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수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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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은행이 발행하는 자행급(自行給)의 수표 형식을 취하며 현금과 똑같이 취급되지만, 본인만 사용이 가능하다. 수표면의 정해진 난(欄)에 미리 사인해 두고, 사용할 상대 앞에서 다시 사인 (카운터 사인)을 하여 정당한 소지인이라는 것을 증명하면 효력이 발생한다. 발행은행에 따라서는 여행자신용장과 비슷한 성질을 갖는다.
보통 은행이 발행하는 자행급(自行給)의 수표 형식을 취하며 현금과 똑같이 취급되지만, 본인만 사용이 가능하다. 수표면의 정해진 난(欄)에 미리 사인해 두고, 사용할 상대 앞에서 다시 사인 (카운터 사인)을 하여 정당한 소지인이라는 것을 증명하면 효력이 발생한다. 발행은행에 따라서는 여행자신용장과 비슷한 성질을 갖는다.


[[토마스 쿡]],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에서 발행했으나 [[2016년]] 현재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통합되었다.
[[토마스 쿡]],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에서 발행했으나, 현재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외 타 회사들은 여행자수표 사업에서 철수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 수요가 폭락하면서, [[대한민국]]에서는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의 요청에 따라 [[2020년]] 6월을 마지막으로 여행자수표를 구할 수 없게 됐다.


{{글로벌세계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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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6일 (금) 20:35 판

여행자 수표(旅行者手票)는 해외여행자가 여행 중에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수표다.

주로 해외 여행자의 여비 휴대의 편의를 도모하고, 현금을 지참함으로써 생기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수표로, 자기앞 수표하고 비슷한 방식이다. 보통 은행이 발행하는 자행급(自行給)의 수표 형식을 취하며 현금과 똑같이 취급되지만, 본인만 사용이 가능하다. 수표면의 정해진 난(欄)에 미리 사인해 두고, 사용할 상대 앞에서 다시 사인 (카운터 사인)을 하여 정당한 소지인이라는 것을 증명하면 효력이 발생한다. 발행은행에 따라서는 여행자신용장과 비슷한 성질을 갖는다.

토마스 쿡,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에서 발행했으나, 현재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외 타 회사들은 여행자수표 사업에서 철수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 수요가 폭락하면서, 대한민국에서는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의 요청에 따라 2020년 6월을 마지막으로 여행자수표를 구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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