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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6일 (화) 17:45 판

홍계희(洪啓禧, 1703년 ~ 1771년)는 조선 후기의 문신(文臣). 본관은 남양. 자는 순보. 호는 담와. 참판 우전의 아들이다.

1737년 문과에 급제하여 지방관을 지낸 후 중앙으로 올라와 공조참의가 되었다. 1748년 도쿠가와 이에시게의 쇼군 취임을 축하하는 통신사(通信使)로 차정되어 일본에 다녀왔으며 이후 조정의 주요 관직을 두루 거쳤다. 1762년에는 그가 속한 노론의 주도하에 장헌세자의 난행을 과장하여 영조에게 보고한 결과 세자(사도세자)를 쌀 뒤주 속에서 죽음으로 몰고 갔다. 이것이 임오화변이다. 1777년 그의 아들들이 역모 사건으로 처형됨으로써 그도 관작이 추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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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계희'''(洪啓禧, [[1703년]] ~ [[1771년]])는 조선 후기의 문신(文臣). 본관은 남양. 자는 순보. 호는 담와. 참판 우전의 아들이다.
-년 문과에 급제하여 지방관을 지낸 후 중앙으로 올라와 [[공조참의]]가 되었다. [[1748년]] [[도쿠가와 이에시게]]의 쇼군 취임을 축하하는 [[조선 통신사|통신사]](通信使)로 차정되어 일본에 다녀왔으며 이후 조정의 주요 관직을 두루 거쳤다. 1762년에는 그가 속한 노론의 주도하에 [[장헌세자]]의 난행을 과장하여 영조에게 보고한 결과 세자([[사도세자]])를 쌀 뒤주 속에서 죽음으로 몰고 갔다. 이것이 [[임오화변]]이다. [[1777년]] 그의 아들들이 역모 사건으로 처형됨으로써 그도 관작이 추탈되었다.
+년 문과에 급제하여 지방관을 지낸 후 중앙으로 올라와 [[공조참의]]가 되었다. [[1748년]] [[도쿠가와 이에시게]]의 쇼군 취임을 축하하는 [[조선 통신사|통신사]](通信使)로 차정되어 일본에 다녀왔으며 이후 조정의 주요 관직을 두루 거쳤다. 1762년에는 그가 속한 [[노론]]의 주도하에 [[장헌세자]]의 난행을 과장하여 [[조선 영조|영조]]에게 보고한 결과 세자([[사도세자]])를 쌀 뒤주 속에서 죽음으로 몰고 갔다. 이것이 [[임오화변]]이다. [[1777년]] 그의 아들들이 역모 사건으로 처형됨으로써 그도 관작이 추탈되었다.
 [[분류:1703년 태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