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국제영화축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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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국제영화축전'''(Pyongya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PIFF)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평양]]에서 개최되는 국제 영화제이다. 평양 국제영화축전은 북한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 영화제이다. 평양 국제영화축전은 1987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자주(Independence), 평화(Peace), 친선(Friendship)의 이념을 추구하고 있다.
'''평양 국제영화축전'''(Pyongya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PIFF)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평양]]에서 개최되는 국제 영화제이다. 평양 국제영화축전은 북한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 영화제이다. 평양 국제영화축전은 1987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자주(Independence), 평화(Peace), 친선(Friendship)의 이념을 추구하고 있어 주로 [[비동맹국가]]와 [[제 3세계]]의 영화들이 초대된다. 격년으로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통상 9월에 개최된다.


그리스, 독일, 러시아, 미얀마, 베네수엘라, 시리아, 영국, 인도, 일본, 중국, 프랑스, 튀니지 등의 세계 각국의 영화사에서 상영작을 출품하고 [[유네스코]], [[세계보건기구]], [[유엔아동기금]]과 같은 국제기구에서도 출품을 한다. 평양 국제영화축전은 주로 비동맹 국가와 제 3세계의 영화들이 초대되며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통상 9월에 개최된다.
그리스, 독일, 러시아, 미얀마, 베네수엘라, 시리아, 영국, 인도, 일본, 중국, 프랑스, 튀니지 등의 세계 각국의 영화사에서 상영작을 출품하고 [[유네스코]], [[세계보건기구]], [[유엔아동기금]]과 같은 국제기구에서도 출품을 한다.


지난 2008년 한국의 톱스타 [[장동건]]의 내래이션으로 화제가 된 다큐멘터리 영화 <지구>가 '제11차 평양 국제영화축전'에 초청돼 북한에서 상영되어 화제가 되었다. 영화 <지구>는 국경과 이념을 초월한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와 감동이 남북한 모두가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평양 국제영화축전에 초청되었다.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명체의 사계와 곳곳에 펼쳐진 생명의 신비를 경이로운 영상으로 수놓은 이 영화는 <M>의 이명세 감독이 내래이션 연출을 맡고 [[장동건]]이 내래이션을 맡았다. 영화 <지구>는 동일한 시기에 남과 북 동시 개봉된 점에서도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었다.
지난 2008년 한국의 톱스타 [[장동건]]의 내래이션으로 화제가 된 다큐멘터리 영화 <지구>가 '제11차 평양 국제영화축전'에 초청돼 북한에서 상영되어 화제가 되었다. 영화 <지구>는 국경과 이념을 초월한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와 감동이 남북한 모두가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평양 국제영화축전에 초청되었다.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명체의 사계와 곳곳에 펼쳐진 생명의 신비를 경이로운 영상으로 수놓은 이 영화는 <M>의 이명세 감독이 내래이션 연출을 맡고 [[장동건]]이 내래이션을 맡았다. 영화 <지구>는 동일한 시기에 남과 북 동시 개봉된 점에서도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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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치러진 평양 국제영화축전은 2010년에 개최되었던 제12차 평양 국제영화축전이다. 제12차 평양 국제영화축전에 중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그리스, 미얀마, 인도, 시리아, 일본 등의 나라에서 참가하였다. 제12차 평양 국제영화축전에서 심사결과 최우수 영화상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중국 출품작인 [[걸어서 학교로 가다]] (Walking To School)에 수여되었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평양 국제영화축전은 2010년에 개최되었던 제12차 평양 국제영화축전이다. 제12차 평양 국제영화축전에 중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그리스, 미얀마, 인도, 시리아, 일본 등의 나라에서 참가하였다. 제12차 평양 국제영화축전에서 심사결과 최우수 영화상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중국 출품작인 [[걸어서 학교로 가다]] (Walking To School)에 수여되었다.


== 대회 개최장소 ==
대회 개최지는 주로 [[평양국제영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인민문화궁전]]에서 개최된 적도 했다. 영화 상영은 [[평양국제영화회관]], [[인민문화궁전]], [[대동문영화관]] 등 평양시 일대의 여러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대회 개최 장소는 주로 [[평양국제영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인민문화궁전]]에서 개최된 적도 했다. 영화 상영은 [[평양국제영화회관]], [[인민문화궁전]], [[대동문영화관]] 등 평양시 일대의 여러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 영화제 운영 ==
== 영화제 운영 ==

2011년 4월 22일 (금) 09:43 판

평양 국제영화축전(Pyongya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PIFF)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평양에서 개최되는 국제 영화제이다. 평양 국제영화축전은 북한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 영화제이다. 평양 국제영화축전은 1987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자주(Independence), 평화(Peace), 친선(Friendship)의 이념을 추구하고 있어 주로 비동맹국가제 3세계의 영화들이 초대된다. 격년으로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통상 9월에 개최된다.

그리스, 독일, 러시아, 미얀마, 베네수엘라, 시리아, 영국, 인도, 일본, 중국, 프랑스, 튀니지 등의 세계 각국의 영화사에서 상영작을 출품하고 유네스코, 세계보건기구, 유엔아동기금과 같은 국제기구에서도 출품을 한다.

지난 2008년 한국의 톱스타 장동건의 내래이션으로 화제가 된 다큐멘터리 영화 <지구>가 '제11차 평양 국제영화축전'에 초청돼 북한에서 상영되어 화제가 되었다. 영화 <지구>는 국경과 이념을 초월한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와 감동이 남북한 모두가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평양 국제영화축전에 초청되었다.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명체의 사계와 곳곳에 펼쳐진 생명의 신비를 경이로운 영상으로 수놓은 이 영화는 <M>의 이명세 감독이 내래이션 연출을 맡고 장동건이 내래이션을 맡았다. 영화 <지구>는 동일한 시기에 남과 북 동시 개봉된 점에서도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었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평양 국제영화축전은 2010년에 개최되었던 제12차 평양 국제영화축전이다. 제12차 평양 국제영화축전에 중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그리스, 미얀마, 인도, 시리아, 일본 등의 나라에서 참가하였다. 제12차 평양 국제영화축전에서 심사결과 최우수 영화상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중국 출품작인 걸어서 학교로 가다 (Walking To School)에 수여되었다.

대회 개최장소

대회 개최 장소는 주로 평양국제영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인민문화궁전에서 개최된 적도 했다. 영화 상영은 평양국제영화회관, 인민문화궁전, 대동문영화관 등 평양시 일대의 여러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영화제 운영

평양 국제영화축전은 영화상영과 영화시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영화상영은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 (특별상영·통보상영)으로 나뉘고, 경쟁부문은 축전이 열리기 2년 이내에 만들어진 극장용 영화와 기록·단편·만화영화 등 텔레비전용 작품이다.

수상은 예술영화, 단편영화 및 기록영화, 만화영화의 세 부문으로 나누어, 작품상으로는 횃불금상, 횃불은상, 횃불동상을, 개별상으로 영화문학상, 연출상, 연기상, 촬영상, 특별상(국제심사위원회 특별상, 축전조직위원회 특별상) 그리고 조선평화옹호전국위원회상, 조선민주여성동맹상, 조선기자동맹상, 조선아세아아프리카단결위원회상, 조선자연보호연맹중앙위원회상, 조선태권도연맹상 등을 준다.

함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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