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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28일 (목) 00:31 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클로드 레비스트로스(프랑스어: Claude Lévi-Strauss IPA: [klod levi stʁos], 1908년 11월 28일 ~ 2009년 10월 31일)는 프랑스인류학자로, 인간사회문화를 이해하는 방법으로서 구조주의를 개척하고 문화상대주의를 발전시킨 사람으로 유명하다. 슬픈 열대에서 문화는 나라마다 다르긴해도 더 우월하거나 열등하고 야만적인 문화는 없다고 단언함으로써, 서구중심주의인종주의 그리고 서구의 오만과 편견을 깨는데 크게 기여했다. 원주민의 과거 식인풍습조차도 종교적 차원의 문화 현상으로 함부로 나쁘다고 매도할 수없다고 했고 오히려 서구 근대 문명의 대규모 학살과 전쟁으로 빚어진 야만성과 잔인성을 신랄히 비난했다. 또한, 레비스트로스는 모든 사회관계나 사회적 행위는 우리가 사회를 보는 방식을 결정하는 개념적 대립쌍들에 의해 구조화 된다고 보았다. 예를들어 남자와 여자, 인간과 동물 등과 같이 개념적 대립쌍들을 통해 그 사회를 보면 설명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태인계 프랑스인으로 태어나 파리 대학 법학부 문학부를 졸업하였다. 1934년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 사회학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1958년 프랑스 콜레주 드 프랑스 인류학과 정교수가 되었다.

2009년 100세의 나이로 파리에서 사망했다.

레비스트로스의 신화

레비스트로스는 인간의 삶을 특정한 방식으로 규정하는 보편적 규칙을 찾는 데 노력했다. 원시사회를 통해 보편적 규칙을 탐구하던 그는 원시사회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던 '신화'에 주목했다. 이때 신화란 '그 사회가 지니고 있는 해결되지 않는 모순을 상상적으로 해결하려는 이야기'이다. 이는 인간이 절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서 해결된 것처럼 옮김으로써 그 문제에 대한 불안을 줄이려 했다는 것이다. 레비스트로스가 본 신화는 불안 해소를 위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1]


작품 목록

한글로 번역된 책들

참고문헌

  1. 원용진, 《새로 쓴 대중문화의 패러다임》, 한나래, 2010, p. 290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