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몰 (지질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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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에서 함몰지는 주변 바닥보다 아래로 가라 앉거나 움푹 들어간 지형이다. 함몰지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형성된다.
침식 관련:
- 분출(Blowout): 부분적 초목이 있는 사구 생태계 또는 건조한 토양에서 풍식으로 형성된 함몰지다 (예: 빙하 후 황토환경).[1]
- 빙하곡: 빙하의 침식에 의해 형성된 함몰지.
- 하곡 : 강물에 의한 하식 작용으로 생긴 함몰지.
- 지반의 붕괴로 인해 침하 관련 (예: 카르스트 지형의 싱크홀).
- 내륙유역 : 일반적인 내부유역의 함몰지. 이는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인(계절적인) 호수, 소금 평원 (일시호수 또는 플라야 호수) 또는 건헐호를 동반한다.
- 나마: 평평하거나 완만하게 경사진 점착성 암석에 풍화된 분지 또는 얕은 함몰지.[2]
붕괴 관련:
- 싱크홀: 움푹 패인 곳 위에 있는 암석의 붕괴로 생긴 함몰. 카르스트 지형에서 흔히 볼 수 있다.
- 케틀호: 종퇴석안의 빙하 잔해가 녹아 만들어진 얕고 침전물로 가득한 웅덩이다.[3]
- 더어모카르스트 구덩이: 영구동토층의 해빙때문에 지반의 부피가 감소하여 발생한다.
충돌 관련:
퇴적물 관련:
구조(structural or tectonic) 관련:
- 구조분지 : 향사와 같은 함몰부. 이는 구조적 곡강 또는 하향 요곡으로 예를 들어 하와이 트로프 같이 지각평형 (아이소스타시, Isostasy) 때문이거나 칠레 중앙 계곡 같이 섭입에 의해 생성된 지역이다.
- 지구(그라벤) 또는 지구대 (리프트 밸리): 팽팽한 구조력이 작용하는 지역에서 균열이 생겨 발생하는 함몰 또는 분지.
- 당겨열림분지는 주향이동의 오프셋 또는 변환 단층에 의해 생성된다 (예: 사해 지역).
- 해양 해구: 해저에 있는 깊은 직선의 함몰지. 이는 해양지각 또는 대륙지각 아래에 있는 해양지각의 섭입(한 지각판이 다른 판 아래로 밀리는 경우)에 의해 발생한다.
- 빙상에 의해 형성된 분지: 빙하기 후 반동 중 녹은 얼음인 빙상의 무게에 의해 음푹 패인 영역.[4]
화산활동 관련:
- 칼데라: 화산 폭발에 따른 붕괴로 인한 화산함몰.[5]
- 피트 크레이터(Pit crater): 칼데라보다 작은 화산함몰.
- 마르(Maar): 마그마 수증기 폭발이나 화도 폭발로 생긴 함몰부.
같이 보기
[편집]- 해발아래있는호수 (Cryptodepression)
- 해발 고도보다 낮은 육지의 장소 목록
- 포노르
각주
[편집]- ↑ 가 나 “Dictionary of Geologic Terms – B”. US Geochemical. 2017년 9월 9일에 확인함.
- ↑ Twidale, C.R., and Bourne, J.A., 2018. Rock basins (gnammas) revisited. Géomorphologie: relief, processus, environnement, Vol. 24, No. 2. January 2018. Retrieved 9 June 2020. doi:10.4000/geomorphologie.11880
- ↑ “Dictionary of Geologic Terms – K”. US Geochemical. 2017년 9월 9일에 확인함.
- ↑ “Glossary of Important Terms in Glacial Geology – Peripheral Depression”. Montana State University. 1999. 2006년 8월 2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6년 8월 25일에 확인함. Cites American Geological Institute's Glossary of Geology (3rd edition, revised in 1987).
- ↑ “Dictionary of Geologic Terms – C”. US Geochemical. 2017년 9월 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