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부르크안데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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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부르크 대성당

림부르크안데어란(독일어: Limburg an der Lahn)은 독일 중부 헤센주에 있는 도시이다. 인구 33,832(2006).

라인강의 지류 란 강 연안에 위치한다. 서부는 라인란트팔츠주에 속한다. 기센 서남쪽 60km 지점에 있다. 비스바덴이 남쪽에,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이 동남쪽에, 코블렌츠가 서북쪽에 있다. 작은 도시지만, 독일에서 유서깊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800년 경 성벽이 생겼고, 910년 문헌에 처음 언급되었다. 12세기에 란 강을 건너는 다리가 생기면서 교역의 중심지가 되었고, 13세기에 성벽이 다시 구축되어 현재까지 남아있다. 12세기 말부터 건립된 대성당이 유명한데, 후기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되어 있다. 림부르크 대성당의 모습은 옛 독일 마르크 지폐 뒷면의 배경으로도 사용되었다.

자매 도시[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