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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빙클러(Hans Winkler, 1877년 4월 23일~1945년 11월 22일)는 독일의 식물학자로서 함부르크 대학의 교수였다. 게놈(genom)이란 말을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글에는 “나는 종의 기초를 이루는 염색체 일배체 세트를 게놈이라고 표현할 것을 제안한다.”라고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