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Hijin6908/작업/환상향

ja:幻想郷

환상향(幻想郷 (げんそうきょう) 겐소쿄^[*])은, 동인 서클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의 작품군 《동방 프로젝트》의 무대가 되는 가공의 세계이다. 동방 프로젝트에서는 이 환상향의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괴현상을 제재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환상향’이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동방 프로젝트에 등장한 것은 동방 프로젝트 제4탄 《동방환상향 ~ Lotus Land Story.》의 제목과 음악의 제목이었고, 지명으로 처음 사용된 것은 제6탄 《동방홍마향 ~ the Embodiment of Scarlet Devil.》과 같은 시기에 배포된 음악CD 《봉래인형 ~ Dolls in Pseudo Paradise》(이하 《봉래인형》)이고, 제6탄 이전에는 ‘어느 동쪽 나라의 산속’ 등으로 표현되어 있다.

본 문서에서는 《동방향림당 ~ Curiosities of Lotus Asia.》와 같이 작중 등장하는 고유명사와 이름이 겹치는 경우 《동방향림당》처럼 부제만을 제거하고 표기하며, 《동방영야초 ~ Imperishable Night》와 같이 겹치지 않는 경우 《영야초》처럼 '동방'을 제거하고 표기한다. 동방 프로젝트#작품 목록에 각 작품이 소개되어 있다.

해설

환상향은 일본의 외딴 산속의 변경의 땅에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여기에는 요괴 등 인간이 아닌 것이 많이 살고 있지만, 적은 수의 인간도 살고 있다. 환상향은 강력한 결계로 환상향 외부와 차단되어 있어서, 외부에서 환상향의 존재를 확인할 수 없고, 환상향 안으로 들어오는 것도 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환상향 내부에서도 외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없고, 환상향에서 밖으로 나갈 수 없다 다만, 환상향에서는 바깥 세계에서 사라져 ‘환상이 된’ 것들이 모여서, 바깥 세계에서 감소한 생물(따오기 등)이 환상향에서 증가하거나, 바깥 세계에서 사라져 가는 도구 등이 환상향에 나타나는 일도 있다.

이런 특수한 환경에 있는 환상향에서는, 요괴들이 바깥 세계와는 다른 독자적인 문명을 갖추고 있다.

또한, 환상향은 결계로 격리되어 있지만, 이차원이나 별세계 같은 것이 아니라, 환상향도 바깥 세계도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육지로 이어진 세계이다. 환상향은 내륙의 산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환상향 안에 바다는 존재하지 않는다.

환상향의 역사

이하의 설명은, 주로 히에다노 아큐의 〈환상향연기〉(《구문사기》)의 기록을 참조한다.

환상향이 격리될 때까지

환상향은 원래 결계로 격리되어 있지 않았고, 단순히 ‘동쪽 나라에 있는 외딴 변경의 땅’ 같이 불리고 있을 뿐이었다. 환상향에는 요괴가 많이 거주하고 있었고, 여기서 길을 잃은 끝에 요괴에게 잡아먹히는 것을 두려워한 보통의 인간은 환상향에 가까이 가기를 꺼렸다. 그러나 그 중에는 요괴 퇴치를 위해 환상향에 거주하기 시작한 인간도 있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인간들은 문명을 발전시켜 그 수를 늘려갔다.

500년 전, 인간의 세력이 늘고 환상향 사회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을 걱정한 요괴의 현자 야쿠모 유카리는 ‘환상과 실체의 경계’를 쳐, 요괴의 세력을 다른 곳에서 거두어들이는 것으로 밸런스를 유지했다.

메이지 시대가 되어, 근대 문명의 발전과 함께 비과학적인 사상은 ‘미신’으로서 세상 속에서 배제되어 가고, 환상향에서는 요괴들과 일부 인간들의 먼 후손들이 함께, 강력한 결계(하쿠레이 대결계)의 안에서 살아가고, 환상향의 존재는 사람들에게서 잊혀져갔다.

현재의 환상향

환상향에는 이전과 변함없이 많은 요괴들과 소수의 인간들이 살아가고 있다. 결계로 환상향이 폐쇄되었기 때문에, 바깥 세계와는 다른 독자적인 문명을 갖추고 있다. 하쿠레이 대결계가 쳐진 당초 요괴들은 반발했지만, 현재는 결계로 격리되는 것의 유용성을 이해하고 환상향에서 살고 있다.

