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부샤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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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전투식량에서 시작된 음식으로 당태종 이세민은 고구려 군영에서 이 음식을 보고 "우리병사들은 굶고 있는데 고구려의 병사들은 이렇게 좋은 음식을 먹고있다" 라며 한탄한 기록이 있다.
고구려의 전투식량에서 시작된 음식으로 당태종 이세민은 고구려 군영에서 이 음식을 보고 "우리병사들은 굶고 있는데 고구려의 병사들은 이렇게 좋은 음식을 먹고있다" 라며 한탄한 기록이 있다.


'토렴'이라는 한국 전통 음식 기법이 있는데 토렴은 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가 따라내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하여 데우는 것이다. 한국의 어떤 샤브샤브 식당은 토렴이라는 상호를 쓰는 곳도 있다. 고구려에서 유래한 샤브샤브는 전투식량으로써, 토렴은 한민족의 민간에서 발전한 음식이다.
'토렴'이라는 한국 전통 음식 기법이 있다. 토렴은 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가 따라내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하여 데우는 것으로 한국의 어떤 샤브샤브 식당은 토렴이라는 상호를 쓰는 곳도 있다. 고구려에서 유래한 샤브샤브는 전투식량으로써, 토렴은 한민족의 민간에서 발전한 음식이다.


'샤부샤부'라는 요리의 명칭은 1952년 일본 오사카의 요리점인 '스에히로(スエヒロ)'가 샤브샤브를 메뉴로 내 놓을 때 처음 명명했다. 1955년에 상표등록을 했지만, 스에히로가 상표로 등록한 것은 '샤브샤브'가 아닌 '고기 샤브샤브'로 샤브샤브라는 단어를 어느 가게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장이 배려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본래 샤브샤브라는 단어로 사용되던 요리여서라는 분석도 있다.
'샤부샤부'라는 요리의 명칭은 1952년 일본 오사카의 요리점인 '스에히로(スエヒロ)'가 샤브샤브를 메뉴로 내 놓을 때 처음 명명했다. 1955년에 상표등록을 했지만, 스에히로가 상표로 등록한 것은 '샤브샤브'가 아닌 '고기 샤브샤브'로 샤브샤브라는 단어를 어느 가게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장이 배려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본래 샤브샤브라는 단어로 사용되던 요리여서라는 분석도 있다.

2021년 8월 12일 (목) 00:02 판

샤부샤부
채식 샤부샤부

샤부샤부(영어: shabu-shabu)는 끓는 국물에 얇게 썬 고기, 채소, 해물, 버섯, 두부 등을 데쳐 양념장에 재어 먹는 요리이다.

기원

고구려의 전투식량에서 시작된 음식으로 당태종 이세민은 고구려 군영에서 이 음식을 보고 "우리병사들은 굶고 있는데 고구려의 병사들은 이렇게 좋은 음식을 먹고있다" 라며 한탄한 기록이 있다.

'토렴'이라는 한국 전통 음식 기법이 있다. 토렴은 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가 따라내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하여 데우는 것으로 한국의 어떤 샤브샤브 식당은 토렴이라는 상호를 쓰는 곳도 있다. 고구려에서 유래한 샤브샤브는 전투식량으로써, 토렴은 한민족의 민간에서 발전한 음식이다.

'샤부샤부'라는 요리의 명칭은 1952년 일본 오사카의 요리점인 '스에히로(スエヒロ)'가 샤브샤브를 메뉴로 내 놓을 때 처음 명명했다. 1955년에 상표등록을 했지만, 스에히로가 상표로 등록한 것은 '샤브샤브'가 아닌 '고기 샤브샤브'로 샤브샤브라는 단어를 어느 가게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장이 배려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본래 샤브샤브라는 단어로 사용되던 요리여서라는 분석도 있다.

중국에는 샤브샤브와 거의 비슷함에 가까운 '훠궈(火锅)'가 있지만 이건 변형된 것으로 훠궈의 기본은 재료를 오래 끓이는 탕이기 때문에 샤브샤브의 원조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중국에서도 80년대 이후 인기를 끌게 된 스타일의 훠궈는 고기를 데치는 스타일을 수용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영향을 받은 정도이지, 훠궈가 샤브샤브의 연장선은 아니다. '끓는 국물에 고기를 잠깐동안 삶아서 건져내어 먹는다'는 기본 스타일만 유사하며, 나머지는 모두 다르다고 보면 된다.

같이 보기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