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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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2018년]] [[6월 18일]]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스웨덴]]과의 F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안좋은 경기를 펼치며 0-1 패배를 맞이하게 된다. 후반 65분, [[김민우 (축구 선수)|김민우]] 선수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 태클을 걸었는데 주심은 경기를 진행하였지만, 스웨덴 선수들이 항의하자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초로 사용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에 의해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그로 인하여 결국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에게 실점하게 된다. 실제로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스웨덴]]은 [[1948년 하계 올림픽]] 축구 때에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을 12-0으로 대파하여 [[FIFA 월드컵]], [[하계 올림픽]], [[AFC 아시안컵]]을 통틀어 축구 사상 최고의 골 기록을 했던 국가였기도 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 [[FIFA 월드컵]] 사상 큰 수치를 주었던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스웨덴]]에게 이제는 [[FIFA 월드컵]] 때에도 패하고 말았다.
대망의 [[2018년]] [[6월 18일]]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스웨덴]]과의 F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안좋은 경기를 펼치며 0-1 패배를 맞이하게 된다. 후반 65분, [[김민우 (축구 선수)|김민우]] 선수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 태클을 걸었는데 주심은 경기를 진행하였지만, 스웨덴 선수들이 항의하자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초로 사용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에 의해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그로 인하여 결국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에게 실점하게 된다. 실제로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스웨덴]]은 [[1948년 하계 올림픽]] 축구 때에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을 12-0으로 대파하여 [[FIFA 월드컵]], [[하계 올림픽]], [[AFC 아시안컵]]을 통틀어 축구 사상 최고의 골 기록을 했던 국가였기도 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 [[FIFA 월드컵]] 사상 큰 수치를 주었던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스웨덴]]에게 이제는 [[FIFA 월드컵]] 때에도 패하고 말았다.


러시아 월드컵 1차전에서 패배로 안좋은 출발을 한 대한민국은 [[6월 24일]](한국시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조별예선 2차전 [[멕시코]]를 상대하게 되고, 1차전에서의 안좋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적극적인 공격 전술을 통한 과감한 돌파 등을 보이며 분전하지만 전반 25분, 멕시코의 [[안드레스 과르다도]] 선수가 패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올린 크로스를 [[장현수 (1991년)|장현수]] 선수가 무리한 태클로 막으려다 팔에 공이 닿는 바람에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어 결국 멕시코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지게 된다. 이를 [[카를로스 벨라]] 선수가 침착하게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하였고 전반은 그렇게 0-1 상황으로 끝이 난다. 후반전에서는 결국 수비진이 흔들리며 장현수 선수가 또 다시 실책을 범하게 되는데, 패널티 박스 안에서 무리하게 볼을 커트하려고 태클을 걸자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발카사르|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선수가 침착하게 방향을 틀며 후반 11분에 실점하여 0-2 상황까지 몰리게 된다. 하지만 계속 멕시코의 골문을 계속 노리던 순간 결국 후반전 종료직전 추가시간 2분이 지난 시첨에서 [[손흥민]]의 감각적인 왼발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1-2의 스코어로 2차전은 마무리된다. 또 다시 ''경우의 수'' 수렁에 빠진 대한민국은 멕시코전 이후에 예정된 독일과 스웨덴 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예선 조기 탈락이냐, 3차전까지 가냐가 가려지게 되지만 결국 독일이 스웨덴에 2-1로 역전승하자 대한민국의 월드컵 조기탈락를 면했다. F조는 말 그대로 [[죽음의 조]]이자 역대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최악의 위험한 조편성으로 이르게 된다. 멕시코, 스웨덴, 대한민국, 독일 4개의 팀 모두가 16강 진출이 가능한 경우의 수까지 오게 되는데 [[6월 27일]] 3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2개의 팀이 16강, 2개의 팀이 조별예선 탈락이 결정된다. [[대한민국]]은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을, [[멕시코]]는 [[예카테린부르크 중앙경기장|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스웨덴]]을 상대하게 된다. 이에 대한민국은 [[기성용]]이 부상으로 빠지자 [[장현수 (1991년)|장현수]]를
러시아 월드컵 1차전에서 패배로 안좋은 출발을 한 대한민국은 [[6월 24일]](한국시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조별예선 2차전 [[멕시코]]를 상대하게 되고, 1차전에서의 안좋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적극적인 공격 전술을 통한 과감한 돌파 등을 보이며 분전하지만 전반 25분, 멕시코의 [[안드레스 과르다도]] 선수가 패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올린 크로스를 [[장현수 (1991년)|장현수]] 선수가 무리한 태클로 막으려다 팔에 공이 닿는 바람에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어 결국 멕시코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지게 된다. 이를 [[카를로스 벨라]] 선수가 침착하게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하였고 전반은 그렇게 0-1 상황으로 끝이 난다. 후반전에서는 결국 수비진이 흔들리며 장현수 선수가 또 다시 실책을 범하게 되는데, 패널티 박스 안에서 무리하게 볼을 커트하려고 태클을 걸자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발카사르|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선수가 침착하게 방향을 틀며 후반 11분에 실점하여 0-2 상황까지 몰리게 된다. 하지만 계속 멕시코의 골문을 계속 노리던 순간 결국 후반전 종료직전 추가시간 2분이 지난 시첨에서 [[손흥민]]의 감각적인 왼발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1-2의 스코어로 2차전은 마무리된다. 또 다시 ''경우의 수'' 수렁에 빠진 대한민국은 멕시코전 이후에 예정된 독일과 스웨덴 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예선 조기 탈락이냐, 3차전까지 가냐가 가려지게 되지만 결국 독일이 스웨덴에 2-1로 역전승하자 대한민국의 월드컵 조기탈락를 면했다. F조는 말 그대로 [[죽음의 조]]이자 역대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최악의 위험한 조편성으로 이르게 된다. 멕시코, 스웨덴, 대한민국, 독일 4개의 팀 모두가 16강 진출이 가능한 경우의 수까지 오게 되는데 [[6월 27일]] 3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2개의 팀이 16강, 2개의 팀이 조별예선 탈락이 결정된다. [[대한민국]]은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을, [[멕시코]]는 [[예카테린부르크 중앙경기장|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스웨덴]]을 상대하게 된다. 이에 대한민국은 [[기성용]]이 부상으로 빠지자 [[장현수 (1991년)|장현수]]를
미드필더로 돌렸고, 그 자리는 [[윤영선 (축구 선수)|윤영선]]으로 대체하였다. 대망의 3차전 킥오프가 되고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대한민국은 안정된 수비와 역습을 통해 간간히 독일을 위협하지만 수비진에 의해 번번히 막히게 된다. 전반전 0-0 으로 마무리가 되고 후반에 들어서자 대한민국은 시작하자마자 적극적인 공격을 감행하지만 역시나 수비진에 막히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독일 선수단들은 초조해 하며 번번히 실수를 하게 되고 결국 후반 45분이 지난 추가시간에 코너킥으로 기회가 찾아온 대한민국은 [[김영권]]이 골망을 갈랐고 주심 [[마크 가이거]]는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리지만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을 통해 결국 김영권의 득점이 인정되어 대한민국이 1-0 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 이어진 후반 45분에 추가시간이 7분쯤 됐을때 골대를 비우고 나온 [[마누엘 노이어|노이어]]가 [[주세종]]에 의해 볼을 빼앗기고 긴 전진패스를 [[손흥민]]에 안정적으로 연결되어 추가 득점에 성공, 결국 대한민국은 2-0 승리를 하게 된다. 그러나 같은 시간에 열린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 스웨덴의 경기에서 스웨덴이 멕시코를 3-0 으로 승리하는 바람에 대한민국은 아쉽게도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비록 16강 진출은 실패했지만, 대한민국은 독일과의 이 3차전에서 승리함으로써 독일을 사상 최초의 조별예선 탈락을 안긴 최초의 아시아 축구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미드필더로 돌렸고, 그 자리는 [[윤영선 (축구 선수)|윤영선]]으로 대체하였다. 대망의 3차전 킥오프가 되고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대한민국은 안정된 수비와 역습을 통해 간간히 독일을 위협하지만 수비진에 의해 번번히 막히게 된다. 전반전 0-0 으로 마무리가 되고 후반에 들어서자 대한민국은 시작하자마자 적극적인 공격을 감행하지만 역시나 수비진에 막히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독일 선수단들은 초조해 하며 번번히 실수를 하게 되고 결국 후반 45분이 지난 추가시간에 코너킥으로 기회가 찾아온 대한민국은 [[김영권]]이 골망을 갈랐고 주심 [[마크 가이거]]는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리지만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을 통해 결국 김영권의 득점이 인정되어 대한민국이 1-0 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 이어진 후반 45분에 추가시간이 7분쯤 됐을때 골대를 비우고 나온 [[마누엘 노이어|노이어]]가 [[주세종]]에 의해 볼을 빼앗기고 긴 전진패스를 [[손흥민]]에 안정적으로 연결되어 추가 득점에 성공, 결국 대한민국은 2-0 승리를 하게 된다. 그러나 같은 시간에 열린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 스웨덴의 경기에서 스웨덴이 멕시코를 3-0 으로 승리하는 바람에 대한민국은 아쉽게도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비록 16강 진출은 실패했지만, 대한민국은 독일과의 이 3차전에서 승리함으로써 독일을 사상 최초의 조별예선 탈락을 안긴 최초의 아시아 축구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2018년 7월 12일 (목) 11:21 판