또한 스펠 카드 룰이라는, 싸움의 평화적 해결법이 생긴 덕분에, 결투 자체는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지만 뒤끝 없이 분쟁이 해결되게 되었다. 현재의 환상향은, 인간과 요괴 간의 밸런스 관계를 보자면, 예전에 비해 요괴가 환상향의 인간을 잡아먹는 일은 거의 없어졌고, 요괴가 인간의 마을에 놀러 오거나, 인간이 요괴의 집에 초대를 받는 세계가 되었다. 다만, 요괴가 인간을 덮치고, 인간이 요괴를 퇴치한다는 관계는 그대로 남아 있다. 환상향 전체의 힘과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의사적·형식적으로 이러한 관계는 남겨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계

환상향의 둘레에는 환상향과 바깥 세계를 나누는 2종류의 결계가 쳐져 있다. 하나는 ‘환상과 실체의 경계’이고, 또 하나는 ‘하쿠레이 대결계’이다.

환상과 실체의 경계(幻と実体の境界)

환상과 실체의 경계는 500년 이상 전에 야쿠모 유카리가 입안·실행한 ‘요괴확장계획’에 따라 펼쳐진 결계이다. 바깥 세계에 대해 환상향을 환상의 세계로서 위치시켜, 세력이 약해진 바깥 세계의 요괴를 자동적으로 환상향에 불러들이는 작용을 하게 하여, 일본 이외의 나라에 사는 요괴까지 끌어들이게 된다.

하쿠레이 대결계(博麗大結界)

하쿠레이 대결계는 백수십년 전에 펼쳐진 환상향과 바깥 세계의 왕래를 차단하는 결계이며, 하쿠레이의 무녀가 관리하고 있다.

〈환상향연기〉에서는, 하쿠레이 대결계는 〈상식의 결계〉이며, 바깥 세계와 환상향의 ‘상식’과 ‘비상식’을 가르고, 바깥 세계의 ‘상식’을 환상향의 ‘비상식’으로, 바깥 세계의 ‘비상식’을 환상향의 ‘상식’의 측에 두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물리적인 것이 아니라 논리적인 결계지만 매우 강력하고, 요괴라도 간단히 통과할 수 없다. 〈환상향연기〉에서는, 유카리를 포함한 현자들의 제안으로 작성된 것으로 되어 있다. 또, 거꾸로 말하자면 환상향은 이런 결계들로서 바깥 세계와 구별되어 있어서, ‘환상향’으로 성립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요요몽》 매뉴얼에 게재된 〈환상향풍토기〉에는, 승려들이 친 결계를 환상향의 요괴들이 인간의 침입을 막기 위해 다시 쳤다고 쓰여 있는데,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가필해 온 것으로 그 내용의 신빙성이 낮다는 설정으로 되어 있다.

카미카쿠시

하쿠레이 대결계가 있기 때문에, 바깥 세계의 인간이 환상향의 내부에 들어오는 일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선가 바깥의 인간이 환상향에 길을 잃고 들어오는 일이 있는데, 이것이 카미카쿠시(神隠し)다. 한 번 환상향에 들어온 자는 살아서 다시 바깥 세계로 돌아가는 것이 어렵지만, 운좋게 신사까지 찾아오게 되면 돌아갈 수 있는 경우도 생긴다고 한다. 돌아가지 않고 환상향에 정주하는 자도 약간 있고, 축구 등 바깥의 문화가 반입되어 새로운 문화가 환상향에서 일시적인 유행이 되는 경우도 있다.

환상향으로 카미카쿠시되는 주 원인은, 야쿠모 유카리가 결계에 흔들림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또 재사의 길에서 무연총 사이에서는 바깥 세계에 연결되기 쉽게 되어 있어, 바깥 세계의 자살 시도자가 길을 헤메어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환상향과 무관한 카미카쿠시도 있는데, 양자역학적인 현상으로 멀리 떨어진 장소에 길을 헤메어 가는 경우가 있다. 달의 백성인 와타츠키노 토요히메는 이 원리를 깊게 이해하여, 지상으로 연결되는 구멍을 만드는 능력을 습득했다. 미즈에노 우라노시마코가 달에서 길을 헤멘 것도, 수면에 보름달이 비치는 바다에 뛰어들어, 수면에 지구가 비친 달의 바다로 빠져나온 카미카쿠시이다.

