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Generation Z kids on Electric Scooter (48263543577).jpg

Z 세대(영어: Generation Z, Gen Z 또는 zoomers)는 미국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다음 세대를 의미한다. 정확한 세대를 가르는 기준은 없으나, 인구통계학자들은 일반적으로 1900년 부터 2000년 까지 생한 세대, 일반적으로 영미권 인구통계학자들은 1995년생부터 Z세대로 분류하고 미국에선 911테러를 기준으로 1997년생부터를 Z세대로 분류한다. 또한 Z세대의 마지막은 2009년생 까지로 보는 경우도 있다만, 한국은 정해진 기준이 없어 2010년생까지로 보는 경우도 다분하다.[1][2][3] 일반적으로 서양기준에서는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2000년대 후반부터 10대 시절을 보낸 세대를 Z세대라고 한다.

Z세대의 탄생[편집]

미국은 20년을 주기로 세대 구분을 하는데, 대체로 어린 시절 대공황(Great Depression)을 겪은 1901~1924년생은 ‘그레이티스트 세대’, 2차대전을 겪은 1925~1945년생은 전쟁의 공포 속에 보수성을 강하게 띠는 ‘사일런트(Silent) 세대’, 전후세대인 1946~1964년생은 ‘베이비부머’(Baby Boomers), 이혼율이 높아지면서 목에 집 열쇠를 걸고 다녔던 1965~1981년생의 불안함을 표현한 ‘엑스 세대’(Generation X), 새천년을 맞은 1982~2004년생은 새로운 희망을 기대하는 ‘밀레니엄 세대’(Millennials), Z세대 등으로 불리고 있다.[4]


Z세대라는 단어의 기원은 베이비붐 세대들과는 분명히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마땅히 한마디로 정의할 용어가 없다는 뜻으로 미지수 X를 붙여 만든 X세대[5]에서 시작되어 그 이후로 일부 미국 언론이 Y세대, 그리고 Z세대까지 알파벳 순으로 세대를 정의하면서 통용되기 시작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밀레니얼 세대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Z세대로 통칭한다.[6]

Z세대의 특징[편집]

Z세대는 단순 디지털 문화에서 완전한 스마트폰 문화로 넘어가는 과도기 세대이자, 인구의 구조가 변하는 세대이다. 대한민국의 Z세대의 경우, 경제적 사건[7]이 발생하고 그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세대이자 한국 정부의 정책이나 정치와 다른 선진국간의 간극으로 인한 박탈감을 크게 느끼는 세대이다.

인터넷을 자연스럽게 접한 세대[편집]

  • IT 기술에 익숙함을 느끼고, 사교생활에 있어 스마트폰, SNS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세대
  • SNS 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고 자신의 성향을 남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한 세대
  • 디지털 네이티브(디지털 토착민) 세대
  • 문화의 소비자와 생산자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세대

개인주의를 선호하는 세대[편집]

  • 차별, 양극화, 불평등 등 사회적 문제애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데 적극적인 세대
  • 성 정체성, 인종, 국적 문제등에 관대하며 기업의 환경적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세대
  •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고 행동으로도 이어지지만, 실질적인 이득이 없이 사람들과 연대하고 단체를 이루는 것을 꺼려하는 세대
  • 출산과 결혼은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하고, 자기 외의 인생까지 어느정도 부담하는 것을 꺼려 독신을 선호하는 세대

미래보다 현재를 더 중시하는 세대[편집]

  • 1990년대 경제 호황기 속에서 자라난 동시에, 부모 세대인 X세대가 2000년대 말 금융위기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안정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세대[8]
  • 취향과 경험 소비를 중시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아낌없이 돈을 쓰는 '내돈내산[9]' 트렌드의 중심세대[10]
  • 청년실업, 빈부격차 등 사회가 주는 박탈감 때문에 자신의 불투명한 미래를 위한 저축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위해 소비하는 세대
  • '욜로족', '카푸어' 등 현재 자신을 꾸미고 자신에 대한 보상심리로 소비하는 새로운 형태의 세대

Z세대를 지칭하는 단어[편집]

욜로족[편집]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인생은 오직 한번뿐"이라는 의미를 지닌 YOLO를 인생의 모토로 삶고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며 전전긍긍하기 보다는 미래에 대한 대비를 그만두고 현재의 삶에서 최대한 즐거움을 누리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N포세대[편집]

N가지의 것들을 포기한 세대를 지칭하는 신조어로 청년실업 등 다양한 문제에 시달리는 20~ 30대가 처한 암울한 현실을 일컫는 단어이다. 대부분 삼포세대를 지칭하며 더 나아가 취업, 내 집 마련, 건강 등 다양한 것을 포기할 수록 N이 늘어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본의 사토리 세대[편집]

다소 소극적이며,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에는 한번의 관심도 보이지 않으며, 무모한 도전을 기피, 회피하는 특징을 가진 세대로 높은 청년 실업률로 이미 좌절해, 희망도 의욕도 없이 무기력해진 청년들을 뜻한다.

각주[편집]

  1. Dimmock, Michael (2019년 1월 17일). “Defining generations: Where Millennials end and post-Millennials begin”. 퓨리서치센터. 2019년 12월 21일에 확인함. 
  2. “Generation Z is stressed, depressed and exam-obsessed”. 이코노미스트. 2019년 2월 2일. 
  3. “Gen Z Is Coming to Your Office. Get Ready to Adapt.”. 월스트리트 저널. 2018년 9월 6일. 
  4. 권, 태호. “미 ‘밀레니엄’ 동생 세대는 ‘제트’?”. 《미 ‘밀레니엄’ 동생 세대는 ‘제트’?》 (한겨례). 2021.10.02에 확인함. 
  5. 캐나다 작가인 더글러스 쿠플랜드가 1911년 뉴욕에서 출간한 소설인 "X세대"에서 처음 사용한 말
  6. “X,Y,Z 세대, 다음은?”. 2020.08.25. 2021.10.02에 확인함.  이름 목록에서 |이름1=이(가) 있지만 |성1=이(가) 없음 (도움말);
  7. IMF 외환위기, 카드대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
  8. “Z세대”. 2021년 5월 8일에 확인함. 
  9. 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
  10. 임, 형두 (2021.08.10).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 Z세대가 바꿀 미래의 단서들은?”.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 Z세대가 바꿀 미래의 단서들은?》 (연합뉴스). 2021.10.02에 확인함. 

같이 보기[편집]

참고 문헌[편집]

  • 대학내일20대연구소,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2021), 위즈덤하우스, 2020
  • 편집부, 책보다는 유튜브 영상 중심 Z세대의 등장, 한국마케팅연구원, 2017.4, 32-37P.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