대한민국 대한민국
별칭태극전사, 붉은 악마, 아시아호랑이
협회대한축구협회
대륙 연맹아시아 축구 연맹
감독신태용
주장기성용
최다 출전자홍명보 (137)[1]
최다 득점자차범근 (56)[2]
홈 구장서울월드컵경기장
FIFA 코드KOR
FIFA 랭킹
현재56위 (2018년 6월) 확인
최고 순위17위 (1998년 12월)
최저 순위69위 (2014년 11월)
첫 국제 경기 출전
비공식
대한민국 대한민국 5 - 1 홍콩 홍콩
(영국령 홍콩; 1948년 7월 6일)[3] FIFA 인정
대한민국 대한민국 5 - 3 멕시코
(영국 런던; 1948년 8월 2일)
최다 점수차 승리
대한민국 대한민국 16 - 0 네팔 네팔
(대한민국 인천; 2003년 9월 29일, 2004년 AFC 아시안컵 예선)
최다 점수차 패배
대한민국 대한민국 0 - 12 스웨덴
(영국 런던; 1948년 8월 5일, 1948년 하계 올림픽)
FIFA 월드컵
출전 횟수10회 (1954년에 처음 출전)
최고 성적 4위
2002년
AFC 아시안컵
출전 횟수13회 (1956년에 처음 출전)
최고 성적 우승 (2회)
1956년1960년
EAFF E-1 챔피언십
출전 횟수7회 (2003년에 처음 출전)
최고 성적 우승 (4회)
2003년2008년2015년2017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 횟수1회 (2001년에 처음 출전)
최고 성적조별리그 (2001년)
메달 기록
남자 축구
아시안 게임
1970 방콕 축구
1978 방콕 축구
1986 서울 축구
1954 마닐라 축구
1958 도쿄 축구
1962 자카르타 축구
1990 베이징 축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대한축구협회에 의해 구성된다. 1948년 하계 올림픽에서 처음 국제 무대에 발을 내디뎠고 월드컵 진출은 1954년 FIFA 월드컵이 처음이었다. 1986년 FIFA 월드컵부터 2018년 FIFA 월드컵까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9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으며, 일본과 공동 개최한 2002년 FIFA 월드컵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4강(준결승)에 진출하여 4위를 차지하였다. 아시아 축구 연맹에 포함된 국가 중에서 FIFA 월드컵에 최다 출전한 국가이자 최고의 성적을 이룬 국가이다.

역사

1948년 런던 올림픽

1948년 런던 올림픽에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국제대회에 출전하였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

대한민국이 월드컵 본선에 처음 나선 것은 6.25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았던 1954년 FIFA 월드컵이다. 김용식 코치 등 22명의 선수단이 방콕을 거쳐 50여 시간의 비행 끝에 대회 개막 바로 전날 밤에 스위스 베른에 도착하였고, 미숙한 준비 속에서 경기에 임한다. 당시 선수 교체 제도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 도중 일부 탈진한 선수 몇 명이 쓰러지기도 하였으며, 결국 헝가리에게 0 - 9, 터키에게 0 - 7이라는 큰 점수차로 패배하였고, 대회 최하위를 기록하며 세계의 높은 장벽을 실감한 채 귀국한다. 이후, 계속된 노력에도 불구하고 32년 만인 1986년 FIFA 월드컵에서야 월드컵 본선 무대를 다시 밟게 되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1986년 FIFA 월드컵에서는 우승후보로 불리는 국가들과 같은 조가 되었다.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한 조별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는 마라도나의 활약을 막지 못하고 3골을 내줬다. 하지만 대한민국도 막판 분전을 하여 후반 28분 박창선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최초의 월드컵 경기에서의 득점을 성공시켰다. 결과는 대한민국의 1 - 3 패배였다. 두 번째 경기인 불가리아와의 경기에서는 김종부의 득점에 힘입어 1 - 1로 비기며, 월드컵 사상 첫 승점을 따내는데 성공한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이탈리아전에서는 편파판정에 시달려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이것이 골포스트를 맞혀서 실패하는 바람에 편파판정에 관한 의미는 일단 사라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2 - 3으로 패배하여 최종 결과 1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월드컵에 진출한 역사상 처음으로 골을 넣고 첫 승점을 따낸 대회였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역대 지역예선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16강의 부푼꿈을 안고 2회 연속으로 진출한 1990년 FIFA 월드컵에서 한국은 벨기에에게 0 - 2 패, 스페인에게 1 - 3 패, 우루과이에게 0 - 1 패로 월드컵 조별 예선 최악의 성적인 3패를 기록하였다. 스페인전의 황보관의 프리킥 골이 유일한 득점이였다.

1994년 미국 월드컵

1994년 FIFA 월드컵에서는 도하의 기적에 힘입어 3회 연속으로 본선에 진출하는 데 성공하였다. 1차전인 스페인와의 경기에서 후반 40분에 터진 홍명보의 골과 후반 45분에 터진 서정원의 골로 2 - 2 무승부를 기록함으로써, 지난 1990년 FIFA 월드컵에 이어 스페인에게 2번 연속 패배를 간신히 모면하였을 뿐만 아니라 월드컵 출전 첫 경기부터 사상 처음으로 승점을 얻었으며 볼리비아와의 2차전에서는 0 - 0으로 무승부를 거두어 승점 2점을 땄다. 그러나 3차전인 독일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분전에도 불구하고 2 - 3으로 패배해 16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만일 그 당시에 대한민국이 한 골을 더 넣어서 3 - 3으로 종료되어 최종결과가 3무승부(승점 3점과 골득실차 0점)를 기록하였더라도 16강 진출이 이론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였다. 각 조 3위의 마지막으로 16강에 진출한 국가는 승점 4점이었던 이탈리아였는데 이탈리아와 같은 조였던 노르웨이는 승점 4점으로 대한민국보다 유리한 지점에 있을 뿐 아니라 이탈리아와의 골득실차까지도 동일했다. 노르웨이가 다득점에서 이탈리아에 앞섰으면 조 3위로 16강에 나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낮았기 때문에 조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상황이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4회 연속으로 진출한 1998년 FIFA 월드컵에서는 1차전인 멕시코전에서 대한민국은 전반전에 나온 하석주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하석주가 득점을 기록한 이후 상대 선수에 대한 백태클로 퇴장을 당하였고, 이후 후반전에서 리카르도 펠라에스루이스 에르난데스에 연이어 실점을 거듭하여 1 - 3으로 역전패했다. 2차전은 E조의 머리팀이자 가장 강한 상대인 네덜란드와의 경기였다. 파트릭 클라위버르트가 전 경기 퇴장으로 출전 상대로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기량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0 - 5로 대패하고 말았다. 당시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은 이후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감독을 맡게 되는 거스 히딩크였다. 대표팀은 네덜란드전의 대패 여파로 인해 당시 대표팀 감독이었던 차범근 감독이 대회 도중에 경질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겪게 되었다. 차범근은 이 대회 도중 경질된 3명의 감독들 중 한명이었다. 마지막 경기였던 벨기에전에서 뤼크 닐리스에게 일찍 실점하고 설상가상으로 이임생이 머리 부상까지 당했으나, 그가 붕대까지 싸매고 투혼을 불사른 끝에 유상철의 동점골로 1 - 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유럽 대륙에서 첫 FIFA 월드컵 승점을 획득함과 동시에 3전 전패 및 대회 꼴찌를 간신히 모면하였다.

최종 결과는 1무 2패로 또다시 16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또한, 이번 대회 3경기까지 합쳐서 5번째 대회까지 14경기동안 첫 승을 맛보는데 실패하였다.

2002년 대한민국-일본(한일) 월드컵

대회 전까지

일본과 공동개최한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공동개최국 지위로 예선을 치르지 않고 본선에 진출하였고, 그에 따라 대한민국은 비유럽, 비아메리카 국가로는 처음으로 FIFA 월드컵 본선 5대회 연속 진출의 대기록을 썼다.전 대회까지만 해도 1승조차 거두지 못했던 대한민국은 홈 안방에서 토너먼트전 진출을 목표로 잡았다.[4] 1998년 FIFA 월드컵 대회 종료 후 취임한 허정무가 성적 부진으로 2000년말에 경질되었고, 대한축구협회에서 외국인 감독을 물색하였다. 본래 에메 자케 FFF 기술고문을 엄두하고 있었으나, 협상에 실패하면서 거스 히딩크를 차기 감독으로 낙점하였다.[5]

히딩크는 취임 1년차에 성적 부진으로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았고, 2002년 CONCACAF 골드컵에서 캐나다에게 1 - 2로 패했을 때에는 상황이 고조되었다.[4] 그러나 히딩크 감독은 이에 굴하지 않으며, 스코틀랜드에 4 - 1 대승, 잉글랜드에 1 - 1 무승부, 프랑스에 2 - 3으로 석패하면서 분위기를 반전하였다.[5]

본선

대한민국은 2001년 12월 1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조추첨식[6]에서 폴란드, 미국, 그리고 포르투갈과 함께 D조에 편성되었다. 2002년 6월 4일, 대한민국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폴란드를 상대하는 것으로 막을 올렸다. 폴란드전에서 초반기습을 버틴 대한민국은 경기를 지배해 나가며 전반전에 터진 황선홍의 골로 앞서나갔고, 후반전에는 유상철이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두 차례의 골로 경기를 2 - 0 승리로 종료시켰고, 대한민국은 1954년에 대회에 데뷔한 이래 48년이자 15번째 경기만에 첫 승리를 수확하였다. 대한민국은 이어 대구에서 1차전에 포르투갈을 3 - 2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한 미국을 상대하였다. 전반 일찍이 황선홍이 머리 부상을 입어 응급 처치를 위해 잠시 나가게 되자,[7] 미국은 순간적 수적 우세를 활용하여 클린트 매시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프랭키 헤이덕이 페널티 구역 내에서 반칙을 저질러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을용이 이를 찼으나, 브래드 프리델에 막혔다. 경기는 후반에 터진 안정환의 동점골로 1 - 1 무승부가 되었다.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을 앞두고 앞서 두 경기에 부상으로 빠졌던 이영표가 복귀하였다.[8]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이 경기 전반에 포르투갈의 주앙 핀투가 쇄도하는 박지성을 포착해 백태클을 걸어 퇴장당하였다. 이후 베투가 이영표에 태클을 걸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11대 9의 수적 우세를 잡았고, 설기현이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공격자 반칙으로 골이 취소되었다.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던 대한민국은 후반전에 박지성의 골로 1 - 0으로 앞서나갔고, 이는 곧 결승골이 되어 포르투갈을 대회에서 떨어뜨렸다. 2승 1무로 승점 7점을 수확한 대한민국 사상 첫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지었다. D조 1위를 차지한 대한민국은 같은 시기에 폴란드에 1 - 3으로 패해 다음 라운드 진출이 불투명했던 미국에게도 토너먼트전 참가 기회를 주었다.

