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트리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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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트리하리(भर्तृहरि, Bhartṛhari)는 고대 인도의 서정 시인이다. 산스크리트 문학과 산스크리트어 문법에 영향을 끼쳤다. 동명(同名)의 언어철학자와 같은 사람인가 아닌가는 정설(定說)이 없다. 왕족 출신으로 젊어서 인생의 향락을 체험한 후, 출가하여 고행(苦行)의 생활로 들어갔다고 한다. 세 가지의 《샤타카》(100송의 시집)를 남기고 있다. 《연애백송(戀愛百頌)》은 연애의 정서를 읊으면서 번뇌(煩惱)의 해탈(解脫)을 가르치며, 《처세백송(處世百頌)》 《이욕백송(離慾百頌)》은 더한층 이를 강조하여 해탈에 이르는 도(道)를 설파하고 있다.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