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석중놀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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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극]]과 [[줄인형극]]의 요소를 가지는 '''[[망석중]]놀이'''는 [[고려시대]]부터 사월초파일 [[관등놀이]]로 행해졌던 것으로 추정<ref>[http://folkency.nfm.go.kr/main/dic_index.jsp?P_MENU=04&DIC_ID=1020&ref=T2&S_idx=&P_INDEX=4&cur_page=1 한국민속대백과사전|만석중놀이]</ref>되며, 글을 모르는 민중들에게 '부처님 말씀'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끝없는 탐욕을 쫓는 인생'의 '덧없고 무상함을 일깨우는 내용'을 담으며, 현재까지 전해오는 유일한 [[전통그림자극]]이다.
그림자극과 줄인형극의 요소를 가지고 있는 '''[[망석중]]놀이'''는 고려시대부터 사월초파일 관등놀이의 하나로 행해졌던 것으로 추정되며<ref>[http://folkency.nfm.go.kr/main/dic_index.jsp?P_MENU=04&DIC_ID=1020&ref=T2&S_idx=&P_INDEX=4&cur_page=1 한국민속대백과사전|만석중놀이]</ref> 고려시대에 글을 모르는 민중들에게 부처님 말씀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것으로 끝없는 탐신과 영욕을 쫓는 인생의 덧없고 무상함을 일깨우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해오는 유일한 전통그림자극이다.


나무인형인 '[[망석중]]'과 [[십장생]], [[]], [[잉어]] 등이 차례로 나와, '인생의 무상함'과 '불교의 윤회사상'을 주로 표현한다. 이 놀이는 1920년대 개성에서 공연되었다는 기록<ref>“조선연극사”(1933. 김재철 지음)</ref>을 끝으로 단절되었으나, 옛 문헌과 고증을 거쳐 1998년 거창 [[우리문화연구회]]에서 ‘만석중놀이보존회’를 결성하여 재현하였다.
나무인형인 '[[망석중]]'과 십장생, 용, 잉어 등이 차례로 나오며 인생의 무상함과 불교의 윤회사상을 표현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 놀이는 1920년대 개성에서 공연되었다는 기록<ref>“조선연극사”(1933. 김재철 지음)</ref>을 끝으로 단절되었으나 옛 문헌과 고증을 거쳐 1998년 거창 우리문화연구회에서 ‘만석중놀이보존회’를 결성하여 재현하였다.


== 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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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일 (목) 22:00 판

그림자극과 줄인형극의 요소를 가지고 있는 망석중놀이는 고려시대부터 사월초파일 관등놀이의 하나로 행해졌던 것으로 추정되며[1] 고려시대에 글을 모르는 민중들에게 부처님 말씀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것으로 끝없는 탐신과 영욕을 쫓는 인생의 덧없고 무상함을 일깨우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해오는 유일한 전통그림자극이다.

나무인형인 '망석중'과 십장생, 용, 잉어 등이 차례로 나오며 인생의 무상함과 불교의 윤회사상을 표현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 놀이는 1920년대 개성에서 공연되었다는 기록[2]을 끝으로 단절되었으나 옛 문헌과 고증을 거쳐 1998년 거창 우리문화연구회에서 ‘만석중놀이보존회’를 결성하여 재현하였다.

각주

  1. 한국민속대백과사전|만석중놀이
  2. “조선연극사”(1933. 김재철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