에서 이주한 [[스코트족]]과 유럽 [[알프스]]에서 기원하여 영국으로 건너 간 [[켈트족]]이 대립하고 있었다. 켈트족은 [[스코트족]]에게 계속하여 전쟁에 패하게 되고 유럽 대륙의 앵글족, 색슨족에게 구원병을 요청하게 된다. 앵글로-색슨족은 켈트족을 요청에 따라 영국으로 건너가 겔트족을 구원하였다. 이 일을 계기로 앵글족은 소수의 몇몇이 아니라 민족 전체가 이동하는 민족 대이동을 단행하였고, 색슨족도 다수가 앵글족을 따라 영국으로 건너 갔다. 앵글로색슨 연합은 영국의 새로운 패권을 가지게 되었고,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까지 진출한다. 앵글로색슨이 영토을 확장 함에 따라 그동안 대립하였던 켈트족과 스코트족은 영국 북부로 이동하여 융화하게 된다. 10세기에는 [[바이킹]] [[노르만족]] 왕조가 출범하여 [[윌리엄 1세]]가 즉위, 영국을 점령하고 앵글로-색슨 의회을 해산하였으나 이들의 전통 유산은 유지시켜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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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족]](Anglo)은 본래 [[발틱해]] 주변의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지역에서 발현 했으며, 4~5세기 [[덴마트]] 제도, [[독일]] 북부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 앙겔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살았으며, 지역 이름이 붙여져 앵글족으로 불렸다.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는 북으로는 덴마크, 동으로 [[발트해]]와 맞다아 있다. 따라서 앵글족은 3~4세기 무렵에 발틱해 [[리투아니아]]에서 독일 북부로 넘어 왔으며, 5 ~ 6세기 독일 중부, [[폴란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작센에 살고 있었던 [[색슨족]]이 독일 북부로 이동함에 따라 이들과 점진적으로 융합하게 된다. 이 후 5세기에 영국으로 대규모 민족 이동을 한다. 분포는 발틱해 주변국, [[덴마크]],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 [[남아공]], [[오스트레일리아]]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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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슨족(Saxon)은 고대 게르만족 가운데 하나로 그들은 지금의 [[니더작센]]과 [[베스트팔렌]] 지역에 살았던 민족이다. 그 가운데 일부가 [[앵글족]]에 동화되었으며, 영국으로 함께 이주하였다. 색슨족은 유럽 안에서는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에 분포하고, 영국으로 이주한 색슨족은 앵글족과 같이 [[미국]], [[남아공]], [[오스트레일리아]] 등의 동선을 가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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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9일 (금) 08:50 판
앵글로-색슨(Anglo-Saxons, 조선말: 앵글로색손)은 앵글족과 색슨족의 병칭(倂稱)이다.
개요
그들은 덴마크 제도(諸島)·유틀란트 반도·북독일 방면에서 도래(渡來)하여, 제7왕국 시대를 거쳐서 에그버트 왕에 의하여 통일 왕조를 건설했다. 잉글랜드라든가 이스트 앵글리아라든가 하는 명칭은 앵글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며, 또한 웨식스, 서식스 등의 명칭은 색슨의 이름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양자는 지역적·문화적으로 구별하지 않고, 양 부족이 이주 전에 이미 동화되어 한 민족을 형성했다는 설도 적지 않다. 오늘날의 잉글랜드인들이 이 혈통에 해당된다.
영국에서 전통적인 원주민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들의 실체는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5세기 무렵에 영국은 아일랜드에서 이주한 스코트족과 유럽 알프스에서 기원하여 영국으로 건너 간 켈트족이 대립하고 있었다. 켈트족은 스코트족에게 계속하여 전쟁에 패하게 되고 유럽 대륙의 앵글족, 색슨족에게 구원병을 요청하게 된다. 앵글로-색슨족은 켈트족을 요청에 따라 영국으로 건너가 겔트족을 구원하였다. 이 일을 계기로 앵글족은 소수의 몇몇이 아니라 민족 전체가 이동하는 민족 대이동을 단행하였고, 색슨족도 다수가 앵글족을 따라 영국으로 건너 갔다. 앵글로색슨 연합은 영국의 새로운 패권을 가지게 되었고,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까지 진출한다. 앵글로색슨이 영토을 확장 함에 따라 그동안 대립하였던 켈트족과 스코트족은 영국 북부로 이동하여 융화하게 된다. 10세기에는 바이킹 노르만족 왕조가 출범하여 윌리엄 1세가 즉위, 영국을 점령하고 앵글로-색슨 의회을 해산하였으나 이들의 전통 유산은 유지시켜 주었다.
앵글족
앵글족(Anglo)은 본래 발틱해 주변의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지역에서 발현 했으며, 4~5세기 덴마트 제도, 독일 북부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 앙겔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살았으며, 지역 이름이 붙여져 앵글족으로 불렸다.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는 북으로는 덴마크, 동으로 발트해와 맞다아 있다. 따라서 앵글족은 3~4세기 무렵에 발틱해 리투아니아에서 독일 북부로 넘어 왔으며, 5 ~ 6세기 독일 중부, 폴란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작센에 살고 있었던 색슨족이 독일 북부로 이동함에 따라 이들과 점진적으로 융합하게 된다. 이 후 5세기에 영국으로 대규모 민족 이동을 한다. 분포는 발틱해 주변국, 덴마크,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 남아공, 오스트레일리아 등이다.
색슨족
색슨족(Saxon)은 고대 게르만족 가운데 하나로 그들은 지금의 니더작센과 베스트팔렌 지역에 살았던 민족이다. 그 가운데 일부가 앵글족에 동화되었으며, 영국으로 함께 이주하였다. 색슨족은 유럽 안에서는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에 분포하고, 영국으로 이주한 색슨족은 앵글족과 같이 미국, 남아공, 오스트레일리아 등의 동선을 가진다.
함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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