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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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영어: Generation Z) 또는 주머스(영어: Zoomers)는 밀레니얼 세대알파 세대 사이의 세대를 의미한다. 인구통계학자들은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후반생부터 2010년대 초반생까지를 Z세대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2010년대 초반부터 10대 시절을 보낸 세대로 보거나 혹은 유년기에 스마트폰 시대를 접해 스마트폰 이전 시대의 경험이 적은 세대를 Z세대로 분류한다.

Z세대의 탄생[편집]

미국의 세대 구분 기준에 따르면, 대체로 어린 시절 대공황(Great Depression)을 겪은 1901~1927년생은 가장 위대한 세대, 2차대전을 겪은 1928~1945년생은 전쟁의 공포 속에 보수성을 강하게 띠는 침묵세대, 전후세대인 1946~1964년생은 베이비부머(Baby Boomers), 이혼율이 높아지면서 목에 집 열쇠를 걸고 다녔던 1965~1980년생의 불안함을 표현한 X세대(Generation X), 새천년을 맞은 1981~1996년생은 새로운 희망을 기대하는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 9.11 테러를 기억하지 못하는 1997년 이후 출생자는 Z세대 등으로 불리고 있다.[1]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2010년대 초반 이후 태어난 세대의 경우 알파 세대라는 별도의 세대로 분류되고 있다.

Z세대라는 단어의 기원은 베이비붐 세대들과는 분명히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마땅히 한마디로 정의할 용어가 없다는 뜻으로 미지수 X를 붙여 만든 X세대[2]에서 시작되어 그 이후로 일부 미국 언론이 Y세대, 그리고 Z세대까지 알파벳 순으로 세대를 정의하면서 통용되기 시작했다.

Z세대의 출생년도[편집]

옥스퍼드 영어사전은 Z세대를 "2010년대에 성인이 된 세대"로 정의한다.[3] 옥스퍼드 학습자사전은 Z세대를 "199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의 모임"으로 정의한다.[4] 메리엄-웹스터 온라인 사전은 Z세대를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태어난 사람들의 세대"로 정의한다.[5]

심리학자 진 트웬지는 Z세대를 "i세대"라는 표현으로 정의하고 출생년도 기준을 1995년과 2012년 사이로 잡았다.[6] 오스트레일리아의 매크린들 연구센터는 Z세대의 출생년도를 1995년과 2009년 사이로 정의한다.[7] 국제합동통신,[8] 파이낸셜 타임스,[9][10] CNBC,[11] 포춘,[12] 포브스,[13] CBS 뉴스,[14] Inc.,[15] 블룸버그 법률[16]을 포함한 여러 언론들이 Z세대의 시작점을 1995년생으로 잡았다. 세계 경제 포럼,[17] 딜로이트,[18]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19]도 1995년생부터를 Z세대로 본다. 세대역동센터는 Z세대를 1996년생부터로 본다.[20]

퓨리서치센터는 1997년생부터를 Z세대로 정의하며, 그 이유를 1997년생부터는 새로운 기술 발전 및 사회경제적 트렌드와 9.11 테러 후의 세계에서 자라는 등 그 전 세대들과는 "다른 중요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1] 퓨리서치센터는 Z세대의 끝을 명시적으로 정의하지는 않지만 당 센터의 2019년 보고서에서 2012년생을 Z세대의 잠정적 종점으로 사용했다.[1] 뉴욕 타임스,[21] 월스트리트 저널,[22] PBS,[23] NBC 뉴스,[24] 워싱턴 포스트,[25] 악시오스[26]를 포함한 주류 언론들이 퓨리서치센터의 정의를 인용했다. 캐나다 연방통계청도 퓨리서치센터를 인용하고 1997년생부터 2012년생까지를 Z세대로 서술했다.[27] 미국 의회도서관은 "세대를 정의내리는 것은 정확한 과학이 아니"라고 설명하면서도 Z세대를 정의하는 데 퓨리서치센터를 인용했다.[28] 브루킹스 연구소의 윌리엄 H. 프레이 선임연구원은 Z세대를 1997년생부터 2012년생까지로 정의한다.[29][30] 갤럽[31]입소스 MORI[32]는 1997년생부터를 Z세대로 보며, AP통신도 1997년생을 Z세대의 시작으로 본다.[33] 미국 인구조사국의 2020년 출판물에서는 Z세대를 “젊고 모바일 친화적인” 인원으로 묘사하고 해당 코호트의 시작을 1996년 후로 서술했다.[34]

