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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은 2백만 달러에 매각되었으며, 몇 차례 주인이 바뀐 뒤, [[1986년]] [[펩시코]]에게 넘어갔다. [[1991년]]에는 정식 명칭을 약칭인 KFC로 변경하였다. [[1997년]] KFC는 [[피자헛]], [[타코 벨]]과 함께 트라이콘이란 이름으로 독립되어 나왔으며, 이 후 [[2002년]] 트라이콘은 [[얌! 브랜드]]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예전 [[펩시코]] 계열의 영향으로 KFC에서는 음료 제품은 [[펩시코]] 제품을 취급하며 [[코카콜라]] 제품을 볼 수 없다. 반면 대한민국에서는 처음 진출할 당시 [[코카콜라]] 제조권을 일부 가지고 있던 [[두산그룹]]에서 KFC를 도입하였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처음부터 KFC에서도 코카콜라 제품을 취급하였고 그 후 두산그룹과 코카콜라와의 관계가 종료되었지만 현재까지도 계속 코카콜라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ref>[http://www.kfckorea.co.kr/menu/product.asp?mc=11&WT.ac=MainMenu2 KFC 메뉴 소개 - 음료] KFC</ref>. 그러나 최근 [[펩시코]] 제품을 취급하는 [[롯데칠성음료]]가 대한민국 내에서 KFC 운영권을 갖고 있는 [[SRS 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하여 펩시콜라를 공급하기로 했으나 SRS 코리아 측에서 장비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은 점을 들어 갑자기 롯데칠성과의 계약을 취소하겠다고 하여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되었다<ref name="KFC">[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82062561 롯데-KFC `음료분쟁`…"펩시콜라 공급계약 파기" ] [[서울경제]] [[2010년]] [[8월 20일]]</ref>.
[[1964년]]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은 2백만 달러에 매각되었으며, 몇 차례 주인이 바뀐 뒤, [[1986년]] [[펩시코]]에게 넘어갔다. [[1991년]]에는 정식 명칭을 약칭인 KFC로 변경하였다. [[1997년]] KFC는 [[피자헛]], [[타코 벨]]과 함께 트라이콘이란 이름으로 독립되어 나왔으며, 이 후 [[2002년]] 트라이콘은 [[얌! 브랜드]]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예전 [[펩시코]] 계열의 영향으로 KFC에서는 음료 제품은 [[펩시코]] 제품을 취급하며 [[코카콜라]] 제품을 볼 수 없다. 반면 대한민국에서는 처음 진출할 당시 [[코카콜라]] 제조권을 일부 가지고 있던 [[두산그룹]]에서 KFC를 도입하였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처음부터 KFC에서도 코카콜라 제품을 취급하였고 그 후 두산그룹과 코카콜라와의 관계가 종료되었지만 현재까지도 계속 코카콜라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ref>[http://www.kfckorea.co.kr/menu/product.asp?mc=11&WT.ac=MainMenu2 KFC 메뉴 소개 - 음료] KFC</ref>. 그러나 최근 [[펩시코]] 제품을 취급하는 [[롯데칠성음료]]가 대한민국 내에서 KFC 운영권을 갖고 있는 [[SRS 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하여 펩시콜라를 공급하기로 했으나 SRS 코리아 측에서 장비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은 점을 들어 갑자기 롯데칠성과의 계약을 취소하겠다고 하여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되었다<ref name="KFC">[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82062561 롯데-KFC `음료분쟁`…"펩시콜라 공급계약 파기" ] [[서울경제]] [[2010년]] [[8월 20일]]</ref>.


[[대한민국]]에서는 [[1984년]] [[두산그룹]]과의 합작으로 진출, [[서울]] [[종로]]에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이라는 이름으로 첫 매장이 생겼다. 이후 미국 본사에서 약칭인 KFC를 더 널리 쓰자 대한민국 내에서도 글로벌 브랜드에 맞춰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과 현재의 KFC를 병행 사용하다가,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 명칭은 빼고 KFC의 이름만 쓰고 있다. 외식 산업 확대와 함께 매장수가 계속 늘어나 [[2001년]] 전국에 237개의 매장이 있었으나<ref>[http://www.srs-korea.co.kr/01_srs/05_history.asp?WT.ac=MainMenu1 SRS KOREA 입니다 - 연혁소개] [[SRS 코리아]]</ref>, 그 후 쇠퇴기에 접어들어 점차 줄어들기 시작, [[2003년]] 209개, [[2006년]] 170여 개<ref>[http://www.segye.com/Service5/ShellView.asp?TreeID=1052&PCode=0007&DataID=200607281621000147 세계일보 기사]</ref>, [[2010년]] 130여 개로 감소하였다<ref name="KFC" />. 현재는 두산그룹 산하 SRS 코리아에서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1984년]] [[두산그룹]]과의 합작으로 진출, [[서울]] [[종로]]에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이라는 이름으로 첫 매장이 생겼다. 이후 미국 본사에서 약칭인 KFC를 더 널리 쓰자 대한민국 내에서도 글로벌 브랜드에 맞춰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과 현재의 KFC를 병행 사용하다가,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 명칭은 빼고 KFC의 이름만 쓰고 있다. 외식 산업 확대와 함께 매장수가 계속 늘어나 [[2001년]] 전국에 237개의 매장이 있었으나<ref>[http://www.srs-korea.co.kr/01_srs/05_history.asp?WT.ac=MainMenu1 SRS KOREA 입니다 - 연혁소개] [[SRS 코리아]]</ref>, 그 후 쇠퇴기에 접어들어 점차 줄어들기 시작, [[2003년]] 209개, [[2006년]] 170여 개<ref>[http://www.segye.com/Service5/ShellView.asp?TreeID=1052&PCode=0007&DataID=200607281621000147 세계일보 기사]</ref>, [[2010년]] 130여 개로 감소하였다<ref name="KFC" />. 현재는 두산그룹 산하 SRS 코리아에서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2011년]] [[7월 7일]], KFC 함안점은 멘토링빌딩 1층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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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 특징 ==

