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보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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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보그'''(Чернобог, Chernobog '''첼노 유행''')는 [[슬라브 신화]]의 [[사신 (죽음의 신)|죽음의 신]]이며, 그 이름은 「검은 신」을 의미한다. 그 이름으로부터 밤이나 어둠, 파괴와 죽음, 저승의 신·악신으로서 파악할 수 있는 것이 많기는 하지만, 그 본래의 성격에 대해서는 불명하다. 신화중에서는 흰색이나 빛을 맡는 선신 [[베로보그]]와 대를 이루는 것으로서 말해진다.
'''체르노보그'''(Чернобог, Chernobog)는 [[슬라브 신화]]의 [[사신 (죽음의 신)|죽음의 신]]이며, 그 이름은 「검은 신」을 의미한다. 그 이름으로부터 밤이나 어둠, 파괴와 죽음, 저승의 신·악신으로서 파악할 수 있는 것이 많기는 하지만, 그 본래의 성격에 대해서는 불명하다. 신화중에서는 흰색이나 빛을 맡는 선신 [[베로보그]]와 대를 이루는 것으로서 말해진다.


스라브의 제지방에 전해지는 창세신화에는 흰 신과 검은 신이 등장해, 그 2주의 신이 협력해 물밑의 진흙으로부터 세계를 만들어냈다. 그 후, 검은 신은 흰 신과 대립해, 투쟁의 끝에 지상에 떨어졌다고 여겨져 사인 정령으로 바뀌었다고 듣고 있다. 베로보그와 체르노보그의 상극은 같은 문맥으로 말해지기도 한다. 또, [[조로아스터교]]에서의 [[아후라 마즈다]]와 [[앙그라 마이뉴]]의 대립과 이것을 비교하는 소리도 있다.
스라브의 제지방에 전해지는 창세신화에는 흰 신과 검은 신이 등장해, 그 2주의 신이 협력해 물밑의 진흙으로부터 세계를 만들어냈다. 그 후, 검은 신은 흰 신과 대립해, 투쟁의 끝에 지상에 떨어졌다고 여겨져 사인 정령으로 바뀌었다고 듣고 있다. 베로보그와 체르노보그의 상극은 같은 문맥으로 말해지기도 한다. 또, [[조로아스터교]]에서의 [[아후라 마즈다]]와 [[앙그라 마이뉴]]의 대립과 이것을 비교하는 소리도 있다.

2014년 10월 3일 (금) 11:14 판

체르노보그(Чернобог, Chernobog)는 슬라브 신화죽음의 신이며, 그 이름은 「검은 신」을 의미한다. 그 이름으로부터 밤이나 어둠, 파괴와 죽음, 저승의 신·악신으로서 파악할 수 있는 것이 많기는 하지만, 그 본래의 성격에 대해서는 불명하다. 신화중에서는 흰색이나 빛을 맡는 선신 베로보그와 대를 이루는 것으로서 말해진다.

스라브의 제지방에 전해지는 창세신화에는 흰 신과 검은 신이 등장해, 그 2주의 신이 협력해 물밑의 진흙으로부터 세계를 만들어냈다. 그 후, 검은 신은 흰 신과 대립해, 투쟁의 끝에 지상에 떨어졌다고 여겨져 사인 정령으로 바뀌었다고 듣고 있다. 베로보그와 체르노보그의 상극은 같은 문맥으로 말해지기도 한다. 또, 조로아스터교에서의 아후라 마즈다앙그라 마이뉴의 대립과 이것을 비교하는 소리도 있다.

무소륵스키에 의한 「민둥산의 하룻밤」에서도 체르노보그가 등장하고 있지만, 작중에서는 악신으로서의 성질은 엷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상대를 매도하는 표현으로서 「체르노보그에게 죽어 버려라」라는 것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