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최고궁내관

스코틀랜드 왕실 최고시종관(High Steward of Scotland)은 스코틀랜드 왕실의 최고 시종관이었다. 1150년 발터 피츠-알렌에게 처음 직위가 부여된 후 스튜어트 왕조의 세습직이었다. 발터 피츠-알렌이 왕실 최고 시종관이 된 이래 시종관을 뜻하는 스튜어트는 가문의 성씨가 되었다.

나중에 로버트 2세가 브루스 왕조의 뒤를 이어서 스코틀랜드 왕위를 계승한 뒤에는 왕의 장자나 왕세자에게 부여되었다. 스코틀랜드 왕실 최고시종관의 직위는 영국 스튜어트 왕조에도 이어졌고 후일 하노버 왕조를 거쳐 윈저 왕조로도 이어졌다. 현직 스코틀랜드 왕실 최고시종관의 타이틀은 웨일스 공작 찰스가 보유하고 있다.

참고

• 스튜어트 왕조
• 스튜어트 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