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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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3일 (목) 01:13 판

대한민국 대한민국
별칭태극전사 , 아시아호랑이
협회KFA
대륙 연맹AFC
감독포르투갈 파울루 벤투
주장손흥민
최다 출전자홍명보 (137)[1]
최다 득점자차범근 (58)[2]
홈 구장서울월드컵경기장
FIFA 코드KOR
FIFA 랭킹
현재40위 (2019년 12월) 확인
최고 순위17위 (1998년)
최저 순위63위 ([2014년]] 9월)
첫 국제 경기 출전
비공식
대한민국 대한민국 5 – 1 홍콩 홍콩
(영국령 홍콩; 1948년 7월 6일)[3] FIFA 인정
대한민국 대한민국 5 – 3 멕시코
(영국 런던; 1948년 8월 2일)
최다 점수차 승리
대한민국 대한민국 16 – 0 네팔 네팔
(대한민국 인천; 2003년 9월 29일, 2004년 AFC 아시안컵 예선)
최다 점수차 패배
대한민국 대한민국 0 – 12 스웨덴
(영국 런던; 1948년 8월 5일, 1948년 하계 올림픽)
FIFA 월드컵
출전 횟수10회 (1954년에 처음 출전)
최고 성적 4강(1회)
2002년
AFC 아시안컵
출전 횟수14회 (1956년에 처음 출전)
최고 성적 우승 (2회)
1956년1960년
EAFF E-1 챔피언십
출전 횟수8회 (2003년에 처음 출전)
최고 성적 우승 (5회)
2003년2008년2015년2017년2019년
아시안 게임
출전 횟수7회 (1954년에 처음 출전)
최고 성적 우승 (3회)
1970년1978년1986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 횟수1회 (2001년에 처음 출전)
최고 성적조별리그 (2001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대한축구협회에 의해 구성된다. 1948년 하계 올림픽에서 처음 국제 무대에 발을 내디뎠고 월드컵 진출은 1954년 FIFA 월드컵이 처음이었다. 1986년 FIFA 월드컵부터 2018년 FIFA 월드컵까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9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으며 아시아 축구 연맹 회원국 중FIFA 월드컵 최다 출전 및 최고의 성적을 이룬 유일한 국가이다. 월드컵 본선 통산 성적은 6승 9무 19패인데 이 중 5승은 유럽팀(폴란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독일)을 상대로 뽑아냈고 나머지 1승은 아프리카팀(토고)을 상대로 뽑아냈다.

역사

1948년 런던 올림픽

1948년 런던 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국제 대회에 출전하였다. 1라운드에서 멕시코를 5-3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으나 8강에서 스웨덴에게 0-12로 대패하면서 4강 진출이 좌절되었다. 그리고 이 대패가 현재까지도 대한민국 대표팀의 최다 점수차 패배로 남아있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

대한민국이 월드컵 본선에 처음 나선 것은 6.25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았던 1954년 FIFA 월드컵이다. 김용식 감독 등 22명의 선수단이 태국 방콕을 경유해 50여시간의 비행 끝에 대회 개막 바로 전날 밤에 스위스 베른에 도착하였고 미숙한 준비 속에서 경기에 임했다. 당시 선수 교체 제도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 도중 일부 탈진한 선수 몇명이 쓰러지기도 하였으며 결국 헝가리에게 0-9, 터키에게 0-7이라는 큰 점수차의 패배를 당하면서 대회 꼴찌로 세계의 높은 장벽을 실감한 채 귀국했다. 이후 계속된 노력에도 불구하고 32년만인 1986년 FIFA 월드컵에서야 통산 2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다시 밟게 되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1986년 FIFA 월드컵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리는 국가들과 같은 조에 편성된 대한민국은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디에고 마라도나의 활약을 막지 못하고 3골을 내줬다. 물론 대한민국도 막판 분전을 한 끝에 후반 28분 박창선이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월드컵 본선에서의 첫 득점을 성공시켰지만 스코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1-3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불가리아와의 2차전에서는 전반 11분 플라멘 게토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가 후반 25분에 터진 김종부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월드컵 사상 첫 승점을 획득했다. 그리고 조별 예선 최종전이였던 이탈리아전에서는 편파판정에 시달리며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그나마 골포스트를 맞히는 실축이 나온 바람에 편파판정에 관한 의미는 일단 사라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3으로 석패하면서 1무 2패·조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한국 축구 역사상 월드컵 본선에서 첫 득점과 첫 승점을 따낸 대회로 영원히 남게 되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역대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16강의 부푼 꿈을 안고 3회 연속으로 진출한 1990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벨기에에게 0-2, 스페인에게 1-3, 우루과이에게 0-1로 패하면서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3전 전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스페인전에서 나온 황보관의 프리킥 골이 유일한 득점으로 남았다.

1994년 미국 월드컵

도하의 기적에 힘입어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은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먼저 2골을 내주다가 후반 40분 홍명보, 후반 45분 서정원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2-2 무승부로 월드컵 출전 첫 경기에서 사상 처음으로 승점 1점을 획득했으며 대한민국의 1승 상대로 꼽았던 약체 볼리비아와의 2차전에서는 여러번의 공격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서 0-0 무승부에 그쳐 승점 1점을 추가로 따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그리고 3차전인 독일과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위르겐 클린스만에게 2골, 카를하인츠 리들레에게 1골을 내주며 0-3으로 끌려가다가 후반전에 독일 선수들이 섭씨 40도가 넘는 댈러스의 무더위로 인해 체력이 떨어진 틈을 타 황선홍과 홍명보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3골차의 열세를 결국 극복하지 못한 채 2-3으로 아쉽게 석패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각 조 3위를 기록한 6팀 가운데 마지막으로 16강에 진출한 국가는 승점 4점이었던 이 대회 준우승국인 이탈리아였는데 이탈리아와 같은 조였던 노르웨이는 승점 4점으로 대한민국보다 유리한 지점에 있을 뿐 아니라 이탈리아와의 골 득실차까지도 동일했다. 노르웨이가 다득점에서 이탈리아에 앞섰으면 조 3위로 16강에 나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낮았기 때문에 조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상황이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4회 연속 본선에 진출한 1998년 FIFA 월드컵에서는 멕시코와의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한민국은 전반 28분에 터진 하석주의 프리킥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하석주가 득점을 기록한 이후 상대 선수에 대한 백태클로 퇴장을 당했고 이후 대한민국은 후반전에 접어들면서부터 하석주가 빠진 불리한 상황에서 멕시코의 리카르도 펠라에스와 루이스 에르난데스에 연이어 실점을 거듭하며 1-3으로 역전패했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의 2차전에서는 파트릭 클라위버르트가 전 경기에서 퇴장당하면서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량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0-5로 대패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었다. 그런데 그 당시 네덜란드의 사령탑이 이후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감독을 맡아 대한민국의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이었다. 이후 대한민국은 네덜란드전의 대패 여파로 인해 당시 대표팀 감독이었던 차범근이 대회 도중에 경질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겪게 되었다. 차범근은 이 대회 도중 경질된 3명의 감독들 중 한 명이 되었다. 조별리그 최종전이었던 벨기에전에서도 전반 7분만에 뤼크 닐리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고 설상가상으로 이임생이 머리 부상까지 당했으나 이임생이 붕대까지 싸매고 투혼을 불사른 끝에 결국 후반 26분 유상철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유럽 대륙에서 열린 월드컵 본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승점을 획득하면서 3전 전패 및 대회 꼴찌를 간신히 모면하였지만 1무 2패로 또 다시 16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2002년 대한민국-일본(한일) 월드컵

대회 전까지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일본과 함께 공동개최국 자격으로 예선을 치르지 않고 본선에 진출하면서 비유럽, 비아메리카 국가로는 처음으로 5회 연속 및 통산 6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의 대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한국축구의 성지으로 자리 잡았던 송파구 잠실동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마포구 상암동 서울 월드컵 경기장으로 이전하면서 대한민국 축구는 축구 전용구장 시대를 맞게된다. 전 대회까지만 하더라도 1승조차 거두지 못했던 대한민국은 홈 안방에서 토너먼트전 진출을 목표로 잡았다.[4] 1998년 FIFA 월드컵이 끝난 후 취임한 허정무가 성적 부진으로 2000년말에 경질되었고 대한축구협회에서 외국인 감독을 물색하였다. 본래 1998년 월드컵에서 개최국인 프랑스를 사상 첫 우승으로 이끌었던 에메 자케 프랑스 축구 협회 기술고문을 엄두하고 있었으나 협상에 실패하면서 거스 히딩크를 차기 감독으로 낙점하였다.[5] 이후 히딩크는 취임 1년차에 성적 부진으로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았고 특히 2002년 CONCACAF 골드컵에서 캐나다에게 1 – 2로 패했을 때에는 상황이 고조되었다.[4] 그러나 히딩크 감독은 이에 굴하지 않은 채 스코틀랜드전 4 – 1 대승, 잉글랜드전 1 – 1 무승부, 프랑스전 2 – 3 석패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5]

