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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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화화(demythologization, 독일어: Entmythologisierung)란 종교적인 본문들에 대해해 해석학적 방법을 시도할 때 철학적, 윤리적, 그리고 신학적 교훈들로부터 우주론적이며 역사적 주장의 분리하도록 추구하는 것이다. 루돌프 불트만(Rudolf Bultmann, 1884-1976)이 1941년 신약성서와 신화(New Testament and Mythology)에서 비신화화란 용어를 이런 맥락에서 소개했지만 이 개념은 그 보다더 이전에 있었다.[1]

성경에 대한 스피노자의 해석학적 접근[편집]

칸트의 오직 이성의 한계내에서 종교[편집]

불트만의 신약성경과 신화[편집]

불트만은 《신약성서》는 신화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고 했다. 기적(奇蹟) 이야기로 불리는 사건들은 사적(史的)으로 통용되는 보고가 아니라 우리들의 신앙이나 실존을 위해 무엇인가를 증언하려고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예수가 죽은 자를 부활시켰다"고 하는 것은 "예수는 우리들에게 생명을 줄 힘을 가지고 있다"는 증언이 될 수 있을 것이며, 부활의 사신(使信)은 "죽은 자가 다시 생명을 찾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예수는 죽음이라는 것이 아무 해도 끼칠 수 없는 생명을 우리에게 주신다"라는 점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2]

이와 같이 《신약성서》 의 텍스트가 무엇을 말한 것인가를 성실하게 추구함으로써 시대에 제약된 신화적 형식으로부터 사신(使信)을 해방하고, 사신을 실존적으로 해석하려고 하는 것이 비신화학(非神話化)이다. 따라서 신화적인 것을 제거하기보다는 선교(宣敎)의 올바른 이해를 문제로 하고 있다.[2]

각주[편집]

  1. Bultmann, Rudolf (1984). 《New Testament and Mythology and Other Basic Writings》. 3쪽. 
  2.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 〈비신화화〉

참고 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