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Twotwo2019/위키백과 혁신 2020: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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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회 직원 등의 명의를 통해 타 커뮤니티에서 편집자를 끌어모을 수 있도록 홍보해보자는 의견
* 협회 직원 등의 명의를 통해 타 커뮤니티에서 편집자를 끌어모을 수 있도록 홍보해보자는 의견
* 위키백과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하는 홍보 연구
* 위키백과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하는 홍보 연구
* 많이 죽어버린 [[위키백과:위키프로젝트]] 및 [[위키백과:포털]]의 활성화와 재사용
* 관리자와 사무관 등의 기능적 위치에 대한 논의


=== 장기적 작업 ===
=== 장기적 작업 ===

2019년 12월 1일 (일) 21:55 판

이곳은 일명 위키백과 혁신 2020 프로젝트에 대한 상황 및 기타 여러가지를 정리하는 곳입니다. 주로 사용자 본인이 정리한 내용이지만, 타 사용자들도 얼마든지 문서를 보구 수정 가능합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얼마든지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시초와 역사

최초의 고민은 위키백과토론:중립적 시각 이었습니다. 그 전에도 위키백과의 정체에 대해 여러 말이 있었으나 대부분은 그냥 그저 그렇게 흘러드는 상태였죠. 하지만 이 매우 중요한 토론에서도 1-2명의 사용자를 빼놓고선 제대로 된 의견조차 달리지 않는 상황을 보며 왜 그런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여러 사용자들 및 친구들의 조언과 의견을 통해 2019년 10월 5일 열린 위키백과:위키컨퍼런스 서울 2019에서 '혁신을 위한 점검표'라는 발표를 통해 위키백과의 현 상황과 왜 정체인지에 대한 진단을 하였습니다. 본질적으로 저는 이 발표에서 '문서', '독자' 위주의 시각에 탈피하여 '커뮤니티', '편집자' 중심의 시각으로 위키백과를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해야 할 여러 일들도 제시하였습니다.

초기에 폭발적이었으나 약간 정체되었나 싶었던 논의들은 11월 9일 위키백과:오프라인 모임/위키컨퍼런스 서울 2019 후속 오프라인 토론회 당시 제가 다시 한번 꺼내게 됩니다. 이 토론회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과 격려를 바탕으로 여러 개선토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커뮤니티 모델이란?

그 동안 위키백과의 사용자들은 위키라는 것이 '문서'와 그를 읽는 '독자'가 있다는 관점으로 생각해 왔습니다. 이를 '문서 모델', '독자 모델'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이 모델에서는 위키에서 제일 중요한 근본적인 것을 문서라고 생각합니다. 즉, 문서를 읽기 위해 위키백과를 찾아오고, 문서를 읽은 후 부족하다 싶은 부분을 수정하거나 또 다른 문서가 생겨나고, 문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이 형성됩니다. 결국 문서를 통해 편집자가 생겨난다는 모델이죠. 이는 위키백과의 'DIY 정신'과도 어느 정도 이어집니다.

하지만, 문서 모델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키백과의 문서를 보고 타 사이트나 커뮤니티에 가서 "야! 이 문서는 이러이러한 점에서 틀리더라. 엉터리야."라고 글을 쓰는 경우를 말이지요. 위키백과 내에서는 문서엔 틀린 점이 있지만 그 점의 피드백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독자'는 위키백과에 대한 시선이 달라집니다. 또한 다른 점을 볼까요. 사랑방 등지에서 문서와는 관련이 없는 잡담이나 오프모임 소식이 올라오는 경우를 말이지요. 이 경우에도 역시 문서와는 전혀 상관없는 토론과 교류가 위키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다들 근본적인 전제로 깔다싶이 모든 사이트는 '사람'과 그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가 존재합니다. 이를 중심으로 위키를 생각하는 모델을 '커뮤니티 모델', '편집자 모델'이라고 칭합니다. 위키백과는 하나의 커뮤니티입니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편집자가 문서를 만들고, 그 문서를 읽은 독자는 때로는 편집자가 되어 커뮤니티에 합류해 글을 쓰고, 커뮤니티 내에서 토론과 교류를 통해 때로는 문서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위키백과 커뮤니티는 타 커뮤니티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합니다. 즉 '커뮤니티의 시각'이 위키백과 문서의 시각이 되는 것이죠.

둘은 비슷한 말인 것 같지만,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커뮤니티 모델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 피드백을 중요시한다는 것이죠. 위키백과에서 편집자가 되기 위해서는 알아야 할 불문율이 많습니다. 하지만 커뮤니티에 합류하여 노하우를 터득하기 전까지는 이러한 불문율도 전혀 알 수 없죠. 신규 사용자를 편집자로 가꾸어 문서를 늘리기 위해서는 최대한 커뮤니티가 유저 사이의 소통을 쉽게 하고 더욱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래의 주요 작업들은 바로 이 근본 철학을 바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사용자 사이의 교류를 늘리고, 위키백과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을 이 곳에 정착하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관련 논의

주요 작업

단기적 작업

목표 :

  1. 피드백 문제 해결하기
  2. 새로운 사용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만들기

기간 : 되도록 2019년 내에 끝내기

주요 작업 :

중기적 작업

목표 :

  1. 성장에 대해 고민해보기. 새 사용자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주요 작업 :

  • 접근성이 낮은 토론란 및 사랑방의 개선 작업 필요
  • 협회 직원 등의 명의를 통해 타 커뮤니티에서 편집자를 끌어모을 수 있도록 홍보해보자는 의견
  • 위키백과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하는 홍보 연구
  • 많이 죽어버린 위키백과:위키프로젝트위키백과:포털의 활성화와 재사용
  • 관리자와 사무관 등의 기능적 위치에 대한 논의

장기적 작업

목표 :

  1. 위키백과의 철학에 대해 논의하기.

주요 작업 :


기타 (기간으로 나눌 수 없음)

  • 인성 문제에 대해서
    • 싸움도 적당히 하고, 어느 정도 타협과 중재가 있어야 한다. - 위키백과:총의에 대한 해석 및 재검토 필요
  • 번아웃 시키지 말고 최대한 위키백과를 "즐거운 활동"으로 인식하고 놀이처럼 여겨야 한다. 노동처럼 여기면 지쳐 나가떨어진다.
  • 다른 사용자에 대한 '쫓아내기'를 그만 해야 한다. 성장 가능성을 자기 스스로 깎아 먹는 행위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기타 의견

다른 사용자들도 이하 공간이나 다른 공간에 의견이나 목표, 주요 작업을 추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