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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4일 (수) 20:14 판

영남 지방(嶺南地方)은 소백산맥 동남부에 위치한 한국의 지역 구분 용어이다. 경상북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일대에 해당한다.

영남 지방

호남 지방, 호서 지방과 함께 한국 남부를 이룬다.

지리

지형

태백산맥소백산맥이라는 자연적 장애물로 인해 인접한 관동, 호서, 호남 지방과 지리적으로 단절되어 있다. 따라서 한반도의 다른 지역과 달리 억양이 크게 다르다. 태백 산맥은 경상북도 지역의 동부를 가로질러 뻗어있는데 이 때문에 소백 산맥 서쪽과 동쪽의 도시들의 문화나 방언이 달라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경상도 지역은 지질학적으로 경상분지에 속하는데, 중생대 백악계의 누층군을 일컫는다.

낙동강이 영남의 북쪽 끝에서 발원하여 안동, 문경, 상주, 대구, 밀양을 거쳐 부산으로 흘러드는데 낙동강의 길이는 대한민국 2위이며 유역 면적도 3위권에 드는 큰 강이다.

기후

  • 경북 북부(안동, 영주, 울진, 문경, 봉화)
여름에 비가 전국 평균에 비해 적게 내린다. 겨울에는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소설 지역이다. 평균 기온은 영남 평균에 비해 낮다. 그 때문에 이 지역에서는 사과 농사가 성하다.
  • 대구 · 경북 남부(대구, 포항, 구미)
여름에 비가 전국 평균에 비해 적게 내린다. 소우·소설 지역이다. 평균 기온은 높은 편이다. 특히 대구는 분지의 특성상 연교차가 매우 크다.
  • 부산 · 경남 동부(부산, 울산, 창원)
여름에 비가 많이 내린다. 태풍의 이동로에 포함되는 경우가 잦아서 태풍이나 홍수 피해도 잦다. 연평균 기온은 매우 높으며, 특히 겨울이 온화하여 1월 평균기온이 0℃ 이상이다. 해안 지역이라는 특성 상 눈은 거의 내리지 않는다.
  • 경남 서부(진주, 거창, 사천)
경남 동부지역 보다는 여름에 비가 적게 내린다. 지리산을 끼고 있는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탓인데, 겨울에는 반대로 대설이 내리는 경우가 많다.

역사

고대

경상도는 고대 진한변한의 영역이었다. 낙동강의 동쪽 지역에는 진한의 12개 소국이 존재했고, 낙동강 서쪽에 변한의 12개 소국이 자리하였다. 진한의 소국 가운데 현재 경주를 중심으로 한 신라가 성장하면서 점차 진한 소국들을 합병하였으며 4세기 내물마립간 시기에 낙동강 서쪽 및 경상북도 지역을 장악하였다. 변한의 소국들은 점차 통합되어 2~3세기 무렵 가야의 6개 소국 연합체를 구성하였다. 가야 연맹은 5세기 이후 점차 쇠퇴하여 백제, 신라의 침탈을 받았으며 532년 금관가야의 멸망을 시작으로 562년에 모두 신라에 정복되었다.

6세기 진흥왕 때 경상도 대부분을 장악한 신라는 완산주(完山州), 사벌주(沙伐州) 등의 행정구역을 설치하여 다스렸다. 685년 경, 신문왕이 9주를 정비하면서 경상도 지역에는 사벌주(沙伐州), 삽량주(歃良州), 청주(菁州)의 3개 주가 설치되었다. 757년에는 지명을 한식(漢式)으로 고치면서 사벌주를 상주(尙州), 삽량주를 양주(良州), 청주를 강주(康州)로 개칭하였다. 10세기 초에 후삼국시대가 전개되면서 신라는 경주 인근의 일부 지역만 유지하였고 경상도 북부는 후고구려, 서부는 후백제가 각기 경영하였다. 935년에 신라 경순왕고려에 항복하면서 경상도 일대는 고려의 영토가 되었다.

중세

고려 태조는 신라를 합병한 뒤 서라벌을 경주(慶州)로 개칭하고 동남도부서사(東南都部署使)를 두었다. 고려 시대에 처음으로 경상도라는 명칭과 행정 구역이 설정된 이래 고려 말 까지 이름이 여러 번 바뀌며 존속되었다.

근세

조선 개국 이후 경상도는 소속 고을의 통폐합이나 부활이 이루어졌을 뿐 그 영역은 유지되었다. 관찰사가 업무를 보는 감영은 상주, 경주, 안동, 대구 등으로 이전되다가 1601년 최종적으로 대구에 설치되면서 대구는 경상도 지역의 행정 중심지가 되었다. 1895년 지방제도 개편으로 23부제가 도입되면서 기존 경상도 지역에 진주부, 동래부, 대구부, 안동부가 설치되었다. 그러나 부제의 비효율성이 지적됨에 따라 1896년 13도제가 시작되어 경상도를 행정적으로 분리하여 경상남도와 경상북도가 탄생하였다.