Z세대의 특징[편집]

Z세대는 유년기부터 디지털 매체의 영향을 받은 세대로 분류되고 있으며, 또한 2010년대에 들어 대중화된 스마트폰을 성장기~ 청소년기 때부터 가까이한 첫 세대이다. 디지털 매체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이전의 디지털 시장을 포함하며 Z세대의 시작점인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는 스마트폰과 이전 디지털 시장에 모두 익숙하나, Z세대의 후발점인 200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는 스마트폰 이전 디지털 시장과는 경험적으로 완전히 단절된 세대로 분류되고 있다. 이 중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의 경우 Z세대의 다음 세대인 알파 세대와도 세대 구분이 겹치면서, 두 세대의 특징을[35] 모두 가지고 있는 과도기로 분류되기도 한다.

또한 인구학적인 관점으로도 세대를 구분하는데, 대한민국 기준으로 2002년생부터 본격화된 저출산 현상으로 인구절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시작하며 이 여파로 경제위기가 발생[36]함에 따라 취업 불황 등의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다.

인터넷을 자연스럽게 접한 세대[편집]

  • 여타 세대와 비교해 IT 기술에 익숙함을 느끼고, 사교생활에 있어 스마트폰, SNS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세대
  •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이전의 디지털 시장과 아날로그 매체에 대한 경험이 약간 존재하나 미취학 아동 시기에 혹은 학교에 입학한 시기부터 스마트폰의 보급의 영향으로 이전 세대 만큼 익숙하진 않고, 스마트폰에 훨씬 익숙한 세대
  • SNS 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고 자신의 성향을 남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세대
  • 디지털 네이티브(디지털 토착민) 세대
  • 여타 세대와 비교해 문화의 소비자와 생산자의 역할을 동시에 월등히 수행하는 세대

개인주의를 선호하는 세대[편집]

  • 차별, 양극화, 불평등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데 적극적인 세대
  • 성 정체성, 인종, 국적 문제등에 관대하며 기업의 환경적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세대
  •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고 행동으로도 이어지지만, 실질적인 이득이 없이 사람들과 연대하고 단체를 이루는 것을 꺼려하는 세대
  • 출산과 결혼은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하고, 자기 외의 인생까지 어느정도 부담하는 것을 꺼려 독신을 선호하는 세대

미래보다 현재를 더 중시하는 세대[편집]

  • 1990년대 경제 호황기 속에서 자라난 동시에, 부모 세대인 X세대가 2000년대 말 금융위기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안정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세대[37]
  • 취향과 경험 소비를 중시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아낌없이 돈을 쓰는 '내돈내산[38]' 트렌드의 중심세대[39]
  • 청년실업, 빈부격차 등 사회가 주는 박탈감 때문에 자신의 불투명한 미래를 위한 저축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위해 소비하는 세대
  • '욜로족', '카푸어' 등 현재 자신을 꾸미고 자신에 대한 보상심리로 소비하는 새로운 형태의 세대

Z세대를 지칭하는 단어[편집]

욜로족[편집]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인생은 오직 한번뿐"이라는 의미를 지닌 YOLO를 인생의 모토로 삶고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며 전전긍긍하기 보다는 미래에 대한 대비를 그만두고 현재의 삶에서 최대한 즐거움을 누리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일본의 코로나 세대[편집]

다소 소극적이며,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에는 한번의 관심도 보이지 않으며, 무모한 도전을 기피, 회피하는 특징을 가진 세대로 높은 청년 실업률로 이미 좌절해, 희망도 의욕도 없이 무기력해진 청년들을 뜻한다. 일본의 유토리 교육을 받은 1987년생~2001년생이 사토리 세대로 분류되고 있으며 2002~2004년생은 유토리 세대임과 동시에 2020년 창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격변해버린 세계 정세를 고등학생 시절에 경험함으로서 코로나 세대라는 별도의 세대로 분류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Z세대[편집]