월드컵 본선 조추첨 그리고 월드컵 4강의 신화

대한민국은 2001년 12월 1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조추첨식[6]에서 폴란드, 미국, 그리고 포르투갈과 함께 D조에 편성되었다. 2002년 6월 4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폴란드와 1차전 경기를 펼친 대한민국은 폴란드의 초반 기습 공격을 버티며 경기를 지배해 나가다가 전반전에 터진 황선홍의 골로 앞서나갔고 후반전에는 유상철이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2 – 0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월드컵에 첫 출전했던 1954년 대회 이후 무려 48년, 15경기만에 첫 승리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엿새 후인 6월 1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의 앞선 1차전에서 3 – 2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한 미국과 2차전 경기를 치른 대한민국은 전반 초반 황선홍이 프랭키 헤이덕과의 헤딩 경합 과정에서 머리부상을 입으면서 응급 처치를 위해 잠시 나가게 되었다.[7] 그리고 그 틈을 타~ 순간적 수적 우세를 활용한 미국은 전반 23분 클린트 매티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후 헤이덕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저지르며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이을용의 페널티킥이 그만, 브래드 프리델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후반 33분에 터진 안정환의 헤딩 동점골로 미국과 1 – 1 무승부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을 앞두고 앞선 두경기에서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던 이영표가 복귀하였다.[8]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3차전 전반에 포르투갈의 주앙 핀투가 쇄도하는 박지성을 향해 백태클을 걸다가 결국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이후 베투가 이영표에 태클을 걸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11대 9의 수적 우세를 잡은 대한민국은 설기현이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상대팀 골키퍼에 대한 차징으로 골이 취소되었다.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던 대한민국은 결국 후반 25분 박지성의 환상적인 골이 터지면서 1 – 0으로 승리를 거두며 D조 1위로 사상 첫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같은 시각 폴란드에 1 – 3으로 패하며 16강 진출이 불투명했던 미국은 대한민국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조 2위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대한민국에 패한 포르투갈은 조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대한민국의 16강전의 상대는 아주리군단 이탈리아였다. 대한민국은 전반 3분 설기현이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안정환이 찬 페널티킥이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에게 막히면서 선제 득점에 실패했다. 오히려 전반 18분 이탈리아의 크리스티안 비에리에게 선취점을 내주면서 리드를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43분 설기현이 극적으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연장 후반 6분에 안정환이 역전 골든골을 터뜨리면서 이탈리아를 2 – 1로 격침시키며 8강에 진출하였다. 당시 이탈리아 대표팀 선수였던 프란체스코 토티는 연장전에서 시뮬레이션 액션을 이유로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는데, 이 판정에 관한 논란이 굉장히 뜨거웠다.[9] 경기 후, 이 경기에서 퇴장당한 프란체스코 토티조반니 트라파토니 감독을 비롯한 이탈리아 선수단원들은 자국의 탈락에 음모론을 제기하였다.[10] 트라파토니는 거기서 도를 넘어 FIFA가 대한민국의 승리를 통해 최소한 두 공동개최국들 중 하나가 대회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심판진을 구성했다는 졸렬한 비난까지 하였다.[11]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은 부심의 결정은 "형편 없었고" 이탈리아가 앞서 조별리그에서 불리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고 인정했으나, 음모론을 부정하였다. 모레노가 토티에게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것에 대해, 블라터는 토티가 모레노에 퇴장 명령을 받은 것에 대해 "이탈리아의 탈락은 판정에 실수를 야기한 주심과 부심의 문제로만 치부할 수 없으며... 이탈리아는 공수 양면에서 실책을 범했다." 라고 모레노가 이탈리아의 패배를 야기했다고 책임을 떠넘기지 않았다.[12] 게다가 이탈리아는 수차례 팔꿈치를 사용한 악랄한 반칙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이에 대한 제재를 받지 않았다. 이 중 크리스티안 비에리 선수는 김태영의 안면을 팔꿈치로 가격해 코뼈 골절의 부상을 입혔으나, 아무런 징계도 받지 않았다.[13] 이러한 이탈리아의 악랄한 반칙 행위는 다음 대회에서 FIFA로 하여금 팔꿈치로 상대를 가격시 즉시 퇴장을 받게 규정이 개정되었다.[14] 2002년 6월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무적함대 스페인과 8강전에서 격돌했다. 경기 시작한지 20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엔리케 로메로가 백태클로 김남일에 부상을 입혔으나,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15] 결국 김남일은 32분에 이을용과 교체되어 나갔고, 스페인의 공격 빈도는 점점 높아졌다. 이후 논란의 상황이 발생했는데 스페인이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망을 갈랐지만 이집트 출신 가말 간도르 주심이 반칙 휘슬을 불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경기 이후 이 상황으로 인해 이반 엘게라는 "도둑"이라 비난했고, 스페인 언론도 이에 동조해 "꿈을 앗아간 도둑"이라 선동했으나, FIFA는 단순한 인간적 잘못일 뿐이라며 일축했다.[16] 결국, 양 팀은 정규 시간과 연장을 모두 거친 후에도 0 – 0 동률을 유지해 다음 라운드 진출국이 승부차기로 결정되었다. 대한민국이 4명을 주자가 모두 골망을 가른 가운데 호아킨 산체스가 4번째 주자로 나섰지만 이운재가 호아킨의 주춤거리는 움직임을 잘 읽어내면서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잘 막았고 대한민국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홍명보가 스페인 골망을 가르면서 자국에서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 이로서 대한민국은 아시아팀으로는 최초로 월드컵에서 준결승 무대를 밟은 팀이 되었고, 1930년 미국에 이어 비유럽과 비남미 국가로는 2번째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한 국가가 되었다. 6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미하엘 발라크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0 – 1로 석패하여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그리하여 대한민국은 브라질에게 0 – 1로 패배한 터키3·4위전을 치르게 되었다. 전반 시작한지 1분도 채 안되 홍명보가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르면서 하칸 쉬퀴르에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이을용이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일한 만스즈에게 연달아 2골을 내주며 1 – 3으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후반전 추가 시간에서야 송종국이 추가골을 넣었지만 2 – 3으로 아쉽게 지면서 대회 4위를 기록했다. 또한 대표팀 서포터즈인 붉은 악마를 중심으로 한 길거리 응원은 월드컵의 또다른 볼거리로 꼽혔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월드컵 4강을 이끌어낸 수비의 핵심 홍명보가 대한민국 선수로는 최초로 월드컵에서 브론즈볼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이후 한국 축구를 10년 동안 함께 했던 황선홍홍명보를 떠나 보내고 한편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막내 박지성는 대한민국 축구의 에이스으로 성장했다. 명예롭게 떠난 영웅으로 대접를 받고 거스 히딩크는 퇴장하고 그의 후임으로 포르투갈 출신의 움베르투 코엘류를 선임하다가 얼마 못가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하더니 1996년 하계 올림픽 당시 나이지리아의 올림픽 첫 금메달을 이끌었던 조 본프레레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가 성적부진으로 또 다시 한번 얼마 못가 경질했다. 그렇게 네덜란드 출신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선임되어 2006년 월드컵을 준비하게 되었고 뒤늦게 부임한 아드보카트는 9개월이란 시간부족에 허덕여야 했다. 그리고 조 추첨 결과 1998년 대회 우승국인 아트사커 프랑스와 알프스 군단 스위스 그리고 월드컵 첫 출전인 아프리카의 토고와 함께 G조에 편성되었다.

독일 월드컵의 여정 그리고 52년만의 첫 원정 승리

2006년 FIFA 월드컵 조별 예선 1차전에서 토고에게 전반에 선제골을 내주었으나 이천수, 안정환의 연속골로 2 – 1의 역전승을 거두며 월드컵 원정 사상 첫 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프랑스와의 2차전에서는 전반 티에리 앙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가 후반전 들어서 박지성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1 – 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스위스와의 최종전에서는 0 – 2로 지면서 1승 1무 1패, 조 3위로 아쉽게 원정 첫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스위스와의 3차전에서 알렉산더 프라이에게 허용했던 두 번째 실점에 대해서는 오프사이드 논란이 뜨거웠고 국내에서는 당시 주심이었던 오라시오 엘리손도에 대한 맹렬한 비난이 끊임없이 쏟아졌다. 그러나 FIFA의 정밀 분석 결과 오프사이드가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졌다.[17] 또한 경기 후 24시간 안에 국제축구연맹에 500만명의 국민이 항의시 재경기가 가능하다는 헛소문이 퍼지기도 하였다.[18]

2007년 아시안컵

이 대회는 하마터면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는 치욕을 남길 뻔한 대회로 남았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차전에서는 1-1로 비겼고 바레인과의 2차전에서는 쉽게 선제골을 넣었으나 이후 무기력한 경기를 보이다가 동점골을 헌납했고 후반에도 찬스가 많았음에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채 오히려 패스미스 한방으로 그만 역전골까지 허용하며 1 – 2로 역전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후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했는데 동시간에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의 경기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유는 대한민국이 설령 인도네시아를 두 자리 수로 승리한다 해도 아시안컵에서는 승점이 같으면 골득실이 아닌 승자승원칙을 먼저 보기 때문이었다. 바레인이 만약 사우디아라비아에게 비길 경우 대한민국은 최종전을 이겨도 바레인과 같은 승점이 되지만 승자승원칙에서 바레인에게 밀려 8강 진출이 좌절되는 상황이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은 같은 중동국가에 속한 형제국가라서 서로 짜고 비기는 경기를 하게 되면 더구나 탈락할 가능성은 높기 때문이었다. 인도네시아와의 3차전 경기 도중 전반 18분 사우디가 선제골을 넣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곧 이어 전반 33분에 김정우의 선제골이 나왔다. 이대로 끝나면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사우디는 이후 전반 추가시간에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전에서도 2골을 더 넣으면서 바레인을 조별리그에서 탈락시켰다. 반면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불안한 경기를 펼친 대한민국은 추가골을 넣지 못한 채 밀고 밀리는 불안한 경기를 해야 했다. 그러다가 90분 정규시간까지 모두 끝나면서 간신히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2007년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이 극적으로 8강을 나간 점과 결과만으로 볼 때에는 도하의 기적에 가까운 기적을 보는 듯했으나 이번 대회는 바레인과 인도네시아라는 최약체를 만났음에도 무기력한 경기를 보여준 아주 수치스러운 대회였다. 이후 8강에서 3·4위전까지 연장전까지 가고도 승부를 결정짓지 못한 채 결국은 모두 승부차기까지 가야만 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대한민국이 이번 2007년 아시안컵에서 만난 국가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만 제외하면 모두 1994년 미국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 만난 국가들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과 한 조였기 때문이다. 이란과의 경기에서 0 – 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4 – 2로 승리하였고 여기서 이운재 골키퍼의 2번의 눈부신 선방이 돋보였다. 이후 이라크와의 4강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0 – 0으로 비겼고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이번에는 이 대회 챔피언 이라크에게 패하면서 결승 진출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특히 199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대한민국에게 도하의 기적을 한때 이루어주었던 이라크가 이번엔 반대로 대한민국을 물리쳤다. 그리고 일본과의 3·4위전에서도 0 – 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이운재의 눈부신 선방에 힘입어 6 – 5의 신승을 거두며 아시안컵 3위로 자동으로 차기 대회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199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결정적으로 일본에게 패했던 수치스러운 결과를 3·4위전에서 승부차기로 되갚았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07 아시안컵의 성적부진으로 인해 핌 베어벡 감독이 자진사퇴하고 대한축구협회는 7년만에 국내파 허정무 감독를 선임하고 2010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중동 원정과 남북전까지 어려운 시련를 극복하며 4승 4무 B조 1위로 1954년 대회1990년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무패로 무난히 7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3차 예선과 최종 예선에서 모두 대한민국과 같은 조였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B조 2위로 본선 직행을 확정지음에 따라 1974년 FIFA 월드컵에서 참가한 동·서독에 이어 36년만에 2번째로 분단국가가 월드컵 본선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본선에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 슈퍼 이글스 나이지리아, UEFA 유로 2004 챔피언 그리스와 B조에 편성되어 16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되었다. 첫 평가전에서 잠비아의 중립 평가전에서 2 - 4 스코어으로 참패하여 불안 출발하게 되고 영국 런던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중립경기에서 2 - 0 스코어 승리했으며 에콰도르 2 - 0 스코어으로 승리하고 도쿄에서 열린 월드컵 출정식 전 평가전 한일전에서 박주영,박지성의 연이은 골으로 2 -0 스코어으로 통쾌한 승리하여 사상 첫 원정 16강 달성를 기대했다. 우승국 스페인와의 중립경기에서 패배했지만 국가별 맞춤형 전력를 세우며 축구팬들에게 기대하기 시작했다. 그리스와의 1차전에서 이정수박지성의 연속 득점으로 2 – 0으로 승리하며 원정에서 유럽팀을 상대로 사상 첫 승을 거두었다.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에서는 박주영의 자책골과 곤살로 이과인해트트릭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물론 1 – 2로 뒤진 상황에서 이청용의 추격골로 한점을 만회했지만 결국 1 – 4로 완패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1986년 대회 본선 첫 대결에 이어 24년만에 다시 만난 아르헨티나와의 본선 2번째 대결에서도 패하며 아르헨티나전 2연패에 빠졌다. 특히 이과인의 두번째 골이자 대한민국의 3번째 실점은 오프사이드라는 결론이 나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리고 같은 날 열린 그리스와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는 그리스가 2 – 1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나이지리아는 2연패으로 이미 탈락 확정되고 반면 그리스는 1승1패으로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남아 있으며 대한민국이 복잡한 상황에 서게 되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는 길은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방법 밖에 없었으며 패배할 경우 무조건 탈락하며 무승부를 거둘 경우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상대로 승리해야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으며 아르헨티나와 그리스가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대한민국과 그리스 상호간의 승점 및 골득실까지 같아지기 때문에 다득점으로 16강 진출팀이 가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칼루 우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정수가 일명 헤발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이어 박주영이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터뜨려 2 – 1로 앞서갔다. 그러나 김남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페널티킥을 얻어낸 나이지리아의 야쿠부 아이예그베니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2 – 2 무승부로 끝났다. 하지만 같은 시각에 열린 아르헨티나가 마르틴 데미첼리스마르틴 팔레르모의 연속골로 그리스를 2 – 0으로 물리친 덕분에 대한민국은 조 2위로 사상 첫 원정 16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대한민국과 함께 월드컵 본선 동반 진출에 성공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3전 전패, 골득실 -11로 G조 최하위 및 32개 참가팀 중 전체 꼴찌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대회를 일찌감치 마감했다. 브라질과의 첫 경기에서 나온 지윤남의 골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16강전에서 A조 1위인 우루과이를 만난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 우루과이의 에이스인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역습을 통한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이후 경기 흐름을 다시 주도한 끝에 후반 23분 이청용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수아레스에게 후반 35분 결승골을 내주며 1 – 2로 아쉽게 패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또한 대한민국은 이 대회 챔피언 스페인에 이어 페어플레이상 2위에 오르기도 했고 아울러 이 대회에서 미국, 이탈리아와 더불어 전 경기 득점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전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건 1986년 대회 이후 무려 24년만이다.