16강전의 상대는 이탈리아였다. 대한민국은 전반 3분 안정환페널티킥 기회를 놓쳤다. 게다가, 이탈리아의 크리스티안 비에리에게 선취점을 내주면서 리드를 허용했으나, 후반 43분에 설기현이 동점골을 넣고, 연장 후반전에 안정환이 역전 골든골을 넣으며 2 - 1로 이겨 8강에 진출하였다. 당시, 이탈리아 대표팀 선수였던 프란체스코 토티는 연장전에서 시뮬레이션 액션을 이유로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는데, 이 판정에 관한 논란이 뜨거웠다.[9] 경기 후, 이 경기에서 퇴장당한 프란체스코 토티조반니 트라파토니 감독을 비롯한 이탈리아 선수단원들은 자국의 탈락에 음모론을 제기하였다.[10] 트라파토니는 거기서 도를 넘어 FIFA가 대한민국의 승리를 통해 최소한 두 공동개최국들 중 하나가 대회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심판진을 구성했다는 졸렬한 비난까지 하였다.[11]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은 부심의 결정은 "형편 없었고" 이탈리아가 앞서 조별리그에서 불리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고 인정했으나, 음모론을 부정하였다. 모레노가 토티에게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것에 대해, 블라터는 토티가 모레노에 퇴장 명령을 받은 것에 대해 "이탈리아의 탈락은 판정에 실수를 야기한 주심과 부심의 문제로만 치부할 수 없으며... 이탈리아는 공수 양면에서 실책을 범했다." 라고 모레노가 이탈리아의 패배를 야기했다고 책임을 떠넘기지 않았다.[12] 게다가 이탈리아는 수차례 팔꿈치를 사용한 악랄한 반칙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이에 대한 제재를 받지 않았다. 이 중 크리스티안 비에리 선수는 김태영의 안면을 팔꿈치로 가격해 코뼈 골절의 부상을 입혔으나, 아무런 징계도 받지 않았다.[13] 이러한 이탈리아의 악랄한 반칙 행위는 다음 대회에서 FIFA로 하여금 팔꿈치로 상대를 가격시 즉시 퇴장을 받게 규정이 개정되었다.[14]

8강전의 상대는 스페인이었다. 경기가 20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엔리케 로메로가 백태클로 김남일에 부상을 입혔으나,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15] 결국 김남일은 32분에 이을용과 교체되어 나갔고, 스페인의 공격 빈도가 높아졌다. 이후 논란의 상황이 발생되었는데, 스페인은 휘슬이 울린 상황에서 골망을 갈랐다. 경기 이후 이 상황으로 인해 이반 엘게라는 "도둑"이라 비난했고, 스페인 언론도 이에 동조해 "꿈을 앗아간 도둑"이라 선동했으나, FIFA는 단순한 인간적 잘못일 뿐이라며 일축했다.[16] 결국, 양 팀은 정규 시간과 연장을 모두 거친 후에도 0 - 0 동률을 유지해 다음 라운드 진출국이 승부차기로 결정되었다. 대한민국이 4명을 주자가 모두 골망을 가른 가운데 호아킨 산체스가 4번째 주자로 나섰고, 그가 주춤하는 동작을 읽은 이운재가 움직임을 읽어내어 선방하였다. 홍명보는 대한민국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골망을 갈라, 자국에 준결승 진출이라는 선물을 했다. 대한민국은 아시아 최초로 FIFA 월드컵 준결승 무대를 밟은 팀이 되었고, 1930년 대회의 미국과 함께 비유럽 비남미 국가로는 FIFA 월드컵 준결승에 안착한 유이한 국가가 되었다.

준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은 독일을 상대로 미하엘 발라크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0 - 1로 석패하였다. 그리하여 대한민국은 브라질에게 0 - 1로 패배한 터키3·4위전을 치르게 되었다. 홍명보의 실수로 터키에게 하칸 쉬퀴르에 10.8초만에 실점한 후, 이을용이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일한 만스즈에게 연달아 2골을 내주어 1 - 3으로 밀린 채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후반전 추가 시간에 송종국이 추가골을 넣었지만 최종 결과 2 - 3 패배로 4위를 기록했다.

또한 대표팀 서포터즈인 붉은 악마를 중심으로 한 길거리 응원은 월드컵의 또다른 볼거리로 꼽혔다. 2002년 월드컵 개인별 수상으로 주장이자 수비의 핵이었던 홍명보가 브론즈볼을 수상하였다.

2006년 독일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 직후 명예롭게 떠난 거스 히딩크의 후임으로 움베르투 코엘류를 기용하고 얼마 안가 경질하더니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당시 나이지리아를 이끌고 에르난 크레스포아르헨티나를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던 경험이 있는 조 본프레레를 감독으로 앉혔다가 또 다시 얼마 못가 경질했다. 그렇게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선임되어 2006년 월드컵을 준비하게 되었고 뒤늦게 부임한 아드보카트는 시간부족에 허덕여야 했다.

2006년 FIFA 월드컵 조별 예선 1차전에서 토고에게 전반 선제골을 내주었으나 이천수, 안정환의 연속골로 2 - 1 역전승을 거두며 월드컵 원정 사상 첫 승을 기록했다. 2차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는 박지성의 동점골로 1 - 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지막 상대인 스위스와의 3차전에서는 0 - 2로 패하여 1승 1무 1패를 기록하여 2승 1무를 기록한 스위스에게 밀렸는데 프랑스가 토고전에서 후반전에 2골을 넣어 2 - 0으로 프랑스가 승리하여 1승 2무가 된 프랑스에게도 밀려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3차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알렉산더 프라이에게 허용했던 두 번째 실점에 대해서는 오프사이드 논란이 뜨거웠고, 한국 내에서는 당시 주심이었던 오라시오 엘리손도에 대한 비난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FIFA의 정밀 분석 결과 오프사이드가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졌다.[17] 또한, 경기 후 24시간 안에 국제축구연맹에 500만명의 국민이 항의시 재경기가 가능하다는 헛소문이 퍼지기도 하였다.[18]

2007년 아시안컵

이 경기에서는 대한민국이 한 마디로 치욕을 남기고 하마터면 조별 예선까지 탈락하는 수치러운 가중까지 보일 뻔한 경기였다. 대한민국은 1차전까지는 사우디아라비아에게는 평소대로 1-1로 비겼다. 그러나 2차전에서 바레인이 가장 문제였다. 대한민국은 아주 쉽게 선제골은 성공했으나 이후 대한민국은 바레인에게 무기력한 경기를 보이다가 동점을 내주고 만다. 그리고 후반에도 기회가 많았고 특히 골키퍼를 제쳐도 수비에게 두 번이나 막힐 뿐 아니라 대한민국은 바레인을 아주 얕잡아보았다. 그리고 패스미스로 인해 그만 역전골까지 허용하는 치욕적인 경기를 남기고 말면서 패하고 만다. 그래서 이후 대한민국은 인도네시아를 상대해야 하는데 사우디아라비아-바레인 경기도 꼭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유는 대한민국이 설령 인도네시아를 두 자리 수로 승리한다 해도 아시안컵 대회에서는 승점이 같으면 골득실이 아닌 승자승원칙을 먼저 보기 때문이다. 바레인이 만약 사우디아라비아에게 비길 경우 대한민국은 최종전을 이겨도 바레인과 같은 승점이 되지만 승자승원칙(맞대결)에서 바레인이 이겼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우디아라비아바레인은 같은 중동국가에 속한 형제국가라서 서로 짜고 비기는 경기를 하게 되면 더구나 탈락할 가능성은 높기 때문이었다.

3차전 대한민국이 인도네시아 경기 도중 전반 18분 사우디아라비아가 선제골을 넣었다는 소식이 들어왔고 이어 전반 33분에 김정우의 선제골이 나왔다. 양쪽 경기가 이대로 끝나면 8강에 진출할 수 있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이후 전반 추가시간에 추가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전에도 두 골을 더 넣어서 바레인을 사실상 떨어뜨렸다. 반면 선제골은 넣었으나 한동안 불안한 경기를 펼친 대한민국은 추가골을 넣지 못한 채 밀고 밀리는 불안한 경기를 해야 했다. 그러다가 90분 정규시간까지 모두 끝나면서 간신히 8강에 진출했다. 마치 2007년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이 극적으로 8강을 나간 점과 결과만으로 볼 때에는 도하의 기적에 가까운 기적을 보는 듯했으나 이번 대회는 바레인인도네시아라는 엄청난 약체 국가를 만나서 엄청난 무기력한 경기를 보여준 아주 수치러운 대회였다.

이후 대한민국은 8강에서 3,4위전까지 모두 승부차기로 결정을 지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대한민국이 이번 2007년 아시안컵에서 만난 국가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만 제외하면 모두 1994년 미국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 만난 국가들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과 한 조였기 때문이다.

