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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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군(雲山郡)은 평안북도의 군이다.

고려 때 운중(雲中), 운주(雲州)로 불리다가 조선 태종 때인 1413년에 운산군으로 고쳤다. 오래 전부터 금 산지로 알려진 곳이다.

자강도 송원군과 접하여 남쪽에 위치한다. 지형은 분지 형태이다. 서남쪽에 백벽산이 있고, 고려 공민왕 때는 이 곳을 군사 요충지로 삼아 일명 백벽산성으로도 불리는 구산성을 쌓았다. 임진왜란 때 산성 안의 견성암이라는 암자에 서산대사가 잠시 거처했다.

북서쪽 구룡강 상류 연안에는 북진로동자구가 설치되어 있다.

1952년에 일부가 북진군으로 분리되었으나 1954년에 다시 북진군과 합쳐졌다.북진읍은 북진리로 바뀌고 교리가 금산로동자구로 바뀌었다. 1956년에 북진리가 없어지면서 금산로동자구와 합쳐져 북진로동자구로 이름을 바꿨다.

운산군의 행정

운산군에는 운산읍,북진로동자구,고성리,구읍리,남산리,니탑리,당상리,도청리,룡호리,룡흥리,마상리,마장리,방어리,봉지리,부흥리,삼산리,상원리,성봉리,전승리,조양리,제인리,좌리,평화리,풍양리,화응리,연하리,영웅리,응봉리,월양리가 있다.<조선지명편람 평안북도편,2002년 조선 사회과학출판사>

참고자료

• “운산군”. 국가지식포털. 2008년 4월 2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