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타이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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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이로이(그리스어: 'εταιροι)는 필리포스 2세 때 만들어진 마케도니아의 엘리트 기병대로, 그 뜻은 왕의 친구 라는 뜻이다.

이들은 왕의 친구라는 이름에 걸맞게, 왕에게 직접 말을 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왕과 함께 식사도 할 수 있었다.

필리포스 2세의 아들인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원정에서는 망치와 모루 전술을 위해 중장보병(ὁπλίτης)과 함께 주 전력으로써 쓰였다.

장비로는 청동제 투구흉갑, 건틀릿,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방패를 쓰지 않은 대신 보병용의 사리사(σάρισα, 장창) 보다 짧은 크시스톤(Ξυστόν, 큰창)을 들고 적에게 돌격하는 식의 전투를 행했다. 그 외에 백병전을 하게 될 일이 있을 때는 코피스(κοπίς)를 이용했다고 한다.

등자가 없던 시대였기 때문에 기병의 행동은 제한적이었으며, 따라서 중세 유럽의 기사들과는 달리 인마 일체의 돌격은 불가능했지만 당시로써는 기병의 돌격력을 충분히 활용한 부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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