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쌍방울 레이더스 시즌
1997년 쌍방울 레이더스 시즌은 쌍방울 레이더스가 KBO 리그에 참가한 7번째 시즌이며, 김성근 감독이 팀을 이끈 2번째 시즌이다. 팀은 8팀 중 3위에 오르며 2년 연속으로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주포 김기태가 시즌 막판 당한 부상에서 회복되지 못한[1] 탓인지 준플레이오프에서 정규 시즌 4위인 삼성 라이온즈에게 1승 2패로 밀리며 탈락했다.
타이틀[편집]
- 출장 (투수) : 김현욱 (70)
- 다승 : 김현욱 (20)
- 평균자책점 : 김현욱 (1.88)
- 출장 (타자) : 최태원, 조원우, 김호 (126)
- 3루타 : 조원우 (9)
- 희생타 : 조원우 (39)
- 타율 : 김기태 (0.344)
- 출루율 : 김기태 (0.460)
- 장타율 : 김기태 (0.636)
- OPS : 김기태 (1.096)
- 골든글러브 : 최태원 (2루수)
선수단[편집]
- 선발투수 : 김원형, 성영재, 임창식, 김기덕, 윤형배, 박진석, 유현승
- 구원투수 : 김현욱, 최정환, 오상민, 정수찬, 오봉옥, 박성진, 김진철, 김형주, 나성열, 김석기, 김민국, 박주언, 김승남, 김성한, 박성기
- 마무리투수 : 조규제
- 포수 : 박경완, 김성현, 장재중, 김충민
- 1루수 : 김기태, 김현민
- 2루수 : 최태원, 김선섭
- 유격수 : 김호, 이봉우
- 3루수 : 김성래, 한대화, 구한성
- 좌익수 : 조원우, 강영수, 공의식, 박노준
- 중견수 : 김실, 김광림, 한기철, 진상봉
- 우익수 : 심성보, 강종필, 이종두
- 지명타자 : 박철우, 박경호, 한익희, 김미호, 임종수, 안세준, 박지환, 이경태
특이 사항[편집]
- 김기태는 타율, 출루율, 장타율 모두 리그 1위를 기록했지만, 안타, 홈런, 타점 리그 1위에 오른 이승엽에게 밀려 골든글러브 수상에 실패했다.
- 김현욱은 선발 등판을 한 번도 하지 않고 구원등판으로만 규정이닝과 20승을 채웠다.
- 이 시즌은 쌍방울 레이더스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마지막 시즌이다.
각주[편집]
- ↑ 강호철 (1997년 10월 1일). “쌍방울'소총'이냐 삼성 '대포'냐”. 조선일보. 2021년 12월 1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