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참반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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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미나리과]]
[[분류:참반디아과]]

2020년 1월 4일 (토) 04:00 판

붉은참반디산형과이며 학명은 Sanicula rubriflora 이고, 한국의 덕유산 이북의 높은 산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20-50cm이다.[1]

특징

줄기

곧게 서거나 약간 비스듬히 자란다.

뿌리잎은 둥근 신장형이고 깊게 3개로 갈라지며 양쪽 갈래는 다시 2개로 갈라진다. 각 갈래조각은 다시 얕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위쪽에서 1쌍이 마주나게 달리며 잎자루가 없고 3개로 깊게 갈라진다. 잎에서 미나리 냄새가 약간 난다.

4~6월에 줄기잎 사이에서 1~5개의 꽃대가 자란 산형꽃차례를 이루고 그 끝에 흑자색 꽃이 둥들게 모여 핀다. 총포엽은 좁은 도피침형이고 옆으로 퍼진다.

열매

분과이며 1~3개식 달리고 표면에 끝이 꼬부라진 가시가 있다.

이름

참반디에 비해 붉은색 꽃이 핀다는 뜻의 이름이지만 실제로는 검붉은 색의 꽃이 핀다. 학명의 종소명의 뜻을 반영한 이름이다.

각주

  1. 이동혁 (2013년 3월 25일). 《한국의 야생화 바로알기》. 이비락. 8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