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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로'''(大對盧)는 [[고구려]] 12관등(官等) 중의 최고 관직이다.
'''대대로'''(大對盧)는 [[고구려]] 12관등(官等) 중의 최고 관직이다.


평양으로 서울을 옮긴 뒤에 수상으로 평시에 정치·외교·재정의 일을 모두 맡아 보았다. 고구려 관직의 등급은 여러 차례 바뀌었으나, 말기에는 14등급이었으며, 대대로는 그 중 1등급이었다. 나라 일 전체를 맡아 보며 임기는 3년이지만, 현명한 인물 혹은 독재자인 경우에는 얼마든지 연장할 수 있었다. 비상시에는 군사권과 정권을 함께 가진 막리지가 수상이 되었다.
[[장수왕]] 대에 [[국내성]]에서 [[평양성]]으로 [[수도]]를 옮긴 뒤에 생긴 [[관직]]으로 [[수상]] 급의 직위이다. 평시에 정치·외교·재정의 일을 모두 맡아 보았다. 고구려 관직의 등급은 여러 차례 바뀌었으나, 말기에는 14등급이었으며, 대대로는 그 중 1등급이었다. 나라 일 전체를 맡아 보며 임기는 3년이지만, 현명한 인물 혹은 [[독재자]]인 경우에는 얼마든지 연장할 수 있었다. 비상시에는 군사권력과 정치권력을 함께 가진 [[막리지]]가 수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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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7일 (화) 22:08 판

대대로(大對盧)는 고구려 12관등(官等) 중의 최고 관직이다.

장수왕 대에 국내성에서 평양성으로 수도를 옮긴 뒤에 생긴 관직으로 수상 급의 직위이다. 평시에 정치·외교·재정의 일을 모두 맡아 보았다. 고구려 관직의 등급은 여러 차례 바뀌었으나, 말기에는 14등급이었으며, 대대로는 그 중 1등급이었다. 나라 일 전체를 맡아 보며 임기는 3년이지만, 현명한 인물 혹은 독재자인 경우에는 얼마든지 연장할 수 있었다. 비상시에는 군사권력과 정치권력을 함께 가진 막리지가 수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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