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목인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색목인(色目人)은 (元)나라의 신분 제도 용어이다.[1] 몽골인 다음가는 계급이다.

위구르, 탕구트, 페르시아인 등 몽골인 이외의 중국 출신이 아닌 서방의 여러 나라 사람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그 지위는 이들의 몽골제국 창건 공로와 중국인을 향한 견제 차원에서 부여되었다. 최고위 관리나 장군의 지위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대상의 활약은 중국사상 다른 예를 찾아볼 수 없다.

색목인 출신 인물들의 예[편집]

유형 이름 원명 또는 본명 생몰년도 출전
기술자 역사마인(亦思馬因) 이스마일(Ismail) 1274년에 죽음 《원사》 권203, 〈열전〉90, [공예], 역사마인
《신원사》 권152, 〈열전〉49, 역사마인
정치가 납속랄정(納速剌丁)[2] 나스르 웃 딘(Nasr ad-Din) 1292년에 죽음 《원사》 권125, 〈열전〉12, 납속랄정
상인 최노성(崔老星) 당흑시(党黑廝) 생몰년을 알 수 없음 《고려사》 권124, 〈열전〉37, [폐행], 왕삼석 부 최노성

각주[편집]

  1. 《원사》 권 92, 〈지〉41·하, [백관]8, 선거(選擧) 참조.
  2. 耨剌丁, 訥剌丁 등의 다른 표기도 있다.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