현대

한국 전쟁의 휴전이 성립되고 안정화 및 경제 개발이 시작되면서 기존 산업 기반이 많았던 이른바 경부축을 따라 산업 발전이 이루어지면서 경부축을 구성하는 대구와 부산, 울산, 마산, 구미, 포항에 공업이 발달하였다. 이는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으로 더욱 심화되었다. 2004년에는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었다.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에 부산항은 세계 3위권의 컨테이너 항이 되기도 했다. 영남 지방은 수도권에 이은 한국 제2의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다. 2002년에는 부산에서 아시아 경기대회가 개최되었고 2011년에는 대구에서 세계 육상선수권대회가 개최되었다.

경제

1공업이 번성한 지역으로 중공업(조선, 자동차, 기계, 철강, 화학), 경공업(의류, 식품)이 고루 발전한 지역이다. 부산과 창원, 울산, 포항을 중심으로 하는 남동임해공업지역(南東臨海工業地域) 대구와 구미를 중심으로 하는 영남내륙공업지역(嶺南內陸工業地域)이 경상도 일대에 펼쳐져 있다. 거제는 조선업, 진주, 경주지역 일대에는 관광산업이 발달하였으며, 김해, 의령등은 농업이 발달하였다. 사천시는 항공산업이 발달하였다.

문화

영남 지방은 한국 문화의 중심으로서 활발한 문화 활동이 있었다. 현재도 많은 무형 문화재와 유적이 있다. 유서깊은 역사 도시로 경주와 안동, 진주가 대표적이다. 경주는 신라의 고도(古都)이며, 불국사석굴암,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축제

식문화

명소 · 관광

방언

동남 방언을 주로 사용하는데, 몇 개의 소방언권으로 다시 나뉜다. 대중매체에서는 동남 방언이 영화나 TV프로그램에 많이 등장하였기 때문에 동남 방언 중에는 부산 방언이 대중에게 어느정도 각인된 상태이며, 남성다움 혹은 억셈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주요 도시

  1. 부산광역시 (3,486,570명)
  2. 대구광역시 (2,481,985명)
  3. 울산광역시 (1,167,525명)
  4. 창원시 (1,058,483명)
  5. 포항시 (514,869명)
  6. 김해시 (530,121명)
  7. 구미시 (419,611명)
  8. 진주시 (347,144명)
  9. 양산시 (326,604명)
  10. 경주시 (258,156명)
  11. 경산시 (257,679명)
  12. 거제시 (256,040명)
  13. 안동시 (167,250명)
  14. 김천시 (143,107명)
  15. 통영시 (136,666명)
  16. 사천시 (114,407명)
  17. 영주시 (109,190명)
  18. 밀양시 (108,120명)
  19. 상주시 (101,267명)
  20. 영천시 (100,255명)
  • 2017년 6월 주민등록인구 기준

교통

조선 시대에는 죽령(영주시), 조령(문경시), 추풍령(김천시), 이화령(상주시)이 충청도나 강원도, 한양으로 갈 때 이용되는 통로였다. 현재 죽령은 국도 제5호선중앙고속도로, 중앙선 철도가 관통하며 추풍령은 경부고속도로경부선 철도, 이화령은 국도 제3호선이 관통한다.

1905년 경부선 철도가 처음 개통된 이래 철도 노선은 계속해서 확충되었으며 1918년 동해남부선, 1931년 경북선, 1939년에 중앙선, 1955년 영암선(현 영동선) 등이 개통되었다. 2004년 4월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어 서울 - 동대구 1시간 40분대, 서울 - 부산간 2시간 40분대에 주파하여 이 지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들었으며 2010년 말 동대구 - 부산 구간 고속선이 개통되어 서울 - 부산간을 2시간 10분에 주파할 수 있게 되었다.

고속도로

철도

항공

교육

국립대학교

방송

스포츠

축구

리그명 팀명 창단년도 홈 경기장
K리그1 경남 FC 2006년 창원축구센터
진주종합경기장(제2홈경기장)
울산 현대 1983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포항 스틸러스 1973년 포항스틸야드
대구 FC 2002년 대구스타디움
상주 상무 1984년 상주시민운동장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1979년 구덕운동장
내셔널리그 부산교통공사 2006년 구덕운동장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1962년 경주시민운동장
창원시청 2005년 창원축구센터
김해시청 2008년 김해운동장
K3리그 경주 시민축구단 경주시민운동장
WK리그 부산 상무 2007년 구덕운동장

야구

리그명 팀명 창단년도 홈 경기장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1975년 사직야구장
울산문수야구장(제2홈구장)
삼성 라이온즈 1982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포항야구장(제2홈구장)
NC 다이노스 2011년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KBO 퓨처스리그 상무 피닉스 1990년 상무야구장

농구

리그명 팀명 창단년도 홈 경기장
KBL 부산 KT 소닉붐 1997년 사직실내체육관
울산 모비스 피버스 1986년 동천체육관
창원 LG 세이커스 1994년 창원실내체육관

배구

리그명 팀명 창단년도 홈 경기장
V-리그 남자부 구미 KB손해보험 스타즈 1976년 박정희체육관

함께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