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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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1일 (토) 14:52 판

대한민국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 2000년
2004년 4월 15일
국회의원 목록
2008년 →

선출의석: 299석
과반의석: 150석
투표율 60.6%
  제1당 제2당 제3당
 
지도자 정동영
의장
박근혜
대표
권영길
대표
정당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노동당
지도자 취임 2004년
1월 11일
2004년
3월 23일
2000년
1월 30일
지도자 선거구 비례대표22번
(사퇴)
대구 달성군 경남 창원시 을
이전 선거 결과 - 신생정당 133석 0석
선거 전 의석수 49석 139석
선거 후 의석수 152석 121석 10석
의석 증감 증가 103석 감소 18석 증가 10석
득표수 8,145,814 7,613,660 2,774,061
득표율 38.3% 35.8% 13%
득표율 증감 증가 38.3% 감소 3.2% 증가 11.8%

  제4당 제5당
 
지도자 조순형
대표최고위원
김종필
총재
정당 새천년민주당 자유민주연합
지도자 취임 2003년 1995년
3월 21일
지도자 선거구 대구 수성구(낙선) 비례대표
1번(낙선)
이전 선거 결과 115석 17석
선거 전 의석수 59석 10석
획득한 의석수 9석 4석
의석 증감 감소50석 감소6석
득표수 1,510,178 600,462
득표율 7.1% 2.8%
득표율 증감 감소28.8% 감소7%


정당별 의석 획득 수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
자민련 국민통합21 민주노동당 무소속

선거전 의장

박관용
한나라당

의장 당선자

김원기
열린우리당

대한민국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60.6%
 %
40
30
20
10
0
38.3%
35.8%
13%
7.1%
2.8%
0.6%
득실표율
2000년 선거와 정당별 득실율 비교
  %
 40
 35
 30
 25
 20
 1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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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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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5
-20
-25
-30
+38.3%
−3.2%
+11.8%
−28.8%
−7.0%
+0.6%


대한민국 제17대 국회의원 선거(大韓民國 第20代 國會議員選擧)는 대한민국에서 2004년 5월 30일부터 4년 임기의 제17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이다. 2004년 4월 15일 목요일에 실시하였고 총 299명을 선출하였다.

선거 개요

3김시대의 종식과 노무현 대통령의 새천년민주당 당적 이탈과 열린우리당 창당, 한나라당의 불법 대선 자금 수수, 김대중 전 대통령의 4천억 불법 대북 송금,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건들이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2004년 4월 15일 17대 총선이 치러졌다. 이 선거를 시점으로부터 과거 지역구 투표율에 따라 전국구 의석을 배정하던 방식을 변경하여 지역구 투표와 비례대표 투표를 분리한 1인 2표제를 도입했다.

열린우리당

열린우리당은 2004년 초 정동영이 당의장에 선출되면서 새천년민주당에 뒤처지던 지지도가 역전되어 2위로 올라섰고,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한나라당과 경합 내지는 근소한 차이로 1위로 올라서는 선전을 펼쳤다. 이에 일각에서는 17대 총선에서 과반수까지는 어렵더라도 최소한 제1당은 차지할 것이라는 희망 섞인 전망이 나왔는데, 2004년 3월 12일에 터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에 힘입어 당의 지지도가 급상승하였고, 과반수가 확실시되는 상황으로 반전이 일어났다. 그러나 이후 한나라당박근혜 대표를 앞세운 선거운동이 효력을 발휘하고 여기에 정동영 당시 의장의 노인 폄하 발언이 구설수에 오르면서, 정동영은 이에 책임을 지고 선대 위원장직 사퇴 및 비례대표 후보 사퇴라는 초강수를 두었다. 총선 결과 원내 152석을 확보하면서 1987년 민주화 이후 최초로 선거에서 집권당으로서 국회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였다.

한나라당

한나라당은 수백억원의 기업 비자금을 대선 자금으로 수수한 이른바 "차떼기 사건"으로 당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었고, 새천년민주당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통과시키면서 지지도가 결정적으로 하락하였다. 이후 전당 대회에서 탄핵의 정당성을 주장한 홍사덕 의원을 제치고 총선에서의 승리를 공약한 박근혜 의원이 새로운 대표로 선출되었다. 박근혜 대표는 차떼기 사건에 대한 대국민 사죄와 함께 거여 견제론에 바탕하여 선거 운동을 펼쳤고, 영남 지역의 지지에 힘입어 원내 121석을 확보하여 선거 운동 기간 초기에 예상되었던 참패를 면할 수 있었다. 원내 의석수 121석(지역구 100석/비례 21석) 중 지역구 100석 가운데 60석 정도는 영남권 지역이며 나머지 40석은 비영남권(서울 강남권, 강원, 경기 동남부)이다. 만약 한나라당이 개헌 저지선 100석에 미달했다면 한나라당은 위기를 맞게 된다.

민주노동당

민주노동당은 사상 최초로 국회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민주노동당은 권영길(權永吉) 대표의 지역구를 포함, 두 곳의 지역구에서 승리하였고, 13.0% 정당투표 득표율로 무려 8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차지하여 새천년민주당을 제치고 원내 제3당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새천년민주당

새천년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과 공동으로 통과시킨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대한 반발로 지지도가 급락하는 타격을 입었다. 무엇보다도 한나라당에 대한 뿌리깊은 반감이 있는 호남 지역에서의 약세가 두드러졌고, 이어진 당내 내분의 결과 추미애가 새천년민주당의 선대 위원장을 맡았다. 추미애는 광주광역시에서 삼보일배를 하면서 선거운동을 시작하여 지지세 회복을 도모했지만 광주광역시와 전라북도에서 모든 의석을 열린우리당에 내주고, 전라남도에서 5석, 비례대표 4석을 얻어 원내 9석에 그치는 참패를 당했다.

