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를레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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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를레키노

아를레키노(이탈리아어: Arlecchino)는 이탈리아의 희극 콤메디아 델라르테등장하는 익살스런 시종이다. 다이아몬드 무늬가 된 옷을 전신으로 감싸 입고 있으며, 교활하고 인기있는 사람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프랑스어로 아를르캥(프랑스어: Arlequin), 영어로는 할리퀸(영어: Harlequin) 등으로 불린다. 16세기 이탈리아의 극단장 잔 가나싸가 도입했다고 전해지며[1] 1584년에서 1585년 사이 배우 트리스타노 마르티넬리(Tristano Martinelli)의 연기로 유명세를 얻게 되었고[2], 마르티넬리가 사망한 이후인 1630년대에 이르러 정형적 인물로 정착되었다.

각주[편집]

  1. Duchartre 1929, p. 82; Laurence Senelick in Banham 1995, "Harlequin" p. 472; Rudlin & Crick 2001, pp. 12–13.
  2. Andrews 2008, p. liv, note 32, citing Ferrone, Henke, and Gambelli.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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