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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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
교통시설국도 제46호선 (경인로)
횡단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여의동 사이의 샛강
국적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관리서울지방국토관리청
구조거더교
길이236m
55.5m
착공일1968년
완공일1971년
위치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 여의동

서울교(서울橋)는 서울특별시 샛강을 건너는 다리이다. 영등포구 영등포동여의동을 연결한다. 길이는 236m이며 여의도 윤중제 제방을 1968년 6월 1일 준공하면서 여의도 개발의 일환으로 건설[1]되어 1971년에 완공하였다. 국도 제46호선서울특별시도 제60호선이 이 다리를 지나며, 본래 6차로 교량이었다가 2004년 12월 29일에 왕복 12차선으로 확장 개통했다.[2] 남서쪽에는 영등포 로터리와 영등포역이 나오고 북동쪽으로 가면 여의도마포대교, 공덕역 등이 나온다.

사건 및 사고[편집]

1968년 7월에 공사중이던 서울교 슬라브 상판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3명이 부상당했으며 다음날 해당 시공업체인 현대건설 소속 건설기사가 구속되었다.[3] 조사 결과 서울교를 건설할 때 여의도 쪽 교각은 모래밭 위에 있기 때문에 말뚝을 박은 후 그 위에 지주를 세워야 하지만 현대건설이 공사비를 줄이기 위해 받침대 밑에 기초공사를 하지 않고 그대로 지주를 세워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4]

각주[편집]

  1. 『水中都市(수중도시)』꿈 實現(실현) 住宅(주택)은6층以上(이상)만, 동아일보, 1968년 6월 1일 작성.
  2. [수도권]서울교 12차로로 확장 개통, 동아일보, 2004년 12월 28일 작성.
  3. 現代(현대)건설技士(기사)구속 서울橋(교)붕괴사건, 경향신문, 1968년 7월 6일 작성.
  4. 工事費(공사비)줄이려고, 경향신문, 1968년 7월 5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