2011년 카타르 AFC 아시안컵

허정무는 첫 원정 16강 진출이란 큰 업적를 남기고 대표팀 감독직와의 결별하고 조광래를 축구대표팀 감독를 선임하고 2007년 동남아 4개국 AFC 아시안컵에서 3-4위전 승리하여 2011년 대회 본선직행권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축구의 정신적 지주이자 영원한 주장 인 박지성이영표를 비롯한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까지 뛰었다.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 등 새로운 선수들이 이번 아시안컵 본선에 국가대표팀에 데뷔하였다. 조별리그를 무난하게 통과하고 8강전에서 이란을 만나서 4년전 패배를 연장전까지 진행하면서 연장전 결승골을 넣어서 4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준결승전에서 일본과 맞대결하여 90분 종료시 1-1로 끝나서 연장전에 진입하였다. 연장전에서 반칙으로 일본에 페널티킥을 허용하여 상대편 선수가 페널티킥 실패까지 리바운드 잡아서 기어이 성공시켰고 연장후반 종료 직전 한국 대표 선수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켜서 연장 2-2까지 갔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대한민국 승부차기 키커가 전원 실패(실축, 골키퍼 선방 등)하고 일본 승부차기 키커가 전원 성공하여 대한민국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패하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3-4위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0까지 앞서가다가 3-2까지 추격되었지만 3-2 스코어를 간신히 유지하여 3위 기록과 2015 호주 AFC 아시안컵 본선 직행권을 확보하였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박지성, 이영표 은퇴 이후 지역 예선 여정

대한민국 축구의 정신적 지주인 박지성이영표를 비롯한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국가대표직 은퇴로 떠나고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에이스 손흥민의 등장으로 2014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은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을 목표로 세웠다. 201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대한민국은 첫 경기에서 레바논을 6 – 0으로 압승해서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그해 8월 일본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대참패 그리고 2차전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선 졸전 끝에 1 – 1로 비기며 조광래 감독의 지휘력과 경기력에 우려를 낳았다. 3차전과 4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를 각각 2 – 1, 2 – 0으로 제압하며 어렵게 조 1위 자리를 유지해 나갔다. 그러나 2011년 11월 15일 베이루트에서 열린 5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졸전 끝에 1 – 2로 패하며 최종 예선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급기야 당시 사령탑이었던 조광래 감독을 경질하였고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이었던 최강희를 급히 호출하였다. 최강희는 자신의 임기를 201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까지라고 선을 그으며 사실상 시한부 감독 역할을 자처하였다. 201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최종전 쿠웨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이동국이근호의 골로 2 – 0으로 승리하며 간신히 최종 예선 진출에 성공하였다. 이후 201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대한민국은 1차전에서 카타르를 4 – 1로 대파하고 2차전에서 레바논을 3 – 0으로 격파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경기에서는 졸전 끝에 2 – 2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테헤란에서 열린 4차전 이란과의 원정경기에서는 마수드 쇼자에이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0 – 1로 패하며 가시밭길을 걷기 시작했다. 수 많은 축구팬들은 월드컵 본선 경쟁력를 대해서 의심하기 시작했지만 그리나 5차전에서 다시 카타르 홈경기에서 손흥민의 극적인 버저비터 골로 2 – 1로 승리하며 한숨을 돌렸지만 6차전 레바논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다시 졸전 끝에 1 – 1로 비겼다. 7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홈 경기에서는 상대의 자책골로 1 – 0으로 승리했지만 그러나 이란이 7차전 레바논전 홈경기에서 3 – 0으로 승리하면서 본선 진출의 여부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지켜보는 상황이였다. 마지막 라운드인 8차전 이란과의 홈 경기에서는 수비수를 치명적 실수으로 0 – 1로 석패했으나 같은 시간에 치른 우즈베키스탄 대 카타르와의 타슈켄트 홈 경기에서 5 – 1로 4골 차이로 우즈베키스탄이 대승했다. 하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와의 승점도 같지만 골득실이 1골 앞서 본선 진출에 겨우 성공하였다.

브라질 월드컵의 여정 그리고 16년만의 무승

이후 최강희 감독이 물러나고 홍명보 감독이 새로 부임했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 했던 사상 첫 올림픽 축구의 첫 메달을 달성했던 런던세대와 함께 브라질으로 입성한다. 2014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유럽의 붉은 악마 벨기에, 북아프리카의 복병이자 사막여우 알제리, 차기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와 함께 H조에 속했다. 대한민국은 1차전 상대 러시아를 맞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후반 23분 이근호의 중거리 슛을 러시아의 골키퍼 이고리 아킨페예프가 제대로 잡지 못하고 뒤로 흘리며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6분 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를 제대로 마크하지 못하며 1 – 1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한민국은 러시아전 때와 같은 전술을 들고 나온 반면 1차전 벨기에와의 대결에서 패배를 했던 알제리는 주전 선수 5명을 교체하며 공격적인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다시 수비 불안 문제를 노출하며 전반전에만 알제리에게 3골을 내주고 무기력하게 끌려갔으며, 그 3골을 내주는 동안 슈팅은 한 차례도 날리지 못했다. 후반전에 손흥민구자철이 만회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결과는 2 – 4로 패배하여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3차전 상대인 벨기에를 맞아 홍명보 감독은 부진했던 원톱 박주영과 골키퍼 정성룡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고 대신 김신욱김승규를 선발 출전시켰다. 전반 44분 벨기에스테번 드푸르김신욱에게 위험한 반칙을 범해 그라운드에서 퇴장당하여 수적으로 우세한 상황에 놓였음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문제인 골 결정력 부족 등으로 수적 우위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여 후반 33분 얀 페르통언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 – 1로 아쉽게 패배하였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결국 1998년 FIFA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1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으며, 이에 앞서 대한민국과 함께 AFC에 소속된 국가로써 월드컵에 참가한 일본(1무 2패), 이란(1무 2패), 오스트레일리아(3패)도 잇달아 단 1승도 없이 16강 진출에 실패함으로써 월드컵에 참가한 아시아 지역의 축구 국가대표팀 모두가 무승으로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불명예까지 떠안게 되었다. 월드컵이 끝난 후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준비 기간 중의 토지 매입 논란 및 대표팀 선수단의 월드컵 후 회식 논란 그리고 자신의 원칙을 무시하여 특정 선수들에게 의존하는 이른바 의리축구까지 불거져 결국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함께 동반 사퇴하였고, 독일 출신인 울리 슈틸리케가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015년 호주 AFC 아시안컵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결승전까지 올랐다. 결승에서 호주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혈전을 벌인 결과 1 – 2로 아쉽게 석패를 하였지만, 1988년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아시안컵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부터 9회 연속 본선 진출 과정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겸 2019년 UAE AFC 아시안컵 2차예선에서 쿠웨이트, 레바논, 라오스, 미얀마와 함께 G조에 배정되었다. G조에서 무실점 8연승을 거두며 무난하게 3차 예선에 진출하였다. 그와 동시에 2019년 AFC 아시안컵 본선에 우선진출을 확정하였다.(이 대회부터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진출팀은 2019년 UAE 아시안컵 본선에 직행한다.) 그러나 위태롭게 시작하는 것은 2차 예선이 종료된 후인 2016년 6월 유럽 원정 2연전 부터이다. 유럽 원정전 1차전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국이자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로 1 – 6으로 참패를 당했지만, 유럽 원정전 2차전 체코를 상대로 2 – 1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하여 2016년 7월 FIFA랭킹 48위에 도달하면서 2013년 이후 3년만에 FIFA랭킹 40위권에 도달, 아시아에서 2번째로 피파랭킹이 높은 나라가 되었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이란,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중국, 시리아와 함께 A조에 배정되었다. 그러나 초반부터 주춤거렸다. 1차전인 서울에서 열린 중국전서 중국 원정 응원단의 압박 속에서 3 – 2로 어렵게 승리를 거두었고, 2차전인 시리아 중립전에서 별 따른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두고, 3차전인 수원에서 카타르 홈 경기에서 3 – 2 스코어으로 어렵게 승리, 4차전인 이란전에서 원정팀의 험지 인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0 – 1로 패하여 잠시 현재 최종예선 A조 3위로 추락한데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인터뷰 발설 논란 등으로 잡음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5차전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홈경기에서 2 – 1 역전승을 거둬 A조 2위 자리를 되찾았다. 그 후 중국 2차전 원정전에서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사드 배치에 따른 정치적인 문제에 따른 중국 응원단에게 대한 심리적 압박과 최근 부임한 이탈리아 명장 마르첼로 리피의 전술 그리고 경고 누적를 받은 손흥민의 부재로 인해 0 – 1으로 패배하여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시리아우즈베키스탄에게 승리하고 거기에 시리아전 홈경기에서 홍정호가 결승골을 넣은 덕에 겨우 A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3차 예선 B조의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0 – 0 무승부를 거두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8차전 카타르 원정전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 걸린 있는 카타르 도하 원정전에서 2 – 3 스코어으로 1골차 아쉬운 석패했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이 이란에게 패배해서 A조 2위 자리를 다행히 유지했지만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비상이 걸렸다. 심지어 손흥민의 팔 부상으로 남은 2경기 (이란전 홈경기·우즈베키스탄 원정전)를 출전이 불가피하고 심지어 구자철의 무릎 파멸으로 인해 더욱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 2017년 6월 15일 상호간의 합의 끝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되었고, 후임으로는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신태용2017년 7월 4일자로 선임되었다. 이란이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진출에 확정되어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게는 월드컵 본선 진출의 마지 노선 인 A조 2위를 사수하기 위해서 남은 2경기를 감당할 수 있는지 축구팬에게 시선이 집중되었다. 그런데 기성용의 부재와 이동국, 염기훈 등 K리그 베테랑 선수를 총 투입 했지만 2017년 8월 31일 이란 홈 경기, 9월 5일 우즈베키스탄 원정 경기과 두 경기 연속 별 따른 소득 없이 0 – 0로 비겼지만 한편 같은 시간에 치른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이 마지막 10차전 시리아 홈경기에 전반 13분 시리아가 선제골를 넣어서 잠시 A조 3위으로 추락했다가 전반 45분 이란의 간판스타 아즈문이 동점골를 넣고 A조 2위 자리를 되찾아지만 얼마 후 후반 19분 이란이 두번째 골를 넣어서 다시 2 – 1 스코어으로 A조 2위 자리를 사수를 하여 이란이 승리할 것으로 9회 연속 본선진출의 시나리오를 예상했지만 후반 45분 시리아의 알소마가 기적의 동점골를 터지면서 상황은 복잡해진다. 다행히 추가 시간에 추가 골이 나오지 않아서 2 – 2으로 결국 무승부를 겨둬서 최종예선 A조 2위 본선 진출권 자리를 지키며 승점 15점으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달성했지만 만약 시리아가 추가 득점을 했다면 시리아에게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를 내주고 A조 3위에 밀려서 플레이오프까지 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3차 예선 10경기 가운데 원정전 5경기를 5전2무3패으로 단 한번도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이 이번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의 아쉬운 옥의 티로 남았다.