역법과 시간축

바깥 세계에서 사용되는 역법이 천보력(음력)에서 태양력으로 바뀐 것에 맞춰, 환상향에서도 태양력이 사용되고 있다. 일부의 요괴는, 달을 기준으로 하는 ‘요괴 태음력’이라는 특수한 역법을 사용하고 있다.

환상향에서는 계(季)라고 하는 기년법이 사용되고 있다. 《문화첩(서적)》에 따르면, 《홍마향》은 제백십팔계, 《요요몽》《췌몽상》《영야초》는 제백십구계, 《화영총》은 제백이십계에 일어난 사건이다. 《구문사기》 162쪽에 따르면, 9번째 〈환상향연기〉의 공개는 제백이십일계의 일이다.

이변

환상향에서는, ‘이변’이라고 불리는 괴사건이나 괴현상 등의 소동이 자주 발생한다. 이변이란, 환상향 규모의 광범위에 걸친 사건 중에서 발생시점에 원인불명인 것을 말한다. 동방 프로젝트의 작품군은 기본적으로 이 ‘이변’을 제재로 하여 스토리가 전개되지만, 《풍신록》 같은 이변 이외의 사건이 제재가 되는 작품도 존재한다.

이변의 원인은 요괴의 변덕이나 흥미 본위 때문인 일이 많아,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인 하쿠레이 레이무가 조사하여 범인을 찾아 응징한다는 흐름이 기본이다. 이변의 해결은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가 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키리사메 마리사 등의 모방자가 이변을 해결하는 경우도 있다. 게임이나 기타 작품의 소재가 되지는 않았지만, 인간의 마을에도 요괴 퇴치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있다.

아래는, 《홍마향》 이후의 작품에서 일어난 이변이나 사건이다.

《홍마향》에서 발생한 사건(홍무이변(紅霧異変 (こうむいへん) 코우무이헨^[*]))

환상향을 붉은 안개가 덮었다. 〈붕붕마루 신문〉의 기사나 〈환상향연기〉에서는 ‘홍무이변’이라 부르고 있다.

이 이변에서는, 이변 규모의 사건으로는 처음으로 결투에 스펠 카드 룰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요요몽》에서 발생한 사건(춘설이변(春雪異変 (しゅんせついへん) 슌세츠이헨^[*]))

5월이 되었지만 겨울이 끝나지 않았다. 《환상향연기》에서는 ‘춘설이변’이라 부르고 있다.

춘설이변 후로 명계와 현계를 나누는 결계가 약해지고 유령이 환상향에서 자주 보이게 되었다. 이것은 해결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다.

이 이변의 영향으로 봄이 짧아진 것이 《췌몽상》에서 발생한 이변의 원인이 된다.

《췌몽상》에서 발생한 사건(3일마다의 백귀야행(三日置きの百鬼夜行))

연회가 3일마다 끝없이 개최되는 동시에, 수수께끼의 안개가 환상향을 덮었다. 이 사건을 다룬 〈붕붕마루 신문〉의 기사에는, 〈3일마다의 백귀야행〉이라는 제목이 붙어있다.

환상향에서 알려진 인식은 위와 같지만, 사실 이 사건은 환상향에서 사라진 종족인 오니(鬼)를 환상향에 불러들이는 목적도 있었다. 만약 오니가 인간 납치(人攫い)를 재개한다면, 인간 납치와 오니 퇴치로 이루어지는 오니와 인간의 신뢰관계가 부활하여, 오니가 환상향에 돌아올 것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실패로 끝났다.

《영야초》에서 발생한 사건(영야이변(永夜異変 (えいやいへん) 에이야이헨^[*]))

어느 보름 밤, 날이 새어도 보름달이 같은 위치에 머물렀다.

