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스 경제학: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25번째 줄: 25번째 줄:
{{거시경제학의 주제들}}
{{거시경제학의 주제들}}
{{경제학파}}
{{경제학파}}
{{냉전}}
{{Authority control}}
{{Authority control}}



2017년 5월 17일 (수) 23:05 판

케인스 경제학(Keynesian economics)은 20세기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사상에 기초한 경제학 이론이다. 케인스 경제학은 공공 부문민간 부문이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혼합경제를 장려한다. 이는 시장과 민간 부문이 국가의 간섭이 없는 상태에서 가장 잘 작동한다고 주장하는 경제적 자유주의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실제로 케인스 경제학은 여러 경제학자들이 방임주의의 실패로 인한 것으로 여기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케인스의 이론은 거시경제적 흐름이 각 개인들의 미시적 행동을 압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경제적 과정을 잠재 생산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보는 18세기 후반 이후 고전 경제학자들의 관점과는 달리, 케인스는 (특히 불황기에) 경제를 이끌어 가는 요소로서 상품에 대한 총수요를 강조했다. 이런 관점에서 케인스는 1930년대의 높은 실업률디플레이션에 대해 거시적인 규모에서 대처하기 위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소비를 유도해야 한다고 논했다. 불황기에 정부가 지출을 늘리면 보다 많은 돈이 풀려서 시민들의 소비와 투자가 유도되어 경제가 정상 상태를 회복한다는 케인즈의 주장은 공급측면 경제학에 반대되는 의미로서 소비측면 경제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케인즈 학파의 주장은 소위 통화주의자들과 많은 논쟁을 겪었다. 특히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장단기 효과에 대해서 두 학파의 학자들간에 많은 논쟁이 있었다. 케인스 학파의 학자들은 재정정책을 선호했지만, 통화주의자들은 재정정책의 구축효과 등을 지적하며 통화정책이 우월하다고 하였다.

이론

케인스경제대공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금리 인하(통화정책)
  • 정부의 인프라 투자(재정정책)

케인스는 금리를 낮출 경우, 투자가 활성화되며, 소비가 촉진될 것이라고 보았다. 또한, 중앙은행의 원칙적인 역할은 다양한 통화정책을 바탕으로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함께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