대한민국에서는 미국에서 분류시킨 Z세대 구분법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2015~2016년 이후로 세계에서 먼저 보편화되었고, 2017~2018년 사이 대한민국에서도 보편화된 기준이 되었다. Z세대를 구분하는 규정은 정확히 일원화되어 있지 않으나, 일반적으로는 1990년대 중/후반생부터 2010년대 초반생까지를 Z세대로 크게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1996년생까지는 밀레니얼 세대(Y세대)로 규정하며,[40][41][42]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완전히 끝난 이후 태어난 2010년대 초반 이후 출생자는 Z세대와 구분된 알파세대로 분류한다.

Z세대를 분류하는 기준은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시대를 삶에서 처음 접한 시점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Z세대 내에서도 스마트폰 보급 이전 문화를 경험했는지의 여부에 따라 세대가 갈리고 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이후 그 이전의 디지털 시장은 아날로그 시장과 함께 완전히 몰락했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하는 세대 차는 같은 Z세대 안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시대상이나 교육과정 등으로도 Z세대를 구분하나 이는 나라마다 구분 방법이 모두 다르므로 공식적인 기준으로 쓰이지는 않는다.

Z세대의 경우 인구학으로 초저출산 시대에 태어난 세대이며 해당 세대 대부분이 초저출산 기준에 해당하는 출산율 1.3 미만과 40만 명대의 출생아 수를 기록했다. 통계 작성 이래 인구 40만 명대와 출산율 1.3 미만을 기록한 것은 Z세대가 처음이다. 실제로 Z세대 집단에 해당하는 인구는 대부분 1.3명 미만인 1.1명에서 1.2명을 연간 상회했다. 출생아 수 40만 명대는 알파 세대에 속하는 2016년까지 장기간 이어졌으며 인구 40만 명대는 2017년에 붕괴하여 30만 명대로 떨어졌다. Z세대부터 시작된 출산율 1.3 미만은 2022년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출산율이 최초로 0명대로 떨어져 OECD 국가 가운데 출산율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장기간 40만 명대의 인구 수를 기록한 것은 전례가 없던 뜻깊은 사례로 평가하며 Z세대가 출산을 하기 시작하는 2030년대부터는 현재 유지되는 20만 명대도 붕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43] 밀레니얼 세대(에코붐 세대)가 끝나고, 초저출산이 본격화되는 세대가 바로 Z세대이다. 실제로 Z세대부터는 초저출산 영향으로 인해 이전 세대에 비해 학령 인구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현상을 볼 수 있고, 저출산 여파에 따라 초저출산 첫 세대가 대입을 치루던 2021학년도 대입(2020년) 당시 대입 수험생 수가 대학 정원보다 낮아 현재까지 이어지는 대학정원 미달 사태가 사상 처음으로 발생하기도 하여 저출산 현상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었다.[44][45] 대학 입시에 이어 병역과 관련해서도 2021년 이후 신체검사를 받는 세대부터는 저출산 현상으로 인해 학력에 따른 보충역 편입이 완전히 폐지되었으며 병사 인원 감소에 따른 인구 변화도 Z세대를 시작으로 알파 세대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초저출산 세대에 포함되는 Z세대가 성인이 되어 사회에 진입한 2020년대(2021년)부터는 각 분야에 있어서 인구절벽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46][47][48][49]

정치권에 있어서도 Z세대는 기존과 차별화된 새로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50] Z세대부터는 투표 연령이 기존 만19세에서 만18세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고등학교 3학년 일부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법안이 바뀌어 당시 고등학생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투표에 참여해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교복 입은 학생들이 투표 현장에서 투표권을 직접 행사하는 모습은 세계 대부분에서 도입된 만18세의 정치참여가 한국에서도 실현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과도 같은 장면이다. 심지어 Z세대부터는 청소년 투표권에 이어 선거 출마 연령도 하향 조정됨으로서 10대 나이에 선거 출마가 가능해졌다. 그리고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10대로서는 최초로 정치권에 출마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정치 분야에서 Z세대부터는 새롭게 바뀌기 시작하는 일종의 세대교체를 보여주었다.[51]