실제로는, 밤을 멈춘 것은 게임상의 플레이어 측이다. 이것은 게임상의 적 측이 일으킨 ‘진짜 보름달이 가짜 보름달로 바꿔치기된’ 이변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달의 사소한 변화에도 민감한 요괴들은 달의 이상을 느꼈지만, 인간 등 그렇지 않은 자에게는 ‘밤이 끝나지 않는’ 이변으로 인식되고 있어, 〈환상향연기〉에서는 ‘영야이변’이라 부르고 있다.

《화영총》에서 발생한 사건(60년 주기의 대결계이변(六十年周期の大結界異変))

환상향에서 모든 계절의 꽃이 만개했다. 일부는, 같은 시기에 유령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것도 깨달았다.

이 꽃과 유령의 이변은 이전부터 60년 주기로 일어나는 것인데, 그 원인으로서 몇 가지가 지목되고 있다. 《화영총》 본편에서는 시키에이키가, 환상향 바깥 세계에서는 60년 주기로 사망자가 급증하여 그 영향으로 유령이 늘어나고 유령이 꽃에 빙의하여 피어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자향화》에서는 야쿠모 유카리가 환상향이 재생하는 주기(환력)가 60년이기 때문에 60년마다 꽃이 만개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어, 이전부터 60년 주기로 같은 이변이 발생했다는 것으로 알 수 있다.

〈환상향연기〉에서는 최근에 두 번째 ‘60년 주기의 대결계이변’(60년마다 하쿠레이 대결계가 약해지는 일)이 일어났다고 쓰여 있다. 대결계이변에 부수하여 작은 이변들이 여럿 발생하는데, 이것이 《화영총》에서 일어난 이변이라고 명확하게 말하지는 않는다.

《맹월초》에서 발생한 사건(제2차 월면전쟁(第二次月面戦争))

《영야초》에서 약 3년 후인 《맹월초》 작중에서 발생한, 요괴 현자인 야쿠모 유카리가 달에 대해 선언한 전쟁. 레이무 일행을 로켓으로 달에 보내고 스스로도 별도의 행동을 하기도 했는데, 그 진상은 《맹월초 소설판》 최종화에서 밝혀진다.

유카리의 계획은, 레이무 일행과 자신은 달의 사자에 대한 양동역일 뿐이고, 그 사이에 월인 몰래 유유코를 달의 수도에 잠입시켜 달의 사자의 리더의 저택에 공작을 하는 것이었따. 이 계획은 성공했다.

《풍신록》에서 발생한 사건

하쿠레이 신사에 방문한 한 인간이 신사에 영업 정지를 강요했다.

본작에 등장한. 환상향 바깥에서 이주해 온 야사카와 모리야 두 신이, 후에 《지령전》에서 발생한 사건의 원인을 만든다.

《비상천》에서 발생한 사건

국소적인 대지진으로 하쿠레이 신사가 무너졌다. 또한, 비색(緋色)의 구름이 나타나거나 어떤 개인의 주변만 날씨가 바뀌는 등 이상기후가 발생했다.

이 사건 후, 하쿠레이 신사에 지진을 가라앉히는 요석이 놓여져서, 가까운 장래에 환상향에 대지진이 일어날 위험성이 없어졌다. 그러나 요석으로 지진이 가라앉혀져도 대지의 뒤틀림은 계속되기 때문에, 언젠가 요석이 없어진다면 궤멸적인 대지진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장래의 불안을 안게 되었다.

《지령전》에서 발생한 사건

하쿠레이 신사 근처에서 돌연 간헐천이 솟아오르고, 그 간헐천에서 지령(지저의 악령)이 발생했다.

이 간헐천 소동이 후에 《성련선》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한 원인이 된다.

《성련선》에서 발생한 사건

환상향에 하늘을 나는 타카라부네(宝船 (たからぶね))가 목격되었다.

《비상천칙》에서 발생한 사건

환상향에서 거대한 인영이 목격되었다.

《요정대전쟁》에서 발생한 사건

요정들이 일으킨 소규모의 싸움. 이전 겨울에 일어난, 만화 《삼월정 제2부》 단행본 제2권에 수록된 한 사건이 이 싸움의 원인이다.

《신령묘》에서 발생한 사건

신령이라 불리는 영이 증가했다.

《심기루》에서 발생한 사건

종교가들의 인기 경합이 벌어졌다.

《휘침성》에서 발생한 사건

얌전하던 요괴들이 난동을 부려 도구들이 멋대로 움직이는 현상이 일어났다.