이란하고 경기에서 0:0으로 패했으나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였고 여기서 이운재 골키퍼의 두 번 선방이 돋보였다. 이후 이라크에게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0:0으로 비기고 승부차기까지 갔는데 이번에는 이라크에게 결승전을 내주고 말았다. 1994년 미국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대한민국에게 도하의 기적을 한때 이루어주었던 이라크가 대한민국을 물리친 것이다. 그리고 3,4위전에서는 대한민국이 일본을 상대로 0: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6:5로 결정지었는데 마지막에 이운재 골키퍼의 선방으로 인해 아시안컵 3위를 이룩할 수는 있었다. 1994년 미국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결정적으로 일본에게 패했던 수치스러운 결과를 이번 아시안컵 3,4위전 대회에서 승부차기로 되갚은 것이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3차 예선에서 3승 3무(3조 1위), 최종 예선 4승 4무(B조 1위)로 1954년, 1990년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무패로 예선을 통과하였다.

한편 3차 예선과 최종 예선에서 모두 대한민국과 같은 조에 편성되었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B조 2위로 본선 직행을 결정지음으로써, 역사상 1974년 FIFA 월드컵에서 참가한 동독과 서독에 이어 두 번째로 분단국가가 월드컵에 동시에 참가하게 되었다.

조 추첨 결과, 마라도나 감독의 조국 아르헨티나, 슈퍼 이글스 나이지리아, 유로 2004 우승국 그리스와 한 조인 B조에 속했다. 첫 경기 상대인 그리스를 만나 이정수박지성의 득점으로 2 - 0으로 승리하여 원정 경기에서 유럽팀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두었다.

다음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는 박주영의 자책골과 곤살로 이과인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였다. 이청용의 만회골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결과는 1 - 4 대패로 끝났다. 특히 이과인의 두 번째 골(대한민국의 3번째 실점)은 오프사이드라는 결론이 나와 논란이 일었다. 같은 날에 열린 그리스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그리스가 2 - 1로 역전승을 거둠으로써, 대한민국이 불리한 입장에 서게 되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는 길은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길 밖에 없었으며 패배할 경우 무조건 탈락, 무승부를 거둘 경우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상대로 승리해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으며 아르헨티나와 그리스가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대한민국과 그리스 상호간의 승점 및 골득실까지 같아지기 때문에 다득점으로 16강 진출팀이 가려지게 되었다.

예선 마지막 경기인 나이지리아와의 게임에서는 우체의 선제골이 있었지만 이정수의 동점골로 만회하였고 이어 박주영이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터뜨려 2 - 1로 앞서던 도중 김남일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은 나이지리아의 야쿠부가 동점골을 넣어 경기는 2 - 2 무승부로 끝났다. 하지만 같은 시각에 열린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상대로 데미첼리스팔레르모의 골로 2 - 0으로 승리한 덕에 대한민국은 조 2위의 자리로 16강에 진출하였다. 즉, 대한민국이 2006년 FIFA 월드컵에서 같은 승점인 1승 1무 1패, 골득실차도 -1를 기록했지만 아르헨티나가 3승으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함으로써, 사상 처음으로 원정 16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한편, 대한민국과 월드컵 본선에 동반 진출했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3패에 골득실 -11로 조 최하위뿐만 아니라 32개 참가팀 중에서도 최하위로 탈락하였으며, 브라질과의 첫 경기에서 나온 지윤남의 골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16강전에서 대한민국은 A조 1위인 우루과이와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경기 초반 우루과이수아레스에게 역습을 통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이후 경기 흐름을 다시 주도하게 되면서 후반 23분 이청용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수아레스에게 후반 35분 결승골을 내줘 1 - 2로 아쉽게 패배하여 8강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또한 대한민국은 스페인에 이어 페어플레이상 2위에 오르기도 했었다. 대한민국은 이 대회에서 미국, 이탈리아와 더불어 전 경기 득점을 기록하였다. 대한민국이 전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일은 1986년 대회 이후 24년만이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박지성, 이영표 은퇴 이후 지역 예선 여정

대한민국 축구의 정신적 지주이자 영원한 주장 인 박지성이영표를 비롯한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국가대표직 은퇴로 2014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은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을 목표로 세웠다. 201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대한민국은 첫 경기에서 레바논을 6 - 0으로 압승해서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그해 8월 일본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대참패 그리고 2차전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선 졸전 끝에 1 - 1로 비기며 조광래 감독의 지휘력과 경기력에 우려를 낳았다. 3차전과 4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를 각각 2 - 1, 2 - 0으로 제압하며 어렵게 조 1위 자리를 유지해 나갔다. 그러나 2011년 11월 15일 베이루트에서 열린 5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졸전 끝에 1 - 2로 패하며 최종 예선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급기야 당시 사령탑이었던 조광래 감독을 경질하였고 전북 현대 감독이었던 최강희를 급히 호출하였다. 최강희는 자신의 임기를 201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까지라고 선을 그으며 사실상 시한부 감독 역할을 자처하였다. 201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최종전 쿠웨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이동국이근호의 골로 2 - 0으로 승리하며 간신히 최종 예선 진출에 성공하였다. 이후 201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대한민국은 1차전에서 카타르를 4 - 1로 대파하고 2차전에서 레바논을 3 - 0으로 격파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졸전 끝에 2 - 2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테헤란에서 열린 4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는 마수드 쇼자에이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0 - 1로 패하며 가시밭길을 걷기 시작했다. 5차전에서 다시 카타르손흥민의 극적인 버저비터 골로 2 - 1로 승리하며 한숨을 돌렸지만 6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는 다시 졸전 끝에 1 - 1로 비겼다. 7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는 상대의 자책골로 1 - 0으로 승리했지만 그러나 이란이 7차전 레바논전 홈경기에서 3 - 0으로 승리하면서 본선 진출의 기대는 착각이였다. 마지막 라운드인 8차전 이란과의 홈 경기에서는 0 - 1로 석패했으나 같은 시간에 치른 우즈베키스탄 대 카타르와의 타슈켄트 홈 경기에서 5 - 1로 4골 차이로 우즈베키스탄이 대승했다. 하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와의 승점도 같지만 골득실이 1골 앞서 본선 진출에 겨우 성공하였다.

브라질 월드컵의 여정

이후 최강희 감독이 물러나고 홍명보 감독이 새로 부임했다. 2014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유럽의 붉은 악마 벨기에, 북아프리카의 복병 알제리, 차기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와 함께 H조에 속했다. 대한민국은 1차전 상대 러시아를 맞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후반 23분 이근호의 중거리 슛을 러시아의 골키퍼 이고리 아킨페예프가 제대로 잡지 못하고 뒤로 흘리며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6분 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를 제대로 마크하지 못하며 1 - 1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한민국은 러시아전 때와 같은 전술을 들고 나온 반면 1패를 안고 있던 알제리는 주전 선수 5명을 교체하며 공격적인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다시 수비 불안 문제를 노출하며 전반전에만 알제리에게 3골을 내주고 무기력하게 끌려갔으며, 그 3골을 내주는 동안 슈팅은 한 차례도 날리지 못했다. 후반전에 손흥민구자철이 만회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결과는 2 - 4로 패배하여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3차전 상대인 벨기에를 맞아 홍명보 감독은 부진했던 원톱 박주영과 골키퍼 정성룡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고 대신 김신욱김승규를 선발 출전시켰다. 전반 44분 벨기에스테번 드푸르김신욱에게 반칙을 범해 퇴장당하여 수적으로 우세한 상황에 놓였음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문제인 골 결정력 부족 등으로 수적 우위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여 후반 33분 얀 페르통언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 - 1로 아쉽게 패배하였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결국 1998년 FIFA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1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으며, 이에 앞서 대한민국과 함께 AFC에 소속된 국가로써 월드컵에 참가한 일본(1무 2패), 이란(1무 2패), 오스트레일리아(3패)도 잇달아 단 1승도 없이 16강 진출에 실패함으로써 월드컵에 참가한 아시아 지역의 축구 국가대표팀 모두가 무승으로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불명예까지 떠안게 되었다. 월드컵이 끝난 후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준비 기간 중의 토지 매입 논란 및 대표팀 선수단의 월드컵 후 회식 논란까지 불거져 결국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함께 동반 사퇴하였고, 독일 출신인 울리 슈틸리케가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015년 AFC 아시안컵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결승전까지 올랐다. 결승에서 호주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혈전을 벌인 결과 1 - 2로 아쉽게 석패를 하였지만, 1988년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아시안컵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부터 9회 연속 본선 진출 과정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쿠웨이트, 레바논, 라오스, 미얀마와 함께 G조에 배정되었다. G조에서 무실점 8연승을 거두며 무난하게 3차 예선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위태롭게 시작하는 것은 2차 예선이 종료된 후인 2016년 6월 유럽 원정 2연전 부터이다. 유럽 원정전 1차전 스페인을 상대로 1 - 6으로 참패를 당했지만, 유럽 원정전 2차전 체코를 상대로 2 - 1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하여 2016년 7월 FIFA랭킹 48위에 도달하면서 2013년 이후 3년만에 FIFA랭킹 40위권에 도달, 아시아에서 2번째로 피파랭킹이 높은 나라가 되었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이란,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중국, 시리아와 함께 A조에 배정되었다. 그러나 초반부터 주춤거렸다. 1차전인 중국전서 3 - 2로 어렵게 승리를 거두었고, 2차전인 시리아 중립전에서 별 따른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두고, 3차전인 카타르전에서 3 - 2 스코어으로 어렵게 승리, 4차전인 이란전에서 원정팀의 험지 인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0 - 1로 패하여 현재 최종예선 A조 3위로 추락한데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인터뷰 발설 논란 등으로 잡음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5차전에서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2 - 1 역전승을 거둬 A조 2위 자리를 되찾았다. 그 후 중국 2차전 원정전에서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사드 배치에 따른 정치적인 문제에 따른 중국 응원단에게 대한 심리적 압박과 최근 부임한 이탈리아 명장 마르첼로 리피의 전술 그리고 경고 누적를 받은 손흥민의 부재로 인해 0 - 1으로 패배하여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시리아우즈베키스탄에게 승리하고 거기에 시리아전 홈경기에서 홍정호가 결승골을 넣은 덕에 겨우 A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3차 예선 B조의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0 - 0 무승부를 거두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8차전 카타르 원정전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 걸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월드컵 도전사의 중대사으로 보고있지만 카타르 원정전에서 2 - 3 스코어으로 1골차 아쉬운 석패했다 우즈베키스탄이 이란에게 패배해서 A조 2위 자리를 다행히 유지했지만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비상이 걸렸다. 심지어 손흥민의 팔 부상으로 남은 2경기 (이란전 홈경기·우즈베키스탄 원정전)를 출전이 불가피하고 심지어 구자철의 무릎 파멸으로 인해 더욱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 2017년 6월 15일 상호간의 합의 끝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되었고, 후임으로는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신태용2017년 7월 4일자로 선임되었다. 이란이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진출에 확정되어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게는 월드컵 본선 진출의 마지 노선 인 A조 2위를 사수하기 위해서 남은 2경기를 감당할 수 있는지 축구팬에게 시선이 집중되었다. 그런데 기성용의 부재와 이동국, 염기훈 등 K리그 베테랑 선수를 총 투입 했지만 2017년 8월 31일 이란 홈 경기, 9월 5일 우즈베키스탄 원정 경기과 두 경기 연속 별 따른 소득 없이 0 - 0로 비겼지만 한편 같은 시간에 치른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이 마지막 10차전 시리아 홈경기에 전반 13분 시리아가 선제골를 넣어서 잠시 A조 3위으로 추락했다가 전반 45분 이란의 간판스타 아즈문이 동점골를 넣고 A조 2위 자리를 되찾아지만 얼마 후 후반 19분 이란이 두번째 골를 넣어서 다시 2 - 1 스코어으로 A조 2위 자리를 사수를 하여 이란이 승리할 것으로 9회 연속 본선진출의 시나리오를 예상했지만 후반 45분 시리아의 알소마가 기적의 동점골를 터지면서 상황은 복잡해진다. 다행히 추가 시간에 추가 골이 나오지 않아서 2 - 2으로 결국 무승부를 겨둬서 최종예선 A조 2위 본선 진출권 자리를 지키며 승점 15점으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달성했지만 만약 시리아가 추가 득점을 했다면 시리아에게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를 내주고 A조 3위에 밀려서 플레이오프까지 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3차 예선 10경기 가운데 원정전 5경기를 5전2무3패으로 단 한번도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이 이번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의 아쉬운 옥의 티로 남았다.