9회 연속 본선 진출 이후의 월드컵 본선 준비 과정

9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축구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히딩크발 태풍으로 또 한번 마주치게 된다. 게다가 경기력에 대해서 축구팬들로부터 따가운 눈총들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2017년 10월 유럽 원정 2연전에서 K리그 선수들은 대회 기간 때문에 소집 불가능하여 23명 선수 전원이 해외파로 구성됐지만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10월 7일 러시아 원정 경기에서 2-4로 참패했다. 러시아가 4실점 중 2실점은 김주영의 자책골이었다. 게다가 10월 10일에는 스위스에서 열린 아프리카의 복병 모로코 중립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면서 결국 빈손으로 돌아와야만 했다. 수많은 축구팬들은 유럽 원정 2연전 실패의 원인에 대해서 대한축구협회와 신태용 감독에서 향한 비난의 화살을 계속 퍼붓고 있었고 한편에서는 신태용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여론의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었지만 축구협회는 김호곤 부회장을 사퇴시키고 신태용 감독을 재신임하기로 결정했다. 11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의 평가전 홈 경기에서 손흥민의 멀티골로 2-1로 승리했으며 얼마 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동유럽의 강호 세르비아와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월드컵 본선 진출국들과의 2경기에서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일본에서 열린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는 중국과의 1차전에서 2-2 무승부로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북한과의 2차전에서는 상대 수비수 이영철의 자책골로 1-0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마지막 한일전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2010년 이후 7년만에 한일전 승리를 따냄과 동시에 대회 2연패 달성으로 2017년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 그리고 전 대회 우승국 독일을 이기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2018년 FIFA 월드컵에 앞서 서울광장에서 출정식을 갖는 모습

2017년 12월 1일 열린 조추첨에서 지난 월드컵 우승국인 전차 군단 독일, 북중미 강호 멕시코, 바이킹 군단 스웨덴과 F조에 배정되었다. 2018년 1월에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자메이카,몰도바,라트비아에게 상대로 터키 중립 3연전에서 2승 1무으로 좋은 출발으로 시작했지만 그해 3월에는 북아일랜드,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상대로 유럽 원정 2연전에서 연패하며 러시아 월드컵 전망에 안 좋은 상황에서 이어 가고 있지만 그해 5월에는 대구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홈 평가전에서 승리 했지만 전주에서 열린 보스니아와의 평가전에서 역전패를 하여 축구팬들로부터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 월드컵 직전의 평가전에서 남미 볼리비아,아프리카 세네갈에게 상대로 경기했지만 1무1패으로 졸전으로 끝나면서 축구팬들은 경기력을 의심했으며 질타를 받았다. 2018년 6월 18일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스웨덴과의 F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0-1로 패배했다. 후반 20분 김민우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 태클을 걸었는데 주심은 경기를 속행했지만 스웨덴 선수들이 항의하자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초로 도입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을 통해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결국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에게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내줬다. 실제로 스웨덴은 70년 전인 1948년 하계 올림픽 축구에서도 대한민국을 12-0으로 대파하며 모든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 사상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운 국가이기도 했다. 그런 스웨덴에게 FIFA 월드컵에서조차도 패하면서 스웨덴은 대한민국의 또 다른 천적으로 떠올랐다. 1차전에서의 무기력한 패배로 좋지 못한 출발을 한 대한민국은 6월 24일(한국시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의 조별예선 2차전 경기를 치뤘다. 1차전에서의 부진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적극적인 공격 전술을 통한 과감한 돌파 등을 선보이며 분전했지만 전반 25분 멕시코의 안드레스 과르다도가 패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올린 크로스를 장현수가 무리한 태클로 막으려다 팔에 공이 닿는 바람에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면서 멕시코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이어 카를로스 벨라에게 페널티 선제골을 내주면서 전반전을 0-1로 마쳤다. 후반전에서는 결국 수비진이 흔들리며 장현수가 또 다시 패널티 박스 안에서 무리하게 볼을 커트하려고 태클을 거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 틈을 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침착하게 방향을 틀며 후반 21분에 실점하여 0-2 상황까지 몰리게 된다. 하지만 계속 멕시코의 골문을 노리던 순간 결국 후반전 종료직전 추가시간 2분이 지난 시점에서 손흥민의 감각적인 왼발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1-2의 스코어로 2차전은 마무리된다. 또 다시 경우의 수 수렁에 빠진 대한민국은 멕시코전 이후에 예정된 독일과 스웨덴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예선에서 조기 탈락할지, 3차전까지 갈지의 여부가 가려지게 되지만 결국 독일이 스웨덴에 2-1로 역전승한 덕분에 대한민국은 월드컵 조기 탈락은 면할 수 있었다. F조는 말 그대로 죽음의 조이자 역대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최악의 위험한 조 편성이 된 것이다. 멕시코, 스웨덴, 대한민국, 독일 4개의 팀 모두가 16강 진출이 가능한 경우의 수까지 오게 되는데 6월 27일 3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2팀이 16강, 2팀이 조별리그 탈락이 결정되는 상황이었다. 대한민국은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을, 멕시코는 예카테린부르크 중앙경기장에서 스웨덴을 상대했다. 이에 대한민국은 기성용이 부상으로 빠지자 장현수를 미드필더로 돌렸고 그 자리에는 윤영선으로 대체하였다. 대망의 3차전 킥오프가 되고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대한민국은 안정된 수비와 역습을 통해 간간히 독일을 위협해보지만 수비진에 의해 번번이 막혔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대한민국은 후반전에 들어서며 적극적인 공격으로 독일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지만 여전히 수비진에 막히면서 좀처럼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독일 선수들은 점차 긴장되고 초조해진 나머지 연이어 실수를 범했고 결국 후반 45분 인저리 타임에 코너킥으로 기회를 얻은 대한민국의 김영권이 골망을 갈랐으나 주심 마크 가이거가 이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린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을 통해 오프사이드 판정이 취소되고 김영권의 득점이 인정되며 대한민국이 1-0으로 앞서가게 된다. 이어진 후반 45분에서 추가시간 7분이 지난 52분경 골대를 비우고 중원까지 나온 마누엘 노이어의 볼을 빼앗은 주세종의 긴 전진패스를 빠르게 달려가 볼라인이 넘기 전에 넘겨받은 손흥민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2-0 완승을 거두고 1994년 대회 조별리그 최종전(2-3 패)과 2002년 대회 4강전(0-1 패)에서의 아쉬운 패배를 되갚았다. 물론 같은 시간 예카테린부르크 중앙경기장에서 열린 멕시코와 스웨덴의 경기에서 스웨덴이 멕시코를 3-0으로 꺾으면서 아쉽게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대한민국은 독일과의 3차전 승리로 독일에게 1938년 이후 80년만에 1라운드 탈락 및 제2차 세계 대전 패전 이후 사상 첫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안긴 최초의 아시아팀이 되었고 1998년 크로아티아(8강), 2002년 브라질(결승), 2006년 이탈리아(4강)에 이어 4번째로 역대 월드컵에서 독일을 상대로 2점차 이상 승리한 팀으로 기록되며 전 세계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2019년 UAE 아시안컵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신태용호의 사임과 벤투호의 출범

신태용 감독이 축구 대표팀의 감독직이 임기가 만료되어 모든 것을 내려 놓고 결별하고 2018년 8월 17일에 대한축구협회는 2002 한일월드컵 당시 3차전 상대 선수였던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을 정식으로 선임한다. 그해 9월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북중미의 복병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이재성남태희의 연속골에 힘입어 2 – 0으로 승리했고 9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평가전에서는 칠레의 적극적인 압박으로 고전했지만 실점 없이 0 – 0 무승부를 기록하며 9월 A매치 2경기를 1승 1무로 마쳤다. 그로부터 한달 후,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는 황의조정우영이 각각 한골씩 터뜨리면서 1982년 처음 맞붙은 이후 36년 동안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던 천적 우루과이를 2-1로 꺾으면서 사상 처음으로 우루과이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나흘 후인 10월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친선경기에서는 박주호황인범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다가 전반 45분과 후반 4분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2-2로 아쉽게 비기면서 10월 A매치 2경기에서도 역시 1승 1무로 마쳤다. 그로부터 한달 후인 11월 17일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 선콥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레일리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21분 황의조의 선제골로 앞서가다가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두고 마시모 루옹고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1월 20일 퀸즐랜드 스포츠 및 육상 센터에서 열린 2018년의 마지막 A매치 경기인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는 남태희, 황의조, 문선민, 석현준의 연속골로 4-0의 완승을 거두면서 벤투 감독 부임 이후 3승 3무를 기록하며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2019년 AFC 아시안컵 그리고 아부다비 참사

59년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목표로 대회 본선에 나선 대한민국은 C조 1·2차전 경기에서 필리핀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1-0의 신승을 거두었고 중국과의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3전 전승·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16강전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바레인을 2-1로 꺾고 8강에 진출했으나 2022년 FIFA 월드컵 개최국이자 중동의 복병으로 떠오른 카타르와의 8강전에서 후반 34분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0-1로 아쉽게 석패하며 15년만에 대회를 8강에서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안컵 4연승에 힘입어 피파랭킹을 38위까지 끌어올렸다.

볼리비아전 사상 첫승 그리고 콜롬비아의 천적으로 급부상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한 후 2개월만에 A매치 경기에 나선 대한민국은 2019년 3월 22일 울산 현대의 홈 경기장인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40분 대표팀 맏형 이청용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2번의 무승부 끝에 드디어 사상 첫승을 올렸다. 그리고 나흘 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도 전반 15분 손흥민, 후반 12분 이재성의 득점과 조현우의 눈부신 선방쇼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면서 안방에서 열린 2번의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를 쟁취했다. 또한 콜롬비아와의 역대 전적에서도 4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콜롬비아의 천적으로 떠올랐고 더불어 이란 대표팀 감독 시절 무려 8년동안 한국과의 5경기에서 4승 1무로 앞서 있던 천적 카를루스 케이로스 감독과의 6번째 맞대결에서 그 악연을 끊어냈다. 그리고 손흥민은 2018년 FIFA 월드컵 독일과의 최종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린 이후 무려 9개월(9경기)만에 A매치에서 골맛을 보았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2023년 중국 AFC 아시안컵 아시아 지역 예선

자카르타 세대의 등장 런던세대의 퇴장 그리고 골든볼 수상자 이강인의 등장과 2차 예선의 여정

대한민국 축구의 에이스이자 주장 손흥민은 일본 U-23 대표팀과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의 승리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자신의 최대의 숙제였던 병역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자카르타 세대가 탄생함과 동시에 올림픽 축구 사상 첫 동메달을 안았던 런던 세대가 퇴장하고 반면 날아라 슛돌이 출신으로 2019년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이자 이 대회 골든볼 수상자인 이강인의 등장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황금세대가 등장했다. 10회 연속이자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이란 큰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 대한민국은 이번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H조에 편성되었다. 그러나 2020-21년 UEFA 네이션스리그 C 승격팀인 조지아와의 터키 중립 경기에서 불안한 약점을 보이며 2-2로 비겼다. 그런 불안한 문제들을 안고 시작했던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리고 K3리그 화성 FC의 홈 경기장인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최약체 스리랑카와의 예선 2차전 홈 경기에서는 혼자서 4골을 뽑아낸 김신욱의 맹활약으로 무려 8-0이라는 압도적인 대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29년만에 치른 3차전 최대 난관인 북한전 평양 원정경기에서는 무관중, 무중계로 경기를 시작했고 90분동안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음에도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두며 일단 H조 1위를 사수하면서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 4차전인 레바논전 베이루트 원정경기에서도 레바논 현지에서 대정부 투쟁으로 인한 치안 불안으로 170명 대한민국의 적은 관중 경기로 시작해서 결국 90분동안 지루한 공방 끝에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났고 여기에 투르크메니스탄이 홈 경기 2연전에서 북한과 스리랑카에게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잠시 H조 2위으로 내려갔다.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남미의 강호 브라질과의 중립전에서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빠진 상태에서 대결을 펼쳤으나 0-3로 참패하며 브라질과의 역대 전적에서 1승 4패의 열세를 이어가면서 2차 예선 전반부는 쓸쓸하게 마무리됐다.