《심비록》에서 발생한 사건

오컬트 볼의 쟁탈전이 벌어졌다.

아래는 작중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설정상으로 존재하는 이변이나 사건이다.

환상월면전쟁 소동(幻想月面戦争騒動)

천 년 이상 전, 야쿠모 유카리가 호수의 수면에 비친 보름달의 허실의 경계를 달과 이어, 당시 세를 불리던 환상향의 요괴를 이끌고 달에 쳐들어갔다는 사건. 달의 근세병기에 밀려 요괴들의 침공은 실패로 끝났다. 이래로, 환상향의 요괴가 자신의 영역 바깥을 침략하는 행위가 줄어들었다.

《맹월초》에서 발생한 ‘제2차 월면전쟁’과 엮어 ‘제1차 월면전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결계 소동(大結界騒動)

백수십 년 전, 야쿠모 유카리의 제안에 따라 하쿠레이 대결계가 펼쳐질 당시에, 다수의 요괴들이 반발하여 요괴들끼리 투쟁하게 된 사건이다. 이 소동 동안 요괴가 인간에게 손을 대지 않고 서로 싸웠기 때문에 인간들은 절찬했다. 하쿠레이 대결계가 환상향의 요괴들에게 메리트가 있다는 사실이 요괴들에게 퍼지고 나서야 이 소동은 끝났다. 세계가 격리되었기 때문에,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요괴가 인간을 습격하는 것에 제약이 생기게 되었고, 식량도 자급이 아닌 요괴의 식료계에서 공급되게 되어, 요괴의 기력이 떨어지게 되는 부분이 있었다.

흡혈귀 소동(吸血鬼異変)

환상향에 출현한 흡혈귀가 환상향을 지배하기 위해 일으킨 분쟁이다. 당시 환상향의 요괴는 기력이 부족했고, 흡혈괴는 강한 힘을 갖고 있었으므로, 많은 요괴가 단기간에 흡혈귀의 군대에 복속되었지만, 최종적으로는 가장 강한 힘을 가진 요괴에게 진압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아직 기력이 남아 있던 요괴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협의하여, 하쿠레이 레이무와 상담하여 다양한 결투 바업이 제정되었다. 그 중의 하나가 스펠카드 룰이다.

아래는 PC-98판 게임작품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영이전》에서 발생한 사건

하쿠레이 신사가 ‘인간이 아닌 무언가’에게 파괴되었다.

《봉마록》에서 발생한 사건

산에서 수업(修業)(명목의 여행)을 하던 하쿠레이 레이무가 신사에 돌아갔더니, 요괴나 유령 등 많은 인외의 존재가 빌붙어 살고 있었다.

《몽시공》에서 발생한 사건

어느 날 돌연 신사 근처에 유적이 나타나고, ‘유적을 방문하는 자에게 선물을 준다. 단 한명만.’이라는 내용의 전단지가 뿌려져 있었다.

《동방환상향》에서 발생한 사건

하쿠레이 신사에 인외의 존재가 대량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에 키리사메 마리사는 어디엔가 강한 마력을 느꼈다.

《괴기담》에서 발생한 사건

이세계(마계)에서 마물이 차례차례 나타났다.

사료

모리치카 린노스케는 “환상향에 역사는 없다”라고 했다. 이것은 환상향의 역사라는 것이 대부분 요괴의 역사이며, 요괴는 장수하기 때문에 당사자가 아직 살아 있기 때문에 사건이 역사다운 역사로 서술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하루하루의 사건이나 역사를 기록한 서적이나 출판물은 환상향에도 있다.

환상향연기

120년 이상 옛날부터, 히에다 가의 인간이 환상향의 인간이 요괴에게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특징이나 약점 등을 기록한 서적. 히에다노 아큐가 쓴 9번째 〈환상향연기〉이다. 9번째는, 환상향이 평화로워졌기 때문에 흥미를 위해 읽는 것의 의미가 강해졌고, 요괴의 자기어필을 수록하거나 요괴의 무서움을 강조하는 등,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도 있다.

《동방구문사기 ~ Perfect Memento in Strict Sense.》는 9번째 〈환상향연기〉가 공개되었을 때의 내용이라는 설정으로 되어 있다.