9회 연속 본선 진출 이후의 월드컵 본선 준비 여정

9회 연속 본선 진출를 성공 했던 대한민국 축구는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히딩크발 태풍으로 또 한번 마주 치게된다. 또한 많은 축구팬들도 지금의 경기력에 대해서 여전히 눈총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2017년 10월 유럽 원정 2연전에서 K리그 선수들은 대회 기간 때문에 소집 불가능 하여 23명 선수 전원이 해외파으로 구성했다. 그런데 많은 문제점이 들어나기 시작했다 10월 7일 러시아 원정 경기에서 2 - 4으로 참패했다. 러시아가 4실점 중에서 2실점는 김주영의 자책골이었다. 게다가 10월 10일에는 스위스에서 열린 아프리카 복병 인 모로코 중립 경기에서 1 - 3으로 또 한번 일격를 당하고 결국 빈손으로 잡고만다. 수 많은 축구팬들은 유럽 원정 2연전 실패의 원인 대해서 대한축구협회와 신태용 감독에서 향한 비난의 화살도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고 한편으로는 신태용 감독을 경질해야 하는 여론의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지만 축구협회는 김호곤 부회장을 사퇴시키고 신태용 감독을 재신임하기로 했다 11월 10일 남미 전통 강호 콜롬비아 홈 경기에 손흥민의 멀티골로 2 - 1 스코어으로 승리했다. 얼마 후에는 울산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홈 경기에서 1 - 1 스코어로 무승부를 거둬어 월드컵 본선 진출국와의 대등한 경기력를 만족했다. 일본에서 열린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는 1차전 중국전에서 2-2 무승부로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2차전 북한전에서는 상대의 자책골로 1 - 0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마지막 한일전에서 4 - 1 대승을 거둬 2010년 이후 7년만에 한일전 승리를 따냄과 동시에 대회 2연패를 달성함으로써 2017년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러시아 월드컵의 여정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2018년 FIFA 월드컵에 앞서 서울광장에서 출정식을 갖는 모습

2017년 12월 1일 열린 조추첨에서 지난 월드컵 우승국인 전차 군단 독일, 북중미 강호 멕시코, 바이킹 군단 스웨덴과 F조에 배정되었다.

대망의 2018년 6월 18일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스웨덴과의 F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안좋은 경기를 펼치며 0-1 패배를 맞이하게 된다. 후반 65분, 김민우 선수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 태클을 걸었는데 주심은 경기를 진행하였지만, 스웨덴 선수들이 항의하자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초로 사용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에 의해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그로 인하여 결국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에게 실점하게 된다. 실제로 스웨덴1948년 하계 올림픽 축구 때에도 대한민국을 12-0으로 대파하여 FIFA 월드컵, 하계 올림픽, AFC 아시안컵을 통틀어 축구 사상 최고의 골 기록을 했던 국가였기도 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FIFA 월드컵 사상 큰 수치를 주었던 스웨덴에게 이제는 FIFA 월드컵 때에도 패하고 말았다.

러시아 월드컵 1차전에서 패배로 안좋은 출발을 한 대한민국은 6월 24일(한국시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조별예선 2차전 멕시코를 상대하게 되고, 1차전에서의 안좋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적극적인 공격 전술을 통한 과감한 돌파 등을 보이며 분전하지만 전반 25분, 멕시코의 안드레스 과르다도 선수가 패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올린 크로스를 장현수 선수가 무리한 태클로 막으려다 팔에 공이 닿는 바람에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어 결국 멕시코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지게 된다. 이를 카를로스 벨라 선수가 침착하게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하였고 전반은 그렇게 0-1 상황으로 끝이 난다. 후반전에서는 결국 수비진이 흔들리며 장현수 선수가 또 다시 실책을 범하게 되는데, 패널티 박스 안에서 무리하게 볼을 커트하려고 태클을 걸자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선수가 침착하게 방향을 틀며 후반 11분에 실점하여 0-2 상황까지 몰리게 된다. 하지만 계속 멕시코의 골문을 계속 노리던 순간 결국 후반전 종료직전 추가시간 2분이 지난 시첨에서 손흥민의 감각적인 왼발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1-2의 스코어로 2차전은 마무리된다. 또 다시 경우의 수 수렁에 빠진 대한민국은 멕시코전 이후에 예정된 독일과 스웨덴 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예선 조기 탈락이냐, 3차전까지 가냐가 가려지게 되지만 결국 독일이 스웨덴에 2-1로 역전승하자 대한민국의 월드컵 조기탈락를 면했다. F조는 말 그대로 죽음의 조이자 역대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최악의 위험한 조편성으로 이르게 된다. 멕시코, 스웨덴, 대한민국, 독일 4개의 팀 모두가 16강 진출이 가능한 경우의 수까지 오게 되는데 6월 27일 3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2개의 팀이 16강, 2개의 팀이 조별예선 탈락이 결정된다. 대한민국카잔 아레나에서 독일을, 멕시코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스웨덴을 상대하게 된다. 이에 대한민국은 기성용이 부상으로 빠지자 장현수를 미드필더로 돌렸고, 그 자리는 윤영선으로 대체하였다. 대망의 3차전 킥오프가 되고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대한민국은 안정된 수비와 역습을 통해 간간히 독일을 위협하지만 수비진에 의해 번번히 막히게 된다. 전반전 0-0 으로 마무리가 되고 후반에 들어서자 대한민국은 시작하자마자 적극적인 공격을 감행하지만 역시나 수비진에 막히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독일 선수단들은 초조해 하며 번번히 실수를 하게 되고 결국 후반 45분이 지난 추가시간에 코너킥으로 기회가 찾아온 대한민국은 김영권이 골망을 갈랐고 주심 마크 가이거는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리지만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을 통해 결국 김영권의 득점이 인정되어 대한민국이 1-0 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 이어진 후반 45분에 추가시간이 7분쯤 됐을때 골대를 비우고 나온 노이어주세종에 의해 볼을 빼앗기고 긴 전진패스를 손흥민에 안정적으로 연결되어 추가 득점에 성공, 결국 대한민국은 2-0 승리를 하게 된다. 그러나 같은 시간에 열린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 스웨덴의 경기에서 스웨덴이 멕시코를 3-0 으로 승리하는 바람에 대한민국은 아쉽게도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비록 16강 진출은 실패했지만, 대한민국은 독일과의 이 3차전에서 승리함으로써 독일을 사상 최초의 조별예선 탈락을 안긴 최초의 아시아 축구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유니폼과 엠블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통적인 색깔은 붉은 색이어서 팬들의 "붉은 악마"라는 별명을 얻었고 응원단 붉은 악마들의 이름을 짓게 되었다. 원정 유니폼 색은 흰색과 파란 색 사이에서 다양했다. 1994년 홈 유니폼은 빨간 색에서 흰색으로 바뀌었으나 1995년에 다시 빨간색이 홈 유니폼 색으로 돌아와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1년 5월 기존 사용하던 태극마크로 불리는 엠블럼을 대신하여 호랑이 모양의 새로운 엠블럼을 발표하였고 2002년 유니폼부터 부착하였다.[19]