동아시안컵 3연패 달성

부산에서 열린 2019년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대회 3연패 도전에 나선 대한민국은 예선 2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홍콩과의 결승리그 1차전 경기에서 전반 45분 황인범, 후반 37분 나상호의 릴레이골로 2-0의 승리를 거두었고 이어 최근 성적이 바닥을 치고 있는 중국과의 2차전에서도 전반 13분에 나온 김민재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1-0으로 승리했다. 이어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의 최종전에서도 전반 27분 황인범의 대회 2호골이자 결승골로 1-0으로 승리를 쟁취하면서 2015년2017년 대회에 이어 대회 3연패의 업적을 달성했고 이와 더불어 동아시안컵 사상 처음으로 홈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최초의 팀이 되었다. 그리고 최종전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터뜨린 황인범은 이 대회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니폼과 엠블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통적인 색깔은 붉은 색이어서 팬들의 "붉은 악마"라는 별명을 얻었고 응원단 붉은 악마들의 이름을 짓게 되었다. 원정 유니폼 색은 흰색과 파란 색 사이에서 다양했다. 1994년 홈 유니폼은 빨간 색에서 흰색으로 바뀌었으나 1995년에 다시 빨간색이 홈 유니폼 색으로 돌아와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1년 5월 기존 사용하던 태극마크로 불리는 엠블럼을 대신하여 호랑이 모양의 새로운 엠블럼을 발표하였고 2002년 유니폼부터 부착하였다.[19]

역대 스폰서

용품 스폰서 기간 비고
독일 아디다스
일본 아식스
대한민국 코오롱스포츠
대한민국 프로스펙스
대한민국 위크엔드외 다수
1977–1985 최초 용품 스폰서는 아디다스이나 1987년 지금과 같은 용품 스폰서십 계약이
있기까지 아식스, 코오롱액티브, 삼성물산 위크엔드 등 국내외 브랜드의
여러 유니폼을 그때그때 마다 선정해서 착용하였으며 현재와 같은 용품 스폰서십 개념은 아니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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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위크엔드 1985–1988 1985년도부터 삼성물산으로부터 완전한 독점 용품 공급을 받기 시작하였고[21]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예선과 본선에서 당시 삼성물산의 SS패션 스포츠 브랜드였던 위크엔드 유니폼 착용을 하였다.[22]
대한축구협회는 1987년부터도 삼성물산과 현재와 비슷한 개념의 현품과 용품을 지원받는 장기 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하였다.[23][24]
대한민국 라피도 1988–1995 1988년 1월 브랜드명을 라피도로 변경[25][26]
미국 나이키 1996–현재 대한축구협회는 1995년 말에 나이키와 1996년 1월 1일부터 199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리고 이 계약을 시작으로 재계약 과정을 통해 2031년 12월 31일까지 36년간 장기 계약을 유지중이다.[27][28]

용품 후원 계약

용품 스폰서 전체 기간 계약 발표일 계약 기간 금액 비고
미국 나이키 1996–현재 1995-12-?? 1996–1997 (2년) 총액 30억 [29]
(연간 15억 )
현금 15억 원[30]+용품 15억 원
1997-12-16 1998–2002 (5년) 총액 380억 [31][32][33]
(연간 76억 )
현금 130억 원+용품 150억 원+이벤트 경비 100억 원
2003-01-09 2003–2007 (5년) 총액 500억 [34][35]
(연간 100억 )
현금 170억 원+용품 230억 원+이벤트 경비 100억 원
2007-12-23 2008–2011 (4년) 총액 490억 [36]
(연간 122억 5천만 )
현금 250억 원+용품 240억 원
2012-01-13 2012–2019

(8년)

총액 1200억 [37]
(연간 150억 )
현금 600억 원+용품 600억 원
2020-01-20 2020–2031

(12년)

총액 2400억 [38]
(연간 200억 +α)
현물 포함

유니폼 변천사

위키미디어 공용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관련 미디어 자료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결과

  승   무   패

코칭스태프

직위 이름
감독 포르투갈 파울루 벤투
수석 코치 포르투갈 세르지우 코스타
코치 포르투갈 필리프 코엘류
골키퍼 코치 포르투갈 비토르 실베스트르
피지컬 코치 포르투갈 페드루 페레이라
코치 대한민국 최태욱
코치 캐나다 마이클 김
통역사 대한민국 이윤규

선수단

현재 선수 명단

2019년 11월 28일 대한축구협회에서 발표한 2019년 EAFF E-1 풋볼 챔피언십 경기에 출전하는 최종 선수 명단.
A매치 출전 횟수와 골 수는 2019년 12월 18일 열린 일본과의 경기 이후 기준.

번호 위치 선수 생년월일 (나이) 출전 득점 소속
1 GK 김승규 1990년 9월 30일(1990-09-30)(33세) 48 0 일본 가시와 레이솔
21 GK 조현우 1991년 9월 25일(1991-09-25)(32세) 16 0 대한민국 울산 현대
12 GK 구성윤 1994년 6월 27일(1994-06-27)(29세) 2 0 일본 콘사돌레 삿포로
19 DF 김영권 1990년 2월 27일(1990-02-27)(34세) 78 3 일본 감바 오사카
3 DF 김진수 1992년 6월 13일(1992-06-13)(31세) 46 1 대한민국 전북 현대 모터스
6 DF 박주호 1987년 1월 16일(1987-01-16)(37세) 40 1 대한민국 울산 현대
4 DF 김민재 1996년 11월 15일(1996-11-15)(27세) 30 3 중국 베이징 궈안
20 DF 권경원 1992년 1월 31일(1992-01-31)(32세) 14 1 대한민국 상주 상무
15 DF 김문환 1995년 8월 1일(1995-08-01)(28세) 11 0 대한민국 부산 아이파크
2 DF 김태환 1989년 7월 24일(1989-07-24)(34세) 8 0 대한민국 울산 현대
23 DF 박지수 1994년 6월 13일(1994-06-13)(29세) 3 0 중국 광저우 헝다
10 MF 김보경 1989년 10월 6일(1989-10-06)(34세) 38 4 대한민국 전북 현대 모터스
8 MF 주세종 1990년 10월 30일(1990-10-30)(33세) 26 1 대한민국 FC 서울
16 MF 황인범 1996년 9월 20일(1996-09-20)(27세) 23 3 캐나다 밴쿠버 화이트캡스
11 MF 문선민 1992년 6월 9일(1992-06-09)(31세) 14 2 대한민국 상주 상무
17 MF 나상호 1996년 8월 12일(1996-08-12)(27세) 13 2 일본 FC 도쿄
22 MF 윤일록 1992년 3월 7일(1992-03-07)(32세) 10 1 프랑스 몽펠리에
5 MF 손준호 1992년 5월 12일(1992-05-12)(31세) 6 0 대한민국 전북 현대 모터스
7 MF 김인성 1989년 9월 9일(1989-09-09)(34세) 2 0 대한민국 울산 현대
14 MF 이영재 1994년 9월 13일(1994-09-13)(29세) 2 0 대한민국 강원 FC
13 MF 한승규 1996년 9월 28일(1996-09-28)(27세) 0 0 대한민국 FC 서울
18 FW 이정협 1991년 6월 24일(1991-06-24)(32세) 24 5 대한민국 부산 아이파크
9 FW 김승대 1991년 4월 1일(1991-04-01)(33세) 6 1 대한민국 강원 FC

최근 1년 이내에 차출된 선수 명단

최근 12개월 이내에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선수 명단.

위치 선수 생년월일 (나이) 출전 득점 소속 최근 소집
DF 이용 1986년 12월 24일(1986-12-24)(37세) 45 0 대한민국 전북 현대 모터스 v. 브라질, 2019년 11월 19일
DF 정승현 1994년 4월 3일(1994-04-03)(30세) 8 0 대한민국 울산 현대 v. 브라질, 2019년 11월 19일
DF 홍철 1990년 9월 17일(1990-09-17)(33세) 30 0 대한민국 수원 삼성 블루윙즈 v. 레바논, 2019년 11월 14일 부상
DF 이재익 1999년 5월 21일(1999-05-21)(24세) 0 0 카타르 알라이얀 v.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2019년 10월 15일 부상
DF 최철순 1987년 2월 18일(1987-02-18)(37세) 11 0 대한민국 전북 현대 모터스 v. 콜롬비아, 2019년 3월 26일
MF 손흥민 1992년 7월 8일(1992-07-08)(31세) 87 26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 v. 브라질, 2019년 11월 19일
MF 이재성 1992년 8월 10일(1992-08-10)(31세) 49 8 독일 홀슈타인 킬 v. 브라질, 2019년 11월 19일
MF 정우영 1989년 11월 14일(1989-11-14)(34세) 49 3 카타르 알사드 v. 브라질, 2019년 11월 19일
MF 남태희 1991년 7월 3일(1991-07-03)(32세) 46 6 카타르 알사드 v. 브라질, 2019년 11월 19일
MF 황희찬 1996년 1월 26일(1996-01-26)(28세) 32 4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 v. 브라질, 2019년 11월 19일
MF 권창훈 1994년 6월 30일(1994-06-30)(29세) 23 5 독일 프라이부르크 v. 브라질, 2019년 11월 19일
MF 이강인 2001년 2월 19일(2001-02-19)(23세) 3 0 스페인 발렌시아 v. 브라질, 2019년 11월 19일
MF 백승호 1997년 3월 17일(1997-03-17)(27세) 3 0 독일 다름슈타트 98 v.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2019년 10월 15일
MF 이동경 1997년 9월 10일(1997-09-10)(26세) 2 0 대한민국 울산 현대 v.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2019년 10월 15일
MF 이청용 1988년 7월 2일(1988-07-02)(35세) 89 9 독일 VfL 보훔 v. 조지아, 2019년 9월 5일
MF 이승우 1998년 1월 6일(1998-01-06)(26세) 11 0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v. 이란, 2019년 6월 11일
MF 이진현 1997년 8월 26일(1997-08-26)(26세) 3 0 대한민국 대구 FC v. 이란, 2019년 6월 11일
MF 김정민 1999년 11월 13일(1999-11-13)(24세) 1 0 오스트리아 아드미라 바커 v. 콜롬비아, 2019년 3월 26일
FW 김신욱 1988년 4월 14일(1988-04-14)(36세) 55 14 중국 상하이 선화 v. 브라질, 2019년 11월 19일
FW 황의조 1992년 8월 28일(1992-08-28)(31세) 32 10 프랑스 보르도 v. 브라질, 2019년 11월 19일
FW 지동원 1991년 5월 28일(1991-05-28)(32세) 55 11 독일 마인츠 05 v. 볼리비아, 2019년 3월 22일 부상

부상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을 못하는 선수.

예비 예비 명단.

은퇴 국가대표 은퇴.

U23 U-23 국가 대표팀에 소집.

국제 대회 선수 명단

개인 기록

  • 아래 기록은 2018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한다.
  • 현역 선수는 굵은 글씨로 나타냄.

