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군 최고사령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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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4일 (토) 06:40 판

연합군 최고사령부(영어: Supreme Commander of the Allied Powers, SCAP / General Headquarters, GHQ, 일본어: 連合国軍最高司令官総司令部)는 일본제2차 세계 대전에 패한 이후 1945년 10월 2일부터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이 발효된 1952년 4월 28일까지 6년 반동안 일본에 있었던 연합군의 사령부이다.

당시 일본에서 SCAPGHQ라고도 불렸다. 초기에는 미국이 단독으로 일본을 점령, 통치하였으나 1946년 2월 26일에 11개국으로 구성된 극동위원회가 발족한 이후로는 이 위원회에서 일본관리에 대한 기본정책을 결정하였다.

최고 사령관은 맥아더 장군으로 미국이 실질적인 일본점령의 실권을 가지고 있었고, 이들 중 몇몇이 일본의 새 헌법 초안을 기안하였고, 새 헌법은 나중에 몇 군데 수정을 거쳐 일본국 헌법으로 채택되었다.

통치방식은 일본의 통치기구를 이용한 간접통치방식을 취하였다.

개요

제2차 세계대전 후 연합국이 포츠담 선언 및 항복문서에 입각한 대일점령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1945년 8월 일본 요코하마(橫浜)에 처음으로 연합국 최고사령관의 기관을 설치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 1945년 9월 15일 GHQ는 본부를 도쿄(東京) 히비야(日比谷)로 옮겼다.

조직은 인사·정보·작전·후방 4개부로 이루어진 참모부(소위 G 1·2·3·4 각부)와 민정국·천연자원국·경제과학국·민간정보국 등으로 이루어진 특별부문을 근간으로 하며 극동국제군사재판소도 그 관할하에 있었다. 연합국의 대일정책결정기관으로서 워싱턴에 극동위원회, 도쿄에 GHQ 자문기관으로서 대일이사회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연합군 선발 부대가 아쓰기(厚木) 공항에 도착하기에 앞서서 트루먼 미국 대통령이 대일단독통치를 언명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실질적으로 GHQ는 미국의 기관이며 미국이 최고 권력을 장악하고 있었다.

연합국인 미국이 GHQ 지령을 일본정부에 하달하고 일본정부가 이를 실천에 옮기는 간접통치방식이 채택되었다. 이 기관은 1952년 4월 28일 대일강화조약의 발효와 함께 폐지되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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