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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10일 (토) 20:46 판

부자크(우크라이나어: Буджак, 루마니아어: Bugeac, 몰도바어: Bugeac/Буӂяк)는 베사라비아 지방의 남부를 이르며 현재 우크라이나오데사 주의 일부이다. 흑해 연안 몰도바 밑의 다뉴브 강드니스테르 강 사이 지역을 이른다.

현재 이 지역의 소수민족으로는 루마니아인불가리아인이 있다.

역사

고대에는 트라키아인, 스키타이인, 켈트족이 거주했고, 흑해 연안에는 그리스인이 거주한 적도 있었다.

타타르인도브루자(도나우 강 하류 지역)나 터키로 이주하기 전에는 잠시 거주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의 이름은 터키어 ‘Bucak 부자크’에 유래했는데 ‘구석’을 뜻한다. 오스만 제국령이었을 때에 현재의 지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이 지역은 베사라비아와 함께 루마니아에 편입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중에 소비에트 연방은 루마니아에게 베사라비아의 할양을 요구했다. 이 시점에서 나치독일과 소련은 아직 전투를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루마니아는 요구를 받아들여 베사라비아는 할양되었고 부자크는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에 합병되었다. 그러나 1941년 7월에 루마니아가 독일에 이어 소련에 선전포고를 했고, 베사라비아·부자크로 진격해, 이 지역을 점령했다. 1944년에는 소비에트 연방이 재점령했고, 소련 붕괴 뒤에는 다시 우크라이나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