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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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혈에서 분리한 혈장을 동결하여 만드는 신선동결혈장(FFP). 신선동결혈장은 대표적인 혈액제제 중 하나이다.

혈액제제(血液製劑, blood product)는 사람의 혈액을 원료로 하여 만들어진 모든 치료용 물질을 말한다.[1] 채혈한 혈액인 전혈을 그대로 이용하는 전혈제제와 혈액의 일부 성분만을 이용하는 혈액성분제제가 있다. 혈액성분제제는 다시 적혈구제제, 혈소판제제, 혈장분획제제 등으로 나뉜다.[2] 적혈구제제인 농축적혈구는 만성 빈혈 환자나 수술, 외상 등으로 인해 출혈이 심한 경우에 사용한다.[3] 혈장분획제제는 혈장에 포함된 여러 가지 성분들을 정제한 의약품으로 알부민, 농축 응고인자, 면역글로불린 등이 그 예시이다.

참고 문헌[편집]

  1. 《The Clinical Use of Blood Handbook》 (PDF). Geneva: WHO. 2002. 
  2. “혈액제제”. 《생명과학대사전》. 2023년 1월 2일에 확인함. 
  3. “농축적혈구(packed red blood cell)”. 《아산병원》. 2023년 1월 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