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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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9일 (수) 10:20 판

G20 참가국가

G20(영어: Group of 20) 또는 주요 20개국은 세계 경제를 이끌던 G7유럽 연합(EU) 의장국에 12개의 신흥국, 주요경제국들을 더한 20개 국가의 모임을 나타내는 말이다. 아시아 금융 위기 이후 금융,외환 등에 관련된 국제적 위기 대체 시스템의 부재가 문제점으로 지적되면서, 1999년 9월 IMF 연차총회 당시 개최된 G8 재무장관회의에서 G8 국가와 주요 신흥시장국이 참여하는 G20 창설에 합의하였다. 1999년 12월 독일 베를린에서 처음으로 주요 선진국 및 신흥국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가 함께 모여 국제사회의 주요 경제·금융 이슈를 폭 넓게 논의하는 G20 재무장관회의가 개최되었다.

이후 G20는 매년 정기적으로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회의를 주도해오다가 2008년 11월 세계 금융 위기 발생 이후 위기 극복을 위해 선진국과 신흥국간의 공조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정상급 회의로 격상되어 처음으로 미국 워싱턴 D.C.에서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었다.[1][2] 2차 런던회의에 이어 3차 피츠버그 회의에서는 G20 체제로 전환되는 과도기인 2010년에 캐나다가 6월에 G8과 G20를 연계 개최하고, 대한민국이 11월에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G20 정상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3] 2011년 의장국은 프랑스이며, 2012년은 멕시코이다. 2011년 이후는 연 1회 개최된다.

G20 국가의 인구를 합치면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2에 달한다. 또 이들 국가의 국내총생산(GDP)을 모두 합한 값은 전 세계의 85%가 넘으며, 세계 교역량의 80%가 G20 국가에서 나온다.[4] [5]

G20의 국제적 위상과 경제규모 등을 고려할 때 G20 정상회의가 정례화되는 2010년 11월 개최국이자 의장국인 대한민국이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효과는 서울올림픽 개최만큼이나 클 것이라고 예측하는 시각도 있다.[6] 반면, 금융위기의 진원지인 영미권국가들이 기존의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할 국가로 대한민국을 선택했다는 분석도 있는데, 이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개도국의 이해를 저버리고 선진국에 대한 금융종속을 심화시킬 수도 있는 것이다.[7]

구성원

구성원은 기존의 G7 참가국과 아시아 4개국, 중남미 3개국, EU의장국 등 총 20개국이다. 단, EU의장국이 기존의 구성원일 경우 19개국이다. 참가 기구로는 IMF, IBRD,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금융위원회 등이 있다.

별도의 사무국이 없이 의장국이 1년간의 임기동안 사무국 역할을 한다. G20의 각 나라들은 5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고, 그룹별 순환방식에 따라 그룹 내에서 우선 선정 후, 재무차관 회의에서 결정 및 재무장관회의에서 공식 발표한다. 대한민국은 제5그룹 동아시아 지역군에 속한다. G20 의장국은 의장국 수임년도 전후 1년씩 G20 매니지먼트 트로이카의 일원으로 의장국의 자문단 역할을 한다.

