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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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막이는 높은 곳의 이 무너져내리는 것을 막으려고 설치하는 구조물이다. 건물의 지하를 팔 때 생기는 흙의 압력 때문에 건물 주변이 무너지는 것을 막으려고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널말뚝으로 을 만들고 띠장과 버팀목 등과 같은 지지재로 받쳐 만든다. 본공사를 하기 전에 하는 가설공사 때 설치하며, 건물의 지하가 완성되면 철거한다.

공법[편집]

양호한 토질, 부지에 여유가 있을 때는 단순히 open cut을 하여 흙막이를 할 수도 있다.

토질에 따라 흙막이 공법에 많은 제약이 수반된다.

지하연속벽(slurry wall) 공법[편집]

Guide wall을 지중에 설치 후 Clam shell 굴착기로 흙을 굴착하고, 벤토나이트 용액을 주입, 슬라임을 처리한 뒤 철근망을 삽입하고 트레미 관을 이용해 콘크리트를 타설하여 흙막이 벽체를 만드는 공법이다. Slurry wall은 시공 후 영구구조물로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은 아래와 같다.

  • 벤토나이트 이수 처리 곤란
  • 공사 중 공벽 붕괴 우려
  • smooth wall 만들기 어려움.
  • 공사비 비쌈.

같이 보기[편집]

참고 문헌[편집]

  • 박영태 (2019). 《토목기사 실기》. 세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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