초,중,고 학창시기에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을 처음으로 겪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바뀌는 교육환경을 경험한 세대 역시 Z세대이다. 비대면 수업의 장기화로 학업 능력이 떨어지는 문제점도 드러났으며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은 학교 생활의 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입기도하였다. 그래서 팬데믹 속 대학입시를 처음으로 치른 Z세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늘어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Z세대 중에 코로나로 인하여 학교생활과 대학입시(수능/내신)에 지대한 피해를 입은 세대부터를 코로나 세대라는 별도의 세대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Z세대의 초반 세대로 불리는 1990년대 중/후반 ~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는 PC통신과 인터넷 초창기의 공존기를 이루던 과도기 시기에 태어나 스마트폰 보급 이전의 세분화된 디지털 시장과 아날로그 매체를 유소년기에 경험했고, 10대 사춘기부터 스마트폰과 모바일 문화를 모두 겪으면서 성장한 세대이다. 해당 세대는 유년기부터 세분화된 디지털 매체를 접한 디지털 네이티브 1세대이자 10대 청소년기에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 모바일 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다. 따라서 해당 세대까지는 스마트폰을 어느정도 성장한 청소년기부터 사용한 세대임과 동시에, 스마트폰 보급 이전 시대의 디지털 시장과 아날로그 매체를 동시에 경험한 인류 최후의 세대로 여겨지고 있다. 이유는 이들이 유년기와 학창시절을 모두 보낸 2000년대는 2010년대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이전의 시대로, 아날로그 매체와 디지털 매체의 혼용기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장하면서 기술의 변화에 따른 시대 변화를 풍부하게 경험한 세대는 1990년대 중/후반 ~ 2000년대 초반생을 마지막으로 사라지게 된다. 해당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에서 Z세대로 편입되었지만 Z세대의 세대교체에 해당하는 새로운 변화와 관련이 없고, 사회적 제도, 교육 제도, 인구론 등 세대 특징이 밀레니얼 세대와 대부분 겹치는 세대이기 때문에 정리하자면 밀레니얼 세대(에코붐 세대)를 마무리짓고, 새로운 Z세대(초저출산 세대)로 넘어가는 과도기 세대에 가까운 연령대이다. 그래서 Z세대로서 언급이 적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 보급을 10대 미만인 초등학교 입학 시점 내지는 미취학 아동 시기에 겪은 2000년대 중반생부터는 Z세대의 새로운 변화를 겪어 대한민국 사회에 이전 세대와 차별화를 둔 세대교체를 널리 알렸다. 이들의 등장으로 앞으로 바뀔 대한민국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Z세대의 후반 세대인 2000년대 중반 ~ 201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의 경우 Z세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세대이다. 이유는 이들부터 스마트폰 이전 시대에 유행한 문화와 완전히 단절된 세대이고, 스마트폰이 파생시킨 모바일 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자란 세대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3년 출생자부터는 출생부터 1990년대 중반, 인터넷의 등장 이후 PC통신과의 공존기를 이루던 과도기가 완전히 끝나고, 인터넷이 폭발적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한 시기에 태어났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보급된 2010년대에 처음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했으며 이들이 입학한 2010년부터 사회적으로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2009년 12월, 아이폰 공식 출시 이후 2010년 연초부터 당시 뉴스(방송), 언론에서도 스마트폰과 관련된 보도를 집중적으로 시작했으며 2010년 내내 인기 방송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모든 언론 매체 통틀어 스마트폰 보급 이전인 2009년 대비 불과 1년 만에 스마트폰으로 화두가 집중되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스마트폰과 일반 휴대전화를 구분하기 위해 피쳐폰이라는 단어도 이 시기에 사회적으로 통용되었으며 카카오톡 역시 2010년에 공식 출시되었다. 2009년까지 영향력과 보급 측면에서 현저히 낮았던 와이파이 역시 2010년부터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해 카페, 지하철, 기타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의 설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했으며 이는 훗날 외국인들에게 IT강국이란 호평을 받기에 이른다.[52] 이로서 와이파이의 역할이 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들이 초등학교 2학년이던 2011년에는 일종의 전환기로 기존 피쳐폰 시장은 빠르게 몰락하기 시작했으며 스마트폰은 폭발적인 대중화와 함께 사회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53] 이런 급격한 시대 변화를 감안해 10대 미만부터 스마트폰 시대를 접했고, 부모님을 포함한 주위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을 어린시절부터 목격했으며 부모님의 스마트폰을 통해 와이파이를 이용한 인터넷 웹서핑, 게임 어플을 자유롭게 이용하기 시작한 세대이기도 하다. 그리고 2004년생부터는 미취학 아동(어린이집/유치원) 시기에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보급을 경험했다. 스마트폰 시대로 바뀐 이후에도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부작용을 낳아 사회적인 문제거리로 남기 시작해 자녀 교육을 위해 일부러 피쳐폰을 사용하게끔 가르치는 부모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에 통신사에서는 어르신들과 학생들을 상대로 저가형 피쳐폰을 출시했으며 이 추세는 2020년대인 현재, 공신폰이라는 교육형 휴대폰으로 진화해 현재 진행형이다.

