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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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판석
安判碩
작가 정보
출생1961년 10월 20일(1961-10-20)(62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국적대한민국
직업프로듀서(제이에스픽쳐스), 영화 감독
활동기간1987년 ~ 현재

안판석(安判碩, 1961년 11월 11일 - )은 대한민국연출가, 영화 감독이다.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학력[편집]

경력[편집]

생애[편집]

1987년 MBC 드라마본부의 프로듀서로 입사한 후, 《댕기동자》, 《전원일기》, 《고개숙인 남자》의 조연출을 거쳐 MBC 베스트극장 《사랑의 인사》로 연출계에 데뷔하였다. 이후 《》, 《장미와 콩나물》, 《아줌마》, 《현정아 사랑해》 등을 대거 연출하였다. 2003년에는 MBC에 사표를 낸 후[1], SBS에서 《흥부네 박터졌네》를 선보이며 프리랜서 연출가로의 행보를 시작하였다. 2006년에는 《국경의 남쪽》을 통해 영화 감독으로도 데뷔하였으나, 흥행에는 실패했다.

2007년에는 야마사키 도요코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하얀거탑》을 연출하였다. 이 작품은 병원 내 권력 암투를 특유의 선 굵은 연출로 그려내어 장르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2] 제43회 백상예술대상 연출상 수상[3]의 영예를 안았다.

2012년 그는 종합편성채널 JTBC로 자리를 옮겨, 《아내의 자격》을 선보였다. 《아내의 자격》은 대치동 사람들의 사교육 열풍의 현실을 사회 풍자적인 묘사로 사실감 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4], 최종회 시청률이 4%를 넘는 등 큰 인기를 얻어 당시 신생 방송사였던 JTBC가 자리를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13년에는 《세계의 끝》을 연출하여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인 재난물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특유의 디테일과 개연성을 살린 연출과 관료 시스템의 부조리를 비판한 메시지는 호평받았으나[5][6], 시청률 측면에선, 부진하여 조기 종영되었다.

작품 활동[편집]

텔레비전 드라마[편집]

영화[편집]

수상 경력[편집]

각주[편집]

  1. 이영진 (2005년 8월 3일). “그가 감독이 됐다 - 안판석”. 씨네21. 2015년 2월 24일에 확인함. 
  2. 강희수 (2007년 1월 8일). '하얀거탑', "삼각관계 없이도 되네" 새 지평”. OSEN. 2015년 2월 24일에 확인함. 
  3. “백상예술대상 - 43회 수상자 및 수상작”. 2015년 2월 2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2월 24일에 확인함. 
  4. 강서정 (2012년 12월 8일). “한국방송작가상 종편서 나왔다.. '아내의 자격' 정성주 작가”. OSEN. 2015년 2월 25일에 확인함. 
  5. 유선주 (2013년 4월 12일). “[유선주의 TVIEW] 안판석 스타일”. 씨네21. 2015년 2월 25일에 확인함. 
  6. 김선영 (2013년 12월 19일). “올해가 가기 전에 보시라”. 한겨레. 2015년 2월 25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