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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표기 = Ko Hyo-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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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2일 (수) 15:08 판

고효준
롯데 자이언츠 No.35
기본 정보
국적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생년월일 1983년 2월 8일(1983-02-08)(41세)
출신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충청북도 청주시
신장 179cm
체중 75kg
선수 정보
투구·타석 좌투좌타
수비 위치 투수
프로 입단 연도 2002년
드래프트 순위 2002년 4차 1라운드(롯데 자이언츠)
첫 출장 KBO / 2002년
계약금 1억 1,000만원
연봉 8,000만원 (2017년)
경력


고효준(高孝準, 1983년 2월 8일 ~ )은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이다.

롯데 자이언츠 시절

충청북도 청주시 출생으로 세광고등학교 졸업 후 200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2차 1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하였다. 그러나 2003년에 심장 질환이 발견되었고 당시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었던 백인천이 '선수도 아니다'라는 독설을 내뱉으며 방출을 통보하였다.

SK 와이번스 시절

방출 후 2003년 SK 와이번스에 이적하였고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며 활동했다.[1][2] 2006년과 2008년 사이에는 부상과 건강 문제로 별다른 활약을 보여 주지 못했다. 그로 인해 2008년 말에는 당시 감독이었던 김성근에게 간절히 트레이드를 요청하기도 하는 등 개인적으로 힘든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김성근 감독은 트레이드하지 않는 대신 더 열심히 하라고 보냈고, 그는 이를 기회로 삼게 되었다.[3] 2009년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던 4월 10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피안타 2개, 2실점, 탈삼진 11개를 기록하면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4] 2009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스윙맨으로 활약했고 11승과 전 구단 상대 승리 투수를 기록하며 일약 팀의 핵심 불펜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는 볼넷을 많이 허용하며 주춤했다.[5] 특히 그의 들쑥날쑥한 제구력 때문에 포수였던 박경완은 그를 두고 한때 SK 와이번스에서 몸담았고 악명 높았던 제구력으로 알려졌던 좌투수 김영수가 나가니까 그가 들어오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6] 하지만 그는 2009년에 제구력을 탈삼진으로 커버하였다.

KIA 타이거즈 시절

2016년에 임준혁과 트레이드 되었다. KIA 타이거즈에 트레이드 이적 후 우려와 달리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6년 8월 18일, 선발투수가 없는 KIA 타이거즈 팀 사정 때문에 오랜만에 선발투수로 올라와 5이닝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호투를 했으나 뒤에 올라온 투수와 포수 이성우의 불안한 리드가 그의 승리를 날린데다가 팀이 패배하면서 이적 후 첫 승에는 실패했다. 2017년 11월 22일 kbo 2차 드래프트로 인하여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였다.

롯데 자이언츠 복귀

플레이 스타일

좌완 투수치고 빠른 공을 구사하며 느린 커브와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높다. 그러나 제구력이 컨디션에 따라서 기복이 있기 때문에 안정적이지 못한 단점이 있다.

별명

삼성전에 특히 강해 '삼성 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7] 또한 롤러코스터처럼 들쑥날쑥한 제구력[8] 때문에 '고롤코', 영화배우 김수로를 닮았다고 하여 '고수로', 삼진을 잡는 능력 때문에 '닥터 K'[9] 등의 별명이 붙여졌다. 팀 동료나 코치들은 '고도리'라고 부른다. 그리고 항상 등판할 때 껌을 자주 씹어 '껌효준'이라고도 불린다.

통산 기록

연도 소속 나이 승리 패전 승률 평균자책점 경기 완투 완봉 세이브 홀드 이닝 안타 홈런 볼넷 고4 삼진 몸맞 보크 폭투 실점 자책점 타자수 WHIP 비고
2002 롯데 20 0 0 - 0.00 6 0 0 0 0 3.0 5 0 1 0 3 0 0 0 1 0 15 2.00
2004 SK 22 2 1 .667 5.96 31 0 0 0 0 45.1 45 5 38 1 37 9 1 5 35 30 221 1.83
2005 23 4 4 .500 3.59 19 0 0 0 0 57.2 28 2 47 0 67 16 0 2 27 23 265 1.30
2006 24 0 2 .000 9.39 14 0 0 0 0 23.0 20 1 33 0 22 3 0 1 24 24 119 2.30
2007 25 0 0 - 5.40 1 0 0 0 0 1.2 2 1 0 0 2 0 0 0 1 1 8 1.20
2008 26 0 0 - 0.00 1 0 0 0 0 1.0 0 0 1 0 1 0 0 0 0 0 4 1.00
2009 27 11 10 .524 4.33 39 0 0 2 1 126.2 98 12 81 2 152 14 2 20 69 61 565 1.41 삼진 3위
2010 28 8 6 .571 5.15 51 0 0 2 1 106.2 106 16 61 0 101 5 0 9 68 61 476 1.57
2011 29 5 8 .385 4.26 35 0 0 0 0 105.2 87 4 69 1 89 6 0 9 55 50 463 1.48
2014 32 2 5 .286 9.18 21 0 0 0 1 51.0 67 11 38 0 40 5 0 5 57 52 252 2.06
2015 33 0 3 .000 6.18 30 0 0 0 0 51.0 61 8 31 0 43 4 0 4 37 35 246 1.80
2016 KIA 34 0 2 .000 6.07 24 0 0 0 2 46.0 191 6 29 1 52 2 1 3 39 31 222 1.80
KBO 통산 : 12년 80 41 .438 5.35 272 0 0 4 5 618.2 573 66 429 5 609 64 4 58 413 368 2856 1.62

각주

  1. ↑ SK 고효준, “내겐 마운드가 세상의 끝” 《박동희칼럼》, 2009년 4월 16일 박동희 기자 작성
  2. ↑ 롯데 ‘버린 거인‘ 최준석 고효준 맹활약에 씁쓸, 《스포츠칸》 2009년 4월 23일
  3. ↑ 고효준 '다른 팀 보내 달라고 애원했다' - OSEN
  4. ↑ SK 고효준, 진짜 투수로 거듭나나 《일간스포츠》, 2009년 4월 15일, 최민규 기자 작성
  5. ↑ 고효준, 이틀 연속 '볼넷' 발단 실점 - OSEN
  6. ↑ SK의 왈론드는 고효준? - 일간스포츠
  7. ↑ SK 좌완 고효준“난 삼성 킬러” - 스포츠칸
  8. ↑ 박경완 "제구 불안? SK에선 고효준" - 노컷뉴스
  9. ↑ '뉴 닥터 K' 고효준, "KS 2차전 마운드서 눈물 흘렸다" - OSEN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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