G20 회원국
지역 회원국 정상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GDP (명목·PPP)
백만$
인구
남아메리카
브라질의 기 브라질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
재무부
기도 만테가
알레샨드리 톰비니
1,574,039 2,013,186 193,088,765
아르헨티나의 기 아르헨티나
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경제부
아마도 보우도우
마르코 델 폰트
310,065 584,392 40,134,425
북아메리카
멕시코의 기 멕시코
대통령
펠리페 칼데론
재무부
에르네스토 아로요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874,903 1,465,726 111,211,789
미국의 기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
재무부
티머시 가이트너
벤 버냉키
14,256,275 14,256,275 309,173,000
캐나다의 기 캐나다
국왕
엘리자베스 2세
재무부
짐 플레허티
마크 카니
1,336,427 1,281,064 34,088,000
남아시아
인도의 기 인도
대통령
프라티바 파틸
재무부
프라납 무커지
두부리 스바라오
1,235,975 3,526,124 1,180,251,000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의 기 인도네시아
대통령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재무부
스리 물야니
다르민 나수티온
539,337 962,471 231,369,500
동북아시아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대통령
이명박
기획재정부
윤증현
김중수
832,512 1,364,148 50,060,000
일본의 기 일본
도쿄 도지사
이시하라 신타로
재무성
노다 요시히코
시라카와 마사아키
5,068,059 4,159,432 127,390,000
중화인민공화국의 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후진타오
재정부
셰쉬런
저우샤오촨
4,908,982 8,765,240 1,338,612,968
중동
사우디아라비아의 기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압둘라
재무부
이브라힘 압둘 아지즈
알 아사프
무하마드 알 자사르
369,671 593,385 25,721,000
아프리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기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
제이컵 주마
재무부
프랍린 고단
길 마커스
287,219 492,684 49,320,500
오세아니아
오스트레일리아의 기 오스트레일리아
총리
줄리아 길라드
재무부
웨인 스완
글렌 스티븐스
997,201 851,170 22,328,632
유라시아
러시아의 기 러시아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재무부
알렉세이 쿠드린
세르게이 이그나티에브
1,229,227 2,109,551 141,927,297
튀르키예의 기 튀르키예
대통령
압둘라 귈
재무부
메흐메트 심세크
두르무스 일마즈
615,329 880,061 72,561,312
유럽
네덜란드의 기 네덜란드
국왕

국왕

베아트릭스
이사회 의장국 재무부
엘레나 살바도 멘데즈
장클로드 트리셰
16,447,259 14,793,979 501,259,840
독일의 기 독일
대통령
크리스티안 불프
재무부
볼프강 쇼이블레
악셀 베버
3,352,742 2,806,226 81,757,600
영국의 기 영국
국왕
엘리자베스 2세
재무부
알리스테어 달링
머빈 킹
2,183,607 2,139,400 62,041,708
이탈리아의 기 이탈리아
대통령
죠르죠 나폴리타노
재정 경제부
줄리오 트레몬티
마리오 드라기
2,118,264 1,740,123 60,325,805
프랑스의 기 프랑스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
경제산업고용부
크리스틴 라가르드
크리스티앙 누아예
2,675,951 2,108,228 65,447,374

역대 회의

역대 정상 회의

날짜 개최국 개최도시 비고
1차[8] 2008년 11월 15일 미국의 기 미국 워싱턴 D.C.
2차[8] 2009년 4월 2일 영국의 기 영국 런던
3차[8] 2009년 9월 24일 ~ 9월 25일 미국의 기 미국 피츠버그
4차[9] 2010년 6월 26일 ~ 6월 27일 캐나다의 기 캐나다 토론토 6월 25일6월 27일 캐나다의 기 캐나다 온타리오 주 헌츠빌에서 열리는 G8 정상회의와 연계 개최
5차[10] 2010년 11월 11일 ~ 11월 12일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서울 11월 13일 ~ 11월 14일 일본의 기 일본 요코하마 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 개최
6차 2011년 11월 3일 ~ 11월 4일 프랑스의 기 프랑스 2011년부터 연1회 정례 개최
7차 2012년 멕시코의 기 멕시코 멕시코 시
8차 2013년 영국의 기 영국 런던

역대 재무 장관 회의

2008년 금융 위기 발생 이후 위기 극복을 위해 G20 정상회의가 창설됨으로써 연 1회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회의 이외에 정상회의 직전 재무장관회의가 추가로 개최된다.

