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해부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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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 등의 [[반추동물]]의 위는 보통 4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는데, 저장·[[발효]]·분쇄·소화의 분업화를 볼 수 있다. 제1위에서는 [[셀룰라제]]를 지닌 미생물이 공생하므로 [[셀룰로스]]의 소화가 이루어지고, 제4위에서는 대량으로 증식된 미생물을 포함한 [[단백질]]의 소화가 이루어진다. 이 제4위가 본래의 위이고, 다른 3개의 위는 식도가 변형된 것이다.<ref name="글로벌_1"/>
[[소]]·[[양]] 등의 [[반추동물]]의 위는 보통 4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는데, 저장·[[발효]]·분쇄·소화의 분업화를 볼 수 있다. 제1위에서는 [[셀룰라제]]를 지닌 미생물이 공생하므로 [[셀룰로스]]의 소화가 이루어지고, 제4위에서는 대량으로 증식된 미생물을 포함한 [[단백질]]의 소화가 이루어진다. 이 제4위가 본래의 위이고, 다른 3개의 위는 식도가 변형된 것이다.<ref name="글로벌_1"/>


[[조류]]의 경우는 식도의 말단부가 부풀어 [[모이주머니]]가 되고,^^ 위는 앞위와 모래주머니로 나뉘어 있다. 특히, [[곡류]]를 먹는 조류의 모래주머니는 내면이 각질화되어 있어서, 먹이를 잘게 부수는 데 도움이 된다.<ref name="글로벌_1"/>
[[조류]]의 경우는 식도의 말단부가 부풀어 [[모이주머니]]가 되고, 위는 앞위와 모래주머니로 나뉘어 있다. 특히, [[곡류]]를 먹는 조류의 모래주머니는 내면이 각질화되어 있어서, 먹이를 잘게 부수는 데 도움이 된다.<ref name="글로벌_1"/>


[[어류]] 중 [[잉어]]·[[붕어]] 등은 위가 없고, 식도나 장의 일부가 굵어진 것이 위 구실을 한다.<ref name="글로벌_1"/>
[[어류]] 중 [[잉어]]·[[붕어]] 등은 위가 없고, 식도나 장의 일부가 굵어진 것이 위 구실을 한다.<ref name="글로벌_1"/>

2017년 5월 6일 (토) 16:37 판

다이어그램 출처: cancer.gov
1. 체부
2. 기저부
3. 전벽(Anterior wall)
4. 큰만곡
5. 소만
6. 본문
9. 유문 괄약근 (위날문조임근)
10. 유문동 (날문방)
11. 유문관 (날문관)
12. 각절흔 (위각)
13. 위관 (위몸통관, 위도)
14. 위 점막주름 (Rugal folds)

(胃)는 소화 기관의 하나이다. 에서 식도를 거쳐 보내어진 음식물을 소화하는 부분이다. 고유어로는 이라고 한다.

위는 음식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기도 하는 주머니 모양의 기관으로서, 근육의 수축 운동에 의해 위벽에서 분비되는 위액과 음식물이 잘 섞인다.[1]

특징

위샘이라는 외분비샘이 존재하는데, 주세포에서는 단백질을 소화하는 효소펩시노겐이, 부세포에서는 염산이 분비된다. 펩신은 주로 단백질로 구성된 위벽을 분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분비될 때에는 비활성 상태인 펩시노겐으로 분비되어 염산에 의해 활성화한다. 또한 위벽은 강한 산성단백질 가수 분해 효소의 작용을 방어하기 위하여 굉장히 튼튼하며, 뮤신이라는 점액질로 코팅되어 보호된다. 가끔 병이 나는 등의 원인으로 구토하는 경우도 있다. 음식물이 위에서 머무르는 시간은 음식마다 차이가 있는데, 한 그릇은 53분, 국수 한 그릇은 1시간, 한 공기는 2시간 45분, 생선 한 마리는 3시간, 쇠고기 0.1kg은 4시간 15분, 돼지고기 0.1kg은 4시간 15분 등으로 기록되어 있어 육류의 소화 시간이 긴 것을 알 수 있다.[2]

위 이상에 따른 질병

  • 위천공(胃穿孔, perforation of the stomach)은 궤양 부위가 완전히 부식하여 위벽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마른오징어나 생선가시 등을 제대로 씹지 않고 넘겨 위 표면을 긁을 경우, 술을 많이 마실 경우 생길 수 있다.
  • 위암은 위에서 발생하는 이다. 주로 대한민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동양인에게 발생하며 미국, 캐나다 등 서양에서는 보기 힘들다.
  • 위궤양은 위의 내벽이 부분적으로 허는 질환이다.

동물의 위

· 등의 반추동물의 위는 보통 4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는데, 저장·발효·분쇄·소화의 분업화를 볼 수 있다. 제1위에서는 셀룰라제를 지닌 미생물이 공생하므로 셀룰로스의 소화가 이루어지고, 제4위에서는 대량으로 증식된 미생물을 포함한 단백질의 소화가 이루어진다. 이 제4위가 본래의 위이고, 다른 3개의 위는 식도가 변형된 것이다.[1]

조류의 경우는 식도의 말단부가 부풀어 모이주머니가 되고, 위는 앞위와 모래주머니로 나뉘어 있다. 특히, 곡류를 먹는 조류의 모래주머니는 내면이 각질화되어 있어서, 먹이를 잘게 부수는 데 도움이 된다.[1]

어류잉어·붕어 등은 위가 없고, 식도나 장의 일부가 굵어진 것이 위 구실을 한다.[1]

같이 보기

각주

  1. ‘식도, 위’, 《글로벌 세계 대백과》 참조
  2. 중학교 1학년 과학 교과서 제8단원 '소화와 순환';위에서의 소화 160쪽

참고 자료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