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 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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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랜서
B-1B over the pacific ocean.jpg
태평양 상공을 비행하는 B-1B
종류 초음속 전략 폭격기
첫 비행 1974년 12월 23일
도입 시기 1986년 10월 1일
현황 66대 운용중
주요 사용자 미국 공군
생산 대수 B-1A:4대/ B-1B:100대
단가 B-1B: 2억 8,310만 달러(1998년)
B-1B: 4억 1,854만 달러(4,648억원, 2015년 환산)

B-1 랜서(B-1 Lancer)는 미 공군의 초음속 전략폭격기다.

역사[편집]

B-52 스트레토포트리스를 대체할 목적으로 60년대에 개발, 70년대에 생산되었으나 지미 카터 대통령이 생산을 중지하였다. 3대 만이 남은 상태에서 1981년에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이 개량형을 생산해서 단거리 전략미사일을 탑재, 전략공군에 보급할 목적으로 100대가 생산되었다. 제원은 마하 2.0의 최고속도와 항속거리를 9,800km까지 늘렸으며, 전략미사일은 B-52 보다도 더 많은 양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1B 랜서의 가격은 1998년 2억 8310만 달러이다. 2015년 환산 4억 1854만 달러(4648억원)이다.

만재중량 120톤 B-52는 F-16급 엔진 8개를 장착하고도 속도가 느리다. 대신 가격이 천억원으로 싸다. B-52를 대체하기 위해 만든 B-1 랜서 폭격기는 만재중량 148톤에 F-16급 엔진 4개를 장착하고 초음속의 속도를 낸다. 대신 가격이 5천억원으로 비싸다. B-2 스피릿 폭격기는 만재중량 152톤에 F-16급 엔진 4개를 장착하고 스텔스 성능을 가진 대신 속도는 느리다. 가격은 2조원이다.

개발[편집]

1955년 미국 공군은 보잉 B-52 스트래토포트리스의 적재하중과 작전범위, 컨베어 B-58 허슬러의 최대속도 마하 2가 합쳐진 새로운 폭격기 요구사항을 공표한다.

만재중량 120톤 B-52는 F-16급 엔진 8개를 탑재하고도 속도가 느린데, 만재중량 148톤 B-1B는 F-16급 엔진 4개를 탑재하고도 초음속의 속도를 낸다.

업그레이드[편집]

2007년 스나이퍼 타게팅 포드를 장착했다. 2012년 6월 링크 16을 탑재했다.

뉴 스타트[편집]

2010년 4월 8일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체코 프라하에서 뉴 스타트 전략무기감축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B-1B 핵폭격기의 수소폭탄을 제거하고 재래식 폭탄, 미사일만 장착하기로 하였다. B-52, B-2 스피릿에는 계속 수소폭탄을 탑재한다.[1]

대한민국[편집]

2016년 9월 21일,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2대가 괌 앤더슨 공군기지를 이륙해 오후 1시 10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 1대가 착륙했다.

언론들은 뉴 스타트 조약에 따라 B-1B 전략폭격기에는 핵폭탄이 장착되지 않고, 재래식 폭탄만 탑재되었다고 보도했다.[2] 그러나 뉴 스타트 조약은 미국과 러시아간의 양자조약일 뿐이고, 미국이 북한과 뉴 스타트 조약을 체결한 적은 없다.

북한의 잦은 핵도발에 대한 대안으로, 렘버그 전 미 국무부 정책분석관은 핵무기 장착이 가능한 미 군함이나 오하이오급 잠수함이 한국 해군기지를 공유하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핵무기 장착 여부를 공개하지 않은 채 한국 기지를 함께 사용하면, 미국의 방어공약을 더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3]

주한미군은 오산 공군기지에 착륙한 B-1B 전략폭격기에 핵무기가 장착되어 있는지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다.

1990년 냉전 해체 후 미국과 러시아가 핵 군축을 위한 일명 대통령 핵 구상(PNIs)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1991년 9월 27일 조지 H. W. 부시 미 대통령은 해외에 배치된 전술핵을 파기 및 감축한다는 성명을 발표했고, 한국은 이에 맞춰 1991년 11월 18일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했다.[4]

1991년 이후 대한민국에 미군 핵무기가 지상 배치된 적은 없으며, 핵폭격기의 상공 비행은 허용되어도, 지상 착륙은 불허되었다. 2016년 9월 21일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1대가 오산 공군기지에 착륙하면서, 25년만에 대한민국 지상에 미국 전술핵이 재배치되었을 수 있다. 미국은 착륙한 B-1B 전략폭격기에 핵폭탄이 정확히 몇 발 탑재되어 있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B61 핵폭탄 최대 24발을 탑재한다.

한국군 관계자는 "미국이 전략핵무기에 기반을 둔 기존의 '확장억지'로는 북핵 저지가 힘들다고 판단할 경우 한국과 나토 핵 공유 방식의 전술핵(B61 핵폭탄) 배치를 논의하는 수순을 밟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5] 2015년 현재 나토 5개국은 미국과 핵무기 공유를 하여, B61 핵폭탄 200발이 배치되어 있다.

B61 핵폭탄은 독일 20기, 벨기에 20기, 네덜란드 20기가 배치되어 있는데, 한국도 독일처럼 B61 핵폭탄 20기를 핵무기 공유하여 배치하자는 주장이 최근 급부상했다. 1998년 미국은 북한이 한국을 공격할 경우 30기의 전술핵(B61 핵폭탄)을 사용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6]

2012년 한국국방연구원(KIDA)과 미국국방연구원(IDA)은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도 독일처럼 핵무기 공유 협정을 체결할 경우, 한국이 독자적인 핵무장 필요성을 느끼지 않도록 만들 것이라는 결론을 내었다.[7] 서독은 프랑스의 협조로 독자 핵무장을 하겠다고 미국의 비핵화 정책을 위협한 후, 핵무기 공유 협정을 체결해 뷔셀 공군기지B61 핵폭탄 20발을 배치하고 있다.