최근 경기

  승   무   패

코칭스태프

직위 이름 비고
감독 대한민국 신태용
수석코치 스페인 토니 그란데
코치 대한민국 전경준
대한민국 김남일
대한민국 차두리
골키퍼 코치 대한민국 김해운
피지컬 코치 스페인 하비에르 미냐노
대한민국 이재홍
전력분석관 스페인 가르시아 에르난데스
통역사 대한민국 이윤규 그란데 수석코치, 미냐노 피지컬 코치, 에르난데스 전력분석관 통역사

선수단

현재 선수 명단

번호 위치 선수 생년월일 (나이) 출전 득점 소속
1 GK 김승규 1990년 9월 30일(1990-09-30)(33세) 33 0 일본 비셀 고베
21 GK 김진현 1987년 7월 6일(1987-07-06)(36세) 15 0 일본 세레소 오사카
23 GK 조현우 1991년 9월 25일(1991-09-25)(32세) 9 0 대한민국 대구 FC
19 DF 김영권 1990년 2월 27일(1990-02-27)(34세) 56 3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
20 DF 장현수 1991년 9월 28일(1991-09-28)(32세) 54 3 일본 FC 도쿄
6 DF 박주호 1987년 1월 16일(1987-01-16)(37세) 37 0 대한민국 울산 현대
2 DF 이용 1986년 12월 24일(1986-12-24)(37세) 31 0 대한민국 전북 현대 모터스
12 DF 김민우 1990년 2월 25일(1990-02-25)(34세) 22 1 대한민국 상주 상무
22 DF 고요한 1988년 3월 10일(1988-03-10)(36세) 21 0 대한민국 FC 서울
14 DF 홍철 1990년 9월 17일(1990-09-17)(33세) 16 0 대한민국 상주 상무
5 DF 윤영선 1988년 10월 4일(1988-10-04)(35세) 7 0 대한민국 성남 FC
3 DF 정승현 1994년 4월 3일(1994-04-03)(30세) 6 0 일본 사간 도스
4 DF 오반석 1988년 5월 20일(1988-05-20)(35세) 2 0 대한민국 제주 유나이티드
16 MF 기성용 (주장) 1989년 1월 24일(1989-01-24)(35세) 104 10 잉글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13 MF 구자철 1989년 2월 27일(1989-02-27)(35세) 70 19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17 MF 이재성 1992년 8월 10일(1992-08-10)(31세) 38 6 대한민국 전북 현대 모터스
15 MF 정우영 1989년 12월 14일(1989-12-14)(34세) 33 1 카타르 알사드
8 MF 주세종 1990년 10월 30일(1990-10-30)(33세) 13 1 대한민국 아산 무궁화
10 MF 이승우 1998년 1월 6일(1998-01-06)(26세) 6 0 이탈리아 엘라스 베로나
18 MF 문선민 1992년 6월 9일(1992-06-09)(31세) 5 1 대한민국 인천 유나이티드
7 FW 손흥민 1992년 7월 8일(1992-07-08)(31세) 70 23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
9 FW 김신욱 1988년 4월 14일(1988-04-14)(36세) 51 10 대한민국 전북 현대 모터스
11 FW 황희찬 1996년 1월 26일(1996-01-26)(28세) 17 2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

최근 1년 이내에 차출된 선수 명단

최근 12개월 이내에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선수 명단. 은퇴한 선수는 명단에 없다.

위치 선수 생년월일 (나이) 출전 득점 소속 최근 소집
GK 김동준 1994년 12월 19일(1994-12-19)(29세) 0 0 대한민국 성남 FC v. 라트비아, 2018년 2월 3일
GK 구성윤 1994년 6월 27일(1994-06-27)(29세) 0 0 일본 콘사돌레 삿포로 v. 모로코, 2017년 10월 10일
DF 김진수 1992년 6월 13일(1992-06-13)(31세) 34 0 대한민국 전북 현대 모터스 v.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018년 6월 1일 부상
DF 권경원 1992년 1월 31일(1992-01-31)(32세) 5 1 중국 톈진 취안젠 v.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018년 6월 1일
DF 홍정호 1989년 8월 12일(1989-08-12)(34세) 42 2 대한민국 전북 현대 모터스 v. 폴란드, 2018년 3월 27일
DF 최철순 1987년 2월 18일(1987-02-18)(37세) 11 0 대한민국 전북 현대 모터스 v. 폴란드, 2018년 3월 27일
DF 김민재 1996년 11월 15일(1996-11-15)(27세) 7 0 대한민국 전북 현대 모터스 v. 폴란드, 2018년 3월 27일 부상
DF 김기희 1989년 7월 13일(1989-07-13)(34세) 23 0 미국 시애틀 사운더스 v. 모로코, 2017년 10월 10일
DF 김주영 1988년 7월 9일(1988-07-09)(35세) 10 0 무소속 v. 모로코, 2017년 10월 10일
DF 임창우 1992년 2월 13일(1992-02-13)(32세) 6 0 아랍에미리트 알와흐다 v. 모로코, 2017년 10월 10일
DF 오재석 1990년 1월 4일(1990-01-04)(34세) 4 0 일본 감바 오사카 v. 모로코, 2017년 10월 10일
DF 송주훈 1994년 1월 13일(1994-01-13)(30세) 1 0 일본 알비렉스 니가타 v. 모로코, 2017년 10월 10일
DF 윤석영 1990년 2월 13일(1990-02-13)(34세) 12 0 대한민국 FC 서울 v. 러시아, 2017년 10월 7일
MF 이청용 1988년 7월 2일(1988-07-02)(35세) 79 8 무소속 v.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018년 6월 1일
MF 염기훈 1983년 3월 30일(1983-03-30)(41세) 57 5 대한민국 수원 삼성 블루윙즈 v. 폴란드, 2018년 3월 27일 부상
MF 권창훈 1994년 6월 30일(1994-06-30)(29세) 16 4 프랑스 디종 v. 폴란드, 2018년 3월 27일 부상
MF 이창민 1994년 1월 20일(1994-01-20)(30세) 7 1 대한민국 제주 유나이티드 v. 폴란드, 2018년 3월 27일
MF 이승기 1988년 6월 2일(1988-06-02)(35세) 15 0 대한민국 전북 현대 모터스 v. 라트비아, 2018년 2월 3일
MF 김승대 1991년 4월 1일(1991-04-01)(33세) 5 1 대한민국 포항 스틸러스 v. 라트비아, 2018년 2월 3일
MF 김태환 1989년 7월 24일(1989-07-24)(34세) 5 0 대한민국 상주 상무 v. 라트비아, 2018년 2월 3일
MF 김성준 1988년 4월 8일(1988-04-08)(36세) 3 0 대한민국 FC 서울 v. 라트비아, 2018년 2월 3일
MF 손준호 1992년 5월 12일(1992-05-12)(31세) 3 0 대한민국 전북 현대 모터스 v. 라트비아, 2018년 2월 3일
MF 이찬동 1993년 1월 10일(1993-01-10)(31세) 2 0 대한민국 제주 유나이티드 v. 라트비아, 2018년 2월 3일
MF 이명주 1990년 4월 24일(1990-04-24)(33세) 17 1 대한민국 아산 무궁화 2017년 EAFF E-1 풋볼 챔피언십, 2017년 12월
MF 윤일록 1992년 3월 7일(1992-03-07)(32세) 8 1 일본 요코하마 F. 마리노스 2017년 EAFF E-1 풋볼 챔피언십, 2017년 12월
MF 남태희 1991년 7월 3일(1991-07-03)(32세) 38 4 카타르 알두하일 v. 모로코, 2017년 10월 10일
MF 김보경 1989년 10월 6일(1989-10-06)(34세) 36 4 일본 가시와 레이솔 v. 모로코, 2017년 10월 10일
MF 박종우 1989년 3월 10일(1989-03-10)(35세) 15 0 대한민국 수원 삼성 블루윙즈 v. 모로코, 2017년 10월 10일
MF 황일수 1987년 8월 8일(1987-08-08)(36세) 4 0 대한민국 울산 현대 v. 모로코, 2017년 10월 10일
FW 이근호 1985년 4월 11일(1985-04-11)(39세) 84 19 대한민국 울산 현대 v. 폴란드, 2018년 3월 27일 부상
FW 진성욱 1993년 11월 16일(1993-11-16)(30세) 4 0 대한민국 제주 유나이티드 v. 라트비아, 2018년 2월 3일
FW 이정협 1991년 6월 24일(1991-06-24)(32세) 19 5 일본 쇼난 벨마레 2017년 EAFF E-1 풋볼 챔피언십, 2017년 12월
FW 지동원 1991년 5월 28일(1991-05-28)(32세) 47 11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v. 모로코, 2017년 10월 10일
FW 황의조 1992년 8월 28일(1992-08-28)(31세) 11 1 일본 감바 오사카 v. 모로코, 2017년 10월 10일
FW 이동국 1979년 4월 29일(1979-04-29)(44세) 105 33 대한민국 전북 현대 모터스 v. 우즈베키스탄, 2017년 9월 5일

부상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을 못하는 선수.

예비 예비 팀.