최다 출장 선수

# 이름 활동 기간 경기
1 차범근 1972–1986 136 58
홍명보 1990–2002 136 10
3 이운재 1994–2010 133 -115
4 이영표 1999–2011 127 5
5 김호곤 1971–1979 124 5
유상철 1994–2005 124 18
7 조영증 1975–1986 113 1
8 기성용 2008–2019 110 10
9 박성화 1975–1984 107 26
10 이동국 1998–현재 105 33
김태영 1992–2004 105 3
12 허정무 1974–1986 103 30
황선홍 1988–2002 103 50
14 조광래 1977–1986 100 15
박지성 2000–2011 100 13

최다 득점 선수

# 이름 활동 기간 경기 경기당 평균 골
1 차범근 1972–1986 136 58 0.43
2 황선홍 1988–2002 103 50 0.49
3 박이천 1969–1974 89 36 0.40
4 이동국 1998–현재 105 33 0.32
김재한 1972–1979 58 33 0.58
6 허정무 1974–1986 103 30 0.30
최순호 1980–1991 97 30 0.31
김도훈 1994–2003 72 30 0.41
9 김진국 1972–1978 97 27 0.28
이영무 1975–1981 85 27 0.32
최용수 1995–2003 69 27 0.39

역대 대표팀 월드컵 주장

이름 선수가 주장을 맡은 대회 출전 비고
주영광 1954년 FIFA 월드컵 10 경기 비출전 본선 조별리그 2차전은
박규정이 임시 주장직 수행
박창선 1986년 FIFA 월드컵 34
정용환 1990년 FIFA 월드컵 85 경기 비출전 본선 조별리그 2차전, 3차전은
최순호가 임시 주장직 수행
최인영 1994년 FIFA 월드컵 51 경기 도중 교체된 본선 조별리그 3차전은
홍명보가 임시 주장직 수행
최영일 1998년 FIFA 월드컵 55 경기 비출전 본선 조별리그 1차전, 3차전은
유상철이 임시 주장직 수행
홍명보 2002년 FIFA 월드컵 136 경기 도중 교체된 본선 토너먼트 16강전, 3,4위전은
유상철이 임시 주장직 수행
이운재 2006년 FIFA 월드컵 133
박지성 2010년 FIFA 월드컵 100
구자철 2014년 FIFA 월드컵 43
기성용 2018년 FIFA 월드컵 104 2차전 부상으로 인해 비출전으로 3차전은
손흥민이 임시 주장직 수행

국가별 역대 전적

  • 2019년 12월 18일 기준
국가 경기 승률 % 연맹
아프가니스탄 1 1 0 0 8 2 +6 100.00 AFC
알제리 2 1 0 1 4 4 +0 050.00 CAF
앙골라 1 1 0 0 1 0 +1 100.00 CAF
아르헨티나 3 0 0 3 2 8 −6 000.00 CONMEBOL
오스트레일리아 28 8 11 9 28 28 +0 028.57 AFC
바레인 18 12 4 2 39 14 +25 066.67 AFC
방글라데시 2 2 0 0 13 0 +13 100.00 AFC
벨라루스 1 0 0 1 0 1 −1 000.00 UEFA
벨기에 4 0 1 3 2 6 −4 000.00 UEFA
볼리비아 3 1 2 0 1 0 +1 033.33 CONMEBOL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 1 0 1 3 3 +0 050.00 UEFA
브라질 6 1 0 5 4 11 −7 016.67 CONMEBOL
브루나이 1 1 0 0 3 0 +3 100.00 AFC
불가리아 2 0 1 1 1 2 −1 000.00 UEFA
부르키나파소 1 1 0 0 1 0 +1 100.00 CAF
카메룬 4 2 2 0 9 3 +6 050.00 CAF
캐나다 5 2 1 2 5 4 +1 040.00 CONCACAF
중화인민공화국 35 20 13 2 49 26 +23 057.14 AFC
칠레 2 0 1 1 0 1 −1 000.00 CONMEBOL
콜롬비아 7 4 2 1 12 7 +5 057.14 CONMEBOL
코스타리카 9 4 2 3 11 10 +1 044.44 CONCACAF
코트디부아르 1 1 0 0 2 0 +2 100.00 CAF
크로아티아 7 2 2 3 7 11 −4 028.57 UEFA
쿠바 1 0 1 0 0 0 +0 000.00 CONCACAF
체코[39] 6 1 3 2 5 14 −9 016.67 UEFA
덴마크 2 0 1 1 1 3 −2 000.00 UEFA
에콰도르 2 1 0 1 3 2 +1 050.00 CONMEBOL
이집트 16 5 6 5 14 20 −6 031.25 CAF
잉글랜드 1 0 1 0 1 1 +0 000.00 UEFA
핀란드 3 3 0 0 5 0 +5 100.00 UEFA
프랑스 3 0 1 2 3 9 −6 000.00 UEFA
조지아 1 0 1 0 2 2 +0 000.00 UEFA
독일 4 2 0 2 7 5 +2 050.00 UEFA
가나 6 3 0 3 8 11 −3 050.00 CAF
그리스 4 3 1 0 6 1 +5 075.00 UEFA
1 1 0 0 9 0 +9 100.00 AFC
과테말라 3 1 1 1 4 3 +1 033.33 CONCACAF
아이티 1 1 0 0 4 1 +3 100.00 CONCACAF
온두라스 3 3 0 0 9 0 +9 100.00 CONCACAF
홍콩 28 21 5 2 66 21 +45 075.00 AFC
헝가리 2 0 0 2 0 10 −10 000.00 UEFA
인도 19 14 2 3 48 12 +36 073.68 AFC
인도네시아 37 31 4 2 88 19 +69 083.78 AFC
이란 31 9 9 13 33 33 +0 029.03 AFC
이라크 20 7 11 2 23 14 +9 035.00 AFC
이스라엘 11 5 4 2 17 12 +5 045.45 UEFA
이탈리아 2 1 0 1 4 4 +0 050.00 UEFA
자메이카 4 2 2 0 7 3 +4 050.00 CONCACAF
일본 79 42 23 14 124 70 +54 053.16 AFC
요르단 5 3 2 0 5 2 +3 060.00 AFC
카자흐스탄 2 1 1 0 4 1 +3 050.00 UEFA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7 7 9 1 14 6 +8 041.18 AFC
북아일랜드 1 0 0 1 1 2 −1 000.00 UEFA
쿠웨이트 24 12 4 8 30 20 +10 050.00 AFC
라오스 5 5 0 0 28 0 +28 100.00 AFC
라트비아 2 2 0 0 2 0 +2 100.00 UEFA
레바논 13 9 3 1 23 5 +18 069.23 AFC
리비아 1 1 0 0 4 0 +4 100.00 CAF
마카오 3 3 0 0 11 2 +9 100.00 AFC
북마케도니아 2 1 1 0 4 3 +1 050.00 UEFA
말레이시아 46 26 12 8 79 41 +38 056.52 AFC
말리 1 1 0 0 3 1 +2 100.00 CAF
멕시코 13 4 2 7 16 26 −10 030.77 CONCACAF
몰타 2 1 1 0 3 2 +1 050.00 UEFA
몰도바 1 1 0 0 1 0 +1 100.00 UEFA
몰디브 2 1 1 0 2 0 +2 050.00 AFC
몽골 1 1 0 0 6 0 +6 100.00 AFC
모로코 2 0 1 1 3 5 −2 000.00 CAF
미얀마 27 15 7 5 42 15 +27 055.56 AFC
네덜란드 2 0 0 2 0 7 −7 000.00 UEFA
네팔 7 7 0 0 53 0 +53 100.00 AFC
뉴질랜드 7 6 1 0 10 1 +9 085.71 OFC
나이지리아 5 3 2 0 9 6 +3 060.00 CAF
노르웨이 4 1 1 2 5 6 −1 025.00 UEFA
오만 5 4 0 1 10 4 +6 080.00 AFC
파키스탄 2 2 0 0 13 0 +13 100.00 AFC
파라과이 6 2 3 1 6 5 +1 033.33 CONMEBOL
페루 2 0 1 1 0 4 −4 000.00 CONMEBOL
필리핀 9 9 0 0 38 0 +38 100.00 AFC
폴란드 2 1 0 1 4 3 +1 050.00 UEFA
포르투갈 1 1 0 0 1 0 +1 100.00 UEFA
카타르 10 5 2 3 17 12 +5 050.00 AFC
루마니아 1 0 0 1 1 2 −1 000.00 UEFA
러시아 3 0 1 2 4 7 −3 000.00 UEFA
사우디아라비아 17 4 8 5 18 17 +1 023.53 AFC
스코틀랜드 1 1 0 0 4 1 +3 100.00 UEFA
세네갈 4 1 1 2 3 4 −1 025.00 CAF
세르비아 3 1 1 1 3 3 +0 033.33 UEFA
싱가포르 28 23 3 2 93 21 +72 082.14 AFC
슬로바키아 1 0 1 0 0 0 +0 000.00 UEFA
스페인 6 0 2 4 5 16 −11 000.00 UEFA
스리랑카 2 2 0 0 14 0 +14 100.00 AFC
스웨덴 5 0 2 3 3 18 −15 000.00 UEFA
스위스 2 1 0 1 2 3 −1 050.00 UEFA
시리아 8 4 3 1 8 4 +4 050.00 AFC
중화 타이베이 20 14 1 5 50 19 +31 070.00 AFC
타지키스탄 1 1 0 0 4 1 +3 100.00 AFC
태국 47 31 7 9 95 38 +57 065.96 AFC
토고 1 1 0 0 2 1 +1 100.00 CAF
트리니다드 토바고 1 0 1 0 1 1 +0 000.00 CONCACAF
튀니지 2 0 1 1 0 1 −1 000.00 CAF
튀르키예 7 1 2 4 4 13 −9 014.29 UEFA
투르크메니스탄 4 3 0 1 11 4 +7 075.00 AFC
우크라이나 2 2 0 0 3 0 +3 100.00 UEFA
아랍에미리트 19 12 5 2 37 13 +24 063.16 AFC
미국 11 5 3 3 10 8 +2 045.45 CONCACAF
우루과이 8 1 1 6 6 13 −7 012.50 CONMEBOL
우즈베키스탄 16 11 4 1 34 14 +20 068.75 AFC
베네수엘라 1 1 0 0 3 1 +2 100.00 CONMEBOL
베트남 26 18 6 2 64 23 +41 069.23 AFC
예멘 3 2 1 0 10 1 +9 066.67 AFC
잠비아 4 2 0 2 10 8 +2 050.00 CAF
합계 895 482 218 195 1,596 821 +775 053.85

국제 대회 기록

FIFA 월드컵

FIFA 월드컵 본선 기록 FIFA 월드컵 예선 기록
연도 결과 순위 경기 무* 득점 실점 승점 경기 무* 득점 실점 승점
우루과이 1930년 독립 이전 일본의 지배
이탈리아 1934년
프랑스 1938년
브라질 1950년 대회 불참 한국 전쟁
스위스 1954년[40] 조별리그 16위 2 0 0 2 0 16 0 2 1 1 0 7 3 4
스웨덴 1958년 대회 불참 참가 신청서 분실
칠레 1962년[41] 예선 탈락 4 2 0 2 6 9 6
잉글랜드 1966년[42] 대회 불참 대회 기권
멕시코 1970년[43] 예선 탈락 4 1 2 1 6 5 5
서독 1974년[44] 8 3 4 1 10 4 13
아르헨티나 1978년[45] 12 5 6 1 16 9 21
스페인 1982년[46] 3 2 0 1 7 4 6
멕시코 1986년[47] 조별리그 20위 3 0 1 2 4 7 1 8 7 0 1 17 3 21
이탈리아 1990년[48] 조별리그 22위 3 0 0 3 1 6 0 11 9 2 0 30 1 29
미국 1994년[49][50] 조별리그 20위 3 0 2 1 4 5 2 13 9 3 1 32 5 30
프랑스 1998년[51] 조별리그 30위 3 0 1 2 2 9 1 12 9 2 1 28 8 29
대한민국일본 2002년 4강전 4위 7 3 2 2 8 6 11 자동 참가(개최국)
독일 2006년[52] 조별리그 17위 3 1 1 1 3 4 4 12 7 3 2 18 7 24
남아프리카 공화국 2010년[53] 16강전 15위 4 1 1 2 6 8 4 14 7 7 0 22 7 28
브라질 2014년[54] 조별리그 27위 3 0 1 2 3 6 1 14 8 3 3 27 11 27
러시아 2018년 조별리그 19위 3 1 0 2 3 3 3 18 12 3 3 38 10 39
카타르 2022년 미정 4 2 2 0 10 0 8
캐나다멕시코미국 2026년 미정
합계 10회 진출(10/18[55]) 4위(1회) 34 6 9 19 34 70 27 139 84 38 17 274 86 290
순위 FIFA 월드컵 역대 순위 : 28위 월드컵 예선 승점 순위 : 4위 (아시아 2위)

