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불교):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3번째 줄: 3번째 줄:
불교 용어로서의 '''사'''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불교 용어로서의 '''사'''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사 (불교용어)|사]]'''(事)는 [[현상계]], [[현상]], [[현상]]의 [[사물]], [[세계]]의 구체적{{.cw}}개별적 [[존재 (불교)|존재]]를 뜻한다. 흔히, [[본체]]{{.cw}}[[진리]]{{.cw}}[[이치]]{{.cw}}[[도리]]를 뜻하는 [[이 (불교용어)|이]](理)의 상대 개념으로 함께 사용된다. 이 둘을 묶어서 [[사리 (불교)|사리]](事理) 또는 [[이사 (불교)|이사]](理事)라고 한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9D%B4%EC%82%AC&rowno=3 理事(이사)]". 2012년 10월 31일에 확인}}{{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T.1585|loc=제6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585_p0030a09 T31n1585_p0030a09 - T31n1585_p0030a10]. 사(事)와 이(理)|quote=<br>"云何無癡。於諸'''理事'''明解為性。對治愚癡作善為業。"}}{{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K.614, T.1585|loc=제6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897&startNum=289 289 / 583]. 사(事)와 이(理)|quote=<br>"무엇이 ‘무치(無癡)심소’<sup style="color: blue">32)</sup>인가? 모든 '''본체[理]와 현상[事]'''에 대해서 명료하게 이해함을 체성으로 삼고, 우치함을 다스려서 선을 행함을 업으로 삼는다.
* '''[[사 (불교용어)|사]]'''(事)는 [[현상계]], [[현상]], [[현상]]의 [[사물]], [[세계]]의 구체적{{.cw}}개별적 [[존재 (불교)|존재]]를 뜻한다. 흔히, [[본체]]{{.cw}}[[진리]]{{.cw}}[[이치]]{{.cw}}[[도리]]를 뜻하는 [[이 (불교용어)|이]](理)의 상대 개념으로 함께 사용된다. 이 경우 이 둘을 묶어서 [[사리 (불교)|사리]](事理) 또는 [[이사 (불교)|이사]](理事)라고 한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9D%B4%EC%82%AC&rowno=3 理事(이사)]". 2012년 10월 31일에 확인}}{{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T.1585|loc=제6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585_p0030a09 T31n1585_p0030a09 - T31n1585_p0030a10]. 사(事)와 이(理)|quote=<br>"云何無癡。於諸'''理事'''明解為性。對治愚癡作善為業。"}}{{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K.614, T.1585|loc=제6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897&startNum=289 289 / 583]. 사(事)와 이(理)|quote=<br>"무엇이 ‘무치(無癡)심소’<sup style="color: blue">32)</sup>인가? 모든 '''본체[理]와 현상[事]'''에 대해서 명료하게 이해함을 체성으로 삼고, 우치함을 다스려서 선을 행함을 업으로 삼는다.
<br><sup style="color: blue">32)</sup> 무치(無癡, amoha)심소는 모든 '''사리(事理)'''를 밝게 이해하는 능력의 심리작용이다."}}{{sfn|곽철환|2003|loc="[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00326 사리(事理)]". 2012년 10월 31일에 확인|quote=<br>"사리(事理):
<br><sup style="color: blue">32)</sup> 무치(無癡, amoha)심소는 모든 '''사리(事理)'''를 밝게 이해하는 능력의 심리작용이다."}}{{sfn|곽철환|2003|loc="[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00326 사리(事理)]". 2012년 10월 31일에 확인|quote=<br>"사리(事理):
① 차별 현상과 깨달음의 진리.
① 차별 현상과 깨달음의 진리.

2013년 2월 24일 (일) 09:14 판

불교 용어로서의 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邪)는 그릇된 것 또는 잘못된 것을 뜻하며 삿된 것 또는 삿됨이라고도 하는데, 바른 것을 뜻하는 (正)의 반대이다.[5] 사(邪)는 이치[理]상 어긋난 것을 뜻한다. 불교에서는 우주의 불변의 이법이라고 보는 연기설 또는 인과설과 불교의 진리[諦]인 4성제에 어긋난 견해[見] 또는 실천[行]을 가리켜 특히 사(邪)라고 한다. 예를 들어, 8사행(八邪行)은 4성제(四聖諦)의 도제에 해당하는 8정도(八正道)의 반대이며,[6][7] 5견사견(邪見)은 연기설 또는 인과설을 부정하는 견해8정도정견(正見)의 반대이다.[8][9] 사만(邪慢)은 '불교의 이치 또는 진리에서 볼 때 이 아닌 것'을 이라고 생각하여 그것을 많이 가진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거만 또는 오만을 뜻한다.[10][11] 예를 들어, 도둑질은 5계 가운데 하나를 범하는 것이므로 불교의 이치이 없는 것인데, 도둑질을 잘하는 것을 대도(大盜)라고 하여 자랑스러워 하는 것이 사만에 해당한다.

