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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8일 (월) 23:27 판
속담(俗談)은 예로부터 한 민족 혹은 사회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말하여져서 굳어진 어구로 전해지는 말이다. 격언(格言)이나 잠언(箴言)과 유사하다. 속담은 그 속담이 통용되는 공동체의 의식 구조를 반영하기 때문에[1] 언어학이나 문화인류학 등에서 연구 대상으로 많이 삼고 있다. 문학 작품에도 많이 등장한다.
예
- 가는 날이 장날이다
-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 마른 하늘에 날벼락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 아는 길도 물어 가랬다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티끌 모아 태산
- 핑계 없는 무덤 없다
- 하늘의 별 따기
같이 보기
각주
- ↑ 이동용 (2003년 9월). “독일 속담과 독일인의 의식구조” (PDF). 《독일문학》 (한국독어독문학회). 제 87권: 294쪽. 2011년 11월 30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10월 11일에 확인함.
이는 곧 속담 속에서 확인되는 모든 현상들이 바로 그 속담을 사용하는 민족의 정신과 의식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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