따라서 Z세대가 성장기를 보내는 2010년 이후는 스마트폰이 보급된 이후이기 때문에, 이들 세대는 스마트폰 이전의 디지털 시장과 함께 혼용되었던 아날로그 매체에 대한 경험이 전무하다. 이들 이후 시작되는 알파 세대는 스마트폰의 네이티브화를 넘어 모바일 문화가 발생시킨 메타버스, 가상현실, 인공지능, 1인 미디어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MZ세대와 비판[편집]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세대 전문가 닐 하우, 윌리엄 스트라우스 등 미국의 인구조사국에서 세대를 구분할 때 1990년대 중/후반생 ~ 2000년대 초반생을 1980년대생과 함께 밀레니얼 세대로 분류시켰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2012년에 Z세대라는 새로운 세대구분이 등장했으며, 2015~2016년 이후 Z세대가 보편화됨에 따라 미국 기준으로 1990년대 중/후반생부터 2000년대 초반생은 밀레니얼 세대에서 분리된 이후 Z세대로 편입되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2017~2018년 사이를 기점으로 Z세대가 널리 통용된 이유로 밀레니얼 세대에서 벗어나 Z세대로 편입되었다.

2021년 이후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하나로 묶은 MZ세대라는 새로운 세대구분법이 사회적으로 쓰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도 과거 '젊은 층' 이라고 불렀던 명칭을 MZ세대로 바꿔 이들을 위한 정치적 마켓팅을 연구하고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MZ 세대는 1980년대생부터 2010년대 초반생의 20년이 넘는 나이 차이와 이에 따라 생기는 문화, 세대적 차이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잘못된 구분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Z세대를 1990년대 중/후반생부터 2010년대 초반생까지의 넓은 기간으로 잡고 있지만, 이들은 Z세대 안에서도 세대가 갈릴 정도로 문화, 세대적 차이가 심하다. 1990년대 중/후반생은 스마트폰 이전의 디지털 시장과 아날로그 매체를 거쳐 10대 초/중반이 되어서야 스마트폰과 모바일 문화를 접했지만, 2010년대 초반생의 경우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거의 완료된 상태에서 출생해 스마트폰 이전 문화에 대한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같은 Z세대 안에서도 세대 분류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아예 경험했던 매체의 성격이 다른 M세대와 Z세대가 하나의 세대로 묶여 같은 문화를 공유한다는 견해는 큰 오류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각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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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Definition of Generation Z〉. 《Merriam-Webster》. 2019년 3월 18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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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스마트폰과 모바일 문화의 발달에 따른 인공지능, 가상현실, 메타버스 등을 유년기부터 접한 세대
  36. 2002년 카드 대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대침체, 코로나-19 팬데믹 등. 모두 21세기에 일어난 대표적인 경제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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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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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편집]

참고 문헌[편집]

  • 대학내일20대연구소,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2021), 위즈덤하우스, 2020
  • 편집부, 책보다는 유튜브 영상 중심 Z세대의 등장, 한국마케팅연구원, 2017.4, 32-37P.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