AFC 아시안컵

AFC 아시안컵 본선 기록 AFC 아시안컵 예선 기록
연도 결과 순위 경기 무* 득점 실점 승점 경기 무* 득점 실점 승점
홍콩 1956년 결승리그 우승 3 2 1 0 9 6 7 4 4 0 0 9 1 12
대한민국 1960년 결승리그 우승 3 3 0 0 9 1 9 자동 진출(개최국)
이스라엘 1964년 결승리그 3위 3 1 0 2 2 4 3 자동 진출[56]
이란 1968년 예선 탈락 4 1 1 2 9 4 4
태국 1972년 결승전 준우승 5 1 2 2 7 6 5 자동 진출[56]
이란 1976년 예선 탈락 4 2 0 2 3 3 6
쿠웨이트 1980년 결승전 준우승 6 4 1 1 12 6 13 3 3 0 0 10 1 9
싱가포르 1984년 조별리그 9위 4 0 2 2 1 3 2 4 3 1 0 13 0 10
카타르 1988년 결승전 준우승 6 5 1 0 11 3 16 3 1 1 1 5 3 4
일본 1992년 예선 탈락 2 1 0 1 7 2 3
아랍에미리트 1996년 8강 7위 4 1 1 2 7 11 4 3 3 0 0 17 0 9
레바논 2000년 4강 3위 6 3 1 2 9 6 10 3 3 0 0 19 0 9
중국 2004년 8강 6위 4 2 1 1 9 4 7 6 4 0 2 30 4 12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2007년 4강 3위 6 1 4 1 3 3 7 6 3 2 1 15 5 11
카타르 2011년 4강 3위 6 4 2 0 13 7 14 자동 진출[57]
오스트레일리아 2015년 결승전 준우승 6 5 0 1 8 2 15 자동 진출[57]
아랍에미리트 2019년 8강 5위 5 4 0 1 6 2 12 8 8 0 0 27 0 24
중국 2023년 미정 4 2 2 0 10 0 8
합계 14회 진출(14/17) 우승(2회) 67 36 16 15 106 64 124 54 38 7 9 174 23 121
순위 AFC 아시안컵 역대 순위: 2위

다이너스티컵 / EAFF E-1 챔피언십

동아시아 축구 연맹(EAFF) 가맹국 중 대한민국, 일본, 중국은 자동으로 결승리그에 진출한다.

다이너스티컵 / EAFF E-1 챔피언십 기록
연도 결과 순위 경기 무* 득점 실점 승점
중화인민공화국 1990년 결승전 우승 4 3 1 0 5 1 10
중화인민공화국 1992년 결승전 준우승 4 1 3 0 5 3 6
홍콩 1995년 결승전 준우승 4 1 3 0 6 5 6
일본 1998년 결승리그 3위 3 2 0 1 4 3 6
일본 2003년 결승리그 우승 3 2 1 0 4 1 7
대한민국 2005년 결승리그 4위 3 0 2 1 1 2 2
중화인민공화국 2008년 결승리그 우승 3 1 2 0 5 4 5
일본 2010년 결승리그 준우승 3 2 0 1 8 4 6
대한민국 2013년 결승리그 3위 3 0 2 1 1 2 2
중화인민공화국 2015년 결승리그 우승 3 1 2 0 3 1 5
일본 2017년 결승리그 우승 3 2 1 0 7 3 7
대한민국 2019년 결승리그 우승 3 3 0 0 4 0 9
합계 12회 진출(12/12) 우승(6회) 36 18 17 4 53 29 71

올림픽

올림픽1992년 대회부터 U-23 경기로 치뤄지고 있다.

올림픽 축구 기록
연도 결과 순위 경기 무* 득점 실점 승점
영국 1948년 8강 8위 2 1 0 1 5 15 3
핀란드 1952년 대회 불참 (한국 전쟁)
오스트레일리아 1956년 진출 실패
이탈리아 1960년
일본 1964년 조별리그 14위 3 0 0 3 1 20 0
멕시코 1968년 진출 실패
서독 1972년
캐나다 1976년
소련 1980년 대회 불참[58]
미국 1984년 진출 실패
대한민국 1988년 조별리그 11위 3 0 2 1 1 2 2
23세 이하 대표팀 경기로 규칙 변경[59]
합계 3회 진출(3/14[60]) 8위(1회) 8 1 2 5 7 37 5

아시안 게임

아시안 게임2002년 대회부터 U-23 경기로 치뤄지고 있다. '금메달*'은 공동 우승을 나타낸다.

아시안 게임 기록
연도 결과 순위 경기 무* 득점 실점 승점
인도 1951년 대회 불참 (한국 전쟁)
필리핀 1954년 결승전 은메달 4 1 2 1 15 12 5
일본 1958년 결승전 은메달 5 4 0 1 15 6 12
인도네시아 1962년 결승전 은메달 5 4 0 1 9 5 12
태국 1966년 조별리그 11위 2 0 0 2 0 4 0
태국 1970년 결승전 금메달* 6 3 2 1 5 3 11
이란 1974년 8강전 8위 5 1 1 3 4 10 4
태국 1978년 결승전 금메달* 7 6 1 0 15 3 19
인도 1982년 조별리그 9위 3 1 0 2 4 3 3
대한민국 1986년 결승전 금메달 6 4 2 0 14 3 14
중화인민공화국 1990년 4강전 동메달 6 5 0 1 18 1 15
일본 1994년 4강전 4위 6 3 0 3 17 7 9
태국 1998년 8강전 6위 6 4 0 2 12 6 12
23세 이하 대표팀 경기로 규칙 변경[61]
합계 12회 진출(12/13) 우승(3회) 61 36 8 17 128 63 116

은퇴식

2002년 11월부터 70경기 이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치룬 선수들에게 은퇴식을 거행하고 있다. 박지성은 2014년 7월 K리그 올스타전에서 은퇴경기를 했다.

거행일 이름 포지션 등번호 경기 활동 기간 장소
2002년 11월 20일 황선홍 공격수 18 103 1988–2002 서울월드컵경기장
홍명보 수비수 20 136 1990–2002
2003년 4월 16일 하석주 미드필더 - 94 1991–2001
2005년 11월 12일 김태영 수비수 105 1992–2004
2006년 3월 1일 김도훈 공격수 72 1994–2003
2006년 5월 26일 유상철 미드필더 6 124 1994–2005
2007년 8월 22일 서정원 공격수 - 87 1990–2001
2010년 8월 11일 이운재 골키퍼 1 133 1994–2010 수원월드컵경기장
2012년 2월 29일 안정환 공격수 9 71 1997–2010 서울월드컵경기장
2013년 11월 15일 이영표 수비수 12 127 1999–2011
2014년 7월 25일 박지성 미드필더 7 100 2000–2011
2015년 3월 31일 차두리 수비수 22 76 2001–2015
2015년 10월 13일 설기현 공격수 - 82 2000–2009
2016년 3월 24일 이천수 78 2000–2008 안산 와 스타디움
2019년 3월 22일 김정우 미드필더 - 76 2003-2012 울산 문수 경기장

