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미국 북동부 대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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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미국 북동부 대정전(2003年 美國 北東部 大停電, 영어: Northeast blackout of 2003)은 미국 북동부와 중서부, 그리고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걸쳐 일어난 대규모 정전 사태이다. 정전이 일어난 시각은 동부 표준시로 2003년 8월 14일 오후 4시 10분이다.[1]
이 대정전의 근본적인 이유는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퍼스트에너지 사의 경고 시스템에서 발생한 소프트웨어 버그였다.[2] 소프트웨어 버그로 인해 제어실에서는 송전선에 과부하가 일어난 것을 눈치채지 못했고, 송전선이 수목과 접촉하면서 컨트롤 소프트웨어의 경쟁 상태를 일으켰다. 이 때문에 지역적인 정전으로 끝날 수 있었던 이 사건은 대규모 정전 사태로 번지게 되었다.
일부 전력은 같은 날 오후 11시에 회복되었지만, 다른 대부분의 지역은 이틀 후에서야 회복되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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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각주
[편집]- ↑ 강양구 (2003년 8월 16일). “미ㆍ캐나다 대규모 정전 사태 이틀째”. 프레시안. 2014년 12월 15일에 확인함.
- ↑ 배석규 (2003년 8월 18일). “최악의 정전 ’인재’ 가능성”. YTN. 2014년 12월 15일에 확인함.
- ↑ “Major power outage hits New York, other large cities” (영어). CNN. 2003년 8월 15일. 2014년 12월 15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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