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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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김민섭 (1983년)|309동1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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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 화가 = 허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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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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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5일 (월) 17:58 판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파일: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도서 표지.jpg
저자309동1201호
언어한국어
장르내부 고발
주제대학교 계약직 지식노동자의 열악한 노동 환경
출판사은행나무
쪽수244
ISBN9788956609423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영어: I am a part-time instructor)는 김민섭이 2014년 시간강사의 노동 현실을 알리기 위해 쓴 수필집이다.[2][3][4][5]

배경

김민섭은 2008년 봄부터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대학원 조교로 일하며 법정 최저시급도 보장해주지 않는 현실에 말못할 분노를 느꼈다. 2014년 9월부터 시간강사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폭로하는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를 오유슬로우뉴스에 '309동1201호'라는 필명으로 연재하였다. 누리꾼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015년 11월 동명의 책이 출간되었다.

반응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의 조회수는 200만이 넘어가며 맥도날드 '알바'만도 못한 시간강사의 처우 문제에 사회적 관심을 크게 불러 일으켰다.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는 "학문 세계에 들어온 자가 처음 경험하는 것이 불의와 부조리라면, 처음 느끼는 것이 자괴감과 후회라면, 그 나라의 학문은 이미 죽은 것이다"며 대학계의 자성을 촉구했다.[6] 그러나 곧 김민섭은 내부 고발자로서 동료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고 2015년 12월 시간강사를 그만두었다.[7]

각주

  1.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의 책표지는 김민섭의 친구이자 영화감독인 허범욱이 제작하였다.
  2. “아파도 되는 청춘은 없다”. 한겨례. 2015년 12월 12일에 확인함. 
  3. '갑갑한' 강의실을 꿈꾸는 한 노동자의 기록”. 허핑턴포스트. 2015년 12월 일에 확인함. 
  4.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최저시급 못 받는 노동자의 이야기”. 2015년 12월 12일에 확인함. 
  5.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의 309동 1201호”. 경향신문. 2015년 12월 12일에 확인함. 
  6. “시간강사 문제, 교수들이 나설 때다 / 김누리”. 한겨례. 2015년 12월 29일에 확인함. 
  7. “健保도 못받는 시간강사… 난 대학보다 햄버거집에 더 소속감 느꼈다”. 2015년 12월 1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