그 외에도, 천 년 이상 이어진 히에다 가에는, 환상향이나 바깥 세계에 관한 방대한 자료가 있다.

환상향풍토기

환상향의 풍토기. 극히 일부가 《요요몽》의 매뉴얼에 기재되어 있다.

하쿠레이 신사 사무소(社務所)에서 편찬한 것은, 9번째 〈환상향연기〉의 참고문헌으로도 인용되고 있다.

텐구의 신문

요괴의 산의 텐구가 발행하는 신문. 텐구의 신문은 보통 개인이 만들고 있어, 흥미를 위해 과장·각색하여 쓰는 경우가 많다. 텐구의 신문은 주로 텐구 동지들 사이에서 읽는 은밀한 것으로 존재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동방향림당》 17화의 신문대회 당시 바깥 세계에서 대량의 종이가 유입되어 저가화와 안정 입수가 가능하게 되어, 환상향 내에 뿌려진 신문대회 호외로 인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문화첩(서적)》은 까마귀 텐구 샤메이마루 아야가 발행하는 〈붕붕마루 신문〉을 메인컨텐츠로 게재하고 있다. 또 9번째 〈환상향연기〉에도 히에다노 아큐가 태어날 때의 〈붕붕마루 신문〉의 신문기사가 사용되었다.

모리치카 린노스케의 일기

향림당의 점주인 모리치카 린노스케의 일기. 《동방향림당》 단행본 제17화의 에피소드에서부터 쓰기 시작했다. 한 개의 책으로 모아 출판할 예정이며, 역사다운 역사가 없는 환상향의 역사서가 될 것이라고 린노스케는 생각하고 있다. 린노스케의 하루하루의 사건들과 생각은 《동방향림당 ~ Curiosities of Lotus Asia》에 등장하는데, 바깥 세계에 대한 고찰에는 혼자만의 추리를 바탕으로 한 비약적인 이론이 많다.

카미시라사와 케이네가 편찬하고 있는 역사

인간의 마을에 사는 카미시라사와 케이네가 편찬하고 있는 것. 그 존재는 〈환상향연기〉에서 아큐가 ‘그녀는 (중략) 나날이 역사를 편찬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뿐이다.

지리

환상향의 지도는 공개되어 있지 않다. 게임이나 만화, 소설, 설정 자료집 등에서 개별적인 장소가 서로 약간의 연관성을 두고 있을 뿐이다.

하쿠레이 신사

하쿠레이 신사(博麗神社 (はくれいじんじゃ))는 환상향에 존재하는 신사이다. 환상향 내의 유일한 유인 신사였지만, 《풍신록》에서 모리야 신사가 등장했기 때문에 유일하지는 않게 되었다.

현재 무녀인 하쿠레이 레이무가 혼자 살고 있다.

《봉마록》 스테이지 1은 하쿠레이 신사를, 《홍마향》 스테이지 1은 밤의 경내 뒷편을 무대로 하고 있다.

입지와 접근, 건물 등

환상향의 동쪽 끝, 바깥 세계와 환상향의 경계에 위치한 신사로, 바깥 세계의 인간 마을에서도 환상향의 인간 마을에서도 떨어진 산 속에 있다. 환상향의 인간 마을에서 걸어오려면, 시야가 좋지 않은데다가 요괴에게 습격당할 위험까지 있는, 산짐승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통과해야만 한다.

하쿠레이 신사에서는, 환상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벚꽃의 명소도 존재한다.

신사는 나름대로 큰 건물들이 여럿 있지만 주거용이 대부분이고, 신사로서의 공간은 그다지 넓지 않다. 툇마루에서 뒷마당이 보인다. 《삼월정 제2부》 제12화에서는, 레이무가 ‘우리 뒷뜰 연못’에 대해 언급한다. 《지령전》에서는 신사의 가까이에 간헐천이 솟아올랐다.