자유민주연합

자유민주연합(이하 자민련)은 자신들의 지역적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충청권 에서 지지를 호소하였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이 충청권에 행정수도 건설을 공약하고 이를 실현에 옮기려는 상황에서 자민련이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과 공조해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한데 대해 충청권의 민심은 냉랭했고 그 결과 대전광역시와 충청북도의 모든 의석을 열린우리당에 내주고 충청남도에서 겨우 4석을 얻는데 그쳤다. 자민련 총재 김종필은 비례대표 순위 1번으로 등록하여 국회의원선거 10선 달성을 목표로 했지만 지역구 의석이 4석에 그치고 비례대표 득표 역시 2.8%로, "비례대표 득표율 3% 이상 또는 지역구 5석 이상"인 비례대표 의석 배분 규칙에 미달하여 원내 입성이 좌절되어 결국 정계 은퇴를 선언하였다.

무소속 및 기타 정당

  • 제17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국회의원은 문경·예천신국환나주·화순최인기뿐이었다.(이후 두 의원 모두 민주당에 입당하였다.)
  • 국민통합21울산 동구정몽준이 당선에 성공하여 1석을 얻었지만 대한민국의 시·도당과 당원의 수가 부족하여 17대 국회가 개시된 후 약 3개월여가 2004년 9월경에 정당 등록이 취소되었다.

투표율

  • 전국 선거인수 35,596,497명 중 21,581,550명이 투표하여, 투표율은 60.6%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지난 16대 총선의 투표율 57.2%와 비교하면 높고, 2002년 대선의 70.8%에 비교하면 낮은 수치이다.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별 투표율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투표율 62.2 % 61.9 % 59.3 % 57.4 % 60.2 % 58.9 % 62.0 % 59.7 % 59.7 % 58.2 % 56.0 % 61.2 % 63.4 % 61.5 % 62.3 % 61.1 %

선거 결과

정당별 당선자 수

10 152 9 2 1 4 121
민주노동당 열린우리당 새천년민주당 무소속 국민통합21 자유민주연합 한나라당
정당별 당선자 수 (명)
정당 지역구 비례대표 합계
한나라당 100 21 121
새천년민주당 5 4 9
열린우리당 129 23 152
자유민주연합 4 0 4
국민통합21 1 0 1
민주노동당 2 8 10
무소속 2 2
합계 243 56 299

지역별 지역구 의석 분포

지역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 자유민주연합 민주노동당 국민통합21 기타 합계
서울특별시 16 - 32 - - - - 48
부산광역시 17 - 1 - - - - 18
대구광역시 12 - - - - - - 12
인천광역시 3 - 9 - - - - 12
광주광역시 - - 7 - - - - 7
대전광역시 - - 6 - - - - 6
울산광역시 3 - 1 - 1 1 - 6
경기도 14 - 35 - - - - 49
강원도 6 - 2 - - - - 8
충청북도 - - 8 - - - - 8
충청남도 1 - 5 4 - - - 10
전라북도 - - 11 - - - - 11
전라남도 - 5 7 - - - 1 13
경상북도 14 - - - - - 1 15
경상남도 14 - 2 - 1 - - 17
제주도 - - 3 - - - - 3
합계 100 5 129 4 2 1 2 243

지역구 득표 결과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인 비고
한나라당 8,083,609 37.90% 100
새천년민주당 1,698,368 7.96% 5
열린우리당 8,957,665 41.99% 129
자유민주연합 569,083 2.67% 4
국민통합21 63,989 0.6% 1
민주국민당 4,347 0.02% 등록취소
희망2080 1,253 0.01% 등록취소
민주공화당 2,405 0.01% 등록취소
구국총연합 226 0.00% 등록취소
기독당 8,267 0.04% 등록취소
노권당 2,582 0.01% 등록취소
녹색사민당 37,789 0.18% 등록취소
민주노동당 920,229 4.31% 2
사회당 8,004 0.04% 등록취소
무소속 972,954 4.56% 2
총합 21,330,770 243

비례대표 득표 결과

기호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인 비고
1 한나라당 7,613,660 35.8% 21
2 새천년민주당 1,510,178 7.1% 4
3 열린우리당 8,145,814 38.3% 23
4 자유민주연합 600,462 2.8%
5 국민통합21 119,746 0.6%
6 희망2080 31,501 0.15% 등록취소
7 민주공화당 24,360 0.11% 등록취소
8 구국총연합 9,330 0.04% 등록취소
9 기독당 228,837 1.08% 등록취소
10 노권당 37,084 0.17% 등록취소
11 녹색사민당 103,845 0.49% 등록취소
12 민주노동당 2,774,061 13.0% 8
13 민주화합당 39,785 0.19% 등록취소
14 사회당 47,311 0.22% 등록취소
총합 21,285,974 56

국회의원 정당명부 비례대표 56석의 의석 배분 기준으로 활용되었다.

같이 보기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