스폰서

  • 2017년 4월 10일 현재

나이키, KT, 하나은행, 네이버, 현대자동차, 교보생명보험, 아시아나항공, 하이트, 카페베네, 서울우유, 피파 온라인 4

같이 보기

참고 자료

각주

  1. 대한축구협회의 A매치 기록에는 1998년 3월 7일에 열린 홍콩과의 경기 기록이 누락되었다.
  2. 대한축구협회의 A매치 데이터베이스에는 올림픽 축구 경기 기록을 포함한 58골로 기록되었다.
  3. 첫A매치 골은 故정남식•정국진씨, 《문화일보》, 2007년 8월 6일 작성.
  4. Longman, Jere (2002년 6월 21일). “South Koreans' Savior Is Found in Dutchman”. 《The New York Times. 2008년 10월 21일에 확인함. 
  5. 서호정 (2016년 1월 3일). “[특별기획 : 시간여행] 16년 전, 우리는 히딩크를 얼마나 믿었을까?”. 2016년 5월 18일에 확인함. 
  6. “How the draw works”. BBC News. 2001년 11월 28일. 2012년 3월 2일에 확인함. 
  7. 박태훈 (2016년 3월 19일). “[박태훈의 스포츠+] 유니폼 넘버, 18번의 주인공 황선홍…경기당 평균 A매치 최다골의 주인공”. 세계일보. 2016년 5월 18일에 확인함. 
  8. '태극 듀오' 박지성-이영표가 함께 만든 유쾌한 순간들 Best 5 2011-02-07
  9. 8강 태극전사들 “헛구역질 날 정도로 뛰었다”, 《동아닷컴》, 2002년 6월 19일 작성.
  10. “Angry Italy blame 'conspiracy'. Soccernet. 2002년 6월 19일. 2006년 11월 2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6년 11월 23일에 확인함. 
  11. Ghosh, Bobby (2002년 6월 24일). “Lay Off the Refs”. Time. 2010년 4월 28일에 확인함. 
  12. “Blatter condemns officials”. BBC News. 2002년 6월 20일. 
  13. “[월드컵 그때 그사건] (7) 김태영 "코뼈 부러진 줄도 모르고...". sportschosun. 2010년 5월 4일. 2016년 6월 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8월 27일에 확인함. 
  14. “<월드컵축구> 팔꿈치 가격과 무모한 태클은 '퇴장'. yonhapnews. 2006년 3월 5일. 2016년 5월 17일에 확인함. 
  15. “<한-스페인전 이모저모> 김남일, 부상으로 교체”. yonhapnews. 2002년 6월 22일. 2016년 5월 12일에 확인함. 
  16. Hayward, Paul (2002년 6월 23일). “Korean miracle spoilt by refereeing farce”. Telegraph. 2013년 8월 14일에 확인함. 
  17. 이석무 (2006년 6월 27일). “FIFA, 한-스위스전 비디오 분석 '심판판정 옳았다'. 마이데일리. 2010년 1월 18일에 확인함. 
  18. 홍제성 (2006년 6월 24일). “네티즌들 스위스전 재경기 주장”. 스포츠한국. 2008년 1월 2일에 확인함. 
  19. "호랑이 한국축구 새얼굴" .. 축구協 엠블럼 공식발표
  20. “대표선수도 국제경기서 버젓이 서독 아디다스, 일본 미즈노등 외제 스포츠용품 국내시장 석권”. 경향신문. 1981년 2월 27일. 
  21. 광복이후 한국축구대표팀 유니폼의 변천사
  22. “필승!위크엔드스포츠-멕시코월드컵에서 대표팀과 함께 뜁니다”. 경향신문. 1986년 5월 30일. 
  23.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역사 - 대한축구협회 소식지 <월간 축구가족>”. 2014년 2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6월 22일에 확인함. 
  24. “월드컵 상혼 장외서 뜨거운 "광고전쟁". 경향신문. 1990년 6월 20일. 
  25. “외국스포츠상표 국내진출러시의류”. 매일경제신문. 1988년 1월 30일. 
  26. “3개상표 개발 삼성물산”. 매일경제신문. 1988년 2월 16일. 
  27. “축구협회, 나이키와 1200억원 후원 계약”. 스포츠경향. 2012년 1월 4일. 
  28. “대한축구협회, 나이키와 '12년, 2400억원+α' 초대박 계약 체결”. 스포츠조선. 2020년 1월 20일. 
  29. 한국축구, 나이키와 500억 후원계약
  30. “축구협회 월드컵유니폼 교체 '후원금 최소 100억'. 경향신문. 1997년 12월 11일. 
  31. 나이키"한국축구 380억 지원
  32. 축구대표팀 태극유니폼 380억
  33. 태극전사 유니폼 스폰서 교체여부 관심
  34. 나이키와 5백억 후원계약 .. 축구대표팀 2007년까지
  35. 한국축구, 나이키와 500억 후원계약
  36. 나이키, 축구대표팀 유니폼 후원 490억원에 4년 연장
  37. 축구대표 가슴 로고 값은 1200억원
  38. KFA, 나이키와 역대 최대규모-최장기간 파트너 계약 체결
  39. 체코슬로바키아 기록 합산
  40. 아시아 지역예선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남베트남과 인도는 자격 미달로 FIFA로부터 참가를 거절당했고, 대만은 최종 기권해서 일본과 예선을 치뤘는데, 당시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이 일본 선수들의 입국을 거부하여 두 경기 모두 일본에서 진행되었다. 각각 5 – 1, 2 – 2로 1승 1무를 거두고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였다.
  41. 당시엔 아시아, 북중미, 아프리카 대륙 티켓이 0.5장이었다. 아시아 예선을 뚫어도 유럽과 플레이오프를 겨뤄야 했는데, 일단 인도네시아가 기권하고 일본에게 2승(홈 2 – 1, 원정 2 – 0)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해대회 4강팀 유고슬라비아와 만났다. 예상대로 2패(홈 1 – 3, 원정 1 – 5)하면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42. 북한이 처음으로 참가신청을 했으나, 예선을 앞두고 기권했는데 이유는 두 가지로 당시 A매치 17연승을 달리던 북한이 아시아 오세아니아 예선에서 나머지 나라들이 모두 기권한 상태에서 유일하게 참전한 오스트레일리아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자 이에 불안감을 느낀 것과 예선 개최지가 일본에서 당시 공산주의 국가였던 캄보디아로 변경된 것에 대한 항의가 그 이유이다.
  43. 1차예선 1조에서 호주, 일본과 붙었다. 개최지는 대한민국으로 6경기 모두 서울에서 경기가 열렸는데, 일본에게 1승 1무(2 – 2, 2 – 0)로 앞섰지만 호주에게 1무 1패(1 – 2, 1 – 1)로 밀리며 조 2위로 2차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44. 1차예선 2조에서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태국과 붙었다. 개최지는 대한민국으로 A지역 예선 모두 서울에서 경기했으며, 1승 2무 조 2위(태국 4 – 0, 말레이시아 0 – 0, 이스라엘 0 – 0)로 준결승에 진출, 1조 1위 홍콩을 3 – 1로 이기고 결승전에선 이스라엘과 다시 만나 1 – 0으로 승리하며 A지역(동아시아) 최종 1위가 되었다. B지역 1위 호주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최종 플레이오프를 했는데 호주 원정 0 – 0, 대한민국 홈 2 – 2로 재경기 끝에 0 – 1로 패배, 아쉽게 본선티켓을 놓쳤다. 1986년 출전 이전까지 본선에 가장 근접한 대회.
  45. 1차예선 2조에서 이스라엘, 일본과 붙었다. 북한도 같은 조였으나 기권했고, 이스라엘에 1승 1무(원정 0 – 0, 홈 3 – 1), 일본에 1승 1무(원정 0 – 0, 홈 1 – 0)를 기록하며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이란, 쿠웨이트, 호주, 홍콩과 붙었는데 3승 4무 1패 최종 2위로 1장의 티켓을 또다시 내주었다. 상대전적은 1위 이란(2무), 3위 쿠웨이트(1승 1무), 4위 호주(1무 1패), 5위 홍콩(2승)이었다.
  46. 1차예선 3조에서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태국과 붙었다. 개최지는 쿠웨이트로 6경기 모두 쿠웨이트에서 경기가 열렸으며, 2승 1패 조 2위(말레이시아 2 – 1, 태국 5 – 1, 쿠웨이트 0 – 2)로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민국의 1차예선 탈락은 뉴질랜드에 밀려 탈락한 호주와 더불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최고의 이변이었다.
  47. 이 대회에서는 1,2그룹은 중동, 3,4그룹은 동아시아+남아시아로 지역을 나눠 각각 1장씩 티켓을 부여했다. 1차예선 3그룹 A조에서 말레이시아, 네팔과 붙었다. 말레이시아에게 0 – 2로 패하면서 출발이 불안했으나 나머지 3경기를 모두 이기고 2차예선에 진출, 3그룹 B조 1위 인도네시아에 2승(홈 2 – 0, 원정 4 – 1)하며 최종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일본과 만나 2승(원정 2 – 1, 홈 1 – 0)으로 이기며 32년만의 본선에 진출했다.
  48. 1차예선 4조에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네팔과 붙었다. 인도는 최종 기권했다. 6전 전승(말레이시아 3 – 0, 3 – 0, 싱가포르 3 – 0, 3 – 0, 네팔 9 – 0, 4 – 0 : 전반기 - 대한민국, 후반기 - 싱가포르)에 무실점으로 최종예선에 진출, 3승 2무(카타르 0 – 0, 북한 1 – 0, 중국 1 – 0, 사우디 2 – 0, UAE 1 – 1 : 개최지 - 싱가포르) 최종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총합 9승 2무 30득점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본선에 올랐다. 정작 본선에서는 3전 3패를 세계와의 높은 벽을 실감한 대회였다.
  49. 1차예선 4조에서 바레인, 레바논, 홍콩, 인도를 상대로 7승 1무(바레인 0 – 0, 3 – 0, 레바논 1 – 0, 2 – 0, 홍콩 3 – 0, 4 – 1, 인도 3 – 0, 7 – 0 : 전반기 - 레바논, 후반기 - 대한민국)를 기록하면서 최종예선에 진출, 2승 2무 1패(이란 3 – 0, 이라크 2 – 2, 사우디 1 – 1, 일본 0 – 1, 북한 3 – 0 : 개최지 - 카타르) 최종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50. 4라운드에서 일본에 0 – 1로 지면서 3위로 주저앉았는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일본 1위(2승 1무 1패), 사우디 2위(1승 3무), 대한민국 3위(1승 2무 1패)였다. 월드컵 티켓이 2장이라 이대로면 탈락이 확정되는 상황이었고, 무조건 북한을 2점차 이상 이기고 일본이 이라크에, 사우디가 이란에 무승부로 잡히길 바라는 수 밖에 없었다. 우리가 북한을 3 – 0으로 잡았지만 사우디가 이란에 4 – 3으로 앞서며 경기가 끝났고, 일본도 경기종료를 앞두고 이라크에 2 – 1로 앞서고 있었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울면서 경기장을 나갔지만 종료 30초 전 이라크가 극적으로 동점골을 넣으면서 상황이 뒤집혔고 대한민국이 2위로 올라서며 극적으로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도하의 기적 참고.
  51. 1차예선 6조에서 태국, 홍콩을 상대로 3승 1무(태국 3 – 1, 0 – 0, 홍콩 2 – 0, 4 – 0)를 기록하면서 최종예선에 진출, 6승 1무 1패(일본 2 – 1, 0 – 2, 아랍에미리트 3 – 0, 3 – 1, 우즈베키스탄 2 – 1, 5 – 1, 카자흐스탄 3 – 0, 1 – 1) 최종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일본 원정에서 2 – 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도쿄 대첩을 이루었고,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5 – 1로 승리하는 등 일찍 분위기를 잡았고, 유일한 패배인 일본전 홈 0 – 2 패배도 이미 진출이 확정되고 나서 열린 경기였다.
  52. 1차예선 없이 2차부터 참여했다. 2차예선 7조에서 4승 2무(레바논 2 – 0, 1 – 1, 베트남 2 – 0, 2 – 1, 몰디브 2 – 0, 0 – 0)를 기록하면서 최종예선에 진출했으나 3골 이상 넣은 경기가 없었고, 특히 2차전 몰디브 원정에서 0 – 0으로 졸전하면서 코엘류 감독이 경질되기도 했다. 최종예선 A조에서 3승 1무 2패(사우디 0 – 1, 0 – 2, 우즈베키스탄 2 – 1, 1 – 1, 쿠웨이트 2 – 0, 4 – 0) 최종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쿠웨이트 원정에서 4 – 0으로 대승하며 지긋지긋한 쿠웨이트 징크스는 날렸지만, 우즈벡 원정에서 1 – 1로 비기고 사우디에게 2연패하는 등 결과가 좋지 않았다. 결국 코엘류 후임으로 들어온 본프레레 감독마저 경질되며 예선 도중 두 명의 감독이 경질되는 기록을 남겼다.
  53. 1,2차예선 없이 3차부터 참여했다. 3차예선 3조에서 3승 3무(북한 0 – 0, 0 – 0, 요르단 2 – 2, 1 – 0, 투르크메니스탄 4 – 0, 3 – 1)를 기록하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 B조에서 4승 4무(북한 1 – 1, 1 – 0, 사우디 2 – 0, 0 – 0, 이란 1 – 1, 1 – 1, 아랍에미리트 4 – 1, 2 – 0) 최종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처음 조편성이 될 때만 해도 중동의 투 톱인 사우디 이란과 수비벽에 막혀 고전하는 북한까지 같은 조에 있어 어려운 승부가 예상되었으나 의외로 사우디 징크스마저 깨면서 무패로 본선에 올라갔고, 북한이 2위를 차지함으로써 남북이 동시에 진출한 첫 월드컵이 되었다.
  54. 1,2차예선 없이 3차부터 참여했다. 3차예선 B조에서 4승 1무 1패(레바논 6 – 0, 1 – 2, 쿠웨이트 1 – 1, 2 – 0, 아랍에미리트 2 – 1, 2 – 0)를 기록하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했으나 레바논전 충격패로 조광래 감독이 경질되기도 했다. 최종예선 A조에서 4승 2무 2패(이란 0 – 1, 0 – 1, 우즈베키스탄 2 – 2, 1 – 0, 카타르 4 – 1, 2 – 1, 레바논 3 – 0, 1 – 1) 최종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초반 두 경기에서 4 – 1, 3 – 0으로 대승하면서 분위기를 잡았지만 이후 경기에서 계속 고전하면서 미끄러졌다. 특히 이란에 2연패하고 마지막 경기에선 홈에서 0 – 1로 지면서 비기기만 해도 사실상 탈락이었던 이란에게 조 1위까지 내주며 퀘이로스 감독한테 주먹감자를 먹는 수치를 당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이 이란과 비겨주고 자신들이 카타르에 대승하면 본선 진출이 가능했지만 5 – 1로 이기고도 한국이 지는 바람에 플레이오프로 미끄러져야 했다. 2위 한국과 승점이 같았으며 골득실도 겨우 1점차였다..
  55. 본선 진출비율. FIFA 가맹연도인 1948년부터 계산.
  56. 동아시아 예선에서 일본, 대만, 필리핀이 모두 기권하면서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57. 직전 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한 팀에게 본선 진출권이 자동으로 주어졌다.
  58. 대다수 서방 세계 국가들이 1980년 하계 올림픽 참가를 보이콧하였다. 대한민국도 이에 동참하여 예선부터 참가하지 않았다.
  59. 본문에서는 1988년 서울 올림픽까지만을 기술한다. 이후의 기록에 관해서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을 참고하시오.
  60. 본선 진출 횟수. 국제 올림픽 위원회에 승인받은 1947년 이후부터 계산.
  61. 본문에서는 1998년 아시안 게임까지만을 기술한다. 이후의 기록에 관해서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을 참고하시오.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