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홍콩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2015 ←
2019년 11월 25일
→ 2023

선출의석: 홍콩 18구의회 전 의석
479석 중 452석
투표율 71.20% 증가24.19%
  제1당 제2당 제3당
  Tsang announcement to run for hk ceo 8.jpg Alvin Yeung 2017 1.jpg Starry Lee.jpg
지도자 우치와이 앨빈 영 스태리 리
정당 민주당 공민당 민건련
선거연합 민주파 민주파 친중파
이전 선거 결과 43석, 13.56% 10석, 3.62% 119석, 21.39%
획득한 의석수 91석 32석 21석
의석 증감 증가 54석 증가 20석 감소 98석

  제4당 제5당 제6당
  Sze Tak-loy.jpg Lam Shuk-yee Kwok Wing Kin.jpg
지도자 시닥로이 얌가이봉 궉윙긴
정당 민협회 신민주연맹 공당
선거연합 민주파 민주파 민주파
이전 선거 결과 18석, 3.82% 15석, 2.92% 3석, 1.59%
선거 전 의석수 12석 13석 3석
획득한 의석수 19석 19석 7석
의석 증감 증가 7석 증가 7석 증가 4석

2019DCelectionmap.svg

선거구별 결과도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2019年香港區議會選舉, 2019 Hong Kong District Council elections)는 2019년 11월 24일 홍콩의 18개 구의회와 의원을 대상으로 치러진 총선거이다. 홍콩 반환 이래 여섯 번째 구의회 선거이기도 하다.[1] 각 선거구마다 구의원 452인을 직접선거로 선출하며, 기타 의원을 더하면 이번 선거로 구성되는 구의회 의원수는 총 479인이다.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는 단연 홍콩의 민주화 운동으로, 등록 유권자의 71%에 달하는 약 300만 명이 투표에 참가해 민주화에 대한 사실상의 국민투표로 받아들여졌다.[2] 웡지풍차우팅등 일부 시위 지도자의 입후보를 막아 일국양제와 항인치항 원칙이 훼손되었다는 비판이 일은 가운데에서도, 민주파 진영은 전체 18개 구의회 중 17곳의 과반 의석수를 확보하였으며 전체 의석수도 100석에서 350석 이상으로 불어나, 홍콩 선거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 친중파 진영에서는 거물급 의원이 다수 낙선하였는데, 대표적으로 윈롱역 폭행 사건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진 반시위 성향의 주니어스 호도 낙선하였다.[3]

선거구 개편[편집]

2017년 7월 홍콩 선거관리위원회는 각 구의회의 선거구 유권자 변동 검토를 거쳐, 총 10곳의 구의회 내에서 21개의 선거구를 신설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세부내역은 다음과 같았다.[1]

  1. 가우룽싱구, 야우짐웡구, 췬완구 구의회에 1석
  2. 삼서이보구, 콰이칭구, 튄문구, 사이궁구 구의회에 2석
  3. 군통구, 사틴구 구의회에 3석
  4. 윈롱구 구의회에 4석[1]

이 같은 권고지침에 따라 2019년 구의회 선거에서 선출되는 의원수는 431명에서 452명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한편 일부 민주파 구의원들은 선관위가 자신들의 선거구 경계를 '불합리하게' 조정하여 재선에 영향을 끼치려 한다며 게리맨더링 의혹을 제기하였다. 이에 선관위원장인 바나바스 풍 (Barnabas Fung)은 본 개편 방안은 순전히 객관적 계산에 따른 결과물이라고 밝히며, "정치적으로 연루될 요소는 절대 고려사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4]

선거 결과[편집]

그리드형 선거 결과도. 노란색이 민주파, 파란색이 친중파, 회색은 중도파 진영이다.

