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비무장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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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무장 지대
한국 중부
Korea DMZ.svg
푸른 선이 군사분계선(MDL)이고, 붉은 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비무장지대(DMZ)이다.
종류 국경 방벽
한반도 군사 분계선
비무장 지대
건설 1953년
건설자 대한민국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용 1953년 7월 23일 ~ 현재
현재 상태 남북한 양측 군사 주둔중
공공에 개방 통제구역
통제 유엔 UN
대한민국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건 한국 전쟁
한국의 분단

한반도 비무장 지대(韓半島非武裝地帶, Korean Demilitarized Zone, DMZ)는 1953년 체결된 한국휴전협정에 따라 한반도 군사 분계선 둘레에 설정된 비무장 지대이다.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 조인 당시 임진강에서 동해안까지 총 1,292개의 말뚝을 박고, 이 말뚝을 이은 가상의 선을 군사분계선(MDL)으로 설정하였다.[1] 휴전선에서부터 남북으로 각각 2km 범위에 군사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완충지대로 설정되어 있다.

개요[편집]

군사분계선(MDL)을 기준으로 하여, 북쪽으로 2 km 떨어진 비무장지대의 경계선을 "북방한계선"(NLL)이라 하고, 남쪽으로 2 km 떨어진 비무장지대의 경계선을 "남방한계선"(SLL)이라고 한다. 북방한계선과 남방한계선에는 철책이 쳐져 있으며, 각각의 군대가 상시 주둔하고 있다.

1963년부터 북측이 요새와 진지, 철책을 구축하면서 한반도의 비무장지대는 비무장 지대(非武裝地帶)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남북 양측의 무장 군인들이 상시 주둔하는 전방 감시 초소(GP)가 곳곳에 있으며, 일부 GP와 GP 사이에는 '추진철책'이라는 이름의 철책이 설치되어 있다.[2] 북측은 '민경대'(民警隊), 남측은 '민정경찰'(DMZ Police)이라고 자처하지만, 양쪽 모두 실질적으로는 무장한 군인들이다.

비무장 지대 내의 민간인 거주 마을로는 남측의 대성동, 북측의 기정동이 있다.

자연 환경[편집]

비무장 지대에서 발견된 고라니

이 지역은 일반인의 활동이 엄격히 금지되어 자연 생태계가 보존되어 있으며, 아시아 최대의 자연보호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3][4] 또한, DMZ 일대는 자연생태계의 정점인 포유류와 조류의 분포 면에서 한국 내 제일의 종 다양성을 지니고 있으며, 반달가슴곰, 여우, 사향노루, 산양, 수달 등 가장 많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의 개체수가 서식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리고 DMZ 주변은 하천과 습지가 잘 발달되어 있어, 다양한 어종과 풍부한 개체수를 간직하고 있다.

2000년대 전후로 남북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자, 비무장지대를 관통하는 도로 부설과 개발로 인한 비무장지대의 생태계 단절과 자연환경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환경단체에서 나오기도 하였다.[5]

연천 DMZ 일원 임야 보존 사업[편집]

경기도 연천군 중면 적거리 민간인출입통제선 내부의 야산 3필지(39,372 ㎡)를 2007년 11월 9일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신중관(1944년생)에게서 기증받아, 보전 지역으로 만들었다. 보존 지역의 범위는 각각의 임야에서 남방한계선까지 2.5 km~3.5 km 거리이다. 이 지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발원한 임진강이 비무장지대를 거쳐 대한민국으로 내려오는 곳이다.

함께 읽기[편집]

각주[편집]