사(事)

사(邪)

(邪)는 그릇된 것을 뜻하며, 바른 것을 뜻하는 정(正)의 반대이다. 불교에서는 불교의 진리4성제연기설 또는 인과설에 어긋난 견해 또는 실천을 특히 사(邪)라고 한다.

사(邪)는 (聖)스러운 것 또는 출세간의 상대 개념인 세간 또는 세속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에 어긋난 것을 뜻한다. 불교의 인과설에 따르면, 진리에 어긋나게 되면 필연적으로 나쁜 과보괴로운 과보를 불러오게 되는데 이러한 뜻에 사(邪)라고 한다. 예를 들어, 5견 가운데 사견(邪見)은 인과설을 부정하는 견해를 말하고, 8사행(八邪行)은 4성제(四聖諦)의 도제에 해당하는 8정도(八正道)의 반대가 되는 실천을 말한다.

사(思)

사(捨)

사(伺)

참고 문헌

  •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권오민 (2003). 《아비달마불교》. 민족사.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K.571, T.1602). 《현양성교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571(16-1), T.1602(31-480).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949, T.1542). 《아비달마품류족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49(25-149), T.1542(26-692).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55(27-453), T.1558(29-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618, T.1612). 《대승오온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8(17-637), T.1612(31-848).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K.619, T.1613). 《대승광오온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9(17-641), T.1613(31-850).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K.614, T.1585). 《성유식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4(17-510), T.1585(31-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2). 《현양성교론(顯揚聖教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02,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우 조, 현장 한역 (T.1542). 《아비달마품류족론(阿毘達磨品類足論)》. 대정신수대장경. T26, No. 1542,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612). 《대승오온론(大乘五蘊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12,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T.1613). 《대승광오온론(大乘廣五蘊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13,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K.614, T.1585). 《성유식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4(17-510), T.1585(31-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주석

  1. 운허, "理事(이사)". 2012년 10월 31일에 확인.
  2.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6권. p. T31n1585_p0030a09 - T31n1585_p0030a10. 사(事)와 이(理).
  3.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 289 / 583. 사(事)와 이(理).
  4. 곽철환 2003, "사리(事理)". 2012년 10월 31일에 확인.
  5. 星雲, "邪正". 2013년 2월 23일에 확인.
  6. 星雲, "八邪行". 2012년 11월 7일에 확인.
  7. 곽철환 2003, "팔사(八邪)". 2012년 11월 7일에 확인.
  8.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 T.1613, p. T31n1613_p0853a06 - T31n1613_p0853a18. 사견(邪見).
  9.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 K.619, T.1613, pp. 11-12 / 24. 사견(邪見).
  10.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9권. p. T29n1558_p0101a20 - T29n1558_p0101a21. 사만(邪慢).
  11.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9권. p. 879 / 1397. 사만(邪慢).
  12. 星雲, "". 2013년 2월 23일에 확인.
  13.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권. p. T29n1558_p0004a06 - T29n1558_p0004a15. 사(思)와 행온(行蘊).
  14.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권. p. 22 / 1397. 사(思)와 행온(行蘊).
  15. 권오민 2003, 49–56쪽.
  16. 권오민 2003, 69–81쪽.
  17.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2, 제1권. p. T31n1602_p0481c19 - T31n1602_p0481c23. 사(捨).
  18. 무착 지음, 현장 한역 & K.571, T.1602, 제1권. p. 19 / 293. 사(捨).
  19.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 T.1613, p. T31n1613_p0854a22 - T31n1613_p0854a24. 사(伺).
  20.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 K.619, T.1613, p. 17 / 24. 사(伺).
  21.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 T.1613, p. T31n1613_p0854a18 - T31n1613_p0854a21. 심(尋).
  22.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 K.619, T.1613, p. 17 / 24. 심(尋).

틀:12처 틀:18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