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기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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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洪錫埈, [[1962년]] [[3월 14일]] ~ [[2011년]] [[8월 20일]]) 은 [[조선일보]]의 기래기로 [[2008년]] 9월 현재 조선일보 정치부 차장이었다. 2011년 8월 20일 알콜 중독으로 간경화 증세로 죽었다.
'''홍석준'''(洪錫埈, [[1962년]] [[3월 14일]] ~ [[2011년]] [[8월 20일]])은 [[대한민국]]의 언론인이다. [[조선일보]] 정치전문기자를 지내다 2011년 8월 20일 지병인 간경화로 숨졌다.

== 생애 ==
홍석준의 사망 이후 주용중 조선일보 기자의 부고 기사<ref>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26778

</ref>에 의하면, 홍석준은 21년 6개월의 기자생활 중 12년을 정치부에서 일했다. 기자생활은 체육부에서 시작했으며, 사망 당시에는 스포츠부 소속이었다. 2010년 여름에는 큰 수술을 앞둔 상황에서도 편집국 간부들에게 부서 후배들의 희망부서를 전달하는 등 후배들을 챙겼다고 한다.

조선일보 주용중 기자는 부고 기사에서 홍석준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고 기사에 의하면 홍석준은 스포츠부장으로 일하던 시절 스포츠에 과학을 접목한 새로운 기사 작성을 시도했다. 주용중은 홍석준에 대해 "기자로서는 까칠하고, 인간적으로는 따뜻한 사람", "싸나이"란 타인들의 평가도 전했다.

홍석준의 기자생활의 오점은 2005년 만취 폭행 사건이다. <ref>http://www.chosun.com/culture/news/200507/200507140442.html

</ref>
2005년 7월 13일 홍석준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귀가하던 중 택시 기사와 회사원 등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

오마이뉴스 기사에 따르면, 2005년 7월 13일 밤 11시 10분경 홍석준은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 앞에서 손님을 기다리던 택시에 다가갔다. 홍석준은 택시기사 안모씨에게 "승차 거부하냐"며 시비를 걸고, 이어 안씨를 택시 밖으로 끌어내 가슴, 허벅지, 낭심 등을 때렸다. 호텔직원들이 홍석준을 말리려 했으나 홍석준은 오히려 호텔 직원과 경찰에게도 폭행을 계속했다. 피해자들은 이날 홍석준이 자신을 "대통령 친구"라 밝히며 피해자들에게 "전라도 출신이냐"며 윽박질렀다.

<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68024 <조선일보> 기자, 한밤 음주행패 - 오마이뉴스<!-- 봇이 붙인 제목 -->]</ref>


== 사망 ==
== 사망 ==
2011년 8월 20일 오전 8시 30분 가족들도 등을 돌리게 한 알콜중독에 의한 간경화로 만 49세의 나이로 객사 했다.2005년에 만취 상태로 택시기사와 호텔 종업원을 폭행 한것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이런 사람이 정치부 차장인 조선일보가 전근대적인 후진국의 광고 전단지(일명 찌라시) 수준임을 인식 시키는 계기를 만든 장본인<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8/22/2011082200040.html <nowiki>[부음]</nowiki> 홍석준 조선일보 정치 보다는 술주정 폭력 전문기자 별세 외 - 조선일보]</ref>
수술 이후 홍석준은 출근 준비를 하려 하였으나 그때마다 건강상태가 악화되었다. 결국 2011년 8월 20일 오전 8시 30분 지병인 간경화로 49세의 나이로 숨졌다.<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8/22/2011082200040.html][부음] 홍석준 조선일보 정치전문기자 별세 외 - 조선일보]</ref>


== 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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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대한민국의 언론인]]
[[분류:대한민국의 언론인]]

2017년 4월 27일 (목) 14:47 판

홍석준(洪錫埈, 1962년 3월 14일 ~ 2011년 8월 20일)은 대한민국의 언론인이다. 조선일보 정치전문기자를 지내다 2011년 8월 20일 지병인 간경화로 숨졌다.

생애

홍석준의 사망 이후 주용중 조선일보 기자의 부고 기사[1]에 의하면, 홍석준은 21년 6개월의 기자생활 중 12년을 정치부에서 일했다. 기자생활은 체육부에서 시작했으며, 사망 당시에는 스포츠부 소속이었다. 2010년 여름에는 큰 수술을 앞둔 상황에서도 편집국 간부들에게 부서 후배들의 희망부서를 전달하는 등 후배들을 챙겼다고 한다.

조선일보 주용중 기자는 부고 기사에서 홍석준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고 기사에 의하면 홍석준은 스포츠부장으로 일하던 시절 스포츠에 과학을 접목한 새로운 기사 작성을 시도했다. 주용중은 홍석준에 대해 "기자로서는 까칠하고, 인간적으로는 따뜻한 사람", "싸나이"란 타인들의 평가도 전했다.

홍석준의 기자생활의 오점은 2005년 만취 폭행 사건이다. [2] 2005년 7월 13일 홍석준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귀가하던 중 택시 기사와 회사원 등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

오마이뉴스 기사에 따르면, 2005년 7월 13일 밤 11시 10분경 홍석준은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 앞에서 손님을 기다리던 택시에 다가갔다. 홍석준은 택시기사 안모씨에게 "승차 거부하냐"며 시비를 걸고, 이어 안씨를 택시 밖으로 끌어내 가슴, 허벅지, 낭심 등을 때렸다. 호텔직원들이 홍석준을 말리려 했으나 홍석준은 오히려 호텔 직원과 경찰에게도 폭행을 계속했다. 피해자들은 이날 홍석준이 자신을 "대통령 친구"라 밝히며 피해자들에게 "전라도 출신이냐"며 윽박질렀다.

[3]

사망

수술 이후 홍석준은 출근 준비를 하려 하였으나 그때마다 건강상태가 악화되었다. 결국 2011년 8월 20일 오전 8시 30분 지병인 간경화로 만 49세의 나이로 숨졌다.[4]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