특징

위와 같이 하쿠레이 신사는 ‘바깥 세계와 환상향의 경계에 위치한 신사’이다. 하쿠레이 신사는 어디까지나 ‘경계’에 있으며, 신사의 경내는 엄밀히 말하면 환상향이기도 하고 바깥 세계이기도 하다. 결게의 경계에 있기 때문에, 바깥 세계의 물건이나 인간이 흘러들어오기 쉽다. 바깥 세게에서 길을 잃은 인간도 , 무사히 신사에 다다른 경우 바깥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 또한, 하쿠레이 신사 경내에서는 대부분의 결계가 효력을 잃기 때문에, 《영야초》 〈금주의 영창 팀〉 FinalA 엔딩에서는 경내와 환상향에서 보는 달의 모습이 다르게 그려져 있다.

신사 내에서 요괴가 일반인을 습격하지 않는다는 약속이 있지만, 레이무의 ‘인간과 요괴 관계없이 말려들게 하는 성격’ 때문에 최근 다수의 요괴가 모이는 장소가 되어서, 키리사메 마리사에게 ‘요괴신사’라고 불리거나, 인간의 마을에서 신사가 요괴에게 점령당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한다.

제신·신앙 등

이처럼 ‘요괴신사’라고까지 불리는 하쿠레이 신사에 참배객이 오지 않고, 신심(새전)이 모이지 않자 레이무는 한탄하면서, 인기가 있을 것 같은 카미를 권청할지도 생각했지만, 《풍신록》에서 모리야 신사에게 영업 정지를 강요당할 때까지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하쿠레이 레이무는, 하쿠레이 신사의 유래나 제신(祭神)을 모른다. 모리치카 린노스케는 하쿠레이 신사의 유래를 아는 것으로 보인다.

《풍신록》 엔딩에서, 야사카 카나코의 제안에 따라 신앙회복의 일환으로 부지 내에 모리야 신사의 분사가 세워졌다.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레이무가 상당히 작게 만들었지만, 비바람·오곡의 풍양·무운에 효험이 있어 호평이다. 조금이지만 마을의 인간까지 참배하러 오기도 한다.

하쿠레이 신사의 주변

신사의 주위에는 손을 내미는 모양으로 생긴 숲이 있어, 신사 주변을 둘러싸도록 배치되어 있는 대목이 하쿠레이 신사의 경계 안쪽 즉 ‘경내’와 그 바깥을 나누는 경계선이 되고 있다.

신사 뒷편에 있는 커다란 물참나무(ミズナラ)는 경내의 경계를 구성하는 대목 중 하나였지만, 낙뢰를 맞은 다음, 레이무의 행동에 우연히 소멸해버려, 경계에 구멍이 뚫려 바깥 세계의 나무가 환상향 쪽에 들어오게 되어, 낙뢰에서 재생중이었던 대목이 있던 위치에 바깥 세계 쪽의 대목이 출현했다. 그 후, 3요정이 그 대목으로 이사하기로 하여, 대목은 환상향 쪽의 존재가 되어 새로운 경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신사에서 보았을 때 마법의 숲을 통과하기 전에는 묘지가 있고, 피안의 날(彼岸の日)에는 토리이에서 태양이 떠올라 묘지 쪽으로 지는 것으로 영을 달래고 있다.

《동방환상향 ~ Lotus Land Story.》 스테이지 1-3은 신사의 뒷산과 뒷산의 호수를, 《동방괴기담 ~ Mystic Square.》 스테이지 1은 신사의 뒷산과 뒷산에 있는 마계의 문이 있는 동굴을 무대로 하고 있다.

《비상천》에서 신사의 붕괴와 재건

바깥 세계의 하쿠레이 신사

인간 마을

묘련사

묘련사(命蓮寺 (みょうれんじ) 묘렌지^[*])

성련선

성련선(聖輦船 (せいれんせん) 세이렌센^[*])

홍마관

대도서관

명계

유명결계

(幽明結界 (ゆうめいけっかい) 유메이켓카이^[*])

백옥루

(白玉楼 (はくぎょくろう) 하쿠교쿠로^[*])

사이교우 아야카시

(西行妖 (さいぎょうあやかし))

미혹의 죽림

미혹의 죽림(迷いの竹林 (まよいのちくりん) 마요이노 치쿠린^[*])

영원정

영원정(永遠亭 (えいえんてい) 에이엔테이^[*])

무연총

자색의 벚꽃

각주

출전

[[분류:동방 프로젝트]]
[[분류:가공의 장소]]

[[ja:幻想郷]]
[[zh:幻想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