  • 2016년 9월 9일, 북한 5차 핵실험
  • 2016년 9월 12일, 박근혜 대통령, 3당 대표 청와대 초청, 미국 전술핵(B61 핵폭탄) 재배치 거론
  • 2016년 9월 12일, 민주당 출신, 새누리당 4선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핵무기 공유 주장
  • 2016년 9월 12일, 새누리당 의원 30여명 긴급 핵포럼, 미국 전술핵(B61 핵폭탄) 재배치 주장
  • 2016년 9월 12일, 김종인, 미국 전술핵(B61 핵폭탄) 재배치 주장
  • 2016년 9월 12일, 청와대, 전술핵 재배치 거론 일부언론 보도,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
  • 2016년 9월 13일, 성김 미국 국무부 특별대표, 전술핵 재배치 전혀 불필요하다.
  • 2016년 9월 21일,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1대 오산 공군기지 착륙, 최대 B61 핵폭탄 24발 탑재

제원 (B-1B)[편집]

B-1B 랜서 폭격기는 F-15, F-16과 동일한 출력의 엔진 4개를 장착했다.
일반 특성
  • 승무원: 4명
  • 화물: 125,000 lb (56,700 kg) ; 내부무장, 외부무장 합계
  • 길이: 146 ft (44.5 m)
  • 날개폭:
    • 펼침: 137 ft (42 m)
    • 접힘: 79 ft (24 m)
  • 높이: 34 ft (10.4 m)
  • 날개면적: 1,950 ft² (181.2 m²)
  • 경하중량: 192,000 lb (87,100 kg)
  • 만재중량: 326,000 lb (148,000 kg)
  • 최대이륙중량: 477,000 lb (216,400 kg)
  • 엔진: 4 × 제너럴 일렉트릭 F101-GE-102 augmented 터보팬
    • 추력: 17,390 lbf (77.4 kN) 각각
    • 애프터버너 추력: 30,780 lbf (136.92 kN) 각각
  • 연료량: 10,000 U.S. gal (37,900 L) 1-3 내부무장창의 연료탱크 각각
성능
  • 최고속도:
    • 고고도: 마하 1.25 (1,335 km/h), 고도 50,000 ft (15,000 m)
    • 저고도: 마하 0.92 (1,100 km/h), 고도 200–500 ft (60–150 m)
  • 항속거리: 5,100 해리 (5,900 mi; 9,400 km)
  • 전투행동반경: 2,993 해리 (3,444 mi; 5,543 km)
  • 최고고도: 60,000 ft (18,000 m)
무장
  • 하드포인트:
    • 6× 외부 하드포인트, 50,000 lb (23,000 kg)
    • 3× 내부무장창, 75,000 lb (34,000 kg)
  • 폭탄:
    • 84× Mk-82 Air inflatable retarder (AIR) general purpose (GP) bombs
    • 81× Mk-82 low drag general purpose (LDGP) bombs
    • 84× Mk-62 Quickstrike sea mines
    • 24× Mk-84 범용폭탄, 무게 1톤
    • 24× Mk-65 해상 기뢰
    • 30× CBU-87/89/CBU-97 Cluster Bomb Units (CBU)
    • 30× CBU-103/104/105 Wind Corrected Munitions Dispenser (WCMD) CBUs
    • 24× GBU-31 JDAM GPS 유도 폭탄, 무게 1톤 (Mk-84, BLU-109 탄두)
    • 15× GBU-38 JDAM GPS guided bombs (Mk-82 GP warhead)
    • 48× GBU-38 JDAM (using rotary launcher mounted multiple ejector racks)
    • 48× GBU-54 LaserJDAM (using rotary launcher mounted multiple ejector racks)
    • 24× AGM-154 JSOW, 무게 500 kg, 사거리 130 km
    • 96× 또는 144× GBU-39 SDB GPS 유도폭탄
    • 24× AGM-158 JASSM, 무게 1톤, 사거리 370 km
    • 24× B61 또는 B83 핵폭탄 (뉴 스타트 이후 미탑재)

각주[편집]

  1. 美 B-1B, 군사분계선 부근 첫 무력비행…'핵폭주' 김정은 정조준(종합3보), 연합뉴스, 2016-09-21
  2. 몇몇 언론보도와 달리 B-1B 폭격기에는 핵무장 능력이 없다, 허핑턴포스트, 2016년 9월 13일
  3. [심층취재] 미 전직관리들 "한국 핵무장, 전술핵 재배치 안보환경 악화시킬 것", VOA. 2016년 9월 14일
  4. [한반도 전술핵의 역사①] 1963년 핵탄두 950기서 1990년대 0기까지, 35년간 무슨 일이 있었나, 헤럴드 경제, 2016-09-25
  5. "전술핵무기 재배치해 한-미 핵공유"… 나토式 모델 급부상, 동아일보, 2016-09-13
  6. [전문가 기고] 김동명 "평양에 제2 고르바초프 나와야… 중국 측의 평화협정 추진 제안 부적절", 데일리한국, 2016.02.22
  7. 美 국방연구원, "NATO형 한·미 전술핵 공유 가능", 미래한국, 201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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