주장

역대 대표팀 주장

이름 활동 기간 임명날짜 비고
최영일 1997년 ~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주장
홍명보 1998년 ~ 2002년 한일 월드컵 주장
유상철 2003년 ~ 2005년
이운재 2004년 ~ 2005년 독일 월드컵 주장
김남일 2006년 ~ 2008년 2006년 8월 14일 베어백호 1기 주장
박지성 2008년 ~ 2011년 2008년 10월 9일 당시 역대 최연소 대표팀 주장
박주영 2011년 ~ 2012년 2011년 2월 8일 역대 최연소 대표팀 주장
곽태휘 2012년 ~ 2013년 2012년 2월 19일 최강희호 1기 주장
하대성 2013년 2013년 7월 17일 홍명보호 1-3기 주장
구자철 2013년 ~ 2014년 2013년 9월 30일 홍명보호 4기 주장
이청용 2013년 ~ 2014년 2013년 11월 14일 홍명보호 5기 주장
이근호 2014년 2014년 1월 26일 홍명보호 6기 주장
기성용 2014년 2014년 10월 9일 슈틸리케호 1기 주장
차두리 2014년 2014년 11월 14일 슈틸리케호 2기 주장
구자철 2014년 2014년 11월 18일 슈틸리케호 3기 주장
기성용 2015년 2015년 1월 7일 2015년 AFC 아시안컵 주장
곽태휘 2015년 2015년 6월 1일 슈틸리케호 4기 주장
2016년 2015년 6월 16일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1차전 주장
김영권 2015년 2015년 7월 28일 2015년 동아시안컵 주장
기성용 2015년 ~ 2017년 2015년 9월 8일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주장
권순태 2016년 2016년 11월 11일 슈틸리케호 5기 주장
김영권 2017년 2017년 8월 31일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주장
장현수 2017년 2017년 10월 7일 신태용호 1기 주장
기성용 2017년 2017년 10월 10일 신태용호 2기 주장
장현수 2017년 2017년 12월 9일 2017년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주장
김성준 2018년 2018년 1월 27일 신태용호 3기 주장
정우영 2018년 2018년 2월 3일 신태용호 4기 주장
손흥민 2018년 2018년 5월 28일 신태용호 5기 주장

역대 대표팀 월드컵 본선 대회 주장

이름 선수가 주장을 맡은 대회 출전 비고
주영광 1954년 FIFA 월드컵 1 경기 비출전 본선 조별리그 2차전은
박규정이 임시 주장직 수행
박창선 1986년 FIFA 월드컵 34
정용환 1990년 FIFA 월드컵 85 경기 비출전 본선 조별리그 2차전, 3차전은
최순호가 임시 주장직 수행
최인영 1994년 FIFA 월드컵 51 경기 도중 교체된 본선 조별리그 3차전은
홍명보가 임시 주장직 수행
최영일 1998년 FIFA 월드컵 55 경기 비출전 본선 조별리그 1차전, 3차전은
유상철이 임시 주장직 수행
홍명보 2002년 FIFA 월드컵 136 경기 도중 교체된 본선 토너먼트 16강전, 3,4위전은
유상철이 임시 주장직 수행
이운재 2006년 FIFA 월드컵 133
박지성 2010년 FIFA 월드컵 100
구자철 2014년 FIFA 월드컵 43
기성용 2018년 FIFA 월드컵 104 2차전 부상으로 인해 비출전으로 3차전은 손흥민이 임시 주장직 수행

국가별 역대 전적

  • 2018년 6월 28일 기준
국가 경기 승률 % 연맹
아프가니스탄 1 1 0 0 8 2 +6 100.00 AFC
알제리 2 1 0 1 4 4 +0 050.00 CAF
앙골라 1 1 0 0 1 0 +1 100.00 CAF
아르헨티나 3 0 0 3 2 8 −6 000.00 CONMEBOL
오스트레일리아 26 7 10 9 26 27 −1 026.92 AFC
바레인 16 10 4 2 35 12 +23 062.50 AFC
방글라데시 2 2 0 0 13 0 +13 100.00 AFC
벨라루스 1 0 0 1 0 1 −1 000.00 UEFA
벨기에 4 0 1 3 2 6 −4 000.00 UEFA
볼리비아 2 0 2 0 0 0 +0 000.00 CONMEBOL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 1 0 1 3 3 +0 050.00 UEFA
브라질 5 1 0 4 4 8 −4 020.00 CONMEBOL
브루나이 1 1 0 0 3 0 +3 100.00 AFC
불가리아 2 0 1 1 1 2 −1 000.00 UEFA
부르키나파소 1 1 0 0 1 0 +1 100.00 CAF
카메룬 4 2 2 0 9 3 +6 050.00 CAF
캐나다 5 2 1 2 5 4 +1 040.00 CONCACAF
중화인민공화국 33 18 13 2 46 26 +20 054.55 AFC
칠레 1 0 0 1 0 1 −1 000.00 CONMEBOL
콜롬비아 6 3 2 1 10 6 +4 050.00 CONMEBOL
코스타리카 8 3 2 3 9 10 −1 037.50 CONCACAF
코트디부아르 1 1 0 0 2 0 +2 100.00 CAF
크로아티아 7 2 2 3 7 11 −4 028.57 UEFA
쿠바 1 0 1 0 0 0 +0 000.00 CONCACAF
체코[20] 6 1 3 2 5 14 −9 016.67 UEFA
덴마크 2 0 1 1 1 3 −2 000.00 UEFA
에콰도르 2 1 0 1 3 2 +1 050.00 CONMEBOL
이집트 16 5 6 5 14 20 −6 031.25 CAF
잉글랜드 1 0 1 0 1 1 +0 000.00 UEFA
핀란드 3 3 0 0 5 0 +5 100.00 UEFA
프랑스 3 0 1 2 3 9 −6 000.00 UEFA
독일 4 2 0 2 7 5 +2 050.00 UEFA
가나 6 3 0 3 8 11 −3 050.00 CAF
그리스 4 3 1 0 6 1 +5 075.00 UEFA
1 1 0 0 9 0 +9 100.00 AFC
과테말라 3 1 1 1 4 3 +1 033.33 CONCACAF
아이티 1 1 0 0 4 1 +3 100.00 CONCACAF
온두라스 3 3 0 0 9 0 +9 100.00 CONCACAF
홍콩 27 20 5 2 64 21 +43 074.07 AFC
헝가리 2 0 0 2 0 10 −10 000.00 UEFA
인도 19 14 2 3 48 12 +36 073.68 AFC
인도네시아 37 31 4 2 88 19 +69 083.78 AFC
이란 30 9 8 13 32 32 +0 030.00 AFC
이라크 20 7 11 2 23 14 +9 035.00 AFC
이스라엘 11 5 4 2 17 12 +5 045.45 UEFA
이탈리아 2 1 0 1 4 4 +0 050.00 UEFA
자메이카 4 2 2 0 7 3 +4 050.00 CONCACAF
일본 78 41 23 14 123 70 +53 052.56 AFC
요르단 5 3 2 0 5 2 +3 060.00 AFC
카자흐스탄 2 1 1 0 4 1 +3 050.00 UEFA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6 7 8 1 14 6 +8 043.75 AFC
북아일랜드 1 0 0 1 1 2 −1 000.00 UEFA
쿠웨이트 24 12 4 8 30 20 +10 050.00 AFC
라오스 5 5 0 0 28 0 +28 100.00 AFC
라트비아 2 2 0 0 2 0 +2 100.00 UEFA
레바논 12 9 2 1 23 5 +18 075.00 AFC
리비아 1 1 0 0 4 0 +4 100.00 CAF
마카오 3 3 0 0 11 2 +9 100.00 AFC
북마케도니아 2 1 1 0 4 3 +1 050.00 UEFA
말레이시아 46 26 12 8 79 41 +38 056.52 AFC
말리 1 1 0 0 3 1 +2 100.00 CAF
멕시코 13 4 2 7 16 26 −10 030.77 CONCACAF
몰타 2 1 1 0 3 2 +1 050.00 UEFA
몰도바 1 1 0 0 1 0 +1 100.00 UEFA
몰디브 2 1 1 0 2 0 +2 050.00 AFC
몽골 1 1 0 0 6 0 +6 100.00 AFC
모로코 2 0 1 1 3 5 −2 000.00 CAF
미얀마 27 15 7 5 42 15 +27 055.56 AFC
네덜란드 2 0 0 2 0 7 −7 000.00 UEFA
네팔 7 7 0 0 53 0 +53 100.00 AFC
뉴질랜드 7 6 1 0 10 1 +9 085.71 OFC
나이지리아 5 3 2 0 9 6 +3 060.00 CAF
노르웨이 4 1 1 2 5 6 −1 025.00 UEFA
오만 5 4 0 1 10 4 +6 080.00 AFC
파키스탄 2 2 0 0 13 0 +13 100.00 AFC
파라과이 6 2 3 1 6 5 +1 033.33 CONMEBOL
페루 2 0 1 1 0 4 −4 000.00 CONMEBOL
필리핀 7 7 0 0 36 0 +36 100.00 AFC
폴란드 2 1 0 1 4 3 +1 050.00 UEFA
포르투갈 1 1 0 0 1 0 +1 100.00 UEFA
카타르 9 5 2 2 17 11 +6 055.56 AFC
루마니아 1 0 0 1 1 2 −1 000.00 UEFA
러시아 3 0 1 2 4 7 −3 000.00 UEFA
사우디아라비아 16 4 7 5 18 17 +1 025.00 AFC
스코틀랜드 1 1 0 0 4 1 +3 100.00 UEFA
세네갈 4 1 1 2 3 4 −1 025.00 CAF
세르비아 3 1 1 1 3 3 +0 033.33 UEFA
싱가포르 28 23 3 2 93 21 +72 082.14 AFC
슬로베니아 1 0 1 0 0 0 +0 000.00 UEFA
스페인 6 0 2 4 5 16 −11 000.00 UEFA
스리랑카 1 1 0 0 6 0 +6 100.00 AFC
스웨덴 5 0 2 3 3 18 −15 000.00 UEFA
스위스 2 1 0 1 2 3 −1 050.00 UEFA
시리아 8 4 3 1 8 4 +4 050.00 AFC
중화 타이베이 20 14 1 5 50 19 +31 070.00 AFC
타지키스탄 1 1 0 0 4 1 +3 100.00 AFC
태국 47 31 7 9 95 38 +57 065.96 AFC
토고 1 1 0 0 2 1 +1 100.00 CAF
트리니다드 토바고 1 0 1 0 1 1 +0 000.00 CONCACAF
튀니지 2 0 1 1 0 1 −1 000.00 CAF
튀르키예 7 1 2 4 4 13 −9 014.29 UEFA
투르크메니스탄 3 2 0 1 9 4 +5 066.67 AFC
우크라이나 2 2 0 0 3 0 +3 100.00 UEFA
아랍에미리트 19 12 5 2 37 13 +24 063.16 AFC
미국 11 5 3 3 10 8 +2 045.45 CONCACAF
우루과이 7 0 1 6 4 12 −8 000.00 CONMEBOL
우즈베키스탄 15 10 4 1 30 14 +16 066.67 AFC
베네수엘라 1 1 0 0 3 1 +2 100.00 CONMEBOL
베트남 26 18 6 2 64 23 +41 069.23 AFC
예멘 3 2 1 0 10 1 +9 066.67 AFC
잠비아 4 2 0 2 10 8 +2 050.00 CAF
합계 895 482 218 195 1,596 821 +775 053.85

