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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일 (화) 15:02 판

고려항공
Air Koryo
고려항공의 투폴레프 Tu-204-100B
고려항공의 투폴레프 Tu-204-100B
IATA ICAO 항공사 콜사인
JS KOR AIR KORYO
창립일 1950년
허브 공항 평양 순안 국제공항
보유 항공기 44
취항지 수 20
본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직할시 순안구역
핵심 인물
웹사이트 http://www.airkoryo.com.kp/

고려항공(高麗航空, 영어: Air Koryo Korean Airways, Air Koryo)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국영 항공사이자, 국책 항공사이다. 본사는, 평양직할시 순안구역에 있으며, 허브 공항으로는, 국제선, 국내선 모두 평양 순안 국제공항을 사용한다. 현재 사용하는 기종은 러시아에서 이미 생산 중단된 낡은 항공기다.

개요 및 역사

초기

1950년에 소련-조선항공(蘇聯-朝鮮航空, SOKAO)로 설립했으나 한국 전쟁 발발 이후에 취항이 잠정 중단되었다. 이후, 1955년 9월 21일 조선민항(朝鮮民航, CAAK)으로 재설립하였다. 그 때는 안토노프 An-2, 일류신 Il-12, 일류신 Il-14, 일류신 Il-18, 리슈노프 Li-2를 도입하였고 1992년 10월 1일에 현재의 사명으로 바꾸었다.

제트기 시대

1975년 체코슬로바키아 프라하, 동독 동베를린 등 동유럽 노선 개척을 위해 투폴레프 Tu-154기를 도입하였고 이를 따라 중단거리 항공기인 투폴레프 Tu-134, 국내선 항공기인 안토노프 An-24를 순차적으로 도입하였다. 1980년대 항공 수요가 증가하면서 투폴레프 Tu-154기의 추가 도입을 하였고 장거리 노선 운항을 위해 1982년 일류신 Il-62 4기를 도입하였다. 이 가운데 2기는 모스크바와 같은 장거리 논스톱 노선에 투입하였고 나머지 2기는 현재까지도 국가 VIP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 중 1기는 2014년 대한민국 인천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 당시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단과 선수단 수송용으로 서해 직항로를 통해 잠시 인천국제공항에 기착한 적이 있다. 하지만 기체 노후화와 부품 조달 부족으로 현재는 운항을 자제하고 있다.

활성화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것을 시작으로 냉전이 종식되고 공산주의 체제가 붕괴됨에 따라 수요가 감소하였다. 1992년 10월 1일, 사명을 현재 사명인 고려항공으로 개명하였다. 그 후 1993년, 화물 수송을 위해 일류신 Il-76 3기를 도입하였고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스위스 노선에 투입하였다. 그리고 2010년 투폴레프 Tu-204 기종을 도입하였고 다른 기종을 추가 도입하여 노선 활성화를 계획 중이다.

현대화

고려항공은 기존의 안토노프 An-24기와 투폴레프 Tu-134 그리고 일부 일류신 Il-62기를 대체하고 미주, 유럽노선을 개척하기 위해 수호이 슈퍼제트 100과 중고 일류신 Il-96기를 도입을 고려하고있다. 또한 기존에 도입한 투폴레프 Tu-204기에 AVOD를 탑재하고 공항에 서방 공항에서 사용하는 저상버스를 도입하였다. 또한 기존 안토노프 An-148기를 운영하면서 보다 향상된 버전인 안토노프 An-158 1기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현재 고려항공은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 상하이, 선양,칭다오,단둥, 마카오, 타이 방콕, 캐나다 토론토, 러시아 모스크바 등에 사무실이 있으며, 홍콩,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도쿄, 타이베이, 하바롭스크, 블라디보스토크에 대행사가 있다.

고려항공은 EU에서 명단을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부터 EU 역내 취항이 금지된 항공 회사 중 하나이다.[1] 2013년 7월 10일에 발표한 EU 취항 금지(EU-Ban) 항공사 명단 21차 개정판에서도 계속 운항 금지 조치가 연장되었다.[2] 그러나 2010년 투폴레프 Tu-204 기종을 도입한 뒤 해당 두 기체만은 금지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2014년 3월 11일 유엔(UN)은 고려항공이 알려진 것처럼 민영(民營)항공사가 아니라 조선인민군 공군 소속이며, 따라서 이 항공사에 대한 지원은 무기 금수(禁輸) 조항에 위반된다는 것을 밝혔다.[3] 그러나 고려항공 소속 항공기가 전투를 하는 항공기가 아니며 사회주의 체제인 북한에서 정부의 영향을 받지 않는 순수한 민간 항공사가 존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 등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있다.[4]

운항 노선

  • 2018년 현재 고려항공은 다음과 같은 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베이징 상하이 단둥 다롄 선양 칭다오 방콕 마카오 블라디보스토크 모스크바

현재 사용하는 기종

여객 기종
기종 보유 주문 승객 비고
C Y 합계
안토노프 An-148-100B 2 0 8 62 70 안토노프 An-24 대체 비행기
일류신 Il-62M 2 0 12 178 180
2 VIP 국가 전용기로 쓰임
투폴레프 Tu-134B-3 2 0 0 76 76
투폴레프 Tu-154B-2 2 0 16 136 152
투폴레프 Tu-204-100B 1 0[5] 12 210 222[6] P-633
투폴레프 Tu-204-300 1 0 16 150 166 P-632
화물 기종
일류신 Il-76MD[5] 3 0 화물
헬기 기종
밀 Mi-17[7] 17 0 0 32 32 화물 작업용 대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음.
VAR
32 0

해외평가

고려항공의 기내 음식 서비스 평가 항목에서 일반석 기준으로 '음식의 질'에서 별 1개(★☆☆☆☆), '음식의 양'에서 별 2개(★★☆☆☆)를 받았다.[8]

2012년 6월 8일 세계 항공사의 서비스와 시설 등을 평가하는 영국의 항공 전문 자문회사인 스카이트랙스(Skytrax)는 고려항공을 세계 최악의 수준으로 평가 했다. 고려항공에는 최하위 등급인 별 1개(★☆☆☆☆)를 줬다. 또한 일본에서 운영되는 블로그 '로켓뉴스24'의 영문 사이트에서도 전 세계 기내 음식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고정 기고문을 통해 고려항공의 기내 음식이 형편없다고 소개했다.[9]

사진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