제5차 G20 정상 회의

언론 평가

G20 정상회의가 정례화되고 대한민국이 차기 개최지로 결정된 것과 관련 미국의 블룸버그와 프랑스의 AFP통신 등은 “대한민국이 국제사회 주도국의 하나로 중점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 신문은 “새로운 조직이 경제의 리더십을 장악했다”고 보도했으며 중국의 신화통신도 “국제금융 구도에서 권력관계 변화를 의미하는 중대한 전환”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중국의 인터넷뉴스 포털 환구망(環球網)은 “대한민국은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주최국으로서 글로벌 논의의 중심에 서게 되었으며, 대한민국의 높아진 국제적 위치가 반영된 것”이라고 보도했다.[11]

유치 의의 및 기대효과

대한민국은 2010년 11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G20 정상회의 개최국과 의장국을 겸함으로써 아시아의 변방에서 벗어나 세계의 중심국가로 도약하게 되었다. 즉 회의 개최뿐만 아니라 의제설정, 토론, 결론 도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다양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세계 경제질서의 남들이 짜놓은 국제질서 속에서 기존의 수동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주도적으로 새로운 판을 짜는 나라가 된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특별기자회견에서 “세계 주요정상들이 피츠버그 정상회의에서 G20을 글로벌 거버넌스의 ‘최상위 협의체’로 선언했다”며 “G20이 세계 질서의 구심점으로 경제뿐 아니라 에너지, 자원, 기후변화, 기아, 빈곤 등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는 핵심기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이 같은 G20 정상회의를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공조 체제에서 대한민국이 선도국의 위치를 재확인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역설했다.[12][13]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도 역대 회의보다 클 전망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200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제적 효과를 4천7백억∼6천7백억원으로 분석한 바 있다. 또 지난 6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린 제주도는 1만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와 2천6백억원 이상의 홍보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했다. 전 세계 국내총생산의 8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G20 국가의 경제적 위상을 생각하면 앞서 국내에서 열린 국제 정상회의보다 훨씬 큰 직접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14] 대한민국 재정기획부 관계자는 “APEC 회의 때를 상회하는 1조원 이상의 부가가치 및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으며,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마커스 놀랜드 선임연구원도 “대한민국이 내년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효과는 서울올림픽 개최만큼이나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6]

2010년 11월 8일 이명박 대통령이 G20 성공으로 생기는 경제적 이득은 수익 450조 8000억원과 고용은 약 242만명 증가시킨다고 발표했다. [15] G20 으로 직접적인 수익은 광고비 절감, 내방객 지출, 수출확대, 외자차입비와 간접효과를 합쳐 31조2747억원과 수출효과는 229억 달러와 취업유발 16만5000명를 포함하는 경제적 이득은 총 450조8000억원, 고용은 약 242만명 증가에 해당되어 기업들은 G20 개최로 인한 광고 홍보와 수출을 기대했다.

비판

국제사회에서 지리적 장점과 경제적 위상의 부상으로 대한민국이 G20 주최국이자 의장국이 된 것은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불러올 것이다. 단, 그 내막에 다시 한번 비춰볼 필요도 있다. 아시아에서 일본과 중국의 양대 구조에서 대한민국은 중간적 위치를 지켜오면서 양국과 평화적이고 중립적인 관계를 이끌어 왔다. G20이 아시아에서 열리는것은 의례적인 것이며, G20의 주최국이 될 나라는 중국과 일본의 중립적인 나라인 대한민국이 일본과 중국의 정치적, 경제적 이익을 견해를 따지는 부분을 감소시킬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준비동향

2010년 11월 대한민국에서 열기로 한 G20 정상회의의 개최지역이 서울로 최종 확정됐으며 회의 정식명칭은 ‘G20 Seoul Summit’으로 정했다. 청와대, 기획재정부, 외교통상부 등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던 조직은 하나로 모아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사공일)가 11월 9일 대통령 직속으로 설립되어 G20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된 모든 사안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한편 정상회의 유치 및 준비과정 등 국가기록을 남기는 백서작업도 진행된다.[16]

같이 보기

주석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