2011년 6월 16일 (목) 11:15 판

KFC 세트메뉴
중국 내몽골 자치구 후허하오터에 있는 KFC 점포
홍콩에 있는 한 KFC 점포
멕시코에 있는 KFC
현재 KFC가 진출해 있는 국가

KFC미국에 본거지를 둔 패스트푸드 체인점이다. 미국에서는 얌! 브랜드의 자회사이며, 대한민국에서는 두산그룹에서 운영권을 가지고 있다. 치킨(닭튀김) 메뉴로 특히 유명하며, 전 세계 여러 나라에 진출해 있다.

개요

주로 치킨(닭튀김) 요리로 유명하나, 현재는 치킨 외에도 햄버거, 샌드위치, 감자튀김 등 다양한 메뉴를 함께 취급하고 있다. 창업자이자 KFC의 상징으로 켄터키 주에서 닭튀김을 팔던 커널 샌더스가 맛을 구상해 냈으며, 피터 허먼과 손을 잡고 1952년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entucky Fried Chicken)이란 이름으로 첫 점포를 냈다. 본사는 켄터키 주 루이빌에 있으며, 현재 전 세계 KFC 매장은 1만 개를 넘는다.

1964년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은 2백만 달러에 매각되었으며, 몇 차례 주인이 바뀐 뒤, 1986년 펩시코에게 넘어갔다. 1991년에는 정식 명칭을 약칭인 KFC로 변경하였다. 1997년 KFC는 피자헛, 타코 벨과 함께 트라이콘이란 이름으로 독립되어 나왔으며, 이 후 2002년 트라이콘은 얌! 브랜드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예전 펩시코 계열의 영향으로 KFC에서는 음료 제품은 펩시코 제품을 취급하며 코카콜라 제품을 볼 수 없다. 반면 대한민국에서는 처음 진출할 당시 코카콜라 제조권을 일부 가지고 있던 두산그룹에서 KFC를 도입하였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처음부터 KFC에서도 코카콜라 제품을 취급하였고 그 후 두산그룹과 코카콜라와의 관계가 종료되었지만 현재까지도 계속 코카콜라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1]. 그러나 최근 펩시코 제품을 취급하는 롯데칠성음료가 대한민국 내에서 KFC 운영권을 갖고 있는 SRS 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하여 펩시콜라를 공급하기로 했으나 SRS 코리아 측에서 장비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은 점을 들어 갑자기 롯데칠성과의 계약을 취소하겠다고 하여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되었다[2].

대한민국에서는 1984년 두산그룹과의 합작으로 진출, 서울 종로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이라는 이름으로 첫 매장이 생겼다. 이후 미국 본사에서 약칭인 KFC를 더 널리 쓰자 대한민국 내에서도 글로벌 브랜드에 맞춰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과 현재의 KFC를 병행 사용하다가,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 명칭은 빼고 KFC의 이름만 쓰고 있다. 외식 산업 확대와 함께 매장수가 계속 늘어나 2001년 전국에 237개의 매장이 있었으나[3], 그 후 쇠퇴기에 접어들어 점차 줄어들기 시작, 2003년 209개, 2006년 170여 개[4], 2010년 130여 개로 감소하였다[2]. 현재는 두산그룹 산하 SRS 코리아에서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2011년 7월 7일, KFC 함안점은 멘토링빌딩 1층에 오픈할 예정이다. ,,

특징

KFC는 특별히 치킨에 '11가지 비밀양념'이라 불리는 양념재료를 첨가하고 있는데 이 재료들은 창립자인 커널 샌더스가 직접 독자적으로 개발한 양념들로 재료명이나 과정 등은 커널 샌더스만이 알고 있으며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철저히 비밀로 처리하고 있다. KFC 사내(社內)에서도 이를 '극비' 로 규정하여 외부노출을 차단하고 있다.

비판

환경 단체

KFC는 아마존 강의 삼림을 파괴한다고 비판받고 있다. KFC용 닭의 사료인 을 공급하는 카길이 불법적으로 을 수출한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린피스는 KFC로 하여금 카길로부터의 콩 수입을 중단하고 아마존 강의 삼림파괴를 그만두라고 요구하고 있다.

동물 보호 단체

2003년부터 동물의 윤리적인 대우를 바라는 사람들(이하 PETA)을 중심으로 한 몇몇 동물권 단체와 동물 복지 단체들은 KFC의 닭 사육방식과 환경에 문제를 제기해왔다. 이들 단체들은, KFC 동물 복지 자문 위원회의 권고사항이 무시당한다고 주장한다. 자문 위원회의 위원이었던 아델 더글라스는 시카고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KFC는 우리와 단 한 번의 회의도 한 적이 없다. 그들은 어떤 충고사항도 우리에게 묻지 않았지만 언론에는 동물 복지 위원회가 있다고 떠벌리기만 했다. 나는 내 자신이 이용당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KFC는 자신들이 사용하는 닭들은 몇몇 하청업체에서 받아 사용하는 것일 뿐이며 이 업체들 또한 동물 복지를 위반하였는지 지속적으로 감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PETA는 이 닭들이 부리를 잘리고 벽에 산 채로 던져지며 비좁은 공간 속에서 살고 있다며 전 세계에서 반 KFC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2007년 부산에서 KFC 반대 시위를 한 적이 있다.[5]

2008년 6월, KFC 캐나다는 PETA의 더 나은 복지 수준 요구를 받아들이고 65%에 달하는 매장에 채식주의자 샌드위치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주석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