근 여섯 달에 걸쳐 격렬한 시위와 분열, 폭력이 빚어지긴 했으나, 이번 구의회 선거는 폭력사태가 조금 잦아들고 나서 첫 주말을 맞은 가운데 치러지게 되었다. 구의회는 홍콩에서 유일하게 완전 보통선거로 뽑는 정치 주체이기 때문에, 사실상 홍콩 정부를 향한 국민투표나 다름없는 것으로 널리 여겨졌다. 이번 선거의 등록 유권자수는 지난 선거보다 약 백만 명이 증가한 413만 명이었으며, 그 중에서 300만여 명이 투표하면서 오후 10시 30분 투표 마감시간 기준 투표율은 71%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였다.[5][6] 투표소에 많은 유권자들이 몰리는 바람에 대다수의 유권자들이 투표하기까지는 한시간 가량을 기다려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 결과 민주파 진영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반대로 친중파 진영은 대패하였다. 이로써 유권자 대부분이 시위에 불만을 가진 '침묵하는 다수'일 것이라던 홍콩 정부의 장담은 크게 엇나가게 되었다.[5] 건제파 (친중파) 제1당 민주건항협진연맹 대표인 스태리 리는 렁궉헝 (Leung Kwok-hung) 후보와 만나 지역구 수성에 성공했지만, 리 대표의 측근 의원과 거물 의원들, 주니어스 호, 허레이스 청, 마이클 톈, 홀든 자우는 자신의 지역구에서 모조리 낙선하여 친중파 진영에게 충격을 안겼다.[6][7]

구의회별 결과[편집]

다음은 각 구의회별 결과다. 그래프에서 초록색은 민주파, 붉은색은 친중파, 갈색은 산가이 지역 구의회에 배정되는 직무의원을 나타낸다.

구의회 이전
진영
이전
제1당
진영 제1당 민주파 의원수 친중파 의원수 직무의원 그래프 상세 결과
중사이구 친중파 제1당 없음 민주파 민주당 14 1 빈칸
14
완차이구 친중파 민건련 민주파 제1당 없음 9 4 빈칸
94
둥구 친중파 민건련 민주파 제1당 없음 32 3 빈칸
32
남구 친중파 민주당 민주파 민주당 15 2 빈칸
152
야우짐웡구 친중파 민건련 민주파 사구전진 17 3 빈칸
173
삼서이보구 NOC 민협 민주파 민협 22 2 빈칸
22
가우룽싱구 친중파 민건련 민주파 민주당 15 10 빈칸
1510
웡다이신구 친중파 민건련 민주파 민주당 25 0 빈칸
25
군통구 친중파 민건련 민주파 민주당 28 12 빈칸
2812
췬완구 친중파 민건련 민주파 민주당 16 2 2
16
튄문구 친중파 민건련 민주파 민주당 28 3 1
28
윈롱구 친중파 민건련 민주파 민주당 33 6 6
3366
박구 친중파 민건련 민주파 민주당 15 3 4
1534
다이보구 친중파 민건련 민주파 신민련 19 0 2
19
사이궁구 친중파 민건련 민주파 신민련 26 3 2
26
사틴구 친중파 신민-공력 민주파 사틴 구정 40 1 1
40
콰이칭구 친중파 민건련 민주파 민주당 28 4 1
284
레이도구 친중파 민건련 친중파 제1당 없음 7 3 8
738


더 보기[편집]

각주[편집]

  1. “Review of the Number of Elected Seats for the Sixth-Term {{subst:lc:District}} Councils” (PDF). Legislative Council of Hong Kong. 2017년 9월 4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9월 4일에 확인함. 
  2. Shibani Mahtani; Tiffany Liang; Anna Kam; Simon Denyer (2019년 11월 24일). “Hong Kong's pro-democracy parties sweeping aside pro-Beijing establishment in local elections, early results show”. 《워싱턴 포스트. 2019년 11월 24일에 확인함. 
  3. “Hong Kong voters deliver landslide victory for pro-democracy campaigners”. 《The Guardian》. 2019년 11월 24일. 
  4. “Election chiefs bring in 21 new Hong Kong district council seats, sparking gerrymandering concerns”. 《South China Morning Post》. 2018년 7월 21일. 2018년 7월 2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7월 24일에 확인함. 
  5. Graham-Harrison, Emma; Yu, Verna (2019년 11월 25일). “Hong Kong voters deliver landslide victory for pro-democracy campaigners” – www.theguardian.com 경유. 
  6. “Pro-democracy camp wins the day in election rout - RTHK”. 《news.rthk.hk》. 
  7. “As it happened: pro-Beijing camp licks wounds after hammering in Hong Kong elections”. 《South China Morning Post》. 2019년 1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