다이너스티컵 / EAFF E-1 챔피언십

동아시아 축구 연맹(EAFF) 가맹국 중 대한민국, 일본, 중국은 자동으로 결승리그에 진출한다.

다이너스티컵 / EAFF E-1 챔피언십 기록
연도 결과 순위 경기 무* 득점 실점 승점
중화인민공화국 1990년 결승전 우승 4 3 1 0 5 1 10
중화인민공화국 1992년 결승전 준우승 4 1 3 0 5 3 6
홍콩 1995년 결승전 준우승 4 1 3 0 6 5 6
일본 1998년 결승리그 3위 3 2 0 1 4 3 6
일본 2003년 결승리그 우승 3 2 1 0 4 1 7
대한민국 2005년 결승리그 4위 3 0 2 1 1 2 2
중화인민공화국 2008년 결승리그 우승 3 1 2 0 5 4 5
일본 2010년 결승리그 준우승 3 2 0 1 8 4 6
대한민국 2013년 결승리그 3위 3 0 2 1 1 2 2
중화인민공화국 2015년 결승리그 우승 3 1 2 0 3 1 5
일본 2017년 결승리그 우승 3 2 1 0 7 3 7
합계 11회 진출(11/11) 우승(5회) 36 15 17 4 49 29 62

올림픽

올림픽1992년 대회부터 U-23 경기로 치뤄지고 있다.

올림픽 축구 기록
연도 결과 순위 경기 무* 득점 실점 승점
영국 1948년 8강 8위 2 1 0 1 5 15 3
핀란드 1952년 대회 불참 (한국 전쟁)
오스트레일리아 1956년 진출 실패
이탈리아 1960년
일본 1964년 조별리그 14위 3 0 0 3 1 20 0
멕시코 1968년 진출 실패
서독 1972년
캐나다 1976년
소련 1980년 대회 불참[21]
미국 1984년 진출 실패
대한민국 1988년 조별리그 11위 3 0 2 1 1 2 2
23세 이하 대표팀 경기로 규칙 변경[22]
합계 3회 진출(3/19[23]) 8위(1회) 8 1 2 5 7 37 5

아시안 게임

아시안 게임2002년 대회부터 U-23 경기로 치뤄지고 있다. '금메달*'은 공동 우승을 나타낸다.

아시안 게임 기록
연도 결과 순위 경기 무* 득점 실점 승점
인도 1951년 대회 불참 (한국 전쟁)
필리핀 1954년 결승전 은메달 4 1 2 1 15 12 5
일본 1958년 결승전 은메달 5 4 0 1 15 6 12
인도네시아 1962년 결승전 은메달 5 4 0 1 9 5 12
태국 1966년 조별리그 11위 2 0 0 2 0 4 0
태국 1970년 결승전 금메달* 6 3 2 1 5 3 11
이란 1974년 8강전 8위 5 1 1 3 4 10 4
태국 1978년 결승전 금메달* 7 6 1 0 15 3 19
인도 1982년 조별리그 9위 3 1 0 2 4 3 3
대한민국 1986년 결승전 금메달 6 4 2 0 14 3 14
중화인민공화국 1990년 4강전 동메달 6 5 0 1 18 1 15
일본 1994년 4강전 4위 6 3 0 3 17 7 9
태국 1998년 8강전 6위 6 4 0 2 12 6 12
23세 이하 대표팀 경기로 규칙 변경[24]
합계 12회 진출(12/13) 우승(3회) 61 36 8 17 128 63 116

은퇴식

2002년 11월부터 70경기 이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치룬 선수들에게 은퇴식을 거행하고 있다. 박지성은 2014년 7월 K리그 올스타전에서 은퇴경기를 했다.

거행일 이름 포지션 등번호 경기 활동 기간 장소
2002년 11월 20일 황선홍 공격수 18 103 1988–2002 서울월드컵경기장
홍명보 수비수 20 136 1990–2002
2003년 4월 16일 하석주 미드필더 - 94 1991–2001
2005년 11월 12일 김태영 수비수 105 1992–2004
2006년 3월 1일 김도훈 72 1994–2003
2006년 5월 26일 유상철 미드필더 6 124 1994–2005
2007년 8월 22일 서정원 공격수 - 87 1990–2001
2010년 8월 11일 이운재 골키퍼 1 133 1994–2010 수원월드컵경기장
2012년 2월 29일 안정환 공격수 9 71 1997–2010 서울월드컵경기장
2013년 11월 15일 이영표 수비수 12 127 1999–2011
2014년 7월 25일 박지성 미드필더 7 100 2000–2011
2015년 3월 31일 차두리 수비수 22 76 2001–2015
2015년 10월 13일 설기현 공격수 - 82 2000–2009
2016년 3월 24일 이천수 78 2000–2008 안산 와 스타디움

스폰서

  • 2015년 6월 10일 현재

나이키, KT, 하나은행, 네이버, 현대자동차, 교보생명보험, 아시아나항공, 하이트, 카페베네, 서울우유

같이 보기

참고 자료

각주

  1. 대한축구협회 A매치 기록에는 1998년 3월 7일에 열린 홍콩과의 경기 기록이 누락되었다..
  2. 대한축구협회의 A매치 데이터베이스에는 올림픽 축구 경기 기록을 포함한 58골로 기록되었다.
  3. 첫A매치 골은 故정남식•정국진씨, 《문화일보》, 2007년 8월 6일 작성.
  4. Longman, Jere. “South Koreans' Savior Is Found in Dutchman”. 《The New York Times. 2008년 10월 21일에 확인함. 
  5. 서호정. “[특별기획 : 시간여행] 16년 전, 우리는 히딩크를 얼마나 믿었을까?”. 2016년 5월 18일에 확인함. 
  6. “How the draw works”. BBC News. 2012년 3월 2일에 확인함. 
  7. 박태훈. “[박태훈의 스포츠+] 유니폼 넘버, 18번의 주인공 황선홍…경기당 평균 A매치 최다골의 주인공”. 세계일보. 2016년 5월 18일에 확인함. 
  8. '태극 듀오' 박지성-이영표가 함께 만든 유쾌한 순간들 Best 5 2011-02-07
  9. 8강 태극전사들 “헛구역질 날 정도로 뛰었다”, 《동아닷컴》, 2002년 6월 19일 작성.
  10. “Angry Italy blame 'conspiracy'. Soccernet. 2006년 8월 6일에 확인함. 
  11. Ghosh, Bobby. “Lay Off the Refs”. Time. 2010년 4월 28일에 확인함. 
  12. “Blatter condemns officials”. BBC News. 
  13. “[월드컵 그때 그사건] (7) 김태영 "코뼈 부러진 줄도 모르고...". sportschosun. 2016년 5월 12일에 확인함. 
  14. “<월드컵축구> 팔꿈치 가격과 무모한 태클은 '퇴장'. yonhapnews. 2016년 5월 17일에 확인함. 
  15. “<한-스페인전 이모저모> 김남일, 부상으로 교체”. yonhapnews. 2016년 5월 12일에 확인함. 
  16. Hayward, Paul. “Korean miracle spoilt by refereeing farce”. Telegraph. 2013년 8월 14일에 확인함. 
  17. 이석무 (2006년 6월 27일). “FIFA, 한-스위스전 비디오 분석 '심판판정 옳았다'. 마이데일리. 2010년 1월 18일에 확인함. 
  18. 홍제성 (2006년 6월 24일). “네티즌들 스위스전 재경기 주장”. 스포츠한국. 2008년 1월 2일에 확인함. 
  19. "호랑이 한국축구 새얼굴" .. 축구協 엠블럼 공식발표
  20. 체코슬로바키아 기록 합산
  21. 대다수 서방 세계 국가들이 1980년 하계 올림픽 참가를 보이콧하였다. 대한민국도 이에 동참하여 예선부터 참가하지 않았다.
  22. 본문에서는 1988년 서울 올림픽까지만을 기술한다. 이후의 기록에 관해서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을 참고하시오.
  23. 본선 진출 횟수. 국제 올림픽 위원회에 승인받은 1947년 이후부터 계산.
  24. 본문에서는 1998년 아시안 게임까지만을 기술한다. 이후의 기록에 관해서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을 참고하시오.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